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목표는 수기대-- >
태현은 너무나도 지친 나머지 혜연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쓰러져 기절했다.
솔직히 암전되는 시야에 라일라가 그 사이에 깨어나 자신을 죽여버린다면 어떡하나 싶기도 했지만 그땐 그거지라는 생각으로 그대로 쓰러져 잠들었다.
깨어났을땐 다행히도 아직 라일라와 에리 모두 깨어나지 않은 상태였고, 혜연도 저멀리 쓰러져 있었다.
"다행이군."
쓰러져있는 라일라에게 접근해 유그드라실 큐브를 이용해 라일라를 포획한 뒤 혜연을 업어들고 아지트로 향했다.
"어떻게 할까..."
자신이 당한것을 생각하면 아주 뇌 속까지 쾌락으로 절여서 혜연이 먼저 자신의 보지를 쑤시면서 자지를 원해오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미약을 써볼까?"
고르디아나의 미약상에서 가져온 미약이 아직 조금 남아있었다.
그중에서는 아주 강력한 최음제도 몇개 남아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혜연에게 당한게 너무 커서 혜연의 뇌를 아주 녹여버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 뒤에 만족한 뒤로 라일라가 반항하는 맛을 즐기며 잔뜩 범해주는것이다.
"좋아."
마음속으로 어느정도 결정한 뒤 에리를 큐브 속에 다시 회수한 후 몸을 회복시키게 해두고 라일라도 이미 포획했겠다 혜연만 묶어두고 태현은 다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혜연에게 받은 데미지가 너무 컸기 때문에 제법 오랜 시간 꿀잠을 취한 태현은 혜연에게 이긴 뒤로 벌써 10시간이 넘게 지난 상태였던 것이다.
태현은 부스스 일어난 후 시간을 확인하자 기겁했다.
"흐어억?! 영주 결정전이 벌써 이틀 뒤라고?"
혜연이 태현의 정체를 빨리 파악했기 준 덕분에 시간이 단축되어지긴 했지만 혜연과의 전투에서 누적된 피해가 너무 커서 반쯤
기절해있던 시간이 너무 길었다.
"그렇다면... 어쩔수없군."
말로는 미약을 쓰겠다고는 했지만 사실 미약을 쓰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좀 남아있어서 쓰지 말까?
라는 생각도 한순간 들었던 태현이었지만 시간을 보는순간 그 거부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미약이 아니면 라일라까지 범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그러므로 혜연은 재빠르게 미약으로 절여 타락시키는게 나을것 같았다.
"... 뭘 하시는건가요?"
일어나자마자 시계를 보더니 고민에 빠졌다가, 혼자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이 얼굴이 밝아졌다가 하는게 제법 신기했던 혜연이 물어보았다.
"아, 깨어있었냐."
혜연이 깨어있다면 더이상 신경쓸 것 없이 곧바로 혜연을 범하기로 했다.
태현은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구석에 처박혀있는 미약을 꺼내들고 음흉하게 미소지었다.
이건 여타 다른 약과는 다르게 약 형태가 아니라 주사기 형태였기 때문에 태현이 꺼내든 것은 주사기였고 혜연은 태현의 손에 들린 주사기를 보는 순간 안색이 새파래졌다.
"서.. 설마...?"
"그래. 대충 예상은 하겠지만.."
"역시.. 당신은 겁랑(怯狼)이 맞았군요..!! 역시, 비겁한 사람이었어!!"
"그래. 마음대로 지껄여보라고."
태현은 주사기를 들고 혜연에게 다가갔고, 태현이 가까워질때마다 혜연의 안색이 점점 파리해지면서 싫다는 듯이 거칠게 고개를 저으면서 반항의 몸짓을 보였지만 태현 앞에서 그런 가벼운 고갯짓은 앙탈이나 다름없었다.
푸슛-태현의 손이 혜연의 팔을 우악스럽게 붙잡은 뒤,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주사기를 꽂고 그 속의 내용물을 혜연의 몸 속으로 흘려넣는다.
"아, 아아아, 아앗, 아아아아..."
생면부지의 남자에게 곧 범해질 두려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몸 속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은밀한 열기에 결국 눈물을 터뜨린 혜연.
하지만 울어봤자 소용이 없었다. 이미 미약, 그것도 고르디아나 뒷골목 마약상에서 취급하던 질좋고 효과가 강력한 미약이 몸 속에 흘러들어왔기 때문이다.
"흐으. 아앗.."
역시나 강력한 미약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거친 숨을 내쉬는 혜연의 눈동자가 점점 흐려졌고, 온 몸이 분홍빛으로 달아오르는 것이 처녀마저도 창녀로 바꿀만한 강력한 약이었다.
