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생 마스터-125화 (125/268)

00125  5부 너는 너인가 (퓨키님 쿠폰5장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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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는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고풍스런 로비를 서성이고 있었다.

'이 테러분자 새끼를 어디서 쳐죽여야 하나? 러시안 스파이 새끼처럼 화장실에서 때려죽일까?'

대수는 애시당초 압둘 아지즈를 밀착 감시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다. 기회를 봐서 처절하게 때려죽이기로 작심한 것이다. 그만큼 대수에게 덧씌워진 애국 세뇌의 강도는 범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그에게 있어 미국을 위협하는 적들은 타도의 대상일 뿐이었다. 밀착 감시 따위는 남의 나라 얘기 였다.

'저 아랍새끼는 무조건 때려죽여야 한다. 우리 미국을 위협하는 저런 테러분자 개새끼는 갈갈이 찢어죽여야 한다.'

그렇게 대수가 압둘 아지즈를 때려죽이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을 즈음 경영대학원 로비에 턱수염이 더부룩한 아랍학생이 나타났다. 그러기를 얼마후 아랍학생은 로비 한켠에 자리한 화장실로 유유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개같은 아랍 테러분자 개새끼가!'

대수의 장대한 신형이 바람처럼 장내에서 사라졌다.

컬럼비아대학의 화장실로 아랍인 학생과 건장한 동양 학생이 들어서고 있었다.

대수는 소변을 보고 있는 아랍인 학생의 대갈통을 향해 자신의 핵펀치를 인정사정없이 격렬하게 퍼붓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아랍인 학생의 골통이 산산조각으로 터져나가며 단말마의 비명이 장내에 처절하게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잠시후 대수는 보무도 당당히 장내에서 유유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날밤. 뉴욕 퀸즈의 자그마한 주택가

대수는 거실바닥에 굳건히 버티고 선채 풍만한 매기 그레이스를 가볍게 안아들고 있었다. 그러자 매기 그레이스가 대수를 향해 색기 넘치는 프렌치키스를 격렬하게 발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는 매기 그레이스의 탐스러운 허벅지 사이에 자리잡은 붉은 꽃잎을 향해 자신의 거대한 남근을 무자비하게 쑤셔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기의 앵두같은 입에서 처연한 신음이 격하게 메아리쳤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너무...좋앙....자기야.........오마이갓..........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사랑해.......

며칠 후..

뉴욕 CIA 지부 회의실

세필드 지부장을 필두로한 대여섯명의 사내들이 대수를 화제로 떠올리며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지부장님. 이대수는 애국 애족을 가장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런놈을 CIA에 받아들이신다면 크나큰 실수를 하시는 겁니다."

"맞습니다. 지부장님. 더불어서 그놈은 CIA 요원의 자질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참을성도 없고 끈기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아무짝에도 써먹지 못하는 계륵같은 놈입니다."

"옳습니다. 지부장님. 그놈은 추적 감시에도 젬병일 뿐만 아니라 상관의 명령도 우습게 아는 개같은 놈입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부장님. 그놈에게 우리 뉴욕지부 요원이 두명이나 죽었습니다. 비록 미션중에 일어난 사고라 하나 그런놈을 뉴욕지부에 받아들이신다면 크나큰 불협화음을 야기할수 있습니다."

"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그놈은 너무 호전적 입니다. 밀착 감시하라는 명령을 두번씩이나 대수롭지 않게 어겼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밀착 감시대상들을 향해 무자비한 살수를 휘둘렀습니다. 그놈은 첩보원과는 전혀 안맞는 길거리 갱스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지부장님. 그런놈이 뉴욕지부에 들어오면 팀웍이 망가집니다. 상관의 명령을 우습게 아는 놈입니다. 지부장님!"

대수를 향한 격렬한 비토성 발언에 세필드 지부장이 진중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알겠다. 제군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 이만 해산 하도록."

오후 무렵. 뉴욕 맨해튼의 이름모를 카페

멋드러진 정장 수트를 차려입은 장년의 백인사내 두명이 커피를 음미하며 진중한 얼굴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크로첵. 아무리봐도 이대수는 힘들겠다. 그놈은 너무 폭력적이야. 우리 뉴욕지부에서 감당을 못할것 같다."

