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함락 (2)-- >
"흐아아암.. 져버렸네..."
세이라와 치레느의 협공에 아무리 강력한 여신이라고는 하나 루시에도 오래 버틸 재간이 없었다.
오래지않아 마루 위에 털써덕 주저앉은 루시에는 또다시 기지개를 쭈욱 펴면서 고양이처럼 갸릉갸릉 소리오 함께 하품을 했다.
"그러면 언들, 나 다시 자도 돼?"
"그럴 리가 있겠느냐! 루시에 넌 정말 게으르구나!"
치레느가 루시에의 멍한 표정으로 물어오는 질문에 곧바로 루시에의 머리에 주먹을 내리꽂으면서 루시에를 질책했다.
루시에는 머리를 매만지면서 투덜거렸다.
"쳇. 처음 잠들땐 나보다도 먼저 잠들었던 주제에..."
"본녀에게 뭐라고 했니, 루시에?"
"아무것도 아니야."
루시에의 혼잣말을 듣고 악귀의 형상을 띄우는 치레느. 그리고 루시에는 그런 치레느를 보고선 곧바로 말을 정정하며 고개를 돌렸다.
"그래서, 나에게 뭘 요구하는거지?"
"너의 몸."
루시에가 본능적으로 세이라와 치레느가 복종하고 있는 상대가 태현이라는 것을 깨닫고선 태현을 올려다보며 묻자 태현은 곧바로 대답했다.
루시에도 천성이 게으를 뿐, 머리가 나쁘거나 멍청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태현이 말하는 몸의 의미를 곧바로 파악해내고 미묘한 미소를 지었다.
"후응.. 치레느 언니랑 세이라도 이렇게 해서 복종시켰구나? 자존심 센 자매들이라서 순순히 인간의 수족으로 일할 여신들이 아니었는데 궁금했었어."
의외로 순순히 태현에게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다가오더니 스스로 태현의 유그드라실 큐브에 포획된 루시에.
태현은 그런 루시에를 자신의 수족으로 삼자마자 곧바로 소환해낸 뒤 곧바로 섹스했다.
처음에는 파과의 고통으로 얼굴을 약간 찌푸리고
"이런게 뭐가 좋다는거야.."
라며 불평했던 루시에였지만 처녀상실의 고통도 어느정도 사라지고 태현의 테크닉이 겸비된 진짜 섹스의 맛을 알게되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왔다.
"우후후... 어때? 여신의 보지의 감촉이? 내가 이렇게 움직여주는걸 영광으로 여기라고, 천박한 주인아!"
섹스의 맛을 알고 태현의 노예로 타락한것까지는 좋았는데 섹스의 맛에 중독되버린 루시에는 여태까지 게을렀던 모습에서 180도 변화하여 마치 고압적인 분위기를 두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태현의 밑에 깔려서 히이히이 울부짖기를 반복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오히려 태현을 눕힌뒤 자기가 먼저 태현의 위에 올라타 허리를 내려찧기 시작했던 것이다.
"왜그래? 너무 기분 좋아서 아무런 말도 못하는거야?"
갑작스럽게 변모한 모습에 당황하던 태현은 이왕 이렇게 된거 루시에의 페이스에 맞춰주기로 마음먹었다.
루시에는 다리를 M자로 벌린 채 허리만을 푹쩍푹쩍 박으며 상체는 태현쪽으로 굽혀 양 손가락으로는 태현의 유두를 괴롭히면서 태현의 혀를 감싸고 있었다.
"으븝.. 웁... 읍..."
"츄릅.. 쮸르르릅.. 푸핫.... 하아... 우후훗♡ 내 자매들 둘이나 먹어치운 짐승이라고는 보이지 않을정도로 귀엽게 울부짖으시는걸?"
"크크.. 내가 진심으로 하면 너따위는 아주 뼈까지 쾌락으로 녹여버릴 수 있다고?"
"하앙♡ 그건, 정말 기대가 되는걸....?"
루시에와 태현의 대화는 거기서 끝이났다.
루시에가 또다시 태현의 입술 위에 자신의 입술을 겹친 후 혀를 휘감아 끈적끈적하게 타액을 교환하면서도 허리는 움찔움찔 움직여 태현의 자지를 착실하게 조여오고 있었다.
자지와 가슴, 그리고 입에서 3중으로 동시에 올라오는 쾌락에 섹스 한정이기는 하나 백전노장인 태현조차도 당장이라도 사정하고 싶어질 정도로 기분 좋
았던 것이다.
"크읏.. 싼다..!!"
