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생 마스터-205화 (205/268)

00205  6부 우리는 우리인 것인가 (백수귀족님 쿠폰 4장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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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는 요즘 미주 대륙을 종횡무진하며 미국의 군산복합 카르텔 멤버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군산복합 카르텔의 부의장인 존 메이어는 애리조나 피닉스의 지하 핵벙커에 은신한채 최후의 반격을 도모하고 있었다.

"부의장님. 아무리봐도 이대수 측이 히트맨들을 총동원해 우리 카르텔 멤버들을 무차별적으로 암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군산복합 카르텔의 자체 무력단체인, 블루 드래곤의 총수 헤이마르의 발언이었다.

"내 생각에도 이대수가 매우 의심스럽다. 블루 드래곤을 총동원해서 이대수를 처단한다."

"우리가 보유한 핵추진 항공모함을 동원 하겠습니다."

"허가한다. 일본 근해에서 이대수가 은거한 서울을 향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과 벙커 버스터를 발사하라."

"알겠습니다. 부의장님."

"더불어 길버트 대통령을 요주의 감시하라. 그놈 역시 매우 의심스럽다. 우리 카르텔 멤버들의 신상정보를 이대수에게 넘겼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저도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의장님."

LA 다운타운의 아담한 모텔에 발키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제 카르텔의 주요멤버는 거의 모두 처단하였다. 그렇지만 아직 존 메이어 부의장과 블루 드래곤의 총수인 헤이마르가 남아있다. 그러나 그놈들의 종적이 지금 현재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필시 어딘가로 긴급히 숨어들었을 것이다.'

발키리의 미간에 내천자가 짙게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그놈들의 소재지를 하루빨리 알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장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잠시후 발키리는 대수에게 위성전화를 연결했다.

[회장님. 존 메이어 부의장과 블루 드래곤의 총수인 헤이마르의 종적이 요원합니다.]

[너의 살수를 피하기 위해 은신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듯 싶습니다. 회장님.]

[알겠다. 내가 알아보겠다. 너는 그때까지 LA에서 대기하고 있어라.]

[넵. 회장님.]

발키리는 전화 통화를 끝내자 마자 육덕진 여인네들로 가득한 LA의 길거리를 향해 보무도 당당히 발걸음을 놀리기 시작했다. LA에 입성한 기념으로 아리따운 백마들을 격하게 탐닉하기 위함이었다.

LA 산타모니카 해변에 발키리가 홀연히 등장했다. 당연히 발키리는 비키니 차림의 팔등신 백마들을 숱하게 헌팅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그의 잘생긴 얼굴과 근육질의 늘씬늘씬한 체격에 짙은 호감을 내보이는 금발미녀를 헌팅하는데 성공했다.

발키리는 산타모니카 비치 인근의 카페에 자리한채 비키니 차림의 팔등신 금발미녀와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발키리. 너는 어디에서 왔니?"

"한국."

"그런데 너 영어 발음 정말 끝내준다. 영국 엑센트가 너무 섹시해."

"고맙다. 줄리."

"발키리. 있다 저녁에 시간 있니?"

줄리라는 이름의 금발 미녀가 발키리에게 원나잇을 제안했다. 당연히 발키리는 그녀의 애틋한 요구를 흔쾌히 수용했다.

"줄리. 있다 저녁에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 내가 저녁을 대접하고 싶다."

"정말?"

"트루다. 줄리. 하하.."

"좋아. 그럼 있다 7시에 이곳에서 다시 만나. 발키리."

"오케이. 줄리."

산타모니카 인근의 호텔

발키리는 G컵 사이즈의 유방과 터질듯이 익은 음란한 엉덩이를 자랑하는 백인미녀 줄리를 미친듯이 유린했다. 그녀의 수박만한 유방을 정신없이 빨아먹음과 동시에 줄리의 달덩이처럼 부푼 커다란 엉덩이를 맹렬히 들쑤시고 있었던 것이다.

-으아아아아아아앙...오마이...갓......발키리....아아아아앙....

늦은밤..

백악관 대통령 침소에 대수가 홀연히 등장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듯 길버트가 대수를 향해 입을 열었다.

"지금 미국이 난리가 났소. 미주대륙 전역에서 벌어진 무차별적인 학살때문에..."

"당신이 원한것 아닌가? 길버트."

"그래도 너무 심한것 같소."

"어쩔수 없다. 내 수하의 핵주먹에는 눈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경호원들과 가족들을 그리도 무참하게 살육하다니.."

길버트가 불만가득한 안색을 발했다.

"헛소리는 그만하자. 내가 너를 찾아온건 카르텔의 부의장인 존 메이어와 블루 드래곤의 총수인 헤이마르의 은신처를 알아내기 위함이다."

"당신은 지금 그들이 무엇을 준비하는지 알기나 하시오?"

"그게 무슨 말이냐? 길버트."

"지금 일본 근해를 향해 핵추진 항공모함이 출동한 상태요. 벙커 버스터와 단거리 탄도탄을 가득 실은채.."

"흠.. 나를 목표로 삼은 것이냐?"