"그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가?"

"애국심이 너무 과하다. 러시아 스파이와 아랍 테러리스트 용의자를 밀착 감시하라고 명했지만 그놈은 우리의 명령을 어기고 그 두명을 무참하게 때려죽였다."

크로첵은 침음성을 삼켰다.

'지난 3년동안 미국을 향한 애국심만을 주입시킨 탓인가? 미국의 안보와 관련된 일이라면 눈이 뒤집히는 성향을 보이고 있구나. 상관의 명령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크로첵. 더불어서 그놈에게 뉴욕 지부 CIA 요원들이 두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그놈에 대한 분위기가 너무 않좋다. 이번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자."

"세필드. 너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고맙다. 크로첵.

늦은밤. 퀸즈의 아담한 저택

대수는 거실 책상에 놓여진 노트북으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었다.

<귀하의 CIA 테스트 결과는 불합격 입니다. 그럼 귀하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내가 명령을 어기고 아랍 테러리스트 개새끼를 때려죽였다고 불합격을 준거구만."

대수는 무덤덤했다. 비록 CIA 입사시험에 불합격 했지만 아랍 테러리스트와 러시아 스파이, 그리고 배신자 흑인 덩치를 때려죽였다는 사실에 커다란 만족감을 느낀 것이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서둘지 말자. 좋은 경험 이었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미국을 위협하는 개놈들을 내손으로 직접 처단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하하하..."

대수는 그러한 만족감을 한가득 발하며 2층에 자리한 매기 그레이스의 침실을 향해 발걸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기 그레이스는 피둥피둥 살이오른 음란한 여체를 만천하에 자랑하며 대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오빠. 나. 안아줘."

매기 그레이스는 그리말하며 대수의 품속에 뛰어들었다. 그러자 매기의 D컵 사이즈에 달하는 유방이 색스럽게 출렁거렸다.

"맛있겠군. 우리 매기의 커다란 빨통을 한번 빨아볼까."

대수는 그리말하며 매기의 풍만한 유방을 어린아이처럼 세차게 빨아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기가 달뜬 비음을 나직이 흘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흐흐흑.....더세게...빨아...줘..오빠...."

잠시후 대수는 매기의 풍염한 젖통을 빨아먹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기의 야릇한 비명이 더욱 더 격하게 발산되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흐흐흐흐흐흐흐흑......'

매기 그레이스는 대수에게 풍만한 젖통을 빨리며 기분좋은 한때를 보내기 시작했다.

랭글리 CIA 국장실

크로첵이 CIA 국장에게 보고를 올리고 있었다.

"그놈의 근황을 보고해라."

"이대수는 CIA 뉴욕지부의 입단테스트에 불합격 했습니다."

"이유는?"

"과도한 폭력성이 문제가 됐습니다. 더불어서 상관명령에 2번이나 불복종 했습니다."

"폭력성은 그렇다쳐도 상관의 명령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어겼다면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 아닌가?"

"솔직히 그렇습니다. 국장님. 이대수는 첩보원으로서의 자질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여도 그놈에게 투입된 정부예산이 얼만지나 아나? 이제와서 그놈을 포기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그렇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 이대수에게 연연한다는 것은 국가의 예산 낭비로 보입니다. 차라리 그를 놓아주는것이..."

"알겠다. 그놈의 거취는 좀더 지켜본후에 결정하기로 하자. 자네가 좀 더 수고해주게."

"넵. 국장님."

워싱턴 DC 백악관

미국 대통령과 CIA 국장이 티타임을 즐기며 단독회동을 나누고 있었다.

"국장. 이대수의 근황을 보고 하시오."

"솔직히 별다른게 없습니다. 각하."

"국장은 그를 CIA 최고수준의 첩보원으로 키울것이라 하지 않았소?"

"외람된 말이오나 저의 예상이 잘못된듯 싶습니다. 이대수란 친구는 첩보원으로서의 자질이 전무합니다. 제 판단 착오 였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오?"

"그는 상관의 명령을 두번이나 어긴 것도 모잘라 살인행위를 여러차례 일삼았습니다. 이번에 일어난 압둘 아지즈의 참변 역시 이대수가 독단적으로 벌인 일입니다."

