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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마스터-127화 (127/268)

00127  5부 너는 너인가 (퓨키님 쿠폰5장 감사드립니다)  =========================================================================

늦은 밤..

대수는 센트럴파크의 한적한 벤치에서 육덕미 넘치는 팔등신 미녀 브룩리를 열불나게 따먹고 있었다. 울창한 수풀을 배경으로 야외섹스를 온몸으로 만끽한 것이다. 그런 이유에선지 브룩리의 애절한 비명이 거세게 타오르고 있었다. 대수의 장대한 남근에 자궁이 격렬하게 꿰뚫리고 있었던 것이다.

-으아아아아앙....너무커.....대수.....아아아아아앙...

브룩리는 음란한 교성을 한껏 드날리며 야릇한 애액을 한웅큼 내쏟기 시작했다. 그러자 브룩리의 질퍽질퍽한 자궁을 무자비하게 점령했던 대수의 굴강한 남근을 브룩리의 음란한 애액이 포근히 감싸오기 시작했다.

"좋아. 뜨끈 미지근한게 우리 브룩도 물이 참 많구나."

대수는 그같은 혼잣말을 발하며 브룩리의 자궁을 더욱 더 맹렬하게 들쑤시기 시작했다. 그러자 브룩리의 자궁에서 맑디맑은 애액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브룩리가 극치의 오르가즘에 도달한 것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앙...나죽엉.....대수....아으으으응.....

2주후..

뉴욕 퀸즈의 아담한 주택은 오늘밤도 뜨겁게 타올랐다.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는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 않은채 거실바닥에서 격렬한 운우지정을 나누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사랑해..............더세게....후장에......박아줘.........제발................으아아아아아아앙.....

대수는 매기 그레이스의 그같은 요구에 자신의 말거시기를 더욱 더 세차게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기 그레이스의 앵두같은 입에서 애처로운 절규가 격하게 쏟아져 나왔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사랑해.........................오마이갓...............

새벽 무렵..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는 거실 소파에서 한몸처럼 엉켜있었다.

매기 그레이스는 처연한 표정을 발했다.

"오빠. 잘 갔다와. 몸 챙기고."

"염려마라. 매기."

"애국심 보다는 오빠 몸이 먼저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마."

"알았다. 매기."

매기는 물기어린 촉촉한 눈망울로 대수를 쳐다봤다.

"매기. 너 지금 우는거냐?"

"몰라 바보야."

"걱정도 팔자다. 매기. 그런 얘기는 그만하고 마지막으로 한판 더 하자. 가랭이 벌려봐라. 매기. 화끈하게 한번 쑤시고 가야겠다."

매기 그레이스가 순순히 자신의 육감적인 허벅지를 벌려주었다. 그와의 마지막 섹스를 예감한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발정난 한마리의 숫캐로 화신한채 매기 그레이스의 음란한 허벅지 사이에 자신의 거대한 양물을 거칠게 몰아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기 그레이스의 복사꽃같은 입에서 한줄기 처연한 비명이 아름답게 울려퍼졌다.

-아아아아아앙..............더세게.........으아아아앙.........

이른 아침..

퀸즈의 한적한 주택가에 검은색 밴이 등장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가 검은색 밴에 올라타는 모습이 엿보이기 시작했다.

"관타나모로 떠나는 겁니까?"

대수의 물음에 검은색 정장을 걸쳐입은 드라이버가 과묵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후 대수를 태운 검은색 벤이 장내를 유유히 벗어나기 시작했다.

***

쿠바 관타나모 미해군 기지

대수는 관타나모 해군기지의 웅장한 모습에 감탄성을 연발하고 있었다.

"엄청난 규모 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대단합니다!"

대수의 그같은 모습에 그의 훈련을 책임진 폭파 교관이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이런 얼빵한 놈을 데리고 무슨 훈련을 시키라는 것인가? 윗놈들의 속내를 전혀 알수가 없다.'

폭파 훈련교관은 그같은 내심을 한가득 발하며 대수를 향해 냉정한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제군은 오늘부터 한달간 나에게 집중적인 폭파 훈련을 받게 된다. 그러니 쓸데없는 곳에 신경쓰지말고 본 교관에게 복종하라."

"넵. 교관님."

"좋다. 지금 당장 제군의 숙소로 돌아가서 훈련복을 착용하라. 5분의 시간을 주겠다. 제군. 알겠나?"

"넵. 교관님."

대수는 그말과 동시에 발바닥에 땀나도록 내달리기 시작했다.

대수는 관타나모 해군기지의 제10 연병장을 백바퀴째 질주하는 중이었다. 폭파 훈련 교관의 엄한 기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진지한 얼굴로 묵묵히 연병장을 도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었다.

