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레지스탕스-231화 (230/235)

< --마무리-- >

태현이 고개를 돌려 카타리나의 입에 입맞추고 혀를 얽히며 끈적끈적한 입맞춤을 나누는 동안 카타리나의 손은 태현의 가슴을 부드럽게 더듬으면서 무언가를 갈구하는 몸짓을 보였다.

"으응.. 쮸웁... 츄릅.... 쯉... 하아..."

카타리나의 가슴을 등으로 마음껏 즐기면서 카타리나의 혀를 유린하듯 마구잡이로 입속을 휘젓고다니는 태현의 혀에 어설프게나마 반응해주는 카타리나의 미숙한 혀놀림에 태현은 카타리나가 귀엽다고 느꼈다.

진한 입맞춤을 나누다가 태현이 입을 떼내자 약간 아쉬운듯 한숨을 내뱉는 카타리나.

하지만 곧바로 태현이 몸을 돌려 카타리나를 마주보고는 손짓으로 자신의 자지를 가리켰다.

태현이 무엇을 원하는지 눈치챈 카타리나는 태현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가 공손하게 무릎을 꿇고는 머리를 태현의 다리 사이에 박고 새빨간 입술을 열어 태현의 자지를 입속에 받아들였다.

이미 세인과의 섹스로 애액과 정액으로 미끌미끌한 태현의 자지에 혀를 내밀어 귀두 끝을 살짝 핥고는, 입가에 요염한 미소를 띄우고 태현의 귀두를 혀로 휘감고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요도를 괴롭히듯 귀두 끝만을 낼름낼름 핥아올리던 카타리나는 태현의 자지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정액과 세인과 루시에의 애액을 듬뿍 머금은 음란하고도 강렬한 냄새에 취한듯 하아하아 거리며 혀로 자지의 뿌리부터 끝까지 핥기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태현의 귀두만을 입에 머금고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집요하게 귀두 구멍만을 괴롭히며 안달나게 만들고 있었다.

"웃... 역시 카타리나 너는 경험이 있으니까 훨씬 나은데?"

카타리나의 몸을 맛보는 것은 카타리나가 크로우로 있을때는 유베의 직속 신하였기 때문에 건드리기 미묘한 위치인데다가 카타리나가 거세게 저항했었다.

그리고 유베와 섹스한 이후 카타리나를 범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졌을때는 이미 명예의 전당으로 발걸음을 옮긴 이후였기 때문에 여태까지 카타리나에게는 입봉사와 가슴봉사밖에 받질 못했었던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여기 있는 D.

M왕과 기사단장 네명 중에서는 가장 태현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자라는 의미도 되는것이다.

여태까지 태현이 몇번이고 입봉사를 강요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태현의 자지를 물어왔던 카타리나였지만, 지금은 진심으로 지금은 주인이 된 태현을 위해 자지를 빨아들이고 있었기에 여태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헌신적이고, 기분좋았따.

입을 최대한 자지에 달라붙게 해서 조임을 강화시키고, 혀로는 자지를 감싸거

나, 귀두를 낼름낼름 핥는것을 반복하면서도 오른손으로는 태현의 씨앗이 가득한 음낭을 가볍게 만지작거리면서 태현의 흥분을 고조시켰고, 왼손으로는 맥박치는 자지를 만지작거리면서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슥슥 문지르며 태현을 만족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츄읍. 츄르릅... 하앙.. 할짝 할짝... 우후후.. 주인님이 매일같이 입봉사를 시켰기 때문이잖아요? 진심이 담긴 이 카타리나의 입봉사를 맛보게 해드리지요.."

"우웃..!!"

확실히 강요로 인해 어쩔수 없이 태현의 성처리를 담당했던 크로우였을때와는 다르게, 지금의 카타리나는 진심으로 태현의 정액을 뽑아내기 위한 음란한 혀봉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끈적끈적하고 요염함이 넘치는 눈빛으로 태현을 치뜬 눈으로 바라보면서 카타리나는 태현의 자지에 인중이 늘어날 정도로 끈덕지게 태현의 자지에 달라붙고 입으로 감싼다.

