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6 2부 너는 누구냐 (ciipe님 쿠폰 20장 감사드립니다) =========================================================================
이대수와 공대 사령관 이현철은 아직도 이바구를 풀고 있었다.
"거기다가 요즘 들리는 소문에는 드래곤들이 사람으로 폴리모프를 한채 인간 세상에서 암약중이라고 합니다."
"만화같은 얘기군요."
"워낙에 드래곤이란 영물은 신묘한 존재인지라.. 그런 루머가 떠도는 것 같습니다."
이대수는 진실로 드래곤들에게 격한 호기심이 일어났다. 너무나 신기한 존재들인 것이다.
"아무튼 언제 기회가 되면 드래곤을 상대해보고 싶습니다. 사령관님."
"염려마십시오. 만약에 보스몹인 드래곤이 한국에 출현한다면 이대수씨에게 가장 먼저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령관님."
그렇게 이대수와 이현철 사령관이 즐거운 토킹을 만끽할 즈음 공대 능력자들이 어느새 하급 괴수 수십여 마리를 완벽히 사냥하였다. 그러자 이현철 사령관이 공대 능력자들을 향해 지엄한 명을 하달했다.
"철수!"
잠시후 이대수를 필두로한 공대 능력자들은 수십여 대의 헬기에 몸을 실은채 서울을 향해 부리나케 내달리기 시작하였다.
서울 힐튼 호텔 스위트룸
이대수는 울릉도에서 귀환하자 마자 한은정을 호텔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당연히 한은정의 음란한 후장을 미친듯이 들쑤시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그녀의 풍만한 유방과 붉디북은 클리토리스를 격렬하게 애무해 주었다. 그런 이유로 한은정은 좋아죽는 비명을 애처롭게 발하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우아아아앙...너무....좋앙.....으아아아아앙...
그렇게 한은정은 이대수가 선사한 후장섹스에 깊숙이 빠져들기 시작했다. 더불어 그의 무지막지한 거센 좆질을 정신줄을 잃어가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한은정은 이대수의 말좆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아아아아아아앙...나죽엉.....오빠......
일주일 후..
합정동 오피스텔
이대수는 요즘 이상하게 온몸에 힘이 없었다. 전신에 충만하던 역발산기개세의 압도적인 파워가 전혀 느껴지지않는 것이다.
'뭔가 이상하다. 이런 현상은 내공이 봉인될때 나타나는 기운인데..?'
이대수는 잠시후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여 통장 잔고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잔액 6억 8천 5백만원.>
'시발. 헌터청에서 보너스를 무려 4억이나 넣어줬구나. 5일 전에.'
이대수의 미간에 내천자가 그려졌다.
'할수없다. 어서 빨리 3억 정도를 갖다버려야 한다.'
종로에 위치한 불우이웃돕기 재단에 이대수가 나타났다.
"3억입니다. 그럼 이만."
이대수는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그날밤. 서울의 밤하늘을 한마리 야조가 폭풍처럼 질주하고 있었다. 그는 바로 이대수였다.
"우하하하... 역시 내 예상대로 5억 이하로 재산을 맞추니까 능력 봉인이 해제되는구만."
이대수는 온몸에 충만한 역발산기개세의 파워에 진실로 기분이 좋아졌다.
"역시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이런 엄청난 능력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절대 포기 못한다. 나의 경천동지할 능력을....!"
잠시후 이대수의 훤칠한 신형이 상상을 불허하는 극초음속을 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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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얏트 로얄 스위트룸에 이대수와 한은정이 자리하고 있었다.
"오빠. 여기 일박 요금이 무려 1천만원이야!"
"염려마라. 내가 알아서 한다. 은정아."
이대수는 그리말하며 미니스레스 차림의 한은정을 번쩍 안아들었다. 그러자 한은정이 온몸을 비비꼬기 시작했다.
"오빠... 아직...한..낮이야..."
"괜찮다. 은정아. 제주도 입성기념으로 오빠가 은정이 후장을 좆나게 박아주마. 후후.."
이대수는 그말과 동시에 한은정의 미니드레스를 훌쩍 걷어올렸다. 그러자 노팬티 차림의 박음직스런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노출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이대수의 말기둥이 한은정의 후장을 맹렬하게 박아대기 시작하였다.
-우아아아아아앙...나죽엉.....오빠........
그날 저녁..