"그 말이 사실이오?"

"그렇습니다. 압둘 아지즈를 감시하라는 명을 어기고 그를 화장실에서 잔인하게 때려 죽였습니다. 상관의 명령을 눈꼽만큼도 신경 쓰지않고."

"엄청나게 과격한 친구 같소."

"그렇습니다. 각하. 그런 놈을 CIA 받아들였다간 조직에 크나큰 누를 끼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대수의 거취를 어찌할 생각이오?"

"CIA의 자살 폭탄 요원으로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각하."

"자살 폭탄 요원이 대체 뭐요?"

"한마디로 아랍 테러분자들처럼 자신의 목숨을 도외시한채 자살폭탄 공격을 아무렇지 않게 펼치는 요원으로 써먹을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만약에 이대수가 산산조각 난다면?"

"할수없는 겁니다. 각하. 그의 명줄이 그것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하긴, 그는 너무 위험한 존재요. 그의 신체 재생능력을 활용할수 없다면 미국을 위해 싸우다 죽게 만드는 방법이 가장 적당할듯 싶소이다."

"그렇습니다. 각하."

"좋소. 국장이 원하는대로 계획을 추진해 보시오."

"고맙습니다. 각하."

***

한가을의 햇살이 찬란하게 쏟아지는 휴일 오후..

뉴욕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잔디밭에서 매기 그레이스가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물론 대수 또한 그녀와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오빠. 선크림 좀 발라줄래?"

"예스."

대수는 매기의 브래지어 호크를 풀자마자 그녀의 매끈한 등허리에 썬크림을 부드럽게 발라주기 시작했다.

"우리 매기는 피부가 왜 이리 곱냐."

"그걸 이제 알았니? 나 피부미인 이잖아. 호호.."

"그런가. 하하.."

잠시후 대수는 매기의 커다란 엉덩이을 가린 앙증맞은 팬티속으로 서슴없이 손을 집어넣은채 그녀의 육감적인 비너스 계곡에 썬크림을 발라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기의 앵두같은 입에서 앓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아흐흐흐흐흐흐흐흑......오빠......사람들이....쳐다....봐......"

"괜찮아. 이년아. 엉덩이좀 벌려봐. 그곳에도 썬크림 발라줄테니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흐흐흑......몰라.......오빠......"

"사랑한다. 매기. 쪽.........!"

잠시후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는 아름다운 프렌치키스를 장내에 열렬하게 발하기 시작했다.

저녁 무렵. 뉴욕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

대수는 한식당에서 나홀로 불고기를 탐닉하고 있었다. 그렇게 대수가 불고기를 미친듯이 흡입하고 있을 무렵 그의 면전에 수트를 차려입은 잘생긴 백인 남성이 등장했다.

"CIA에서 나왔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줄수 있습니까?"

대수는 정장 사내의 입에서 CIA란 단어가 튀어나오자 미친듯이 탐닉하던 불고기를 재빨리 뱉어내며 고개를 맹렬하게 끄덕였다.

"시간 아주 많습니다. 하하하..."

잠시후 대수와 CIA 요원의 본격적인 밀담이 시작되었다.

"우리 CIA는 특수작전 부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략 만여명 안팎의 특수요원들 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대다수 미군 특수부대인 그린베레 네이비씰 델타포스 요원중에서 차출합니다."

"그런 얘기를 나에게 하는 이유가 뭡니까?"

"당신을 우리 CIA 특수작전 부대 요원으로 선발하고 싶습니다."

"CIA 특수작전 부대가 하는 일이 뭡니까?"

"요즘은 거의 대다수 아랍으로 파견나갑니다. 그곳에서 알카애다와 IS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세력들을 섬멸하는 작전에 투입됩니다."

대수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더불어 얼굴가득 스산한 살기가 뭉게뭉게 피워오르기 시작했다. 그의 강렬한 세뇌본능이 또 다시 발현된 것이다. 미국의 적을 박살내고야 말겠다는 대수의 굳센 의지가 맹렬히 솟구쳐 오른 것이다.

"마음에 듭니다. 요원님!"

"좋습니다. 조만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기다리십시오."

"하루빨리 연락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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