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레지스탕스-157화 (156/235)

< --화도맹 침입-- >

이화는 귓가에 들려오는, 약간은 들뜬듯한 야릇한 신음소리에 서서히 눈을 떴다.

이화가 눈을 떴을때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친하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교류전을 통해 서로의 무술 실력을 겨루었던 산권파의 영주 후보이자, 얼마전에 문주 여형을 꺾어 공식적으로 산권파의 문주자리까지 꿰찼다는 소문까지 들렸던 효예린이었다.

"예린 언... 니?"

서로의 무술을 주고받으며 어느정도 친분을 쌓았던 이화와 효예린이었기 때문에 19살이었던 이화는 효예린을 언니라고 부를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 효예린의 모습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태현의 다리 위에 앉아 다리는 완전히 벌린상태로 보지로부터 태현의 자지를 받아내면서 허덕이고 있는 상태로 눈은 몽롱한 상태로 풀려 이화가 깨어난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태현의 품에 안겨 간헐적으로 허덕이고 있었다.

"어.. 언니..."

태현이 산권파 소속인 것은 알고 있었고, 화도맹까지 찾아온것을 보아 산권파에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효예린까지 태현의 손에 떨어져 저렇게까지 흐트러진 모습으로 섹스에 허덕일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기에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효예린의 모습에 이화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아앗, 흐아아아앙! 주, 주인님의 자지.. 하아앙.. 너무 좋아요오..!!"

실이 끊어진 꼭두각시 인형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는 효예린은 이화의 시선도 눈치채지 못하고 태현의 자지로부터 주어진 쾌락에 넋을 놓고 즐기고 있었다.

"어, 언니.."

"하앙.. 앗.. 이화, 깨어났니..? 응하앗♡ 주인님... 이화가 깨어났어요.. 흐으응..!!"

"엉? 깨어났어? 어때? 네가 친하던 언니가 이다지도 흐드러진 모습을 보는건?"

"크읏.. 예린 언니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응? 걱정하지마. 너도 똑같이 될거니까."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태현은 허리를 거침없이 들썩이다가 이화의 보지 가장 깊숙한곳까지 자지를 처박고 울컥울컥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태현의 귀두로부터 정액이 퓻퓻 사정될때마다 효예린은 그 나긋나긋한 지체를 움찔움찔 떨면서 정액이 질벽을 툭툭 치는 쾌락을 즐기며 흰 눈자위를 드러내며 앗,앗 신음했다.

"나도라니, 무슨 소리를..."

"무슨 소리라니,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겠어? 넌 이미 로자리엘님의 법률에 의해 나에게 종속된 몸이라는걸 아직도 깨닫지 못하겠

어?"

"....!!"

전혀 짐작가지 않는것도 아니었다.

그도 그럴게, 지금 이화는 효예린과 태현의 섹스 장면을 보면서 조금씩 다리 사이가 젖어오기 시작하는걸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 그, 나도, 효예린 언니처럼, 서, 성교.. 하는거야..?"

"그래. 그리고 너도 효예린처럼 나만의 충실한 암컷이 될테지."

"시.. 싫어...!!"

하지만 이화도 말로는 그렇게 하지만, 내심으로는 태현의 자지를

쳐다볼때마다 마음 속 깊은곳에서 정체 모를 열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이화의 속마음을 이해한다는듯이 태현이 이화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자 머리를 거칠게 흔들어서 태현의 손을 뿌리쳤다.

하지만 어느새 알몸으로 눈 앞에 다가와 자지를 눈 앞에 들이대자 이화는 약간 들뜬 숨을 내쉬며 자지쪽으로 슬금슬금 얼굴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핥아봐."

"이.. 이걸 핥으라고...? 이, 더럽고, 냄새나는 것을...? 흐읏.."

이화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새빨간 혀를 내밀어 태현의 귀두끝을 고양이가 우유를 핥듯이 할짝할짝 핥기 시작했다.