"그렇소. 그들은 지금 당신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을 쑥대밭으로 만들 계획이오."

대수의 두눈가에 진한 살기가 폭풍처럼 솟구쳤다.

"카르텔의 핵항모 위치를 나에게 실시간으로 알려라."

"받으시오. 카르텔의 핵항모 위치가 입력된 위성 GPS요."

"고맙다. 길버트."

"그리고 이건 존 메이어와 헤이마르의 은신처가 입력된 GPS요."

길버트는 그리 말하며 파란색과 하얀색의 위성 GPS 2개를 대수에게 건네주었다.

"잘 쓰겠다. 길버트. 그럼 이만."

대수는 그말과 동시에 장내에서 유령처럼 사라졌다.

LA 라구나비치 해안가에 대수와 발키리가 나타났다.

"받아라. 존 메이어와 헤이마르의 은신처가 입력된 위성 GPS다."

대수는 그리 말하며 하얀색의 위성 GPS를 발키리에게 건네주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그건 그렇고 요즘 LA에서 재미 좀 봤냐?"

"약간 봤습니다. 회장님."

"네놈 얼굴을 보니 LA의 음란하기 그지없는 풍만한 여자들에게 푹 빠진 모양이로구나."

"솔직히 그렇습니다. 회장님."

"좋다. 존 메이어와 헤이마르를 처단하면 당분간 네놈이 원하는대로 LA에서 머물러라."

"고맙습니다. 회장님."

짙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광대무변한 태평양 바다에 위풍당당한 핵추진 항공모함이 등장했다. 더불어 핵항모를 냉막무비한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는 한마리 야조 역시 홀연히 나타났다.

대수는 일본해를 목표로 맹렬히 질주중인 핵항모를 향해 집채만한 원자광탄(原子光彈)을 무자비하게 투하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가 발현한 무시무시한 원자광탄이 핵항모를 한줌의 잿더미로 만들기 시작했다. 거대한 버섯구름을 동반한 천번지복의 굉음이 핵추진 항공모함을 천참만륙으로 찢어 발기고 있었던 것이다.

-우르르르르르릉...쾅쾅쾅쾅.........

애리조나 피닉스에 위치한 지하 핵벙커에 발키리가 등장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발키리는 핵벙커를 경비하고 있던 수백여 명의 무장군인들을 처참하게 도륙하기 시작했다. 무시무시한 무형강살을 쉴새없이 발현한채 그들을 산산이 터트려버린 것이다.

발키리는 핵벙커의 호사스런 내실에 자리한 존 메이어와 헤이마르를 향해 무형강살을 번개처럼 들이치고 있었다. 그러자 존 메이어와 헤이마르의 육신에서 처절한 폭발이 끊임없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잠시후 존 메이어와 헤이마르는 한줌의 육편조각으로 화한채 한많은 세상을 조용히 하직했다.

며칠후..

백악관 서재

"길버트. 용산 미군기지를 한국에 반환해라."

"당연히 합당한 댓가가 필요하다."

"얼마를 원하나?"

"최소 백억 달러를 원한다."

"웃기는군. 용산은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일진대.."

"그래도 할수없다. 용산 미군 기지는 한국 속의 미국땅일 뿐이다."

"길버트. 죽고싶나?"

"네가 아무리 나를 위협한다 해도 용산기지를 공짜로 한국 정부에 되돌려 줄수는 없다."

"알겠다. 네놈이 원하는대로 백억달러(한화 10조)를 미국 정부에 전달하겠다."

"좋다. 그럼 내일 부터 용산기지 반환 협상을 한국 정부와 숙의하겠다."

얼마후 한국정부는 용산 미군기지를 한국의 영토로 완벽히 편입하였다. 당연히 그 댓가로 미국 정부에 10조에 달하는 거액을 건네주었다.

한달후..

서울시내 고급 백화점 VVIP 로얄룸

조아라는 지인들을 데리고 간만에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당연히 조아라의 지인들은 조아라를 황비처럼 떠받들며 그녀에게 알랑방구를 쉴새없이 뀌어대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조아라는 지인들 각자에게 수억원에 해당하는 명품들을 기분좋게 선물해 주었다. 그렇게 조아라가 돈을 물쓰듯 펑펑 써재낄 무렵 대수는 한강변을 표홀히 거닐고 있었다.

대수는 한강변을 산책하며 주변을 오가는 싱싱한 처자들을 흐뭇한 시선으로 관음하고 있었다.

"역시 한강에는 건강미 넘치는 싱싱한 여자애들이 참 많단 말이지."

"맞습니다. 회장님."

비서실장 김수혁이 맞장구를 쳐주고 있었다.

"야. 김수혁. 너. 금년 나이가 몇이냐?"

"56살입니다. 회장님."

"건강은 어떠냐?"

"아주 팔팔합니다. 블루 라이프와 레드 라이프를 복용해서 그런지.. 헤헤.."

"하긴 네놈의 안색이 대추빛 마냥 븕그스레 한게 아주 기운이 넘쳐보인다. 하하.."

"감사합니다. 회장님."

"그건 그렇고 저기 저 여자 보이냐? 핫팬츠 차림의 조깅녀."

