< --유키와의 환락-- >
태현의 아지트, 많은 방 중에서도 태현이 가장 애용하는 방인 침실.
그리고 그곳에서는 검은 단발 머리의 미녀가 낼름낼름 혀로 태현의 입술을 핥으면서 자신의 풍만한 유방을 태현에게 밀어붙이듯이 누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번 배틀의 일등 공신인 자신에게도 포상을 달라면서 제멋대로 태현의 큐브에서 튀어나온 금발의, 한때는 여신의 사도였으나 지금은 태현을 섬기는 에리도 태현의 귓가와 볼을 핥으면서 달뜬 신음을 태현의 귓가에서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었다.
쯔릅, 쯔릅. 쯔즙즙유키는 처음에는 에리의 그러한 모습에 적잖게 당황하기도 했지만 결국 앞으로 자신의 주인이 될 태현의 앞에서는 모두 이렇게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검은 머리의 미녀가 풍만한 유방으로 태현의 가슴을 압박하면서 태현의 입술을 정신없이 탐하고 있었고 금발의 미녀는 태현의 귓볼을 사탕처럼 빨아대다가 그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태현의 귓구멍까지 살짝 들어가 태현을 자극했다.
"후응.. 으응... 할짝.. 할짝... 아아, 주인님.."
의외로 유키의 체념은 빨랐다. 로자리엘의 법률로써 구속된 것도 있긴 했지만 본래 군대라는 곳이 상명하복이라는 개념이 가장 뼛속깊이 스며들어있는 곳이다보니 특히 빠르게 태현에게 종속되었던 것이다.
아일리나 아냐, 사프란이나 레미아들은 유키라는 충성의 대상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태현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었지만, 유키는 자신이 충성하는 대상이라고 해봤자 자신 직속의 기사단장이나, 세린 대륙을 지배하는 왕, D.
M뿐. 조금 더 나아간다면 적혈여제에게도 충성을 바친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 적혈여제의 법률에 의해 태현에게 종속된 것이다. 라고 판단한것인지 유키는 패배하고 정신을 잃고 아지트로 끌려온 뒤, 의식을 되찾자마자 곧
바로 태현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달라붙어 왔던 것이다.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여태까지 수많은 도전자들을 쓰러뜨려왔을터인 늠름한 애리조나의 영주, 유키가 지금 한 남자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면서 열심히 주인님에게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애리조나에 살고있는 영지민들이 본다면 이 모든 상황을 환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놀라운 것이었다.
"하앙.. 할짝, 할짝.. 하아.. 주인님..."
에리는 낼름거리며 태현의 볼을 핥다가, 다시 태현의 입술 주변을 핥으며 태현의 혀를 원하는듯 안타까운 신음을 연신 흘려대고 있었다.
"주인님의 혀는, 내가 가질거니까 양보해... 으읍.. 으음.."
왼쪽 귀를 열심히 핥아 청소하던 에리도 천천히 귀에서부터 얼굴로 그 혀끝을 핥으면서 내려와 태현의 입술 주변을 핥기 시작했다.
"아앗, 아앙... 에리님.. 하앙.."
쯉, 쮸릅, 쮸르릅.
태현의 입을 서로 차지하려고 태현의 입술주변을 핥으며 꿈틀거리던 혀가 서로 얽혔다.
태현의 눈 앞에서, 세린 대륙의 한 영지를 차지하고 있는 영주와 그 이름을 모르는 자가 없다는 여신의 사도. 누가 보아도 한눈에 반해버릴 매력적인 미녀 둘이 침을 줄줄 흘리면서 서로의 혀를 후르릅거리면서 맛보고 있었다.
"나는 안중에도 없나?"
"아아아, 응.. 아, 아니에요. 주인님.. 주인님에게도. 하음..."
서로의 혀를 맛보며 얽히던 혀가 천천히 태현의 입술로 다시 내려와 아까까지만 해도 굳게 닫혀있다가 말을 하기 위해 벌려진 입사이로 파고들어가 태현의 혀를 정신없이 찾아 태현의 혀 이곳저곳 찔러댔다.
