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레지스탕스-192화 (191/235)

< --뒷수습-- >

유베는 태현과 크리스탈, 그리고 사라를 자신의 집무실에 일단 들어오라고 한 뒤 태현과 크리스탈이 제랄과 사티스 영지를 점령하는 경위를 보고했지만 유베는 그것을 듣는둥마는둥 하더니 보고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말했다.

"수고했어요. 크리스탈. 저는 태현과 할 이야기가 있으니 나가주시겠어요? 사라, 너도 나중에 따로 부를테니까 그때까지는 아무도 내 집무실에 들이지 마."

"네? 아, 네에..."

태현이 야한짓을 좋아한다는 것만 알지, 유베가 설마 태현을 어떻게 하려는 속셈이라고는 생각이 전혀 미치지 않은 크리스탈은 유베의 명령에 의아해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고 집무실에서 퇴실하고, 사라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태현에게 비추고는 크리스탈을 따라 퇴실했다.

곧바로 유베는 집무실의 출입문을 잠갔고, 그 사이에 태현은 유베가 앉아있던

의자가 마치 자신의 자리인 마냥 앉아서는 다리를 꼬고 히죽이며 유베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팀장님이 절 여기에 남기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언행과 행동은 팀장과 팀원 사이의 관계가 아니었다.

태현이 마치 팀 유베의 팀장처럼 거들먹거리면서 다리를 꼰채 앉아있었고 오히려 유베가 팀원중 한명인것처럼 공손히 손을 모으고선 태현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아.. 으읏..."

하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일말의 팀장으로써의 자존심때문인지 몸을 비비꼬면서 핑크빛 한숨을 내쉬면서도 자신이 먼저 태현을 요구하는 말을 내뱉지 못하고 있었다.

"그.. 그냥... 이제 마지막 영지만 남았... 는데.. 거기에 대한 무언가..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크크크. 과연 그것뿐입니까? 팀장님?"

"흐으읏.."

태현의 이죽거림에 유베는 이 모든 상황을 태현이 꾸민것이라는 사실을 파악했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것도 태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깨달았다 하더라도 유베 몸속에 파고들어가있는 미약의 기운이 사라지는 것도 아닐 뿐더러 태현이 사라에게 넘겨준 미약은 고르디아나의 마약상에서도 가장 강력한 종류중 하나였기 때문에 한두번 자위해서 절정을 맛보는 것만으로는 성욕이 해소되지 않았다.

그런 미약을 거의 매일같이 유베에게 먹여댔으니 발정이 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다.

"아.. 알고있으면서... 빠. 빨리 이 욱신거리는 몸을 지.. 진정시켜줘...!!"

"네?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죠? 저는 잘 모르겠는데..."

"하으으으읏..!!"

태현이 끝까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식으로 발뺌하자 유베는 태현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파악해냈다. 하지만 보지의 가려움에 이기지못해 무릎을 꿇으며 다리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꿈틀거리고 있었다.

"너.. 너의 그것을..."

"그것? 무엇을 달라는거죠? 사티스 영지의 직인이 필요하신건가?"

태현이 유베의 상태를 알고있음에도 능글맞게 이렇게 이야기하자 결국 유베는 자신의 옷을 찢듯이 벗어던지고는 네발로 황급히 기어와 태현의 발을 핥으며 애원하기 시작했다.

"제.. 제발.. 태현... 너.. 너의 그.. 흐읏.... 서.. 성기로 나를 진정시켜줘..!!"

"크크크크.."

태현으로써는 성기라고 얼버무린것은 조금 마음에들지 않았지만 고지식한 팀장인 유베가 직접 이렇게까지 말하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이걸로 만족하기로 하고 유베가 자신의 혀를 할짝이는 감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유베님? 상대에게 부탁하는 입장이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계실텐데요?"

"읏... 태.. 태현님... 당신의 성기를... 저에게 주세요...."

덜덜 떨리는 손으로 태현의 바지를 천천히 벗기면서도 태현의 눈치를 보는 유베.

그러나 태현이 자신의 바지를 벗겨도 별다른 반응이 없자 긍정의 뜻으로 받아들인 유베는 허겁지겁 바지를 벗겨내고는 팬티마저 벗겨낸 뒤 그 속에서 이미 아플 정도로 크게 발기한 자지를 보고선 환하게 웃고선 자지에 자신의 얼굴을

갖다대고 스윽스윽 문질렀다.

"아아.. 커다래... 바이브보다 더 커... ♡ 그리고.. 따뜻해앳..."

태현의 자지에 볼을 문지르다가 귀두 끝을 도톰한 입술을 살짝 열어 물고는 혀를 내밀어 요도 구멍을 낼름낼름 핥았다.

"호오.. 과연 경험이 있는 유부녀는 다르군. 오옷.."

요도구멍에 혀를 넣고 쪽쪽 빨더니 혀로 귀두 주변을 핥다가 자지 기둥 쪽을 쥐고선 고환쪽을 낼름낼름 핥았다.

그러다가 고환을 베어물고 입속에서 이리저리 굴리다가 침으로 끈적끈적한 혀를 내밀어 태현의 자지를 삼켜나갔다.

"으읍.. 흐븝... 흡..."

볼이 불룩해질 정도로 태현의 자지를 입 속 구석구석으로 맛보는 유베의 모습

은 이미 더이상 팀장으로써의 위엄따위는 사라지고 없었다.

