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함락-- >
질내사정의 쾌감에 반쯤 실신해서 완전히 축 늘어진채로 태현에게 안겨있는 세이라.
이미 그 모습에선 여신으로써의 위엄은 추호도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쾌락에 망가져있었다.
"이제 슬슬 나에게 충성을 맹세할 기분이 들었나?"
"그, 그럴리가, 없, 지 않,느냐... 하앗..."
반쯤 정신을 놓은 상태에서도 간신히 입을 열어 태현을 거부하는 말을 기계적으로 내뱉는 세이라의 모습은 오히려 태현의 가학심에 더욱 부채질을 할 뿐이었다.
"그래? 그렇다면, 어쩔수 없군.."
"...?"
"이 상태를 보아하니 너를 강제로 나에게 복속시키는것은 힘들다는것을 인정하겠어. 그러니까.."
태현은 그대로 세이라의 보지로부터 자지를 빼낸뒤, 그대로 세이라를 품에 안은채 다시 상점으로 돌아갔다.
상점 주인은 아직까지 꾸벅꾸벅 졸고있어서 태현이 왔다갔다거리는것에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고 다시 태현은 세이라를 조교하기 위한 방으로 들어가 쇠사슬을 구현해낸 후 세이라를 구속시킨 뒤 싸늘한 눈빛으로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이대로 너를 풀어줄 순 없어. 이대로 널 풀어줘버린다면 넌 대륙 끝까지 날 따라와서 나를 저주하고 훼방놓을테지. 그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니까 넌 얌전히 이 방에서 지내주셔야겠어."
"으득, 어서 날 풀지 못할까..!! 난 세이라, 세린 대륙을 담당하는 세 여신중 한명이자 『자연』을 통괄하는 자연의 여신 세이라이니라!"
"그래서? 지금 내 눈앞에 쇠사슬에 묶여있는 건 그저 내가 언제든지 원할때마다 박아넣을 수 있는 보지구멍으로밖에 안보이는데?"
"크읏...!!"
세이라는 태현의 말에 분한듯 무어라고 쏘아붙이려고 했지만 여기서 세이라가 대꾸해봤자 비슷한 양상으로 대화가 흘러갈 것이 뻔했기 때문에 결국 세이라가 먼저 입을 닫았다.
"그러니, 넌 여기서 내가 세린 대륙을 정복하는동안 얌전히 지내주셔야겠어."
"...."
"아, 그리고 지금 너는 인간이나 다를 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가 친절히 음식을 넣어주도록 하지... 이렇게 말이야."
태현이 손가락을 튕기자 천장으로부터 길다란 호스가 내려왔고 태현은 그 호스를 붙잡고선 세이라의 입에 넣었다.
"넌 이렇게 무력하게 쾌락에만 허덕이고 있으면 되는거야."
호스를 단단히 세이라의 입속에 고정시킨 뒤 안대로 눈을 가리고 세이라의 보지와 항문에 각각 바이브레이터를 하나씩 박아넣고선 세이라로부터 등을 돌렸다.
당연하게도 시간에 맞춰서 개방되 세이라에게 먹을것을 제공하는 저 호스의 내부에도 강력한 미약이 섞여있었고, 바이브레이터 자체에도 미약을 잔뜩 발라놓은 상태였다.
세이라는 사지의 자유를 잃고, 시각조차 잃은채 귀로는 그저 자신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와 바이브레이터가 진동하는 소리밖에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쾌락의 늪에서 실컷 몸부림쳐봐라, 세이라. 큭큭큭."
태현은 그렇게 말하고선 그대로 방을 나가 문을 닫았다.
세이라만이 남겨진 방에는 그저 세이라의 신음소리만이 울려퍼졌다.
"흐아아아아앗..!!"
아이린이 매끄러운 다리를 곧게 펴면서 태현의 밑에 깔린채 쾌락에 울부짖었다.
태현이 세이라를 조교하러 들어가기 전에 루루에게 미리 언질을 해서 아이린에게 미약에 절여놓으라고 명령했었고 이미 태현의 노예가 된 루루는 태현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했던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아이린의 집에 들러 세이라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
누는척 하다가 결국 미약의 기운이 온 몸을 휘젓기 시작한 아이린이 태현을 덮치자 태현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아이린의 장단에 맞춰주었던 것이다.
아이린에게까지 강력한 미약을 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한번 절정에 달하면 약효가 어느정도 해소되는 약간 저급의 미약을 줬던 태현이었고 정신을 차린 아이린이 굉장히 당황해하면서 어쩔줄 몰라하자 태현은 그대로 아이린을 덮치고 범했던 것이다.