결국 태현은 이 두 미녀의 음란한 혀봉사를 맛보기 위해 혀를 내밀자 기다렸다는듯이 에리와 유키의 혀가 태현의 혀에 얽혀 세개의 혀가 공중에서 서로 얽히며 서로의 타액을 핥으며 맛보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인님의, 태현의 혀에 두 미녀의 혀가 딱 달라붙어서 정신없이 얽히며 빨아들이고 있었다.
"으응, 아아아. 응... 흐응.. 하아.."
"으음.. 하아.. 주인님.. 흐아앙.."
태현의 침이 마치 감로수라도 되는듯이 정신없이 태현의 혀로부터 떨어지는 타액을 받아먹던 에리와 유키의 손은, 이미 태현의 하반신에서 움찔거리고 있었다.
이미 잔뜩 발기한 자지를 에리와 유키의 양 손이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도 때로는 격렬하게 위아래로 움직여 사랑스런 주인님이 쾌감에 꿈틀대는 모습을 즐겁다는듯이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후아아. 주인님의 자지, 굉장해요. 뜨겁고, 단단하고... 후웅.. 굉장해.. ♡"
"후후, 봉사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주인님의 자지는 흉기나 다름없어요.. 후후.. 이 흉기에 찔린 여자라면, 누구든지 주인님을 못잊고 그리워할것이 틀림없을, 최악의 흉기.. ♡ 하음.. 쮸르릅.."
나긋나긋한 손가락으로 태현의 자지를 애무하는것을 멈추지 않으면서도 태현의 혀를 빨아들이는것을 멈출 생각이 없어보이는 두 미녀.
타액들이 끈적거리는 소리까지 빨아들이듯이, 태현의 입 좌우에 매달린 여자들은, 품고 있는 모든 애정을 쏟으며, 필사적으로 태현의 입안을 핥으며 빨았다. 이빨 뒤를 혀끝으로 쿡쿡 찌르고, 입천장을 핥으며, 타액을 꿀꺽꿀꺽 마시고, 혀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그러다가 둘이 동시에 하나밖에 없는 태현의 혀를 탐하는것이 조금은 힘들었는지 서로 눈빛을 주고받더니 순번을 정한듯 에리가 천천히 입을 떼어냄과 동시에 유키가 본격적으로 태현의 혀를 자신의 입속으로 받아들인 후 잔뜩 맛보
기 시작했다.
순번을 양보한 에리는 태현의 음낭을 감싸듯이 쓰다듬으면서 태현의 유두를 낼름낼름 핥으면서 자기 순번을 기다렸다.
"하으음.. 쮸릅.. 츄우.. 하음.. 하으으..."
태현의 혀를 받아들이는것만으로도 느껴버렸는지 유키는 몽롱한 표정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뜨거운 욕망에 자신의 보지를 위로하면서 몸을 떨면서도 유키는 태현의 자지를 강하게 쥐었다가, 약하게 쥐었다가 하면서 주인님의 자지에 대한 봉사도 잊지 않고 착실히 하고 있었다.
"하으으. 하아아.. 주인님의 침.. 맛있어요.. 흐읍.. ♡"
태현은 두 미녀의 연계 공격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혀는 유키의 정성스런 입맞춤으로 찐득하게 얽히고 있었으며, 한쪽 유두는 에리가 흘끔흘끔 태현의 표정을 바라보며 할짝할짝 핥았다.
그러면서도 유키는 태현의 자지를 훑어주는것을 잃지 않아 지속적으로 쾌락이 차올라오는데다가 음낭마저도 에리의 손에 붙잡혀 이리저리 굴려지고 있었다. 에리는 그러면서도 살짝살짝 전기충격을 가하는게 마치 어서 유키와의 키스를 끝내고 자신의 순번으로 넘겨달라는 무언의 시위를 하는것 같았다.
"후응. 하아앙.. 쮸릅.. 흐읏.."
유키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키는 이미 결혼한 몸이었지만 유키의 남편은 자신이 영주라는 직책이 늘 부담스러웠는지 자신의 앞에서는 지나치게 위축되는 남편의 모습이 썩 달갑지만은 않았다.
