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로튼 타임-140화 (140/142)

0140 / 0142 ----------------------------------------------

개인지 발송 했습니다!&재고판매 안내

안녕하십니까! 피곤에 쩔어버린 김카나입니다.

드디어!!!드디어 개인지 배송을 완료하였습니다!!!와아와와와왕아!!!!!!!!! 분명 저번 공지에서는 저번주에 모두 배송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했었는데 역시 개인지는 예측불허의 세계.... 책등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수정이 필요했는데 수정도 늦었고 다시 인쇄 날짜를 조정해보니 갑자기 대량주문이(....)들어왔다고 해서 어제 책이 나왔는데 갑자기 미룰 수 없는 약속이 생겨버려 오늘에서야 개인지 포장 및 배송을 하고 왔습니다ㅠㅠㅠ오래 기다리셨습니다ㅠㅠㅠㅠ

정리 덕후 답게 오늘도 역시 1. 개인지 포장하느라 힘들었다는 찡찡거림과 후기 2. 파본 교환 안내 3.재고판매 안내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꾜!

1. 찡찡이 김찡찡

인쇄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정각이었습니다. 인쇄소 직원분들의 퇴근시간은 6시 반, 포장 담당 직원분은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몸으로 온 저를 야근 당첨을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이셨는지 7시까지 마치실 수 있겠냐며 걱정하셨습니다.

저 많은양의 책들을 두시간 만에 박스를 조립하고, 책 사이사이에 엽서도 집어넣고 싸인도 하고 뒤집혀서 인쇄되지는 않았는지 확인도 한 뒤에 뽁뽁이를 잘라 책을 포장하고 그걸 조립된 상자 안에 넣고 완벽하게 포장한 뒤 송장 번호까지 붙이는 것을 할 수 있겠느냐 매우 걱정하셨지만 직원분께서 간과하신것은...

저는 초판때 오늘 포장한 책들의 3배를, 그것도 하드커버로 세권을(...) 혼자서 모두 포장했다는 거였고 결과적으로 두시간만에 클리어 했습니닼ㅋㅋㅋㅋㅋ

엄청 빠르시다면서 칭찬도 받았습니다. 두 시간동안 원동력이 되어주신 하이큐 응원가들과 집에가서 카라스노 아오바죠사이 네코마 후쿠로다니 아이들을 보겠다는 욕망과 치맥을 하겠다는 욕구,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재고상자들을 안고 돌아오는 지하철이 지옥철이라 포장하는 것보다 그게 더 힘들었습니다ㅠㅠㅠㅠㅠ흑흑흑흑

7시에 택배기사님이 책들을 실고 떠나시는 것을 보았으니 빠르면 내일, 늦어도 이번주 안까지는 도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더 찡찡거리고 싶은것이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어쩌지...

아! 책들의 색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나와주었는데 역시 눈에 안차네여...물론 초판때도 맘에 안들어 했지만 자꾸보니 어여쁘다, 너도 그렇다라는 유명한 시가 있듯이 지금은 물고 빨고 우쭈쭈 우리 예쁜 내책들~~하니 괜찮을 겁니다. 난 나를 너무 잘 안다.

그리고 1권에서 디자인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ㅠㅠㅠ 뒷면의 왕관이 옆으로 너무 치우쳤습니다ㅠㅠㅠ2, 3권을 봐줄만 한데ㅠㅠㅠ으아으ㅏ으ㅏ으아ㅡㅏ으아ㅡ아ㅡ아(발작

또 제가 눈에 띈 것들은 떼어내긴 했는데 책이 어제 만들어져서 그런지 책 등에 내지를 고정시키는 본드같은 것이 조금 묻어있는 것들이 몇개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살살 긁어내면 떼어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 파본 교환 안내

-페이지가 부족한 경우

-심한 오염으로 인해 내용을 알아볼 수 없는 경우

-뒤집어서 인쇄가 된 경우

같은 경우에는 교환을 해드리고요, 그 외의 것들은 제게 메일을 주시면 [email protected] 파본인지 아닌지 판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ㅠㅠ

파본 교환 기간은 3월 17일 부터 3월 23일까지 입니다! 아래쪽의 페이지 수라도 쓕쓕 넘기면서 확인해 주세요! 그 이후로는 파본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3. 재고판매!

18일 00시 00분 기준 재고판매 완료되었습니다.

선착순 안에 드신 분들은 하루 안에 입금 부탁드립니다ㅠㅠ 또한 11시 59분이라면 정말 죄송하지만 순위권 안에 아예 들지를 않으니 유의해주세요ㅠㅠ공정성을 위해서 입니다ㅠㅠ

음 끝일까여? 아아아! 또 있었다! 마지막으로 받으시고 나면 블로그나 코멘트로 잘 받았다는 식의 인증을 해주시면 제가 열심히 관음해 드립니다 항가

저는 그럼 하이큐에 맥주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해피 하맥!!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