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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마스터-126화 (126/268)

00126  5부 너는 너인가 (퓨키님 쿠폰5장 감사드립니다)  =========================================================================

대수는 매기 그레이스와 컬럼비아 대학교의 아름다운 교정을 활기차게 노닐고 있었다.

"오빠. 정말 CIA 특수부대에 입대할 생각이니?"

"당연히 입대할 생각이다. 이런 기회 흔하지 않다."

"오빠. CIA 특수부대라면 말 그대로 험한 일을 하는 부대 아니니?"

"걱정마라. 매기. 오빠는 미국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이 한몸 내던질 각오가 충분히 되어있다."

매기 그레이스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이 인간은 정말 맛이 심하게 갔다. 상상을 초월하는 세뇌를 당한것 같아.'

그러나 매기는 그러한 내심을 심중에 뭍어둔채 겉으로는 화사한 미소를 한껏 지어보였다.

"역시 오빠는 알아주는 애국자야. 멋져. 오빠. 호호.."

"고맙다. 매기. 역시 나를 알아주는건 매기 너 밖에 없다."

대수는 그리말하며 매기의 복사꽃같은 입술을 향해 프렌치키스를 열정적으로 퍼붓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기 역시 대수의 억센 목덜미를 부여잡으며 그의 프렌치키스에 열렬히 화답했다.

그렇게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가 격한 프렌치키스를 즐기고 있을 무렵 그들을 호기심 넘치는 시선으로 쳐다보는 아리따운 백인 여학생이 존재하고 있었다.

'저 동양남자 정말 멋있는데.. 체격도 좋고 얼굴도 남성미 넘치고 거기다 저런 열정적인 프렌치키스까지..'

팔등신 백인 여학생이 그러한 내심을 열렬하게 발하고 있을때 그녀의 곁으로 평범하게 생긴 백인 남학생이 등장했다.

"브룩리.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고있냐?"

"아. 뭐 좀 생각하느라.."

브룩리의 그같은 말에 백인 남학생이 입을 열었다.

"브룩리. 오늘 저녁에 나랑 영화 한편 볼래?"

백인 남학생의 작업에 브룩리는 고개를 내저었다.

"미안. 오늘 저녁에 선약이 있어. 데이브."

"그러면 내일 금요일 밤은 어떠냐?"

"아. 미안. 내일 밤에 미네소타에 있는 엄마집으로 가봐야 해."

브룩리의 계속되는 거절에 백인 남학생이 겸연쩍은 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러면 언제 시간날때 나랑 극장에서 영화나 한편 보자. 브룩리."

"그러자. 데이브."

브룩리는 그렇게 건성으로 대답한 후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의 길고도 긴 격정적인 프렌치키스를 힐끔힐끔 쳐다봤다. 그러자 데이브가 브룩리를 향해 다시 한번 입을 열기 시작했다.

"브룩리. 쟤들 언제부터 저렇게 자극적으로 키스한거냐?"

"니가 오기 한참 전부터 저랬어."

"쟤들 우리 영문학과 애들인데.."

데이브의 그같은 말에 브룩리의 이쁜 눈동자가 커다랗게 팽창됐다.

"데이브. 그 말이 사실이니?"

"응. 쟤들 우리 영문학과에서 소문난 커플이야. 허구한날 붙어다니는 얘들이야. 들리는 소문에는 동거한다고 그러더라."

"쟤들이 그렇게 뜨거운 사이니?"

"말도마라. 강의실에서 섹스할 기세다. 강의실에서도 저렇게 프렌치키스를 남발 하면서 붙어지낸다. 정말 화끈한 커플이다. 하하.."

"데이브. 쟤들 이름이 뭐니?"

"남자는 이대수고 여자는 매기 그레이스다. 그런데 쟤들 이름을 왜 묻냐?"

"그냥 호기심에.."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는 구내 노천카페에 자리한채 한몸처럼 얽혀 있었다.

"매기는 왜 이렇게 포동포동하고 말랑말랑 한거냐. 만지는 맛이 일품이란 말이지."