"아.. 저 여자 말씀 이십니까? 꿀벅지와 펑퍼짐한 엉덩이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회장님. 거기다가 얼굴도 이쁘장한데다 젖가슴도 나름 탱탱한것 같습니다."

"지금 본좌가 저 여자를 따먹고 싶다. 그러하니 네놈은 지금 당장 저 여성을 내 앞에 데리고 와라."

"넵. 회장님."

김수혁은 그말과 동시에 탐스러운 여체를 자랑하는 이십대 초반의 조깅녀를 향해 보무도 당당히 다가서기 시작하였다.

"아가씨. 우리 회장님이 보자십니다."

"지금 무슨 말을 하시는거죠?"

조깅녀는 김수혁의 난데없는 말에 매우 놀란 표정을 발했다. 그러나 김수혁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조깅녀에게 입을 열었다.

"우리 이대수 회장님이 당신에게 호감을 품고 계십니다. 그러하니 나를 따라오십시오."

"그말이 정말인가요? 이대수 회장님이.. 저를.."

그녀는 당연히 이대수의 위대한 영명을 귀가 아프게 들어온터라 호기심이 물밀듯이 솟구쳤다.

'정말 그 엄청난 재벌이 나와 만나고 싶다는 걸까?'

"그렇습니다. 그러니 어서 저를 따라오시죠."

김수혁은 그말과 동시에 조깅녀의 나긋나긋한 손목을 서슴없이 나꿔챘다. 그러자 조깅녀가 못이기는척 김수혁을 뒤따르기 시작했다. 전세계 최고 재벌 대수에게 진한 호기심을 느낀 것이다.

대수는 한강변의 편의점에 자리한채 조깅녀 김유라와 캔맥주를 즐기고 있었다.

"대학에 다니냐?"

"네. 숙명여대에 다니고 있어요."

조깅녀 김유라는 조신한 얼굴로 대수의 면면을 은근히 관찰하고 있었다.

'이 남자가 정말 이대수 회장일까? 소문과는 달리 너무 젊은데..'

김유라는 초동안을 자랑하는 대수의 외모에 긴가민가하는 심사를 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수는 김유라가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의 용건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너를 스폰해주고 싶다. 네가 원한다면 강남의 고급 아파트와 외제차 그리고 석달 동안 30억에 달하는 용돈을 주겠다."

"그 말씀이 정말 이신가요?"

김유라의 얼굴에 진한 탐욕이 떠올랐다. 그녀 역시 한국의 수많은 된장들과 마찬가지로 돈 앞에 무기력한 것이다.

"사실이다. 내 제안이 마음에 든다면 이곳으로 연락해라."

대수는 그리 말하며 김유라에게 금으로 도금된 명함을 건네준 후 장내에서 유유히 사라졌다. 그러자 김유라가 놀란 얼굴로 대수가 건네준 골드 명함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이거 정말 금으로 도금된 명함같아. 그건 그렇고 명함에 달랑 전화 번호만 적혀있네. 아무튼 저 남자가 이대수 회장일 가능성이 너무 높은것 같아. 설마 나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걸까?'

김유라는 로얄 패밀리로 등극한 자신의 찬란한 미래를 열렬히 상상하기 시작했다.

'좋아. 한번 갈때까지 가보는거야. 김유라. 호호..'

***

몇년 후..

대수 제약은 전세계를 완벽하게 제패했다. 시가총액이 무려 2천조 달러(한화 200경)를 넘어선 것이다. 거기다 사내유보금 역시 1천조 달러(한화 100경)를 돌파했다. 더불어 대수의 개인자산은 무려 1천 5백조 달러(한화 150경)를 넘어섰다. 대수는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전세계 모든 국가의 부동산을 사들일수 있는 앱솔루트 파워적인 절대적인 부를 구축한 것이다.

대수는 오늘도 한강변을 오롯이 산책하며 새싹이 돋아나는 초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었다. 그렇게 대수가 허허로운 신색으로 한강을 거닐고 있을 찰나 그의 면전에 발키리가 나타났다.

"회장님. 부르셨습니까?"

"그렇다. 발키리."

"무슨 일 있으십니까?"

"별일 아니다. 그냥 네놈에게 당부할 말이 있느니라."

"그것이 무었입니까?"

"실은 본좌가 조만간 우주로 떠날 생각이다."

발키리가 두눈을 반짝였다.

"무슨 이유 때문입니까?"

"뭐라고 할까? 요즘들어서 우주의 다른 세상을 여행하고 싶은 불같은 욕구가 미칠듯이 끓어오른다."

"하긴, 회장님같은 불세출의 절대초인에겐 지구의 삶이 많이 무료할 것입니다."

발키리는 거룩한 드래곤 출신이기에 대수의 내심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다.

"발키리. 용석이를 네가 책임지고 보필하라."

"명을 받들겠습니다. 회장님."

"고맙다. 너만 믿는다. 발키리."

그날밤..

대수는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린채 지구의 대기권을 돌파했다. 대수는 광활한 대우주를 향해 보무도 당당히 나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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