그렇게 대수가 엄한 기합을 받고 있을 즈음 블랙호크사의 CEO인 로버트 미첨이 나타났다.

"제럴드. 이대수에게 기합을 심하게 주는것 같군."

"그렇소. 저놈 엄청 어리버리한 놈이오. 저렇게 기합을 빡세게 줘야 실전에서 제대로 써먹을수 있소."

"제럴드. 자네는 저놈에게 핵베낭 사용법만 알려주면 된다. 쓸데없는 기합 따위는 전혀 필요없다. 제럴드."

"정말 저놈에게 핵베낭을 넘겨줄 생각이요?"

"그렇다. 저놈은 핵베낭을 짊어멘채 자살폭탄 임무를 수행할 놈이다. 그런 놈에게 뭐하러 기합을 주는 것이냐? 어차피 살날도 얼마 남지 않은 놈에게."

"이런 미친!"

"말조심하라. 제럴드."

"당신들 CIA 인간들은 휴머니즘도 없는거요? 멀쩡한 사람에게 자살폭탄 임무를 부여하다니!"

"그건 자네가 알바 아니다. 그리고 이같은 사실을 저놈도 잘알고 있다. 저놈은 미국을 위해서 자신의 한 목숨을 아무렇지않게 버릴 각오가 언제라도 되어 있는 놈이다. 그러니 쓸데없는 잔정 따위를 저놈에게 내보이지 마라."

로버트 미첨은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유유히 사라졌다. 그러자 제럴드 교관의 두눈가에 짙은 분노가 맹렬하게 타올랐다.

"독한놈들. 인간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개같은 놈들..!"

대수는 다음날부터 공수 낙하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기 시작했다. 로버트 미첨의 뜻깊은 배려였다.

2주 후..

관타나모 해군기지의 이름모를 막사

대수는 요즘 하루하루가 매우 편했다. 폭파 훈련 교관이 이대수를 세심하게 배려해준 것이다. 그에게 기합이나 쓸데없는 훈련 자체를 전부 면제한채 공수 낙하 훈련에만 집중한 것이다. 그렇게 기분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던 이대수에게 폭파 훈련 교관 제럴드가 진중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오늘부터 2주 동안 핵베낭 사용법을 훈련하겠다. 궁금한점이 있나?"

"없습니다. 교관님. 어서 빨리 핵베낭을 보고 싶습니다. 하하..."

대수의 기이하게 일렁거리는 눈빛이었다. 그 눈빛은 마치 핵베낭을 터트리고 싶어서 환장한 미치광이 사이코처럼 보일 정도였다. 제럴드 교관은 대수의 그같은 태도에 등뒤가 서늘해지는 짜릿한 공포를 맛보기 시작했다.

'이놈은 미친놈이 확실하다. 자신이 죽을것을 알면서도 저런 태도를 보이다니..'

그러나 대수는 제럴드 교관이 오한을 느끼거나 말거나 열성적인 얼굴로 입을 열었다.

"교관님. 핵베낭이 어디에 있습니까? 어서 빨리 훈련에 돌입합시다. 교관님."

또 다시 2주 후..

대수는 미해군 수송기에 올라탄채 아프카니스탄으로 향하고 있었다.

"요원님. 아프카니스탄에 특수 작전부대가 체류하고 있는겁니까?"

"그렇다."

"그곳에 도착하면 곧바로 임무에 참여하는 것입니까?"

"맞다."

"제 목표는 누굽니까?"

"아프카니스탄에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알게될 것이다. 그러니 입닥치고 얌전히 있어라. 이대수."

CIA 요원의 까칠한 목소리였다.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

미국 대통령과 CIA 국장이 독대를 나누고 있었다.

"이대수를 아프카니스탄으로 급파했습니다."

"이유가 뭐요?"

"알카애다의 최고 지도자인 알 자이라를 잡기 위해서 입니다."

"그놈은 아프카니스탄의 깊은 동굴에 숨어있지 않소?"

"그렇습니다. 각하."

"그런놈을 대체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말이오?"

"핵베낭으로 알카애다의 지도부 전원을 몰살할 계획입니다."

"이대수가 그같은 일을 처리할만한 능력이 있소?"

"저는 있다고 봅니다. 일단 그놈을 알카애다의 은신처로 침투시켜서 핵베낭을 터트려 버릴 생각입니다."

"국장의 계획대로 일이 처리된다면 우리 미국으로서는 쌍수를 들어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과연 이대수가 제대로 일을 처리할지.."

"걱정하지 마십시오. 각하. 그놈은 꽃놀이 패입니다.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만약에 그가 기적적으로 일을 완수한다면 우리 미국은 손 안대고 코푸는 것입니다. 그러니 각하께서는 그냥 마음 편히 두고 보십시오."

"좋소. 국장만 믿겠소이다. 하하.."

