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37 5부 너는 너인가 (퓨키님 쿠폰5장 감사드립니다) =========================================================================
샌프란시스코 아스토리아 호텔
펜트하우스 회의실에는 수십여 명의 선거대책 요원들이 모여든채 진지한 얼굴로 토론을 나누고 있었다. 대수와 존 하인스 대통령 역시 그들과 함께였다. 그들은 진지한 회의를 수시간 동안 진행한 후 각자의 숙소로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대수와 존 하인스 대통령은 밤늦도록 머라를 맞대며 진지한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제 2주 남았네. 2주 동안만 더 힘을 써주게."
"염려마십시오. 각하. 힘닿는데까지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7퍼센트 안팎까지 지지율 격차를 줄인 상황이네. 우리가 남은 2주 동안 성심을 다한다면 박빙 승부를 예측할수 있네."
"저도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하."
"정말 고맙네. 이제 밤이 깊었으니 자네의 숙소로 돌아가시게."
"알겠습니다. 각하. 그럼 이만 실례 하겠습니다."
늦은밤..
샌프란시스코 아스토리아 호텔에 위치한 대수의 거처에선 살이 타고 뼈가 녹는 환락지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대수와 모니카 레인이 벌거벗은 나신으로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니카 레인은 침상에 기댄채 대수의 거대한 남근을 자극하기 위해 자신의 양팔로 두다리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허벅지에 눌리는 자세가 되었다. 더불어서 그녀의 탐스러운 꽃잎과 엉덩이 골짜기가 야릇한 자태로 훤하게 드러났다. 대수는 모니카 레인의 육감적인 엉덩이와 붉은 동굴이 한눈에 들어오자 후끈 달아올랐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굴강한 남근을 모니카 레인의 육감적인 붉은 살틈으로 거칠게 밀어 넣었다. 그러자 모니카 레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나왔다.
"아아아아아아악........"
대수는 자신의 장대한 남근을 모니카 레인의 음부에 거칠게 집어 넣은 후 리드미컬한 율동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모니카 레인은 쾌락에 몸을 떨며 처절한 절규를 내질렀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나죽어.......너무.......좋아......더세게......아흐흐흐흐흐흐흐흐흥......."
모니카 레인은 자신의 예민한 살점을 가득 채운 대수의 장대한 실체에 전율했다. 그와 함께 전신으로 퍼지는 짜릿짜릿한 쾌감에 절정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허나 대수는 미친 듯이 모니카 레인을 학대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했다. 그러자 모니카 레인이 피학의 고통에 몸부림치며 애달픈 절규를 또 다시 격렬하게 터트리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나죽어...정말....죽을것.....같아......"
대수의 우람한 남근이 세차게 들이칠때마다 그녀는 마치 자신의 음부가 통째로 꿰뚫리는 듯한 처절한 피학을 느낀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광기어린 얼굴로 모니카 레인의 붉디붉은 음부를 격렬하게 꿰뚫는데 집중할 뿐이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앙......아흐흐흐흐흑.....이제.....그만.....아파....."
대수와 모니카 레인은 킹사이즈 더블침대에서 한몸처럼 얽혀 있었다.
"자기야. 나 지금 사타구니가 너무 아파."
모니카 레인은 그리 말하며 빨갛게 부어오른 자신의 색스러운 음부를 대수를 향해 훤히 드러내 보였다. 그러자 대수는 호기심 넘치는 시선으로 모니카 레인의 붉은 동굴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는 어색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미안. 내가 열이 오르면 그냥 미쳐버린다. 자제력을 잃어. 정말 미안하다. 모니카."
"알면 됐어. 자기야. 다음부터는 내가 아프다고 하면 그만 하는거다."
"응. 모니카."
대수는 그리 답하며 모니카 레인의 흐드러진 풍만한 유방을 우왁스럽게 주물럭거렸다. 그러자 모니카 레인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이 나직이 울려퍼졌다.
"아흐흐흐흐흐흑......아으으으으음...."
일주일 후..
플로리다 마이애미 공화당 빌딩
대수와 존 하인스는 오늘도 강도높은 선거유세에 돌입한 상태였다. 당연히 대수 역시 열과 성을 다해 존 하인스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대수는 존 하인스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있었다. 그를 미국의 진정한 애국자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2주후..