이대수와 한은정은 룸서비스를 즐기고 있었다. 철갑상어와 바닷가재 그리고 푸아그라 등등을 미치도록 탐닉한 것이다. 거기다 최고급 포도주까지 곁들이며 돈을 물쓰듯 펑펑 써대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한은정은 이대수를 향해 걱정스런 안색을 발했다.
"오빠. 돈을 이렇게 펑펑 써도 되는거니?"
"그래. 은정아. 오빠는 돈을 좆나게 펑펑 써야하는 운명을 타고났다. 하하.."
이대수의 솔직한 확언이었다.
"그러니까 염려말고 이 순간을 즐겨라. 그리고 있다 밤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랑 반지도 사줄게. 하하.."
"정말?"
"트루다. 은정아."
이렇게 이대수는 돈을 물쓰듯 써대기 시작했다. 이리해야 통장 잔고가 비워지는 것이다. 이대수는 이렇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과소비를 즐기기 시작했다. 이 방법만이 이대수의 유일한 탈출구였던 것이다.
일주일 후..
강남 고급 아파트
주미란 여사가 딸내미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반지를 홀린듯이 감상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주미란 여사가 한은정을 향해 입을 열었다.
"정말 이걸 이대수란 남자가 선물해 준거니?"
"응. 오빠가 공대에서 잘 나가나봐. 아무튼 이번에 제주도에서 일주일 동안 엄청 호강했다니까. 일박 요금이 천만원이나 하는 로얄 스위트룸에서 캐비어 푸아그라 바닷가재 최고급 포도주 샴페인 등등을 미친듯이 먹었어. 엄마."
주미란 여사가 흐뭇한 미소를 발했다. 딸내미의 남친이 돈 잘쓰는 한량이란 사실에 진심으로 만족한 것이다.
한달후..
미국 뉴욕
이대수는 요즘 돈을 열불나게 쓰기 위해 전세계를 여행하는 중이었다. 대한민국 헌터청에서 이대수에게 한달에 2억에 달하는 거액을 꼬박꼬박 입금해 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대수는 통장 잔고를 5억 이하로 맞추기 위해 세월아 네월아하며 놀러다니기에 여념이 없었다.
뉴욕 퀸즈 노천카페
이대수는 달달한 카라맬 마키아토를 음미하며 뉴욕 시가지를 거닐고 있는 박음직스런 뉴욕걸들을 흐뭇한 얼굴로 관음하고 있었다. 그렇게 이대수가 숫컷 냄새를 격하게 발할 즈음 맨해튼 초고층 아파트에 자리한 잘생긴 백인남성이 미간을 잔뜩 찌푸리기 시작했다.
"이상해. 이런 막대한 마나라니? 이 정도 기운은 진정으로 난생 처음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마나지력이다!"
백인 사내의 미간에 짙은 내천자가 그려졌다.
"설마 드래곤 로드 발키리가 뉴욕에 나타난 것인가? 아니다. 드래곤 로드 발키리 조차 이정도는 아니었다. 지금 느껴지는 마나지력은 드래곤 로드 발키리를 수백배 이상 능가하는 막대한 양이다."
인간으로 화신한 화이트 드래곤 얀키리가 휘황찬란한 뉴욕 시가지를 지긋이 응시하였다.
"대체 누구란 말이냐?"
그렇게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화이트 드래곤 얀키리가 깊은 고민에 휩싸일 즈음 퀸즈 노천카페에 자리한 이대수의 심상에 갸냘픈 내공지력이 탐지되었다.
"놀랍군. 이 정도 내공이라면 아무리 못해도 일만년이 넘는것 같은데.."
이대수는 내공스킬을 극성까지 자유자재로 사용이 가능한지라 상대방의 내공수위를 단박에 파악할수 있었다.
"과연 누굴까? 안돼겠다. 한번 만나봐야겠다."
잠시후 이대수의 입에서 '투명무적' 이란 스킬명이 나직이 울려퍼졌다. 다음순간 이대수의 신형이 장내에서 유령처럼 사라졌다.
뉴욕 맨해튼 고층 아파트에 이대수가 유령처럼 나타났다. 그러자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얀키리가 화들짝 놀라 버렸다. 인기척을 전혀 느끼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얀키리는 심중의 격동을 숨긴채 태연한 안색을 발했다.
"누구십니까?"
"너야말로 누구냐?"
이대수의 유창한 잉글리쉬 프리토킹이었다.
"솔직히 말해봐라. 어찌 인간으로서 1만년이 넘는 내공지력을 지닐수 있는 것이냐?"
