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수습-- >
두 명의 옷을 모두 벗겨낸 세리안은 우선 세리안을 범할 생각에 딱딱하게 발기되어있는 자지를 더듬거리며 양 손으로 붙잡았다.
"아앗.. 뜨겁고.. 딱딱해.."
세리안은 오른손으로는 자지 기둥쪽을 붙잡고 앞뒤로 슥슥 훑으면서 왼손으로는 귀두 부분을 쓰다듬으며 태현의 흥분을 고조시켜나가기 시작했다.
"어때요? 음... 주인님? 기분 좋아요?"
일단은 계약상으로 태현이 자신의 주인이 되었으니까 세리안은 칭호를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태현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미숙한 손놀림으로 자지를 앞뒤로, 좌우로 애무하면서 태현에게 소감을 물어보았다.
"음... 부족한데.. 입으로도 해줘."
"입...? 하읏... 그런.... 아. 알겠습니다.."
쭈뼛거리며 거절의 말을 내뱉으려던 세리안은 태현이 빤히 내려다보자 제풀이 다급히 정정하면서 앵두같이 붉은 입술을 열고 도톰한 혀를 내밀어 태현의 귀두를 낼름낼름 핥는다.
'하앗.. 이 강렬한 남자의 냄새...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것만 같아..'
태현의 자지로부터 풍겨오는 진한 냄새에 머릿속이 엉망이 되버리는것같은 느낌이 든 세리안은 정신이 몽롱해지는것을 느끼면서도 착실하게 혀로 귀두를 핥다가 천천히 입을 한껏 열어 자지를 입속으로 받아들인다.
"으븝..."
자지를 입속에 받아내는것까지는 좋았지만, 태현 정도의 크기의 자지를, 아니 애초에 세리안은 남성의 경험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미숙한 혀놀림으로 태현의 자지를 전부 받아내려고 애를 쓰고는 있지만 그저 입 속에 넣는다고 만족
할 태현이 아니었다.
"그정도로는 날 만족시킬수 없다고?"
"으읍... 읍!!"
귓가에 들려오는 태현의 목소리에 세리안은 눈을 질끈 감고 태현의 자지를 전부 삼키기 시작했다.
목구멍까지 짓이겨들어오는 자지의 압박감에 순간적으로 자지를 뱉어낼 뻔 했지만 태현의 손이 어느샌가 세리안의 머리를 단단히 붙잡고 놓아주질 않자 컥컥거리면서도 태현의 자지를 목구멍까지 받아들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세리안으로는 그것뿐. 그것 이상은 괴로운 듯이 눈가에 눈물을 그렁그렁 맺으면서 그저 자지를 입속에 담아두기만 하고있자 태현은 답답했던지 결국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거, 나는 너의 의뢰를 충실히 이행해줬는데, 보상이 이리 시원찮으면 곤란
하다고? 확 파기해버린다?"
태현이 세리안의 머리를 붙잡고 자위기구로 자위를 하듯이 앞뒤로 퍽퍽 흔들면서 그리 말하자 세리안은 다급하게 태현의 움직임에 조금씩 맞추어가기 시작한다.
여기서 태현이 자신과의 계약을 파기해버린다면 또다시 자신은 이 아무것도 없는, 지루해서 죽어버릴 것만같은 이 오두막집에 갇혀 지내는 인생의 연속일 것이다.
연구하는 것만이 인생의 낙으로 살아왔던 세리안으로써는 그것은 절대로 안될 일이었다.
그렇기에 세리안은 최선을 다해서 태현이 자신의 머리를 붙잡고 억지로 자신의 목구멍을 찌르며 입속을 범하는 움직임을 기억하고 그 움직임에 최대한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쯔붑.. 쯔붑.... 하음..."
그리고 세리안의 움직임이 점점 태현의 움직임에 맞춰가면서 혀가 서서히 입속에서 태현의 자지에 휘감겨와서 꾸욱꾸욱 조이기 시작하자 태현은 급속도로 사정감이 치밀어오르기 시작했다.