"고맙습니다. 각하."

***

아프카니스탄 남동부 사막 지역에 CIA 준군사 조직 중의 한갈래인 블랙 호크 요원들이 상주하고 있었다. 당연히 대수 역시 그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

대수는 지하동굴에서 상관에게 임무를 부여받고 있었다.

"오늘밤 자정에 귀관이 적진에 침투하여 핵베낭을 터트려야 한다."

"그곳이 어딥니까?"

"거대한 지하 동굴이다."

"미군의 벙커버스터나 중무장한 드론으로 폭격하면 되는것 아닙니까?"

"효과가 거의 없다. 그 지하동굴은 깊이도 깊이지만 지하가 미로처럼 얽혀있는 동굴이다. 벙커 버스터와 중무장 드론으로 숱하게 폭격해 봤지만 별무소용 이었다."

"그 지하동굴에 누가 은신하고 있는 겁니까?"

"알카애다 최고 지도자인 알 자이라가 숨어 있다. 그놈을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처단 해야한다. 귀관의 임무가 막중하다!"

상관의 그같은 말에 대수의 얼굴에 맹렬한 살기가 폭풍처럼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한몸 다받쳐 그 개놈을 반드시 죽여버리겠습니다. 요원님."

대수의 격정적인 애국심에 CIA 요원은 할말을 잃어버렸다.

'살다 살다 이렇게 미친놈은 처음 본다. 자신이 죽을것을 뻔히 알면서도 알량한 애국심을 위해 저렇게 열정적으로 나서다니..'

잠시후 CIA 요원은 이대수를 향해 환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고맙다. 귀관의 위대한 애국심을 우리 미국은 영원히 잊지않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요원님."

대수와 CIA 요원의 밀담은 아직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12시 정각에 카불 근처의 지하동굴 입구로 귀관을 인도할 것이다."

"공수 낙하를 해야 합니까?"

"당연하다. 저고도 공수 낙하를 이용해서 알카애다 최고지도자인 알 자이라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동굴 입구에 귀관을 낙하시킬 것이다."

"알겠습니다. 요원님. 그런데 알 자이라가 은신한 동굴의 깊이가 어느 정도 입니까?"

"대략 3천미터 깊이의 지하동굴에 숨어 있는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럼 핵베낭을 3천미터 깊이의 지하 동굴에서 터트려야 합니까?"

"그렇다. 그래야 알 자이라를 확실하게 제거할수 있다. 워낙에 쥐새끼같은 놈인지라.."

대수는 두눈 가득 강렬한 살기를 발했다.

'이 한몸 다받쳐서 그 개놈을 무조건 죽이겠다. 우리 미국의 적인 알 자이라를 절대 용서치 않겠다!'

대수의 그같은 결연한 각오에 CIA 요원은 괜스레 오한이 들었다. 대수의 처절한 살기가 그만큼 강력했던 것이다. 그러나 CIA 요원은 곧바로 냉랭한 신색을 회복한 후 대수를 향해 사무적인 어조로 입을 열었다.

"아직 시간이 서너 시간 남았으니 그동안 눈이라도 붙여라."

"고맙습니다. 요원님."

늦은밤..

아프카니스탄 남동부 사막지대에 한마리 검은 야조가 표홀하게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검은 야조로 화신한 대수가 깊디깊은 동굴을 향해 은밀히 잠입하기 시작했다.

대수는 핵베낭을 짊어멘채 비호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동굴입구를 경비하고 있는 알카애다 요원들의 목줄기를 큼지막한 대검으로 무우베듯 썰어대며 보무도 당당히 적진 깊숙이 나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대수는 알카애다 경비요원들을 순식각에 아작내자 마자 깊디깊은 동굴속으로 쾌속하게 파고들기 시작했다.

대수는 한마리 성난 사자였다.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알카애다 요원들의 목줄기를 무시무시한 군용 대검으로 인정사정없이 베어 넘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기를 얼마후 드디어 대수의 위성 GPS에 지하 3천미터 지점을 알리는 빨간 신호가 점등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대수는 핵베낭의 점화 플러그인을 수동으로 조작하기 시작했다. 10분후에 폭발하도록 타이머를 조작한 것이다. 잠시후 대수는 동굴의 지상 출구를 향해 사력을 다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생과 사를 하늘에 맡긴채.

대수가 동굴의 지상출구 근처에 거의 도착할 즈음 천번지복의 경천동지할 굉음이 장내를 폭풍처럼 휘몰아쳤다. 그와 동시에 대수는 온몸이 산산이 터져나가는 절대적인 극통을 채험하며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가 작동시킨 핵베낭이 제대로 폭발한 것이다. 이렇게 대수는 아프카니스탄의 이름모를 동굴에서 한줌의 고혼으로 허무하게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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