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6 1부 나는 누구인가 (이대수 추종자님 쿠폰 25장 감사드립니다) =========================================================================
주말 무렵..
이대수는 오늘도 연신내 자택에서 할일 없이 소일하고 있었다. 그렇게 이대수가 방바닦을 열불나게 긁을 즈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cia 무술 교관 마틴 조였다.
[영감. 왜 전화했냐?]
[아직도 영어 강사질이냐? 이놈아.]
[영감.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거다.]
[헛소리는 그만하고 뉴욕 맨해튼에 와라.]
[뚱딴지처럼 그게 뭔 말이냐?]
[내가 좋은 일자리를 추천하려고 그런다.]
[그게 뭔데?]
[fbi 강력범죄 수사반에서 이번에 최면술에 능통한 심문관을 모집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너를 추천했다.]
마틴 조는 발이 매우 넓었다. 이대수의 상상 이상으로.
[영감. 왜 그런 짓을 했냐?]
[이놈아. 넌 섭혼술의 대가다. 범죄 용의자들을 조사하는 심문관이 딱이다. 게다가 연봉도 쎄다.]
[얼만데?]
[10만 불을 보장하더라. 물론 1년 계약직이다. 네놈이 잘하면 얼마든지 연장이 가능하고.]
이대수는 회가 동했다. 한국돈으로 1억에 달하는 년봉을 보장하는 것이다.
[세전이냐? 세후냐?]
[물론 세후다.]
이대수는 결심이 섰다. 세후 1억을 보장하는 것이다. 볼 것도 없었다.
[알겠다. 한달음에 뉴욕으로 달려가겠다.]
[일단 면접을 봐야한다. 범죄 용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할거다. 거기에서 통과해야 정식으로 선발된다.]
[문제없다. 섭혼술은 무적이다. 영감.]
며칠후..
뉴욕 맨해튼 fbi지부
이대수는 취조실에서 턱수염이 덥수룩한 범죄 용의자를 심문하고 있었다. 일종의 테스트였다. 구렛나루가 인상적인 백인사내가 이대수를 향해 냉소를 날렸다.
"동양놈아. 난 묵비권을 행사할거다. 마음대로 해봐라."
순간 이대수의 눈가에서 횃불같은 신광이 맹렬히 타올랐다. 동시에 범죄용의자가 자신의 죗과를 낯낯이 고백하기 시작했다.
"2주전에 뉴저지에서 17살 먹은 여자애를 강간한 후 목졸라 살해했다. 그리고 며칠 뒤 이번에는 12살 먹은 여자애를 간살했다."
잠시후 턱수염이 인상적인 범죄자가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이대수를 쳐다봤다. 그러나 이대수는 백인 사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맞은편의 대형 거울을 지긋이 응시했다. 그러자 맞은편 거울에 자리한 fia 강력범죄 수사반의 팀장인 애밀리 그린이 감탄성을 자아냈다.
"정말 엄청난 최면술사 같네요. 입이 무겁기로 정평이 난 저런 개놈을 한방에 휘어잡다니.."
"내가 뭐라고 했소이까? 저 놈은 전세계 최고의 최면술사라고 누누이 말하지 않앗습니까? 하하.."
마틴 조가 득의만면한 미소를 발했다.
"좋아요. 저 사내를 강력범죄 수사반에서 특채 하겠어요. 마틴."
"감사하오. 애밀리 팀장."
이렇게 이대수는 단 한큐에 fbi 강력범죄 수사반의 심문관으로 특채되었다.
일주일 후..
fbi 뉴욕지부 강력범죄 수사반
이대수는 대여섯명에 달하는 팀원들에게 자신의 신상명세를 대충 말해주고 있었다.
"cia 요원 출신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 최면술은 cia에서 배운 것인가요?"
40대 중년의 농익은 여체를 자랑하는 애밀리 팀장이 이대수를 향해 진한 호기심을 발했다.
"그렇습니다. 팀장님."