방금까지만 하더라도 그저 자위기구와 다를바 없었던 세리안이 이제는 조금씩이나마 태현의 움직임에 맞춰서, 혀까지 움직이면서 목구멍까지 능숙하게 받아들이자 태현은 그 갭에 단숨에 흥분이 치밀어 올랐던 것이다.
"우웃.. 싼다..!!!"
태현이 세리안의 머리를 최대한 자신쪽으로 당기고, 허리를 내밀면서 등을 휘며 세리안의 입속에 거리낌없이 백탁액을 쏟아넣는다.
세리안의 눈이 커지면서도 목을 조금씩 움직여 쏟아져나오는 정액을 꿀꺽꿀꺽 삼켜나갔지만 태현의 정액은 태현과의 섹스에 능숙한 여인들도 한번에 다 받아먹기 힘들정도의 양이기 때문에 곧 삼키는 양보다 뿜어져나오는 양이 더 많아졌고 점점 볼이 볼록하게 부풀어오르더니 결국 다급하게 태현의 손을 두
드리자 세리안의 머리를 붙잡고 있던 손을 놓아주었고, 구속이 풀리자마자 세리안은 태현의 자지를 내뱉고 입속의 정액을 켁켁거리면서 뱉어내기 시작했다.
"허어, 이러면 재미없어, 세리안. 내가 뭘 위해서 아데루로부터 널 구해내줬는지 생각해."
"읏... 아... 자, 잘하겠습니다.. 그, 그러니.."
태현의 말에 다급하게 엉금엉금 기어와 태현의 자지에 다시 혀를 내밀어 군데군데 묻어있는 정액 찌꺼기와 자신의 애액을 핥아먹으며 군데군데 침을 정성스레 발라 깨끗하게 만들었다.
"일어나."
태현이 팔을 잡아당기며 말하자 세리안은 비틀거리면서 태현에게 뒤에서부터 안기듯이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세리안의 다리 사이로 자신의 자지를 푹 집어넣고서는 앞뒤로 슬쩍슬쩍 마찰시키면서 세리안의 보지를 괴롭혔다.
그러면서도 세리안의 보기좋은 가슴을 마음껏 주무르면서 세리안을 짐승처럼 울부짖게 만들고 있었다.
"앗, 아흐, 아아앙.. 아, 안돼.. 유두는, 하읏..."
태현이 가슴을 근원부터 차분히 쓸어올리다가 유륜 주위를 빙글빙글 돌리며 세리안을 잔뜩 감질나게 만들다가 유두를 꼬집으며 당기자 세리안은 다리를 움츠리며 태현의 자지를 압박했다.
하지만 세리안에게는 그러한 인식이 전혀 없는지, 태현에게 완전히 몸을 맡긴채 태현의 손길에 농락당하며 달콤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하읏, 아아, 아흐으으읏..!!"
태현이 가끔씩 생각났다는 듯이 허리를 흔들어 세리안의 보지 입구를 자극하
자 세리안은 그것만으로도 미쳐버릴것 같았다.
"아으, 유두, 안되엣.. 흐아아앙... 앗... 흐아아아아아!!!"
태현이 마치 장난감처럼 유두를 꼬집고 잡아당겼다가 놓아주기를 반복하면서 가끔씩 허리를 흔들어 세리안의 보지를 자극하자 세리안은 결국 성대하게 애액을 뿜으면서 절정해버렸다.
"하아, 하아아.. 하읏.. 으으읏?!"
하지만 막 오르가즘을 느껴 따끈따끈한 보지를 태현이 가만히 내버려둘 리 없었다.
왼손으로는 유두를 희롱하는것을 멈추지 않으면서도 오른손은 세리안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보지를 슬쩍슬쩍 매만졌고, 그러면서 클리토리스를 꼬집자 세리안은 또다시 성대하게 애액을 분수처럼 내뿜으며 가버렸다.
"흐아앗, 여, 연속으로 가버렸어.. 흐아아아.. 이, 이런거.. 아.. 안대애애..."
"후후.. 나에게 몸을 바쳤다면서 고작 몇번 손으로 찌붑거려줬다고 헤벌레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너, 사실 굉장히 음란한 거 아닌가?"