미약에 의해서이긴 했지만 어쨌든 자신이 태현을 덮친것은 사실이었고, 섹스라는 것도 처음에는 조금 아팠지만 그 고통자체도 미약 덕분에 오래가지 않았기 때문에 쾌락을 즐겼던 아이린이었기에 태현이 범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능동적으로 섹스를 즐기기 시작했다.
"하읏♡ 하앙♡ 라, 라이님의 자지, 굉장해요오... ♡"
팔을 뻗어 태현의 목에 둘러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며 입을 맞추고, 다리는 태현의 허리를 둘러 자신의 보지속 더욱 깊숙한곳까지 들어오도록 빨아들인다.
지금 아이린의 모습은 신성했던 무녀의 모습은 하나도 찾아볼수 없고 누가 봐도 창녀라고 말할정도로 음란한 미소를 지은채 태현의 자지를 요구해 달라붙어왔다.
"아, 아이린.. 미, 미안해... 하읏♡"
"우후후.. 루루.. 처음에는 원망했었지만, 지금은 루루가 오히려 고마운걸?"
루루가 반쯤 울먹이면서도 아이린이 누워있는 곳 바로 옆에서 엎드린 자세로 자신의 보지를 찌걱이고 있는 태현의 손가락에 신음하면서도 아이린을 팔아먹었다는 죄책감 때문인지 연신 아이린에게 사과의 말을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루루의 사과에 아이린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며 루루를 용서했고 오히려 루루에게 이런 쾌락을 맛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할 정도로 타락해있었다.
"크크큭. 이거 완전히 세이라 교단의 교원들은 전부 창녀나 다를바 없는데? 이렇게 몇번 보지에 박아주는것만으로도 헤벌쭉해져서 허리에 다리를 감싸오
잖아?"
"네, 네헤에.. 저, 저는 라이님의 자지만 박히면 발정해버리는 창녀나 다름없어요오오..!!"
방금전 세이라의 제단을 청소하러 왔던 하얀 소복을 입은 채로 다리 사이만 잘라내 푹푹 박아넣고 있는데다가 새하얀 옷, 그리고 처녀였다는 점이 태현을 묘하게 흥분시키는 부분이 있었다.
안그래도 세이라의 정신력은 과연 여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강인해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정액을 부어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굴복하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쌓여있던 참이었는데 그 여신의 무녀라는 아이린은 자지를 몇번 박아주자 스스로 다리를 벌려 태현과의 섹스를 원해오는 모습이 퍽이나 만족스러웠던 것이다.
"아으, 주인님.. ♡ 저, 저도.."
루루가 손가락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하겠는지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자신
에게도 자지를 박아줄것을 애원해온다.
하지만 자신의 허리를 꽉 감싸고 있는 아이린의 다리 때문에 곧바로 루루의 보지에 박아주지는 못하고, 루루의 엉덩이를 살짝 쳐서 잠시 기다리라는 신호를 보낸 뒤 아이린의 허리를 붙잡고 짧고 깊게 박아대기를 반복한다.
"앗, 하앗, 흐아아앙, 하아아아앙♡"
반쯤 눈을 뒤집은채 혀를 내밀고, 약간 헤 벌려져있는 입에서는 침이 줄줄 흘러내려 더욱 요염함을 증폭시키고 있었고 태현의 자지가 박힐때마다 절정을 반복하는 보지는 태현의 자지를 꿈틀거리면서 빨판처럼 자궁까지 빨아들이고 있었다.
"크읏, 아이린. 싼다..!!"
"네, 네에에..!! 라이님의 정액을, 아이린의 자궁 깊은곳까지 잔뜩 사정해주세여어엇..!!"
자지가 꿈틀거리면서 맥박치기 시작하자 사정이 가까워진것을 아이린도 눈치챘는지 허리에 힘을 줘서 보지를 더욱 조였고 그 결과 태현의 정액을 자신의 자궁속으로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크으읏..!! 임신해라, 아이린..!!!"
"네헤에에에엣..!! 라이님의 정액으로 임신해여어어어엇...!!"
콰득콰득 쏟아지는 정액의 파도에 휩쓸려 아이린은 결국 태현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다리를 풀고 쾌락에 다리를 쫙 펴면서 신음했고, 두어세번 허리를 움직여 자궁속까지 정액을 밀어넣으면서도 동시에 사정하다가 적당히 사정했다 싶을때 자지를 빼낸 뒤 아이린의 입에 자지를 처박고 마저 사정해 아이린의 목구멍마저도 자신의 정액으로 물들였다.