대수는 그리말하며 미니스커트를 걸친 매기 그레이스의 탐스러운 허벅지 속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자 매기 그레이스가 대수의 목덜미를 자신의 보드라운 혀로 촉촉히 적시기 시작했다.

"몰라. 바보야."

"아무튼 우리 매기는 피부도 매끄럽고 젖탱이도 풍만하고 엉덩이도 펑퍼짐하면서 살집이 빵빵한게 정말 언제 봐도 섹시하다. 내 말좆을 항상 풀발기 상태로 만든단 말이지."

"바보야. 그걸 이제 알았니? 호호.."

"매기 후장에 내 말좆을 좆나게 박아주고 싶다. 여기서 박아줄까."

"몰라. 창피해."

매기는 말은 그리하면서도 얼굴 가득 붉은 홍조를 떠올렸다. 중인환시리에 대수에게 박히는 상상을 하자 그녀의 붉은 꽃잎이 절로 촉촉해진 것이다.

"우리 매기 가랭이가 축축한걸 보니 많이 흥분했구나. 좋아. 그럼 여기서 한 딱까리 해볼까."

대수는 그말과 동시에 미니스커트 차림의 매기를 백허그 자세로 돌려세운채 은밀한 좆질을 격렬하게 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기의 입에서 앓는듯한 신음이 쉴새없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카페에 자리한 수많은 선남선녀들이 대수와 매기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죽인다. 더 세게 해봐라. 와우.."

"끝내준다. 더 해라. 구경 좀 하자. 하하하.."

"너희들 사진 좀 찍어도 돼냐. SNS에 올려줄게. 후후.."

대수와 매기는 그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중인환시리에 격렬한 빠구리를 미친듯이 탐닉하기 시작했다.

대수와 매기는 노천카페에서 열정적인 섹스를 즐긴 후 교내를 한가로이 산책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매기가 대수를 향해 입을 열었다.

"오빠. 나 지금 누구 좀 만나러 가봐야 해. 오늘은 오빠 혼자서 영문학 강의 들어라."

"누굴 만나는데?"

대수가 아쉬운 낯빛을 발했다.

"응. 교수님이 좀 보자고 하셔."

"정말이냐? 아무리봐도 구라같은데?"

"바보야. 그냥 믿어. 알겠니!"

매기 그레이스의 하이톤 목소리였다.

"미안. 매기. 어서 갔다와라."

"진작에 그럴것이지. 그럼 있다 집에서 보자. 오빠."

"OK. 매기."

매기는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총총걸음으로 재빠르게 사라졌다.

컬럼비아 대학에는 노천 카페가 이곳 저곳에 널려 있었다. 당연히 대수는 할일이 없는지라 노천카페에 자리한채 달달한 마키아토를 물처럼 들이키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의 면전에 윤기나는 흑발과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걸쳐입은 쭉쭉빵빵한 팔등신의 백인 미녀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안녕. 합석해도 되니?"

대수는 이게 왠 떡이냐는 얼굴로 맹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든지. 하하.."

대수의 순순한 허락이 떨어지자 마자 윤기나는 흑발의 백인미녀가 대수의 앞자리에 착석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향긋한 살내음이 대수의 콧속으로 확하고 풍겨져왔다.

'냄새좋다. 이런 박음직스런 여자애가 어디에서 나타난걸까?'

대수가 그런 내심을 격하게 발할 무렵 고운 얼굴을 만천하에 자랑하는 백인 미녀가 대수를 향해 오른손을 내밀었다.

"나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는 브룩리 아담스야."

백인 미녀의 통성명에 대수 역시 뜨겁게 화답했다. 브룩리의 고운 손을 만지작 거리며 중저음의 바리톤을 멋드러지게 발현한 것이다.

"나는 영문학을 전공하는 이대수다. 만나서 반갑다. 브룩리."

"너. 목소리 참 좋다. 외모랑 매치가 잘되는것 같아."

"너도 목소리가 참 곱다. 거기에 생긴것도 아주 미녀고."

"고마워."

"별말씀을.. 하하.."