"흐읍♡ 하아암♡ 쮸븝♡ 쯔븝♡"

너무나도 맛있다는 듯이 태현의 자지에 달라붙어서 물고 빠는 유베의 모습에 태현은 그런 유베의 은발을 쓰다듬으면서 따뜻한 입봉사를 즐겼다.

유베가 한참동안 태현의 자지를 맛보다가 입을 떼어내자 자지는 이미 유베의 침으로 흠뻑 젖어있는 상태였다.

"하아... 하아... ♡"

태현의 자지의 냄새를 킁킁대며 완전히 발정난 개처럼 몽롱한 표정으로 태현의 자지에 달라붙어 떨어질 생각을 않는 유베.

그런 유베의 얼굴에 태현은 자신의 자지를 툭툭 치면서 복종시켰다는 느낌을 맛보고 있을 때 유베는 자신의 보지를 찌걱찌걱 문지르고 있었다.

"아아.. 이번엔 이쪽으로..."

황급히 유베가 몸을 돌려 엉덩이를 태현쪽으로 돌려 자신의 보지를 활짝 열고선 태현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내며 애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럼.. 어떻게 해줄까나?"

태현이 유베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도 귀두를 보지 입구를 슥슥 문지르자 유베는 바들바들 떨면서도 더 큰 쾌락을 원하는 듯 태현의 원하는 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다.. 당신의 서.. 성기를..."

하지만 태현은 이번기회에 유베를 완전히 자신의 섹스노예로 타락시키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끝까지 자지를 넣어주지 않고 있었다.

"아.. 앗.. 왜... 넣어주지 않는거야..?"

"그건 말이죠~ 제대로 부탁해야죠?"

"엣?!"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새 집무실에 들어왔는 사라가 역시나 알몸인채 유베의 옆에 엎드려있었다.

사라의 모습에 깜짝놀란 유베였지만 당혹감도 잠시 다시금 덮쳐오는 쾌락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걸 느꼈다.

그리고 어서 태현의 자지를 보지 속으로 받고 싶었기 때문에 사라에게 질문했다.

"어.. 어떻게 부탁해야 넣어주는거야..?"

"그건 말이죠.."

사라가 유베의 귓가에 속삭이자 유베는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자지를 받을수 없다는 사라의 말에 결국 유베가 입을 열어 유혹의 말을 내뱉었다.

"읏.. 아.. 주인님... ♡ 주인님의 섹스노예인 유베에게.. 자, 자지를... 주세요.. ♡"

"크크크.. 좋아."

"하으으아아아아아아아앙♡♡♡"

사라의 조언으로 태현이 만족할 만한 말을 내뱉자 태현은 유베의 엉덩이를 몇번 쓰다듬다가 그대로 자지를 유베의 보지속으로 처넣었다.

잔뜩 달아올라있던 상태의 보지라서 그런지 자지를 넣자마자 질내가 바들바들 경련하면서 가볍게 오르가즘을 느낀건지 태현의 자지를 꽉꽉 조여오기 시작했다.

"크크크.. 역시 섹스 경험이 있는 유부녀의 보지라서 그런지 처녀만큼 조이지는 않는군."

"우후후♡ 주인님, 역시 제 보지가 더 좋으신거죠?"

사라가 자신의 엉덩이를 실룩이면서 유혹하지만 태현은 코웃음치면서 사라의 보지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휘저었다.

"감히 노예주제에 뭘 잘난듯이 그리 이야기하는거야?"

"하앗♡ 죄송해요♡ 죄송해요오옷♡ 노예주제에 건방졌어요오오오♡♡ 주인님의 자지 없으면 안되요오.. ♡"

"하아아아앙♡ 흐아아아♡ 자지♡ 자지 좋아아앗♡ 흐앙♡♡"

그러는 와중에도 태현이 허리를 움직여 유베를 울부짖게 만드는 것을 잊지 않았다.

"크크크. 자지 한번 박아줬다고 이렇게 헤벌쭉한 모양하고는..!! 아아, 그러고보니 아버지랑도 섹스했지?"

"앗, 그. 그건..."

태현이 모를리가 없었다. 왜냐하면 레지스탕스 1에서 디가트로 플레이할 때 유베와 사랑이 가득한 섹스를 즐겼던 기억이 있으니까.

그리고 디가트라는 인물이 계승된 이 레지스탕스 2에서도 유베는 디가트와 섹스한 기억이 남아있을터이다.

"솔직히 말하지 않으면 안박아줄꺼야."

태현이 자지를 빼내려는 듯한 모습을 취하자 다급해진 유베는 솔직히 털어놓기 시작했다.

"네에! 네에에에!! 섹스 햇어요! 디가트 씨와 섹스했어요오옷!!"

"크크크크. 이로써 유베는 《영웅》의 씨앗을 부자 모두에게 받게 되는거로군? 크크크크.."

"네, 네에에엣! 전 디가트와 태현님의 노예에요!! 무능한 팀장이니까 몸으로라도 팀원들을 위안해줘야하는 공중변소에요오옷!!"

"그래그래. 앞으로도 내가 오면 다리와 보지를 벌리면서 내 자지를 받아들여야 한다?"

"네에엣! 주인님의 정액! 비천한 섹스노예인 유베에게 잔뜩 부어넣어주세요오!"

============================ 작품 후기 ============================쬐금 늦었습니다.

어제 야구보는데 지쳐서 ;ㅅ;

다음화는 사라와 유베의 3P그리고 그 다음화가 크리스탈을 먹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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