"으븝, 읍.. 으으읍.. 꿀꺽, 꿀꺽.."
쾌락에 정신을 살짝 잃었다가도 자신의 목구멍에 자지가 들어오는 감각에 정신을 차린 아이린은 혀로 태현의 자지를 휘감으면서도 목울대를 움직여 태현
의 정액을 꿀꺽꿀꺽 삼켜나갔다.
처음부터 입속에 사정한것이었다면 아이린은 반도 받아내지 못하고 토해냈을테지만 아이린의 보지속에 반쯤 사정한 뒤 나머지 정액을 먹이는 것이라서 아이린도 모두 받아삼킬 수 있었다.
"하으으으으응♡"
그리고 아이린의 혀놀림에 다시금 발기된 자지를 루루의 보지속에 처박고 신나게 허리를 흔들어 루루의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흐아앙♡ 주인님, 주인니이이임.. ♡♡"
루루의 보지속에도 잔뜩 사정한 뒤 어느새 태현의 뒤에 달라붙어 항문을 낼름낼름 핥고있는 아이린을 엎드리게 한뒤 다시 개처럼 범하기도 하고, 루루와 아이린을 겹쳐놓고선 그 보지 틈사이로 비비면서 두사람을 달아오륵 만든 뒤, 번갈아가면서 박아대기도 했다.
그렇게 아이린과 루루의 몸으로 어느정도 만족한 태현은 세이라에게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것을 느끼고 다시 세이라를 복속시키기 위해 상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읏.. 흐으읏. 하아아..... 하앗..."
세이라를 가둔 방을 열자마자 태현의 얼굴에 후끈한 열기와 여인의 달콤한 향기가 덮쳤다.
태현은 그 후덥지근한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선 세이라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다.
자신의 신음소리와 바이브레이터가 웅웅거리는 소리만이 울려퍼지던 이 공간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리자 세이라의 머리가 움찔했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세이라는 읍읍거리면서 쾌락에 울부짖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태현은 세이라의 입을 막고있는 호스를 빼내고 안대를 벗긴 뒤 세이라의 머리카락을 붙잡고선 시선을 맞추고 물었다.
"어떠냐, 세이라? 이제 슬슬 나에게 복종할 기분이 들었느냐?"
"하아, 흐아아아.."
하지만 세이라의 눈은 이미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릿한데다가 신음만을 내뱉는게 완전히 쾌락에 미쳐버린것 같았다.
어쩔수없이 태현은 바이브레이터마저도 빼버린 뒤 바지를 벗어 자지를 세이라의 볼에 쿡쿡 찌르면서 다시 물어보았다.
"이것이 갖고싶지 않느냐, 세이라?"
"하으... 흐읏.. 가, 갖고싶... 어..."
혀를 내밀어 태현의 자지를 핥고, 그 냄새를 킁킁대며 맡는 세이라의 모습에 충분히 애태웠다고 생각한 태현은 이 쯤에서 쐐기를 박기로 했다.
"갖고싶다면 나에게 복종해라. 그렇다면 여태까지 느낀 쾌락보다 더 큰 쾌락을 선사해주지."
"하으.. 하아... 여, 여태껏보다도 더.. 큰.. 쾌락...?"
"그래. 어떻게 할거냐. 나에게 복종해서 더 큰 쾌락을 받아들일것이냐? 아니면 계속해서 나에게 저항하면서 영원히 만족되지 않는 쾌락에 몸부림칠것이냐?"
"흐읏.. 나, 나는..."
세이라가 약간 번민하더니 결국 입을 천천히 열었다.
그리고 그 대답은 태현이 예상하던 대답이었다.
============================ 작품 후기 ============================뭐, 그런거려나요?
무사히 귀환!
이로써 여신 함락!
역시 3일이나 휴재를 해서 그런지 조회수가 확 줄어들었군요. 슬플 따름입니다.. 올매니아 / 무엇을요?
그리고 선택지 드립니다.
다음은 무엇을 할까?
1. 여신을 정복하기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자! 다음 여신을 먹으러 간다.
-> 선택시 어느 여신으로 갈지도 첨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루시에 / 치레느)2. 나머지 두 여신은 외전편으로 다루고, 이제 슬슬 스토리를 진행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