그렇게 서로의 감정이 좋지 못하자 당연히 성관계도 소원해질 수 밖에 없었다. 가끔씩 의무적으로 섹스를 하기는 했지만 당연히 수동적인 행위에 두 남녀는 쾌락같은 쾌락을 느낄 수도 없었던 것이다.
거기다가 애리조나의 영주인 자신이, 말 한마디로 부대를 좌지우지하며 손가락 하나로 한 영지를 들었다 놨다하는 자신이 이렇게 창녀처럼 남자의 혀와 자지에 봉사한다는, 불과 몇시간 전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행위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유키는 자신의 몸이 급속도로 달아오르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이미 태현과 키스를 하는것만으로도 벌써 몇번이나 가벼운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연하의 남자에게 혀로써 그 남자의 타액을 맛있다는 듯 빨아들이고, 자지를 손으로 봉사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런 배덕적인 상황이 오히려 유키의 몸을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우음.. 읍.. 으으음..."
유키는 그녀의 주인의 타액을 꿀꺽꿀꺽 다 마시고, 손안 가득 채우며 힘차게 고동치고 있는 자지를, 답례라도 하는 듯이 더욱 격렬하게 움직였다.
"아아아앗, 굉장해요..."
"에잇, 후배주제에 주인님을 독점할 생각이냐! 얼른 비키거라!"
태현의 취향이 성숙한 여체라는 것을 파악한 에리는 태현이 별도로 명령하지 않는 한 성장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유키의 혀에 정신이 팔려있는 주인님의 정신을 되돌리기 위함이라는 듯이, 약간은 분한 표정으로 태현의 손을 잡아 자신의 풍만한 가슴으로 이끌었다.
유키의 눅진눅진하게, 마치 슬라임처럼 감싸오는 부드러운 혀를 탐하는데 정신없었던 태현은 에리의 풍만한 가슴의 감촉에 어느정도 정신을 되돌렸다.
"아읏, 우햐아아아앗... 하읏...!!"
태현이 에리의 가슴을 마음껏 주무르자, 그것만을도 에리는 가버렸는지 몸을 비비 꼬면서 달콤한 교성을 내뱉었다.
그 사이에 유키는 태현의 타액을 맛보는것에 만족했는지 천천히 입을 떼낸 뒤, 에리의 모습을 보자 경쟁심리가 발동한듯 태현의 남은 팔을 붙잡고 자신의 가슴으로 이끌었다.
"주인님, 이쪽도 잊지 말아주세요!"
이것을 양손의 꽃이라고 하는것일까, 태현은 복에겨운 생각을 하면서 찹쌀떡같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있는 두 여인의 가슴의 감촉을 마음껏 만끽했다.
키스한 것만으로도 몇 번 가볍게 오르가즘 느낀 두 여인은, 사랑하는 주인님에게 가슴을 만져지는 것만으로도 이미 한계였다.
주인님에게 유두를 유린당하는 순간마다, 얼굴을 핑크 빛깔로 물들이면서 짧은 오르가즘을 몇 번씩이나 느끼고 있었다.
"앗, 아아아하앙.. 주인님.. 흐아앙.."
"흐앙.. 앗, 주인님.. 가슴.. 흐앙.. 가슴, 정말 좋아하신다니까.. ♡"
가슴을 희롱당해 그 미모를 쾌락으로 일그러뜨리며 몸부림치는 두 미녀는 오르가즘으로 정신이 새하얗게 물들어가면서도 태현의 애무에 소홀해져 있던 흰 손들을 격렬하게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지를 격렬하게 어루만지는 유키는 강약을 조절하면서, 게다가 손가락 하나 하나를 마치 피리를 연주하듯이 교묘하게 움직였다.
에리는 음낭을 소중한 듯이 꽉 쥐고,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길고 새하얀 손가락을 뻗어 항문 근처를 문지르며 성감대를 계속해서 자극했다.
"우웃... 큿.."
양 손에서는 극상의 부드러움을 즐기면서 태현은 자지로부터 느껴지는 두 미녀의 연계플레이에 당장이라도 사정할것만 같았다.