"아핫♡ 또 질내에 싸는거야? 후후후♡ 여신의 아이라도 배게 할 셈인거야?"
요염한 표정으로 허리를 박아넣으다가 태현의 사정이 가까워지자 도발적인 말을 내뱉으면서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높혀 더욱 빠르게 태현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속으로 받아들이는 루시에의 모습은 여신의 위엄은 추호도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음탕한 창녀의 모습과도 닮아있었다.
"우우우웃..!!"
결국 온몸에서 올라오는 자극에 버티지 못하고 루시에의 자궁속에 그대로 퓻퓻 사정하기 시작했다.
"하으으으으으으응... ♡"
태현의 귀두로부터 정액이 뿜어져나와 루시에의 자궁을 채워나갈때마다 루시에의 몸이 움찔움찔 떨리며 경련한다.
하지만 보지만은 확실하게 태현의 자지를 꽈악꽈악 조이며 태현의 자재로부터 정액을 뽑아내기 위해 빨아들이고 있었고 결국 루시에의 보지는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모조리 빨아들였다.
역시 여신이라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루시에의 천성이 음란했던 것일까. 그건 태현으로썬 알수 없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루시에의 이 음란함을 깨운 이상 루시에가 만족할때까지 어울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볼에 홍조를 띄우고 입술을 새빨간 혀로 슬쩍 핥으면서 태현을 유혹하듯이 교태를 ㅂ리던 루시에가 천천히 태현의 몸 위에서 일어나자 루시에의 보지로부터는 다량의 정액이 콰르륵 쏟아져나왔고 루시에는 곧바로 그 정액을 손으로 받았다.
"하읏♡ 아까워... ♡"
태현의 위에 일어선채로 자신의 보지로부터 흘러나온 정액을 모조리 빨아먹고선 태현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가 자신의 애액과 태현의 정액의 찌꺼기로 더럽혀져있는 자지를 입속에 넣어 청소하기 시작했다.
"쯔븝♡ 쯔븝♡ 쯔브븝♡"
강렬한 자지의 향기가 루시에의 코를 파고들어가 루시에의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아아.. 이 강렬한 수컷의 냄새... 인간들은 전부 이런걸까..?'
여유가 생긴다면 근처의 인간을 한명 붙잡아와서 잡아먹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루시에였지만 곧바로 그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웠다.
이제 이 몸은 머리카락 한올까지 이 자지의 것이다. 이 자지의 주인의 것이다.
그리고 이유는 알수없었지만 이 자지 외에는 섹스로부터 정신을 잃을정도의 쾌락을 얻지 못할것임을 직감하는 루시에는 평생 자신을 만족시켜줄 자지에
게 끈적끈적하고도 열정적인 봉사를 개시했다.
귀두만을 살짝 입에 물고 입술을 오므려 귀두만을 위한 입봉사를 실시하는 루시에.
그 속에서 루시에는 혀를 빙글빙글 돌려 요도 근처를 자극한다.
귀두의 아가미 부분까지 혀로 휘감아 돌렸다가 다시 입을 떼어내 혀만 살짝 내밀어 이번에는 반대로 요도구멍만을 집중적으로 핥고 빤다.
태현의 자지의 전부에 자신의 타액을 발라두겠다는 생각인건지 정성스럽게 자지에 대해 봉사하는 루시에.
요도만을 핥던 루시에는 천천히 새빨간 입술을 크게 열어 태현의 자지를 전부 삼켜나간다.
자지 전체의 형태를 확인하듯이 자지를 입으로 감싸고는 천천히 빨아들인다.
마치 자지만 온천에 담가놓은 듯한 따뜻하고도 굉장한 압박감에 태현은 만족스러워하면서 누운채 루시에의 입봉사를 만끽한다.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와있는 루시에의 손은 태현의 고환을 마치 구슬을 다루듯이 소중하게 쓰다듬으면서 그 손가락을 튕기며 굴려대고 있었고 입으로는 조금씩 자지를 깊히 받아들이더니 태현의 자지를 뿌리까지 삼키고 그 상태로 목구멍을 조인다.
"우우웃... 여신의 입보지... 굉장한데..!!"
치레느나 세이라의 입봉사도 받아본 경험이 있는 태현이었지만 음란 스위치가 완전히 발동되서 문어 빨판처럼 달라붙어오는 루시에의 끈적끈적하고도 따뜻한 입봉사는 다른 두 자매여신의 입봉사와는 무언가 다른 자극이 있었다.
