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랑이 흐른다

파란과 같은 사랑의 소용돌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났다.
여자에게 남자는 목적이었고 남자에게 여자는 수단이었다.
감히 피어날 수 없는 틈에서 피어난 사랑.
그 비리디언 빛의 쓰라린 고통은 사랑이라기보다 집착이었다.
여자가 찾아든 겨울, 남자에게 여자는 지독한 파란이었고 견딜 수 없는 파랑이었다.
그리고 계절이 돌아 그들의 아이가 태어난 여름.
어긋난 벽장 속에서 두 사람은 드디어 마주 본다.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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