워싱턴 DC 백악관 중앙관저에는 무거운 침묵이 내리깔리고 있었다. 수백여 명의 백악관 직원들이 침통한 얼굴로 중앙관저에 자리한 대형 TV 스크린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민주당의 맥 롬니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알리는 특집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었던 것이다. 더불어서 존 하인스 대통령과 부통령 지명자인 대수는 침울한 얼굴로 서로를 위로하고 있었다.
"기운내십시오. 각하. 비록 선거에는 졌지만 머지않아 국민들은 대통령 각하야말로 진정한 미국의 애국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네야말로 기운내게. 자네에겐 아직 커다란 기회가 남아있네. 4년후 공화당 대선후보로 민주당의 개같은 놈들을 물리쳐주게."
"아닙니다. 각하. 공화당에는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산더미처럼 많으십니다. 저는 그만한 자질이 없습니다. 각하."
"아닐세. 자네야말로 공화당을 대표하는 인재일세. 아무튼 오늘은 이만 쉬고 싶네. 그동안 너무 달려온듯 싶어."
대선 패배로 인해 순식간에 10년은 더 늙어보이는 존 하인스 대통령 이었다.
"알겠습니다. 각하. 그럼 쉬십시오. 그럼 이만 실례 하겠습니다."
***
몇달 후..
이집트 카이로의 허름한 주택가
콧수염과 턱수염이 더부룩한 아랍 사내가 수하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었다.
"이대수의 근황을 보고해라."
"존 하인스가 대선에서 패배한 후 워싱턴 DC 인근의 주택가에서 칩거하는 중입니다."
"그놈의 경호는 어느 곳에서 맡고 있나?"
"아직까지는 CIA 에서 맡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우리 세포조직에게 명을 내려라. 그놈을 무슨 수를 쓰던 처단하라는 명을 말이다."
"알겠습니다."
"이대수를 처절하게 응징해야 한다. 그놈에게 우리 조직의 최고 지도자들이 숱하게 죽어나갔다."
"지금 현재 그놈은 CIA의 철두철미한 경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놈을 처단하기가 그리 쉽지않아 보입니다."
"상관없다. 그 개놈은 언젠가는 틈을 내보일 것이다. 우리는 바로 그때, 그놈을 처단하면 되는 것이다."
워싱턴 DC의 아담한 주택
대수는 오늘도 모니카 레인의 풍만한 여체를 학대하며 삶의 위안을 얻고 있었다.
대수는 모니카 레인의 풍염한 나신을 끌어안은채 거칠게 아랫도리를 밀어부치고 있었다. 그러자 모니카 레인의 풍만한 유방이 물결치듯 출렁거리며 대수의 성욕을 더 한층 고조시켰다. 그러기를 얼마후 모니카 레인은 대수의 장대한 남근이 자신의 연약한 꽃잎을 거칠게 헤치며 자궁 속으로 깊숙이 침범하는 것을 느꼈다. 그 순간 모니카는 숨넘어갈 듯한 교성을 연거푸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앙....아흐흐흐흐흑....."
대수는 쾌락에 겨운 나머지 전신을 세차게 경련하는 모니카 레인의 흐드러진 여체를 내려다보며 자신의 거대한 불기둥을 더욱 더 격렬하게 밀어부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모니카 레인은 자신의 붉은 음부가 녹아나는 듯한 전율적인 쾌감을 만끽하며 사지로 대수의 몸을 암뱀처럼 휘감았다. 그와 함께 대수의 입술에 자신의 촉촉한 앵두같은 입술을 가져갔다.
대수 역시 흥분과 짜릿한 쾌감에 온몸을 떨며, 모니카 레인의 탐스러운 입술을 거칠게 빨아들임과 동시에 장대한 남근으로 그녀의 흐드러진 붉은 꽃잎을 거칠게 찍어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모니카 레인이 또 다시 애타는 비명을 한가득 내쏟았다.
"아아아아아아아앙.....죽을것....같아......아흐흐흐흐흐흥...."