자지를 뿌리까지 삼킨 채 손가락만 움직여 태현의 고환을 굴리기만 하는데도 태현은 루시에의 따뜻한 입속에 잔뜩 사정해버리고 싶다는 욕구만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결국 움직이지 않는 루시에가 마음에 들지 않은 태현은 루시에의 머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스스로 위아래로 움직여 마치 자위기구로 자위하듯이 루시에의 목구멍에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으븝♡ 으으읍♡ 끄읍♡ 후으읍♡"
자신의 목구멍이 찔릴때마다 굉장한 압박감과 고통에 구토감을 느낀 루시에였지만 애초에 음식을 먹일 필요가 없는 여신이기에 당연하게도 위액조차 없다.
오히려 그 구토감은 점점 쾌락으로 승화되기 시작했다.
'으븝... 저, 정말로 나의 몸은 이 인간에게 쾌락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건가...'
보지도, 항문도, 입도. 본래라면 없어도 이상하지 않을 기관이고 있어도 사용할 이유가 없는 기관들.
하지만 루시에는 이렇게 자신의 모든 구멍이란 구멍으로 태현의 자지를 받아들이면서 점점 정말 자신의 몸은 노예로써 다뤄지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가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으브븝♡♡♡♡"
루시에의 의문도 잠시, 태현이 거칠게 움직이던 손이 거짓말같이 딱 멈췄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입속에 뿜어져나오는 태현의 정액들에 루시에는 잡념을 지워버리고 태현의 정액을 꿀꺽꿀꺽 삼켜나간다.
빈말로도 맛있다고 할 수 없는 짜고 쓴 정액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루시에는 정액을 목구멍으로 넘길때마다 정액에 중독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더 많이, 더 많이루시에의 머릿속에는 이제 이 정액을 더 많이, 더 오랫동안 맛보고 싶다는 일념만이 남아 태현의 자지를 빨아들였다.
끝도 없이 콰륵콰륵 쏟아지는 태현의 정액에 필사적으로 삼켜나가는 루시에.
그 모습은 누가봐도 펠라치오가 처음이라고 믿을 수 없을정도로 입봉사에 능숙한 모습이었다.
기나긴 사정을 끝마치고 태현의 양 손이 풀려 머리의 자유를 되찾았음에도 불구하고 루시에는 태현의 사타구니 사이에 머리를 처박고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혹시 무언가 잘못됐나 싶어서 루시에를 내려다본 태현이었지만 자신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루시에는 태현의 정액을 입으로 처음 받는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능숙하게 태현의 정액을 모두 삼켜 나간 뒤, 곧바로 태현의 요도 속에 남아있는 정액까지 빨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루시에의 혀가 자신의 자지에 휘감기고 입속에서 빨아들일때마다 자신의 정
액이 빨려나가는 것을 느낄때마다 굉장한 자극을 느끼는 태현.
"응후후.. 자지가 움찔움찔 거리고 있어.. 크후후, 그렇게 기분 좋았어?"
"아아... 정말이지 너의 입은 최고야. 다시 한번 빨아주지 않겠어?"
"좋아.. ♡ 몇번이고 내 입속에 사정해줘.. ♡"
루시에가 자지를 빼낸 후 손가락으로 자지를 쿡쿡 누르면서 태현을 놀리듯 말하자 태현은 순순히 기분좋았다고 대답한 뒤 한번 더 펠라치오 해줄것을 요구했다.
당연히 태현의 정액에 반쯤 중독된 루시에는 순순히 승낙하고는 곧바로 입을 벌려 태현의 자지를 삼켜나갔다.
그 뒤로 루시에의 입속에 연속으로 빼지 않고 2발 사정한 뒤, 완전히 헤롱헤롱한 상태가 되있던 루시에를 엎드리게 한 뒤 뒤에서 루시에의 보지를 박아대면서 또다시 2회 사정.
과연 그쯤 되자 음란 스위치가 켜진 루시에라 하더라도 쾌락에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었고 완전히 탈진해 널부러져있는 루시에를 안아 올린 채 자신을 떠받들던 이 불탄 탑을 돌아다니면서 푹푹 보지에 박아넣었다.
루시에도 이 체위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번에는 자신쪽에서 먼저 안겨 완전히 한 몸처럼 자지와 보지를 결합한 채 입을 맞추고 부드러운 가슴이 짓눌린 채 불탄 탑을 태현의 정액으로 더럽혔다.
그 뒤로도 치레느와 세이라도 불러내 여신 4P섹스를 즐기거나, 혜연을 데려와 대양의 여신 주종덮밥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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