"하앗. 할짝.. 할짝... 후읍... 으읏..."

처음에는 낯선듯 귀두와 귀두 주변만을 조금씩 혀만 갖다대는 수준으로 할짝이다가, 점점 용기가 생겼는지 입을 열어 천천히 태현의 자지를 삼켜나갔다.

"하음.. 흐읍... 흐음... 하읍..."

그리고 점점 머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높히는것과 동시에 천천히 태현의 자지를 깊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으븝.. 읍.. 흐읍... 후읍..."

"호오, 대단한데?"

약 10분쯤 지나자 이화는 처음의 미숙했던 모습은 거짓말이라는 듯이 태현의 다른 노예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태현의 자지를 받아

내기 시작했다.

"으븝.. 웁... 하읍... 후읍.."

태현의 자지를 목구멍까지 받아내면서 거칠게 코로 숨을 내쉬며 격렬한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었다.

"와우. 능숙해졌는걸? 어디서 이런 기술을 배운거야?"

"읍... 흐읍... 파하.. 언젠가 낭군님이 되실 분에게 해드리려고.. 짬짬히 책으로 보고.. 배웠어요.. 흐읍... 실전은 처음인데... 하음.."

이화는 이제는 오히려 약간 들뜬 눈빛으로 태현을 올려다보고 보고하더니 다시 태현의 자지에 얼굴을 처박고 태현의 자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흐븝.. 흐읍.. 후음.. 하암..."

태현이 어느새 팔을 풀어준 상태였기 때문에 이화는 자신의 양손까지 이용해 오른손으로 태현의 고환을 쓰다듬으면서 왼손으로는 태현의 항문에 손가락을 푹 꽂고 휘적휘적 휘저었던 것이다.

"오오옷?! 이, 이건....!"

"흐읍.. 흐븝... 책에서 남성분은 이렇게 전립선을 자극해주면 굉장히 느끼신다고 적혀져있었어요. 어떠신가요?"

로자리엘의 법률에 구속되어 태현의 노예로 몸과 마음이 바뀌어져가고 있는 상태라고는 하나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좋은게 좋은거라는 생각에 태현은 이화의 입봉사를 잔뜩 즐기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태현의 항문을 휘저으는것을 잊지 않으면서 이화는 태현의 자지 뿌리까지 삼키며 태현의 자지에 정성스럽게 봉사했

다.

그러다가 자신도 발정이 났는지 고환을 쓰다듬던 손가락으로 슬그머니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옮겨 찌걱찌걱 스스로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원해?"

목적어가 없는 질문이었지만 총명한 이화는 곧바로 태현의 물음을 알아듣고는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대답에 만족한 태현은 이화를 안아들고 침대로 이동했다.

난생 처음 공주님 안기라고 불리는 자세로 안긴 이화는 볼을 발그스레 붉혔지만 곧이어 경험할 일에 마냥 들뜰수만은 없었다.

약간 던지듯이 침대위에 이화를 옮긴 태현은 이화 위에 서서 이

화를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 어.. 너, 넣어주시는거 아니.. 었나요? 왜...?"

"한번 이화가 스스로 졸라봐."

"흐읏... 부, 부끄러운데..."

그러면서도 다리를 M자로 벌린 뒤, 자신의 다리 밑으로 손을 넣어 손가락으로 보지를 양쪽으로 벌렸다.

"무, 무랑님의. 머, 멋진 그.. 그것을.. 넣어주세요.."

"응? 어디다 넣어달라는건지 난 잘 모르겠는걸..?"

"제.. 제 그.. 그곳에..."

"그곳? 아아, 입에 다시 넣어달라는거야?"

그러면서 진짜로 입에 넣을것처럼 태현이 이화의 머리맡쪽으로 이동하려고 하자 이화는 당황해하며 결국 다급히 외쳤다.

"제, ㅂ.. 보.. 보지..!! 보지에 넣어주세요.. 흐읏..."