"좋아요. 소개는 그쯤하고 이제 일을 합시다. 해산."
잠시후 강력범죄 수사반 팀원들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렇지만 이대수는 아직 자신의 자리를 알지 못했다. 그리하여 육덕풍만한 애밀리 팀장에게 입을 열었다.
"팀장님. 제 자리는 어딥니까?"
"해럴슨 옆자리예요."
애밀리 팀장이 건장한 흑인사내를 가리켰다.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이대수는 흑인사내 해럴슨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대수. 앞으로 잘해보자."
"알겠다. 해럴슨. 그런데 애밀리 팀장은 유부녀냐?"
"당연하지. 저 얼굴과 몸매를 봐라. 남자가 가만 놔두겠냐? 애도 세명이나 있다."
해럴슨이 그리 말하며 정장 룩으로 중무장한 애밀리에게 음탕한 시선을 보냈다.
"정말 엉덩이랑 젖가슴이 엄청 빵빵하다. 사내들의 좆을 꼴리게 하는 여체야."
이대수가 해럴슨을 향해 조용히 뇌까렸다.
"입 조심해라. 대수. 애밀리는 귀가 밝다."
"접수했다. 그런데 요즘 누굴 추적하고 있냐?"
"응. 콜로라도 주와 미시간주 그리고 애리조나 주 등지에서 연쇄 강간살해를 저지른 샐런 디퍼맨이란 놈을 추적하고 있다."
해럴슨은 그리 말하며 이대수에게 사진 한장을 건네주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데.."
사진 속에는 잘생긴 백인 훈남이 자리하고 있었다.
"원래 연쇄 강간 살인마들은 대다수 훈남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성실한 회사원처럼 생겼다."
"그런거냐?"
"그래. 그런 연유로 멋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들이 걸려드는거다."
"그럴듯하군."
그렇게 이대수가 해럴슨과 이바구를 풀고 있음 즈음 강력반 한켠에 자리한 오피스에서 이대수를 호출했다. 애밀리 팀장이 그를 부른 것이다.
애밀리의 오피스로 들어서자 농익은 여체의 육향이 이대수의 폐부 깊숙이 아리게 파고들었다. 그와 동시에 이대수의 장대한 양물이 하늘을 향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대수의 양복 하의 앞섬이 무섭게 돌출됐다. 당연히 애밀리는 경험많은 중년여성인지라 이대수의 거대한 심볼을 단박에 알아챘다. 그러나 애밀리는 애써 태연한 신색을 가장하며 이대수를 향해 침착한 어조를 발했다.
"앞으로 우리 FBI 강력수사반을 따라서 미국 전역을 돌아야 해요. 이대수 심문관."
"잘 알고 있습니다. 팀장님."
"지금 현재 우리 강력팀은 샐런 디퍼맨을 추적하고 있어요."
"해럴슨에게 얘기 들었습니다."
"그럼 잘됐군요. 그 해럴슨이란 놈이 샌프란시스코에 나타났다는 긴급제보가 들어왔어요. 그러니 이대수 요원은 지금 당장 우리를 따라서 샌프란시스코로 가야 해요."
"알겠습니다. 팀장님."
뉴욕발 샌프란시스코 행 항공기에 FBI 강력범죄 수사반 팀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방금 전에 샌프란시스코 경시청에서 샐런 디퍼맨을 검거했다는 연락이 왔어요."
애밀리 팀장은 그리 말하며 팀원들을 둘러보았다.
"그러니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 마자 경시청으로 직행할 거예요. 동시에 그곳에서 증거를 확보한 후 곧바로 뉴욕으로 압송할겁니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려요."
"넵. 팀장님."
강력반 팀원들은 이구동성을 발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시청 취조실
이대수는 취조실 맞은편의 대형 거울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더불어 애밀리 팀장과 해럴슨 역시 이대수와 함께였다.
"지금 현재 확실한 증거가 없어요. 있는 증거라곤 정황증거가 다 예요. 그러니 무슨 수를 쓰던 48시간 안에 자백을 받아야해요. 저 개놈에게."
