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 귀족, 복수, 키잡물, 신분차이, 삼각관계, 소유욕, 독점욕, 질투, 금단의관계, 조신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오만남, 순진녀, 무심녀, 단행본, 피폐물,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호를 달리할 수 있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는 점(근친, 수간, 윤간 등)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게 아버지의 딸입니까? 우는 게 귀엽네요.” 다섯 살,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운명. 황제의 사생아 키레네는 아레오스의 것이 된다. 평생을 황태자궁의 한켠을 장식하는 인형으로 자랐다. 아마 가능하기만 했다면 숨 쉬는 것조차 그의 명령을 받아야 했으리라. “누가 그러지? 너와 내가 남매라고.” “하, 흐으….” “너는 그냥 내 것일 뿐이야.” 아레오스가 내리는 잔인한 쾌락이 이어지던 밤. 그녀의 몸을 탐하지 않는 첫 남자, 일리온이 나타난다. 다정한 후작은 비밀을 숨긴 채 키레네와의 만남을 이어가는데…. “키레네. 말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궁금하지 않아.” “…죄는 저 혼자 지겠습니다.” 그녀의 세계와 다름없는 아레오스와 처음 만난 햇살, 일리온. 파국으로 치닫는 핏빛 치정극 속 키레네의 선택은? 선을 넘어선 금단의 로맨스판타지, <키레네>. [작품 공지] 2월 3일 오전 10시 25분경 제공사의 요청으로 외전의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수정된 내용은 PC에서 다시 해당 회차 보기를 클릭하시거나, 모바일 앱에서는 보관함 리스트에서 해당 회차의 파일만 삭제 후 다시 다운로드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