잠시후 그들은 호구조사를 열렬하게 시행하기 시작했다.

"대수는 어디 출신이니?"

"나는 한국출신의 입양아다."

브룩리가 안됐다는 표정을 발했다.

"미안. 괜한걸 물어봤구나."

"아니다. 브룩리. 괜찮다. 그건 그렇고 너는 어디 출신이냐?"

"나는 미네소타 세인트폴 출신이야."

"멀리서 왔구나. 집이 그립겠다."

"아니 괜찮아. 이제 다컷는데 뭐. 그리고 이곳 컬럼비아 대학생활이 즐거워. 뉴욕 생활도 마음에 들고."

"긍정적이고 쾌활한 여자애구나. 브룩리는."

"칭찬 고마워."

브룩리는 대수를 향해 고혹스런 미소를 한껏 지어주었다. 그러자 대수의 거대한 남근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팔등신 미녀 브룩리를 향한 남성의 본능적인 욕구가 거세게 타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그러한 동물적인 욕구를 가까스로 참아내며 브룩리를 향해 젠틀맨다운 미소를 시종일관 발하였다.

"브룩리는 기숙사 생활 하는거냐?"

"아니. 친구랑 퀸즈에서 룸쉐어해서 같이 지내고 있어."

"퀸즈?"

"응 퀸즈가 뉴욕에서는 그나마 저렴한 방들이 많잖아."

"그렇기는 하지."

"대수는 어디에 거주하니?"

"나도 브룩리 처럼 퀸즈에 산다. 물론 부모님들 집에서 살지만."

"부럽다."

"왜?"

"부모님들이랑 같이 살면 편하잖아."

"그렇지도 않다. 더구나 요즘 우리 아빠 엄마 파리로 떠나셨다."

"정말?"

"응. 일 때문에 그곳에서 거주하고 계신다."

"부모님들. 정말 멋지시다."

"그렇지 뭐. 하하.."

그들의 화기애애한 토킹은 길게 이어지고 있었다.

"대수는 꿈이 뭐니?"

"난 CIA 요원으로서 미국에 충성하는게 꿈이다."

"정말이니?"

"내 일평생 소원은 미국에 애국 애족 하는거다. 브룩리."

"애국심이 장난 아니구나."

"뭐 다들 그렇게 얘기하더라. 브룩리는 꿈이 뭐냐?"

"응. 나는 패션디자이너로 성공하는게 목표야."

"브룩리. 문화인류학과 아니었냐?"

"그런데 요즘 패션에 꽂혔어."

"하긴 여자애들은 패션을 엄청 좋아하지. 하하.."

"맞는말이야. 그래서 요즘 패션과 관련된 학부로 전과를 고려중이야."

"잘될거다. 브룩리. 너를 응원할게."

"고마워."

브룩리는 그리 답하며 대수에게 촉촉한 눈망울을 한가득 발했다. 그러자 대수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브룩리의 적극적인 댓쉬에 흥분한 것이다. 그리하여 대수는 브룩리의 연락처를 물어봤다. 그러자 브룩리가 대수에게 순순히 자신의 연락처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 번호가 내 핸드폰 번호야. 나중에 연락해. 그럼 이만 가볼게."

"OK. 브룩리. 나중에 보자. 하하.."

대수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만천하에 과시하며 장내에서 유유히 사라져가는 브룩리의 뒷모습을 똟어지게 관음했다.

'얼굴도 엄청 곱고 거기다 몸매가 정말 환상이다. 저 투실투실한 커다란 엉덩이에 내 말좆을 좆나게 박아버리고 싶다.'

대수가 브룩리의 펑퍼짐한 엉덩이에 자신의 말기둥을 무참하게 박아넣는 장면을 열렬히 상상하고 있을 즈음 매기 그레이스는 코로첵 팀장과 심각한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컬럼비아 대학의 이름모를 벤치에서 뭔가를 숙의하고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한달후에 매기 요원은 원소속으로 복귀한다."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 이대수는 어쩌고요?"

"이대수는 한달후에 CIA 특수부대에 입대한다. 그리고 곧바로 중동으로 떠난다."