"알겠습니다. 팀장님."
"당신을 믿겠어요. 대수."
애밀리는 그리 말하며 이대수에게 고혹스런 미소를 발했다.
"염려마십쇼. 팀장님."
"이번 일만 잘 처리하면 제가 당신에게 맥주를 한잔 사주겠어요."
"감사합니다. 팀장님."
이대수는 애밀리의 탐스러운 젖가슴과 탱탱한 엉덩이를 상상하며 취조실을 향해 보무도 당당히 입성하기 시작했다.
샐런 디퍼맨은 몽롱한 얼굴로 자신의 범죄혐의를 낯낯이 고백하고 있었다. 그리고 물론 이대수는 두눈 가득 강렬한 신광을 발한채 샐런 디퍼맨의 정신을 완벽하게 제압하였다. 그렇게 이대수는 애밀리 팀장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위치한 선술집
애밀리는 약속대로 이대수에게 시원한 맥주를 쏘고 있었다.
"팀장님 같은 아름다운 분과 결혼한 부군이 매우 부럽습니다."
"비행기 태우시는 건가요? 대수."
"아닙니다. 저는 진실을 말했을 뿐입니다."
"술이 취하셨어요. 이만 가죠."
이대수는 아쉬움이 그득한 얼굴로 애밀리를 뒤따랐다. 그러자 타이트한 정장 스커트를 걸친 애밀리의 굴곡진 엉덩이가 이대수의 시야에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정말 엉덩이가 끝내주는구만. 좆나게 쑤셔버리고 싶다.'
얼마후 애밀리와 이대수는 FBI강력반 팀원들이 묶고 있는 근방의 호텔을 향해 사이좋게 발걸음을 놀리기 시작했다.
애밀리는 이대수의 옆방이었다. 그런 관계로 애밀리는 본의아니게 이대수와 방까지 동행하게 되었다. 당연히 이대수는 그 천재일우의 기회를 결코 놓치지않았다.
"팀장님은 너무 매혹적이십니다."
이대수는 그말과 동시에 애밀리의 섹시한 입술을 격하게 탐닉했다. 그러자 애밀리가 이대수를 밀어내기 위해 온힘을 다했다. 그러나 당연히 애밀리는 이대수를 당해내지 못하였다. 도리어 이대수의 능수능란한 프렌치키스에 순식간에 정신줄을 놓쳐버렸다. 잠시후 이대수는 애밀리의 숙소에서 격정적인 정사를 치루게 되었다. 세 아이를 둔 40대 중반의 풍염한 여체를 자랑하는 애밀리를 열과 성을 다해 따먹기 시작한 것이다.
이대수는 지금 애밀리를 백허그 뒷치기로 탐하고 있었다. 그런 연유로 애밀리는 격한 비명을 쉴새없이 토해내었다.
-오마이갓....달링.....
이대수는 애밀리를 들어앉은채 그의 전매특허인 방아찧기를 만천하에 자랑하고 있었다. 당연히 애밀리는 뱅어같은 양팔을 이대수의 목줄기에 감은채 자신의 우거진 수풀속으로 파고드는 이대수의 거대한 양물에 미친듯이 빠져들었다.
-으아아아아앙...오마이갓.....아아앙...
이댓는 아직도 애밀를 탐하고 있었다. 그녀를 개처럼 엎드리게 해놓은채 뒤치기 신공을 만천하에 자랑한 것이다. 그렇게 애밀리 팀장은 이대수의 강렬한 남성앞에 처절하게 무릎을 끓었다.
이대수와 애밀리 주드는 침상에서 한몸처럼 뒤얽혀 있었다.
"허니는 왜 이렇게 힘이 좋은거니? 거기다가 물건도 엄청 크고."
"원래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났다. 애밀리. 그리고 너도 참 음란한 여체다. 수박처럼 큰 젖탱이하며 유륜과 음문이 핑크색이더라. 거기에 엉덩이도 박음직스럽게 크고."