태현은 약이 어느정도 들기 시작하자 혜연을 묶어둔 줄을 풀어주었고, 혜연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몸을 구속하고 있는 것이
풀리자마자 곧바로 태현에게 짐승처럼 달려들어 하아하아 거친 숨을 내쉬면서 덮친 자세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하아, 하아아아앗..."
하지만 아직까지 이성이 남아있는지 입술을 꽉 깨물고 자신의 앞섬을 움켜쥐면서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현의 위에서 떨어질 생각은 없는 듯 하다.
그리고 1시간 뒤-미약으로 인해 완전히 색녀로 변해버린 혜연은 마치 정말로 창녀처럼 변모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 태현도 놀랄 정도로.
"후후후, 가엾는 자지네. 이렇게 껄떡거리고 있다니.. 하앙.. 내가 곧 편안하게 해줄게..?"
자신의 펑퍼짐한 로브를 찢듯이 벗어던진 혜연은 태현의 옷도 어느새 벗겨버린 채 태현의 허리 위에 올라타 고개를 뒤로 돌려 한손으로는 태현의 자지를 쓰다듬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입술을 만지작거리며 태현을 유혹하고 있었다.
"이게 좋으신거죠? 우후후. 솔직하신 분."
혜연의 손가락이 태현의 귀두 뒷부분을 간지럽히듯이 애무하자 태현은 쾌락에 몸을 떨었다.
자신의 손짓 하나하나에 솔직한 반응을 보여주는 태현이 귀엽다는 듯이,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자신 또한 느꼈는지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혀를 내밀고서는 자신의 하복부쪽을 어루만지며 태현의 위에 섰다.
그러더니 다시 천천히 다리를 굽히며 몸을 내려 태현의 자지 위
에 앉아 보지 균열로 자지 기둥을 스윽스윽 문지르기 시작했다.
"ㅎ읏, 하으으응.. 이거, 이것.. 굉장해.."
"크흑..."
약간은 부족한 쾌락. 하지만 이것도 제법 기분 좋았던 태현은 침음성을 흘리며 혜연의 보지로부터 주어지는 쾌락을 즐겼다.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어 태현의 자지를 문지르던 혜연은 곧 본인이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살짝 일어서서 태현의 자지를 잡아 일으킨 후, 귀두를 자신의 보지에 입맞췄다.
"우후후... ♡ 그럼, 잘 먹겠.. 습니.. 다!"
그러고는 곧바로 태현의 허리 위로 엉덩이를 내려쳐 단숨에 자신의 보지를 자지로 뚫어낸다.
처녀였기 때문에 보지와 자지 틈 사이에서 처녀혈이 주르륵 흘러나왔지만 혜연의 얼굴에서는 고통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고, 곧바로 자신의 허리를 들썩이면서 섹스의 쾌락을 즐긴다.
"흐아아아, 아아아아아.. 아흑.."
마치 고압전류에 스친것처럼 혜연의 약간 풍만한 듯한 몸이 휘고, 반쯤 열린 입에서는 침을 흘리면서 빼어문 혀를 떨고 있다.
그 눈동자는 완전히 미약에 녹아내린 듯 초점이 없었고, 마치 검은색 유리 구슬처럼 쾌락으로 흐릿해져 있었다.
그렇게 쾌락으로 정신이 없던 틈에도 혜연은 착실하게 허리를 움직이고 하반신에 힘을 줘 자지를 조여 태현에게 쾌락을 선물한다.
찌걱찌걱 꿈틀거리는 무수한 주름들이 혜연에게 있어 난생 처음 맞이하는 손님인 태현의 자지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본능적으로 엉켜붙으며 점액으로 감싼다.
아흑아흑 칠칠맞은 소리와 함께 침을 줄줄 흘리며 거친숨을 내쉬면서 태현의 허리 위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혜연은 태현의 자지가 질벽을 이리저리 찌를때마다 신음성을 내지른다.
"ㅎ아아아앙. 좋아.. 좋아..!!"
"뭐야. 방금까지 처녀였으면서 자지가 그렇게 좋은거야? 혜연은?"
"좋아요오오오오오!! 혜연은.. 무랑님의 자지가 너무 좋아요♡"
태현은 비록 미약을 먹였다지만 이토록 180도로 변한 모습을 보여줄 줄은 몰랐기 때문에 내심 당황하면서도 혜연이 이렇게 자신
의 자지에 빠져들어준다면 자신으로써는 나쁠게 없었기 때문에 혜연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자신도 조금씩 허리를 들썩이며 자지를 보지 깊숙한 곳까지 처박아 넣는다.
"흐아아아아아앙..!!"
혜연은 자궁까지 짓이겨들어오는 태현의 자지에 난생 처음 맛보는 쾌락에 눈 앞이 하얗게 물드는것을 느끼고 허리를 움직이는 것마저 잊고선 태현의 가슴 위에 얹은 손으로 간신히 몸을 지탱하면서 연속으로 오르가즘을 느낀다.