늦은밤..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된 맥 롬니가 신임 CIA 국장으로 지명된 엘버트 레드포드와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엘버트. CIA에서 이대수를 경호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
"당연히 알카애다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조직의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CIA 요원을 무려 삼십명 씩이나 투입해서 이대수를 경호한다는건 예산 낭비 일세. 대책을 마련해보게."
"각하의 말씀은 인력을 줄이라는 뜻이십니까?"
"예산을 줄이려면 그 수밖에 없지 않은가? 아니면 다른 부처로 경호를 이관하던지."
"국토안보부를 염두에 두신 겁니까?"
"그렇네. 그 친구들도 밥값은 해야 하지 않겠나?"
"각하. 국토안보부 친구들은 경호에 미숙합니다. 전문 요원들도 부족하고. 차라리 국가경호국으로 이관을 하심이.."
"상관없네. CIA는 해외 첩보나 신경 쓰게. 이대수는 국토안보부에 넘기고."
맥 롬니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이었다.
"알겠습니다. 각하. 조만간 국토안보부로 이대수의 경호를 이관 하겠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노천카페
매기 그레이스와 장년의 사내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 시각 이후로 이대수와의 모든 연락을 끊어라. 매기 요원."
"그럴 필요까지 있나요. 부국장님."
"신임 국장님께서 친히 명령하신 사안이다. 매기 요원. 나도 어쩔수 없다."
"그렇다면 이대수에게 저의 근황을 어찌 알리실 생각인가요?"
"알카애다를 써먹을 생각이다."
"그들을 이용해 저의 종적을 감추실 생각인가요?"
"그렇다. 그 방법이 최선이다. 매기 요원."
"그렇다면 저는 이후에는 어느 부서로 가게 되는 건가요?"
"독일 베를린 지부에 자리를 만들었다. 매기 요원."
"알겠습니다. 부국장님의 말씀을 따르겠어요."
"잘 생각했다. 매기 요원."
점심 무렵..
워싱턴 DC의 한적한 주택가
대수는 욕실에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구렛나루가 제대로 자리 잡았구나. 이제 여기에 뿔떼안경을 쓰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나를 몰라보겠지.'
대수가 자택에서 칩거한 가장큰 이유 중의 하나는 사람들의 시선 이었다. 어딜가더라도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 천지였던 것이다. 그만큼 대수는 엄청난 지명도를 가진 유명인사로 등극한 상태였다.
그러나 대수는 그같은 현실이 진실로 피곤했다. 어딜 가더라도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본다는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온 것이다. 마음 편히 행동하지도 못하고 항시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써야하는 그 고통이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모를 엄청난 스트레스 였다.
대수는 그러한 이유로 구렛나루를 기르기 시작했다.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감추려는 의도였다.
'이제 이 정도면 마음놓고 여행을 다녀도 되겠다. 여행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렸는데.'
대수는 기분이 좋아졌다. 마음편하게 여행을 떠날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LA도 한번 가보고 싶고, 시카고도 가보고 싶고, 뉴욕도 가보고 싶고, 라스베가스도 가보고 싶고, 그리고 매기가 있는 파리도 가보고 싶고, 런던도 가보고 싶고... 그래도 물론 일단은 매기를 만나러 파리에 가야겠다. 못본지 육개월이 넘었다.'
대수가 그러한 내심을 장내에 한가득 발하고 있을 즈음 그의 핸드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는 헬쓱하게 변한 얼굴로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부랴부랴 몸을 실었다.
늦은밤..
프랑스 파리 경시청 산하 시체 안시소
대수는 검게 타들어간 사체 한구를 슬픈 눈으로 주시하고 있었다.
"사체에서 나온 소지품이 매기양과 일치합니다."
프랑스 경찰의 사무적인 말이었다.
"범인이 누굽니까? 그 죽일 놈들이 대체 누구냔 말입니다!"
대수의 살기등등한 물음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프랑스 경찰은 사무적인 어조를 고수하고 있었다.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알카애다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세력들 같습니다. 그들이 커피샾에 폭탄을 설치한 것 같습니다."
대수는 만면가득 맹렬한 살광을 장내에 한가득 흩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