"몰라. 자기야. 호호.."
이대수는 애밀리의 분홍빛 유륜과 탐스러운 엉덩이를 쉴새없이 주물럭 거렸다. 그러자 애밀리의 입에서 달디달은 비음이 은밀히 새어나왔다.
-아으으음....
잠시후 이대수는 애밀리를 또 다시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여체가 그의 남근을 거세게 자극한 것이다.
한달 후..
이대수는 단 한달만에 FBI 뉴욕지부에서 알아주는 심문관으로 거듭났다. 그의 엄청난 섭혼대법에 걸리면 입이 무거운 중범죄자들이 알아서 기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이대수는 뉴욕생활에 매우 만족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밤 이대수는 퀸즈의 뒷골목에서 뜻밖의 사건을 목격하게 되었다.
늦은 밤. 검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건장한 사내가 칼과 권총으로 무장한 열명의 사내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있었다. 그는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수 없을 만큼 유연한 신체를 바탕으로 도둑고양이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연유로 권총을 소지한 범죄자들은 얼굴가득 당황한 표정을 떠올리며 밤고양이처럼 엄청난 유연성과 파괴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복면사내의 주먹에 하나둘 피떡으로 변해갔다. 그리고 물론 이대수는 그같은 재미있는 현장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주시하고 있었다.
복면사내는 악당들을 순식간에 제압한 후 이대수를 향해 입을 열었다.
"당신도 저 악당놈들과 한패인가?"
"아니다. 단지 구경꾼일 뿐이다."
"좋아. 그럼 못본체하고 가던 길을 가라. 친구."
"알았다. 밤 고양이."
이대수가 장내에서 유령처럼 사라졌다. 그러자 복면사내가 얼굴가득 인상을 썼다.
"엄청난 스피드야. 나를 능가하는."
잠시후 복면사내 역시 바람처럼 장내에서 사라졌다.
이대수는 뉴욕의 밤하늘을 한마리 야조처럼 부유하고 있었다. 그러던 일순 그의 시야에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가 드러났다. 동시에 이대수가 방탄 통유리를 자랑하는 고급 아파틀 거침없이 침범하기 시작했다.
복면 사내는 뻥뚫린 방탄 통유리를 쳐다보며 경악한 표정을 떠올랐다.
"놀랍군. 하늘에서 나타나다니.."
"별로. 그것 보다는 친구의 정체가 궁금하군."
"실력으로 알아내 보시지."
복면 사내는 그말과 동시에 이대수를 향해 거센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나 이대수는 이형환위를 발현하며 복면사내의 강력한 스피드와 파워를 손쉽게 피해내었다. 그러자 복면사내가 품에서 단검 한자루를 꺼내들었다.
"미안하지만 네놈은 맨손으로는 대적이 불가하다. 그런 고로 단검을 사용하겠다."
"마음대로."
이대수는 복면사내를 향해 양팔을 벌렸다. 얼마든지 공격하라는 광오한 태도였다. 그같은 이대수의 도발에 복면사내가 전심전력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러자 단검에 희뿌연 검기가 서리기 시작했다. 다음순간 이대수를 향해 강렬한 검기 다발이 폭발적으로 쇄도하였다. 그러나 이대수는 그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앉은채 복면사내의 검기다발을 맨몸으로 받아내었다. 그의 전신을 24시간 흘러다니는 내기가 자동적인 호신강기를 발현한 것이다. 그런 연유로 복면사내의 검기 공격은 모조리 무위로 돌아가오야 말았다. 상황이 이에 달하자 복면 사내가 경악성을 내질렀다.
"네놈은 대체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그것보다는 친구가 먼저 자기를 소개해야 할것 같군."
이대수는 그말고 동시에 복면사내의 마혈을 향해 음유한 지풍을 쾌속하게 내쏘았다. 순간 복면사내의 전신이 얼음굴에 떨어진 것마냥 꽁꽁 마비되기 시작했다. 이대수의 지풍에 마혈이 제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