하아하아 거친 숨을 내쉬면서 움직일 생각을 전혀 하지 않자 답답해진 태현은 그대로 몸을 일으켜 혜연을 역으로 눕힌 후, 다리를 최대한 벌린 뒤 다시 자지를 보지속으로 출입하다.
반사적으로 혜연이 자신의 다리를 태현의 허리에 감싸는 것을 보고 피식 웃고선 태현은 미끈한 다리의 허벅지를 힘껏 움켜쥐고
끌어안은 허리를 밀착시키고 찌걱찌걱 격렬하게 혜연의 보지속을 찌르고 휘젓는다.
"히이이이이, 흐아앗, 흐아앙.. 하앗..!!"
혜연과 태현의 입에서 더이상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 두 남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쾌락에 젖은 달콤한 교성 뿐.
찌걱찌걱, 찌걱찌걱, 쯔윽쯔윽 쯔붑쯔붑그리고 침실에 울려퍼지는 음란한 소리.
철썩철썩 하는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함께 울려퍼지고, 태현의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혜연의 입에서는 교성이 끊이질 않는다.
이것은 혜연을 완전히 섹스의, 쾌락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 그저 앞뒤 생각없이 허리를 움직일 뿐인, 격렬하게 원시적인 그리고
정열적인 육체의 교미였다.
태현의 자지를 끊어먹을듯이 오밀조밀 조여오는 혜연의 보지의 압박감에 태현은 이빨을 악 물고, 다른 문파와는 달리 체력단련은 거의 하지 않는 수기대였기 때문에 포동포동한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허리를 감싼것을 풀게 한 뒤, 양 다리를 잡아 자신의 어깨 위에 올리게 만든 뒤 태현은 양 다리를 붙잡고 다시 허리를 퍽퍽 내지른다.
다리가 모아졌기 때문인지 아까보다 더 조임이 좋아진 것을 느끼며 잠시라도 방심했다간 곧바로 사정해버릴 것만같은 혜연의 보지에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앗, 아아앗, 앗 흐앙.."
그 자지가 박아질때마다 육감적인 엉덩이 살이 푸릉푸릉 흔들리고, 보지 속 질벽을 밀어올리며 자궁안까지 귀두가 힘껏 두드린
다.
태현이 안아 올린 긴 다리가 공중에서 힘없이 흔들리고, 효예린보다는 작지만 이화보다는 큰 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리고 있었다.
태현은 방금까지 처녀였던 것 때문인지, 아니면 다리를 모은 상태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천성이 명기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액을 짜내기 위한 도구인 것마냥 태현의 자지에 들러붙어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 혜연의 보지에 사정감이 치밀어오르는 것을 느끼고 점점 허리의 속도를 높혀가기 시작했다.
"흐아아앙... 빠.. 빨랏... 깊어... 흐아아아앙..!!"
라스트 스퍼트를 올리는 태현의 허리가 빠르고 가늘게 움직이며 귀두가 자궁입구를 연속적으로 찔러댔다.
혜연도 본능적으로 태현이 자신의 태내속에 듬뿍 사정해줄 것을
느끼자 그 쾌감에 기대감이 부풀어 오름과 동시에 보지도 아까보다 더욱 꽉 조였다.
"크으으으으으읏..!!!"
잔뜩 흥분한 태현의 자지가 혜연의 보지 속 가장 깊숙한 곳까지 꿰뚫고 들어가고,퓨퓻! 뷰루루루루룻!!
마치 요구르트처럼 진하고 농밀한 태현의 정액이 혜연의 자궁 속에 거리낌없이 퓻퓻 사정한다.
혜연은 혀를 빼어물고 질내사정의 쾌락에 환희의 눈물을 흘리면서 흠칫흠칫 그 지체를 떨면서 태현의 정액을 맛보고 있었다.
투두둑, 투둑투둑
"후우우웃... 흐아아..."
태현의 허리가 움찔거릴 때마다 진한 정액이 혜연의 자궁속을 툭툭 쳐댔고, 그때마다 혜연은 머리 속에서 번개가 번쩍거리는 듯한 강한 쾌감에 뇌가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후에에에에에.. 이, 이런 것을 맛보아버리면... 섹스밖에 모르는 바보가 되버려.... ♡"
이미 그 모습은 충실한 태현의 섹스용 노예였다.
============================ 작품 후기 ============================니르쪼 / 이기면 장땡노스아스터 / 그렇죠. 이 싸움이 끝나고 말할게 있어... 와 함께 패배플래그의 양대산맥
Endogeny / 도S입니까. 라일라를 S로 만들어볼까천군5 / 늘 감사합니다! 부족한 작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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