"앗, 으으으읏..!!"
사정을 참기 위해 무심코 손에 힘을 꽉 주는 순간 그 압박감에 에리의 표정이 녹아내렸고, 에리는 또다시 오르가즘을 맛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쾌락을 맛보는 순간 에리의 손에 힘이 꽈악 들어갔고, 결국 자지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이 강해지자 태현의 인내를 비웃듯이 자지에서 마치 호스의 끝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처럼, 하얗고 끈적끈적한 정액이 퓻퓻 뿜어져나왔다.
투둑, 투두둑, 툭, 툭.
"흐아아아앙.. 하아아.."
유키는 자신의 손 안에서 사정할때마다 꿈틀거리는 자지를 느끼면서 정액을 좀 더 짜내려는듯이 자지를 위아래로 훑었다.
사정할때마다 간헐적으로 신음하는 태현을 사랑스럽다는 듯이 에리가 태현의 입술을 덮으면서 자신의 손가락을 태현의 항문에 푸욱 쑤셔놓고 전립선을 자극하자 태현의 사정이 더욱 격렬해졌다.
음낭속에 정액을 하나도 남김없이 뿜어내려는듯이 퓻퓻 뿜어지는 모습에 에리와 유키는 다급하게 넘쳐흐르는 정액을 나머지 한 손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후아아.. 굉장해요.. 남편의 두배.. 아니.. 세배..?"
"후후. 그게 끝이 아니라고. 주인님의 정력은. 이걸 봐."
몇십초간의 사정이 끝난 후, 더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자 유키가 자신의 손과 에리의 손에 가득 담긴 정액의 양을 보면서 감탄의 말을 내뱉자 유키는 다시 서서히 발기하고 있는 자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하아아.. 아직도, 건강하시네요.. 후후, 역시 한번만으로는 부족하셨던거로군요..!"
그러고는, 유키와 에리는 태현을 향해 도발적인 미소를 지은 후, 자신들의 손에 붙어 있는 태현의 정액을 소중한 듯이 핥아먹기 시작했다
빨간 혀가 꿈틀거리며 반쯤 젤리처럼 되어 있는 끈끈한 정액을 핥아, 입안으로 넣고 있었다.
"흐응.. 응.. 굉장히, 진해요.. 목에 달라붙는 느낌.."
"후후.. 이것도 계속 마시다보면, 중독될껄..?"
유키로써는 정액을 마시는 것은 처음이었다. 섹스조차도 의무처럼 했던 부부였는데, 펠라치오같은것을 했을 리가 없었다.
처음에는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은, 오히려 약간 비릿한 느낌마저 받았던 유키였지만 에리의 말을 들은 뒤부터는 정액을 마시면 마실수록 굉장히 맛있다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아아.. 이, 이제.. 입으로 마시는것만으로는 참을 수 없어요... 주인님..!!"
태현의 머리 위에 서서, 자신의 흠뻑 젖은 보지를 자랑하듯이 벌린 유키는 자신의 애액을 태현의 얼굴 위에 똑, 똑 떨어뜨리면서 태현의 자지를 원했다.
"어쩔수 없는 음란한 암캐로구만."
"네, 네에엣.. 유키는, 주인님의 암캐에요.."
태현의 정액에 반쯤 중독된 유키는 이제 자신이 뭐라고 말하는지도 잘 모를것이다.
어느정도 자신의 노예가 되었다고 판단한 태현은 유키에게 누으라고 명령한 뒤, 유키의 보지를 맛보기로 했다.
============================ 작품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르쪼님이랑 노스아스터, LuCia04님이 유베는 언제 먹고 가냐고 묻길래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유베가 누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참 생각하다가 유베가 누군지 떠올랐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한번 등장인물들이나 태현의 몬스터들 레벨, 속성등 정리하는 편을 올리던가 해야짘ㅋㅋㅋ 미치겠다묵월현룡 / 그렇죠.. 극상성이죠.. 나름 피뢰침으로 막는다고 막았지만.. 과부하로 인해 펑-Tigerhuco / 헠헠 쿠폰 감사합니다. 최대한 맛깔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