"잘 말했어."

태현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의 자지를 손에 쥐고선 먹기 좋게 잘 익은 이화의 보지의 입구에 입맞추고는 슥슥 문질렀다.

"흐읏.. ♡ 흐으읏... 빠.. 빨리 넣어주세요..!! 애태우시지 마시고.. 흐읏..."

"크크크. 그럼 원하는데로.."

"흐으으으으으으응♡♡"

태현이 거칠게 자지를 밀어넣자 이화는 난생 처음 맛보는 섹스의 쾌감에 몸을 바르르 경련했다.

의외로 이화는 처녀가 아니었는지 아무런 저항없이 이화의 보지를 거칠게 꿰뚫었다.

"어라, 처녀가 아니네?"

"하응.. 하읏... 저, 저번에 반쯤.. 흥미로 검 손잡이 부분을 이용해 자위한적이 있어서요.. 그때.."

"그렇군. 뭐, 괜찮아. 다른 남자랑 성교해서 잃은 처녀도 아닌걸. 실질적인 처녀를 가져갔다는 걸로."

"흐아아아... 마.. 맞아요.. 제 처녀는, 무랑님의 것이에요..!!"

비록 처녀막은 없었지만, 이화의 보지조임은 마치 처녀의 그것과 같았다.

거기다가 태현의 자지를 빨고, 잔뜩 애태워지는동안 흥분했는지 이화의 보지로부터는 애액이 듬뿍 흘러나왔고 그 덕분에 태현의 자지가 이화의 보지에 한번 박을때마다 애액과 자지가 마찰되는, 찌걱찌걱거리는 소리가 침대 위에 울려퍼졌다.

"하으응.. 하앗.. 하으응.. 자지.. 자지... 좋아요, 좋아요..."

그리고 분명 오늘 처음 맛보는 남자의 자지일터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창녀처럼 태현의 자지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이화, 완전 음란한걸? 천성이 창녀였나본데?"

"하응♡ 그런말은, 하지말아주세요.."

태현의 자지를 더욱 깊숙히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의 다리를 태현의 허리에 둘러 끌어당기면서도 창녀라고 매도당하는것이 부끄러웠던지 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이화의 보지는 자지를 꽈악 조이며 빨아들이고 있었따.

"이화의 보지는 내 자지가 좋다고 이렇게 외치고 잇는걸?"

"그.. 그건.. 흐읏.. ♡"

자신의 얼굴을 가린채로 태현의 자지로부터 느껴지는 쾌락에 넋을 놓고 황홀해하는 이화는, 누가 보더라도 창녀라고 부를정도로 음란한 몸짓으로 태현의 자지를 원하며 빨아들였다.

이화는 때때로 들려오는 태현의 매도가 부끄러우면서도 그 매도를 듣는순간 자궁이 움찔거리며 태현의 자지를 더욱 받아들이기

위해 점점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앗, 하아앗..? 자, 자궁이.."

태현은 히죽 웃으면서 이화의 배를 쓰다듬었다. 태현도 이화의 자궁이 태현의 정액을 원하며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후후. 이화의 자궁이 내 자지를 원해서 내려고오있네? 이런데도 이화가 음란하지 않다고 말할셈이야?"

"흐앗, 흐아아앙..!! 하앗..!! 아, 아니에요. 전, 음란하지.. 흐아아아앙.. ♡!!"

결국 태현의 귀두 끝에 이화의 자궁이 닿는 순간 이화는 그 쾌락에 눈을 까뒤집고 실신해버렸던 것이다.

"흐음.. 아직 살짝 부족한데.."

조금만 더 있으면 사정할 수 있을것만 같았기에 실신한 여자는 범하지 않는 주의였지만 실신해있는 이화의 허리를 꽉 붙잡고 자신의 허리를 팡팡 부딪혀 태현의 정액을 받아들이기 위해 내려와있는 자궁에 거리낌없이 퓻퓻 사정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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