그리고 입속의 타액과 혀로 태현의 자지를 빨아올리며 최대한 깊숙하게 받아내고 있었다.

"쯔으읍, 쯔으읍... 응후웃... 쯔읍쯔읍.."

뺨이 파일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으로 태현의 자지에 봉사하는 카타리나의 입에서는 음란한 소리만이 새어나오고 있었고, 사랑스러운 주인님의 멋진 자지를 목의 안쪽까지 받아들이며 빨아들이는 카타리나의 모습은 같은 기사단장이면서 이 광경을 힐끔힐끔 엿보고 있는 로우렌이나 깨어난지 얼마 안된 테오윈 마저 두 눈을 커지게 하며 경악시킬 정도였다.

《지폭》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네명의 기사단장중에서도 그 누구보다도 기사답다고 칭송받던 기품 넘치고 현명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뽐내던 카타리나가 뺨을 패이게 하고, 인중을 늘리며 입술을 내밀어 태현의 자지에 달라붙어 놓지 않겠다는듯이 격렬하게 빨아들이는 모습은 그녀들 조차 한번도 본 적 없던 얼굴이었다.

"츄릅, 츄르릅, 쯔읍쯔읍, 쯔즈즙.."

카타리나도 목구멍까지 태현의 자지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괴로웠던지, 미간을 찌푸리면서도 오른손으로는 음낭을 데굴데굴 굴리고, 왼손으로는 머리를 앞뒤로 흔들때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태현의 자지를 흔들어댄다.

"쯔븝 쯔븝 쯔븝 쯔븝.. 츄르르릅."

평상시에는 기사단장과 왕이 휴식을 취해 정적과 고요만이 감돌았을터인 이 7층에 음란하고 질척거리고 추잡한 소리만이 울려펴지고 있었따.

카타리나의 머리가 상하로 왕복할때마다 입안에서 흘러나오는 타액과 자지를 빨아올리는 소리가 질척질척하게 울려 퍼진다.

"저.. 저런... 카타리나의 모습은... 처음봤어.."

"....."

어느새 태현의 곁에 다가와 태현의 자지에 봉사하는 카타리나의 모습을 가까이 지켜보는 테오윈의 감탄의 말과 이젠 거의 대놓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로우렌의 침묵이 스쳐지나갔지만 태현에게는 그 둘을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목구멍을 최대한 수축시켜 태현의 귀두를 단단히 조이는 카타리나의 헌신적인 입봉사에 조금만 방심해도 사정해버릴것 같았기에 태현은 조금씩 허리를 움직여 카타리나의 움직임에 맞춰서 더욱 목구멍 깊숙히 박아넣자 결국 카타리나의 눈이 반쯤 돌아가면서도 입봉사를 멈추진 않았다.

"우웃.. 싼다..!!"

"으븝.. 으으읍...!!"

태현은 양손으로 카타리나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마치 성욕처리만을 위한 자위기구를 다루는것처럼 거칠게 위아래로 흔들어대며 사정을 재촉햇다.

허리를 움찔거리며 카타리나의 목구멍에 퍽퍽 박아대던 태현은 그대로 카타리나의 입속에 사정했다.

"으븝... 응.. 읏... 으으응... 쿠읏... 읍.."

사정의 쾌감에 태현은 목을 젖히고 목구멍을 떨면서 쾌락으로 신음하면서도 엉덩이가 움찔거릴때마다 카타리나의 목구멍에 정액이 콰륵콰륵 부어넣어졌다.

카타리나의 머리는 태현의 양손에 단단히 억눌러져 있는 상태였기에 카타리나는 필사적으로 태현의 정액이 뿜어져나올때마다 꿀꺽꿀꺽 삼켜나갔지만 점점 삼키기 힘들어지면서 카타리나의 입속에 태현의 정액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카타리나는 이미 반쯤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 최대한 목구멍을 움직여 태현의 정액을 꿀꺽꿀꺽 삼켜나간다.