이대수의 그같은 말에 얀키리가 침중한 안색을 발했다.
"내공이 대체 뭡니까?"
"초능력의 일종이다. 인간은 상상도 못하는 엄청난 파워를 발할수 있는 능력이다."
얀키리는 감이왔다.
'마나를 말하는 것이군.'
"뭐 그런게 저에게 있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답하라. 만약 내 앞에서 거짓을 고한다면 너를 지금 당장 갈갈이 찢어죽이겠다."
이대수는 그리 말하며 횃불같은 신광을 발했다. 그와동시에 얀키리의 전신을 상상을 불허하는 거센 살기가 폭풍처럼 휩싸기 시작했다.
"본좌에게 단 한마디라도 거짓을 고한다면 너를 무조건 죽이겠다!"
얀키리는 오늘 재수가 옴붙었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자각했다. 그의 면전에 자리한 존재는 신에 버금가는 절대적인 파워를 지닌 존재인 것이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얀키리는 모든 것을 솔직히 고백하기 시작했다.
"나는 화이트 드래곤 입니다. 그렇지만 매우 호기심이 강한 관계로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상태입니다."
"재밌군."
이대수는 그말과 동시에 얀키리의 전신을 무시무시하게 옭아매었던 거센 살기를 재빨리 거둬들였다. 그러자 헬슥하게 변했던 얀키리의 안색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그럼 너는 얼음계열의 브레스를 구사하는 것이냐?"
"맞습니다. 그랜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는 무슨 뜻이냐?"
"신적인 경지에 올라선 인간을 존칭하는 단어입니다."
이대수는 만면가득 흐뭇한 미소를 발했다.
"좋은 말이구나. 하하.."
"감사합니다. 그랜드 마스터."
"좋아.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커피나 한잔하자."
"넵. 그랜드 마스터."
잠시후 이대수와 얀키리는 달달한 커피를 음미하며 진지한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 세상에 괴수들이 난입한 이유가 대체 뭐냐?"
"대마법사 멀린이 차원의 문을 잘못 여는 바람에 우리 세계의 몬스터들이 대규모로 지구에 난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너희들 드래곤들 역시 그 차원의 문을 통해 지구로 들어온 것이냐?"
"맞습니다. 그랜드 마스터."
"그렇다면 대마법사 멀린이라는 개자식은 지금 무얼하고 있느냐?"
"이미 죽은지 오래입니다."
"개같은 놈이구만."
"옳은 말씀입니다."
"음.. 아무튼 너희 세계 몬스터들 때문에 우리 지구인들이 수백만명 이상 죽어나갔다."
"저 역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마스터."
"자식. 알아서 기는구만. 좋다. 네놈을 봐주겠다. 단 인간 세상에서 얌전히 살아라."
"고맙습니다. 그랜드 마스터."
어스름이 깊은밤.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 로얄 스위트룸
이대수는 뉴욕 콜걸의 후장을 격렬히 들쑤심과 동시에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애무해주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뉴욕 콜걸은 좋아죽는 절규를 쉴새없이 내질렀다.
-오마이갓....빅심...볼...으아아아앙...
그렇게 이대수는 뉴욕 콜걸을 아작내며 대한남아의 기상을 사해만방에 열렬히 드날리기 시작하였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김명준 대통령과 비서실장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이대수가 지금 어디에 있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하."
"언제 한국에 돌아올 예정인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대수는 우리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라."
"알겠습니다. 각하."
미국 워싱턴 대통령 중앙관저
미국 대통령 아이젠과 국가안보 수석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전세계 최고의 초능력자인 이대수가 뉴욕 맨해튼에 나타났습니다."
"이대수가 대체 누구요?"
미국 대통령 아이젠은 이대수가 매우 낯설었다.
"일단 이 동영상을 한번 보십시오."
국가안보 수석은 그말과 동시에 거대한 화이트 스크린을 손짓했다. 그러자 커다란 화이트 스크린에서 혈혈단신으로 1등급 괴수들을 처단하는 동양인 사내의 경천동지할 신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말 놀랍소이다. 순식간에 1등급 괴수 수백여 마리를 한줌의 육편조각으로 만들다니.."
"그렇습니다. 저 사내가 바로 이대수 입니다. 각하."
"좋소이다. 하루빨리 이대수를 우리 미국 헌터청으로 스카웃 하시오."
"알겠습니다. 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