"아아, 그런... 매도하지 말아줘요... 흐읏.."
하지만 세리안은 태현이 그렇게 쏘아붙이면서도 손을 전혀 멈추지 않은채 계쏙해서 클리토리스와 유두를 괴롭히자 세리안은 또다시 애액을 내뿜으면서도 필사적으로 거부의 말을 내뱉었다.
그러나 세리안은 이미 꽤나 많은 양의 태현의 정액을 그 목으로 삼켜낸 상태여서 태현이 지니고 있는 매료의 부적의 효과가 몸 전체에 완전히 퍼진 상태였고, 태현에게 매료상태에 빠진 세리안은 태현의 정액을 원하는 몸이 되어버린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후읍? 쮸릅.. 츄릅.. 음..."
태현이 갑작스럽게 세리안의 얼굴을 돌려 그 입술을 덮쳤고, 세리안은 입속을
파고드는 태현의 설육을 거절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채 그저 눈을 감고 태현의 혀를 기꺼이 맞아들이고서는 세리안쪽에서 먼저 태현의 혀에 자신의 혀를 얽고선 타액을 휘감고 키스를 잔뜩 맛보고 있었다.
한참동안 입맞춤이 이어지다가, 태현이 입을 떼내자 침의 다리가 스륵 이어졌다가 끊어지자 그제서야 세리안은 핫하고 정신차리고선 울먹였다.
"하읏, 내, 내 첫키스였는데..."
"하하하하핫!! 네가 지금 첫키스를 운운할 때인가? 지금 너의 모든것을 빼앗을텐데?"
"흐읏..."
태현의 선언에 세리안은 굴욕을 느끼면서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태현에게 지배당해 섹스 삼매경에 빠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기뻐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하앗.. 흐아아앗.... 이.. 이것이 나의 미래..?'
그리고 세리안은 자신이 마음 깊숙한 곳에서 그린 자신의 미래의 모습이 언젠가 실제로 이루어질 모습이라는 것을 직감하는 순간 오싹오싹해지면서 그것만으로 또다시 절정에 다다르며 애액을 뿜어버렸다.
이미 태현의 자지는 세리안이 뿜어낸 애액으로 흥건했고, 그 덕분에 태현이 허리를 움직여도 미끌미끌한 상태였기 때문에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그 결과 세리안의 보지를 더욱 집요하게 괴롭힐 수 있게 되어버렸다.
"하읏, 앗, 으으읏..!!"
태현의 손가락 하나가 슬며시 세리안의 보지속으로 들어와 이미 몇번이고 오르가즘을 느껴 눅진눅진해진 질내를 휘젓다가 유두를 잡아당기면서 세리안을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결국 세리안은 항복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으아아앗, 그, 그만... 더, 더이상 감질맛만 나는건 싫어엇... 너. 넣어줘요.."
비록 세리안이 경험이 없는 숫처녀였지만 직감하고 있었던 것이다. 손가락이나 유두를 괴롭혀지는 것, 그리고 자지가 보지의 입구만을 비벼대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느끼는데 자지가 직접 보지속으로 짓이겨들어온다면 얼마나 많은 쾌락을 얻을 수 있을것인지.
"그것이 주인님에게 부탁하는 태도인가? 좀 더 진심을 내보여야 하지 않겠어?"
".... 읏..."
태현이 능글맞게 이죽거리자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직감한 세리안은 태현이 유두를 희롱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가 그 두 손을 풀어주자 오두막에 있는 유일한 가구라고 할 수 있는 침대 위에 올라가서는 마치 개가 복종의 자세를 취하는 것처럼 누운 뒤,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자신이 직접 보지를 벌리고 태현에게 간청했다.
"으.. 하앗.... 주인님... 잔뜩 애가 탄 세리안의 보지에.. 부디, 은총을..."
"크크크크.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자비를 내려주지."
태현은 세리안이 누워서 간청하고 있는 침대 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면서 히죽 웃으면서 세리안의 다리를 붙잡고 세리안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조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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