하지만 아무리 카타리나가 태현의 성처리를 자주 담당해왔다고 하더라도 태현의 정액량은 카타리나가 쉽사리 전부 받아먹을 수 있을만한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카타리나의 입속에 가득차 점점 흘러넘쳤다.

"엣? 나? 으으읍...!!"

카타리나가 입으로 받아낼 수 있는 허용량이 넘어선 것 같다고 판단한 태현은 곧바로 곁에 있던 테오윈의 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허리춤에 머리가 오도록 조정해놓고 곧바로 카타리나의 입속에서 자지를 빼낸 뒤, 테오윈의 입을 벌리게 해 그대로 테오윈의 입속에 자지를 처박아넣고 그대로 다시 사정을 재개했다.

"으븝.. 으읍.. 으으으읍...!!!"

단숨에 목구멍까지 박아들어온 태현의 자지가 괴로운듯 테오윈은 주먹으로 태현의 허벅지를 치면서 괴로움을 호소했지만 태현은 테오윈의 머리를 단단히 붙잡고 테오윈의 입속에 남아있는 정액을 마저 뿜어내고 나서야 테오윈을 풀어주었다.

"콜록콜록... 우웁... 콜록, 콜록콜록..."

"하음... 하읍... 쮸웁..."

태현의 자지가 빠지자마자 테오윈은 콜록거리며 태현의 정액을 뱉어냈지만, 정액의 일부는 테오윈의 목구멍을 통해 이미 넘어갔기 때문에 태현은 그것만으로 만족했다.

그리고 카타리나가 다시 태현의 자지에 혀를 내밀고 할짝할짝 핥으면서 남아있는 정액을 핥아먹으며 태현의 자지를 청소했다.

"흐응... 하아앙...."

태현의 성욕을 받아내는 것은 익숙한데다가 태현의 정액을 삼켜 세인과 마찬가지로 매혹 상태에 빠진 카타리나는 몸이 달아올라 태현의 자지를 빨면서도 오른손으로는 자신의 보지를 찌걱찌걱 쑤시며 위로하는데 바빴다.

"으읏, 흐응... 하아..."

그것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정액을 받아들인 테오윈도 마찬가지였다.

매혹의 부적의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 테오윈도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도 침대 옆에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앉아 자신의 보지를 푹푹 쑤셔대고 있었던 것이다.

"둘 다 엎드려."

태현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둘 다 서로에게 질세라 후다닥 태현의 앞에 개처럼 엎드렸고, 보지만이 뻐끔뻐금거리며 어서 자신에게 넣어주길 호소했다.

"누구보다 넣어주길 바래?"

"저요! 주인님..!!"

"나, 나부터 넣어줘어.."

카타리나와 테오윈 둘다 다급하게 외쳤다.

하지만 사실 태현의 마음은 이미 정해져있었다.

"흐아아아아아앙..!!"

"아아아.. 어, 어째서.. 주인님..!! 제, 제가 먼저 입으로 봉사해드렸는데에...!!"

"카타리나는 이미 입으로 내 자지맛을 봤잖아? 그러니까 테오윈에게 먼저 박아주는게 공평하지."

"아앗.. 그런.. 어째서.."

옆에서 카타리나가 아쉬운듯한 목소리를 냈지만 그와 반대로 테오윈은 자지가 박혀들어오는 것만으로 이미 정신이 반쯤 날아가버린 상태였다.

상체를 지탱하던 팔의 힘도 빠져버려 침대에 그대로 엎어지듯 상체를 파묻고 있었고, 하체만이 간신히 바들거리면서 태현의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떨고 있었다.

"아흣.. 하아아.. 하우.. 앗.. 으앗.. 아..."

테오윈의 입에서 끊어질듯한 신음소리만이 새어나오고 있었따.

============================ 작품 후기 ============================용자마스터 /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봐야...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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