"그럼 제 역할은 다 끝난 것인가요?"

"지금 현재로는 잠정 중지다. 달후에 해산할 것이니 그리 알도록. 매기 요원."

매기 그레이스는 코로첵 팀장의 그같은 확언에 시무룩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크로첵 팀장이 냉정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매기 요원이 이대수와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매기 요원은 국가안보를 책임진 CIA 요원이다. 임무와 현실 사이에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할것이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겠나? 매기 요원."

"잘 알고 있습니다. 팀장님. 아무런 염려 하지 마십시오."

그날밤. 퀸즈의 아담한 저택

매기 그레이스는 뜨겁게 타올랐다. 이대수와 함께할 시간이 한달 밖에 안남은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매기 그레이스는 자신의 커다란 엉덩이를 음란한 자태로 한껏 벌리며 대수의 말거시기를 날밤을 지새우며 처절하게 받아들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사랑해...........오마이갓...................

며칠 후..

CIA는 미군 특수부대 출신들로 이루어진 일만여 명에 달하는 준군사조직을 자체 보유하고 있었다. 그들은 미군이 할수없는 특수공작과 요인 암살을 주로 떠맡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전쟁주식회사로 위장한채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무수한 전쟁을 치루었다. 그런 용병 중의 한명인 전쟁주식회사 블랙호크의 CEO가 이대수를 면담하고 있었다. 맨해튼의 스타벅스에서 사이좋게 커피를 음미하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블랙호크사의 CEO 로버트 미첨이다. 만나서 반갑다."

대수가 의아한 눈길로 입을 열었다.

"CIA에서 나오신 분이 아니십니까?"

"순진한 친구로군. 블랙호크사는 용병회사로 위장한 CIA의 준군사 조직 중에 한곳이다."

"그런겁니까?"

"그렇다. 그건 그렇고 자네에게 한가지를 물어보고 싶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만약 적군을 죽이기 위해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하라고 미국 정부에서 명령을 내린다면, 자네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대수는 결연한 얼굴로 대답했다.

"당연히 국익을 위해 미국 정부의 명령에 순순히 따를 것입니다!"

"자네의 목숨이 끊어지는데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갓 오브 아메리카를 위해서라면, 타는 불속이라도 뛰어들 자세가 언제든지 되어 있습니다. 미스터 미첨!"

대수의 결연한 확언에 로버트 미첨은 내심 가득 고소를 머금었다.

'듣던대로 미친놈이 확실하다. 애국 애족에 목숨을 건 정신나간 싸이코 놈이야.'

그러나 로버트 미첨은 그러한 내심과는 다르게 겉으로는 만족한 얼굴로 대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곧추세웠다.

"역시 소문대로 자네의 애국심은 정말 타의 귀감이 될만하다. 훌륭하다. 이대수."

"감사합니다."

"좋다. 자네가 마음에 들었다. 2주후 관타나모 해군기지로 귀관을 초대하겠다."

"그곳에서 훈련을 받는겁니까?"

"그렇다."

"기간은 어느 정도 입니까?"

"한달로 보면 된다. 귀관은 주로 폭파 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

"사격이나 그런 훈련은 안받는 것입니까?"

"귀관은 폭파병이 주임무 인지라 그러한 훈련은 해당사항이 별로 없다."

"알겠습니다. 미스터 미첨."

"더 물어보고 싶은것이 없나?"

"있습니다. 미스터 미첨."

"그것이 무엇인가? 허심탄회하게 물어보라."

"관타나모 해군기지에서 훈련을 끝마치자 마자 실전에 곧바로 투입되는 것입니까?"

"그렇다. 관타나모 해군기지에서 한달간의 폭파 훈련을 끝마친 후에, 곧바로 중동으로 이동할 것이다. 그곳에서 알카애다와 IS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세력을 응징할 것이다."

로버트 미첨의 그같은 확언에 대수의 두눈가에 강렬한 살기가 뭉게구름처럼 맹렬하게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그의 애국 애족 세뇌가 뜨겁게 발동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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