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생 마스터-223화 (223/268)

00223  9부 또 다른 세상 MLB (민석아빠님 쿠폰 10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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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트윈스 단장실

구대영 단장과 김조태 감독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고교 최대어 이대수가 정말 양키스랑 계약을 체결했나? 김감독."

"그런것 같습니다."

"확실한가?"

"들리는 말로는 지금 현재 가계약 상태라고 합니다."

"가계약금이 얼만가?"

"1억 안팎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단 말이지.."

구대영 단장이 두눈을 빛냈다.

"김감독. 이대수는 우리 알지트윈스의 연고선수다. 거기다 최고구속 160킬로 안팎을 자랑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한국 야구계를 이끌고갈 엄청난 유망주란 말이다. 간만에 나온 엄청난 인재다. 결코 놓칠수 없는 초특급 대어다!"

"그러나 이대수는 양키스와 가계약을 쳬결했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없기는 뭐가 없나? 이대수의 마음을 돌리면 될것 아닌가. 아니면 배영 고등학교를 구슬리거나. 그까짓 위약금은 우리가 물어주면 된다."

"단장님. 총알을 얼마정도 배팅하실 생각 이십니까?"

"이대수를 잡을수만 있다면 계약금 20억과 학교발전기금 10억을 내놓을수 있다. 일단 배영고 감독인 전현수를 접촉해봐라. 김감독."

"만나는거야 별로 어렵지 않지만.."

"배영고 전감독이 김감독 고등학교 후배 아닌가?"

"맞습니다. 저의 까마득한 고교 후뱁니다."

"그러니 일단 그놈을 살살 구슬려봐라. 김감독."

"알겠습니다. 단장님. 근간에 그놈과 접촉을 해보겠습니다."

서울시내 삼겹살집

알지트윈스 감독 김조태와 배영고 전현수 감독이 삽겹살을 음미하며 소줏잔을 들이붓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김조태가 본론을 꺼내기 시작했다.

"현수야. 우리 단장이 대수놈을 엄청 원하고 있다. 네가 한번 중간에서 힘 좀 써봐라."

"선배님. 이제와서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는겁니까?"

"임마. 선배가 까라면 까라. 어차피 대수가 메이저에 들어가봤자 마이너에서 4.5년 정도 구를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한국 야구판에서 실력을 갈고 닦는게 훨 낫다."

"뭐 일리는 있지만서도 대수는 내일 모레면 양키스와 정식계약을 체결할 놈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얘기를 꺼내는것 아니냐. 게다가 양키스 구단이 너의 배영고에 주기로 했던 학교 발전기금을 대폭 삭감했다면서?"

"역시 소식이 빠르십니다. 맞습니다. 그놈들이 원래는 10억을 주기로 했는데 대수와 가계약을 체결하자 마자 5억 밖에 못주겠다고 똥배짱을 부리더군요."

"원래 그놈들은 다 그렇다. 그러나 우리 알지 구단은 대수를 영입하게 된다면 너의 배영고에 10억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쾌척하겠다. 게다가 네놈에게 수고비 조로 따로 1억을 챙겨주겠다."

전현수가 좋아죽는 미소를 발했다. 이대수를 알지에 입단시키면 거금 1억이 수중에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수를 살살 구슬려라. 네놈 하기에 따라서 돈다발이 떨어질거다."

"알겠습니다. 제가 한번 중간에서 다리를 놔보겠습니다."

"그리고 대수에게 20억을 계약금으로 준다는 말도 전해라."

"그 말이 정말입니까?"

전현수가 놀란 눈빛을 발했다. 알지구단이 통큰 배팅을 시전한 것이다.

"단장이 대수를 무진장 원하고 있다. 그놈의 강속구에 환장한 상태다."

"하긴 대수놈의 강속구는 일품입니다. 특히 타자 무릎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라이징 패스트볼은 전성기의 박찬호와 막상막하 입니다."

"맞다. 그러니까 네놈이 수고를 좀 해줘라. 너 이번일만 잘되면 우리 단장한테 눈도장 받는 거다. 그럼 나중에 우리 알지팀에서 코치 한자리 해먹을 찬스가 온다."

"고맙습니다. 선배님. 제가 한번 두팔 벗고 나서보겠습니다. 헤헤.."

"자식. 진작에 그럴것이지. 소주나 마져 마시자."

"넵. 선배님."

그들이 대수를 화제로 술안주를 탐닉할 무렵 정작 대수는 서울 시내의 모텔에서 육덕풍만한 중년 부인 김미라의 풍요로운 여체를 격렬하게 탐하고 있었다. 그녀의 달덩이처럼 부푼 음란한 엉덩이에 사랑과 정열을 미친듯이 내쏟고 있었던 것이다.

-나죽엉...대수야.....으아아아아앙.....

대수의 몸짓에 따라 김미라의 풍염한 젖무덤이 야릇하게 출렁거렸다. 그런 미라의 살떨리는 자태에 대수의 불기둥은 더욱 더 뜨겁게 타올랐다. 그녀의 자궁 속 깊숙이 불기둥을 들쑤신 것이다. 그런 대수의 강렬한 힘에 미라는 좋아죽는 비명을 쉴새없이 내질렀다.

-너무...좋앙....대수야...더세게...박아...줘....

대수는 미라의 투실투실한 젖무덤을 어루만지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 있었다.

"미치겠다. 너랑 맨날 섹스하고 싶다. 미국 가기 싫다. 미라야."

대수는 김미라에게 푹 빠졌다. 그녀의 기품넘치는 얼굴과 풍만한 여체에 홀딱 빠진 것이다.

"그말이 정말이니?"

"응. 네년의 유방과 엉덩이를 맨날 따먹고 싶다."

대수는 그리 말하며 미라의 유방과 허벅지 속살을 거칠게 주물럭거렸다. 그러자 미라의 입에서 달짝지근한 비음이 새어나왔다.

"아으으으으음......"

그런 미라의 음란한 신음에 대수의 불기둥이 또 다시 급격히 팽창됐다. 대수는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한번 더 하자. 엉덩이 벌려봐."

"아잉....몰라...자기야..."

미라는 음란한 자태를 발하며 대수의 코 앞에 자신의 흐드러진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순간 대수의 말기둥이 미라의 엉덩이 골짜기를 향해 거세게 진입했다. 그러자 미라의 입에서 뜨거운 절규가 터져나왔다.

-으아아아앙...나죽엉......

다음날..

대수의 임대아파트에 배영고 전현수 감독이 갑작스레 찾아왔다. 대수는 떨떠름한 얼굴로 그를 맞이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전현수 감독이 용건을 꺼냈다.

"대수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알지 구단에서 너에게 계약금 20억을 배팅했다."

"이제와서 갑자기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다음주 월요일에 힐튼호텔에서 양키스 구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판인데.."

"그까짓 가계약은 얼마든지 뒤집을수 있다. 까짓것 위약금이야 알지 구단에서 알아서 지급해 줄거다. 그러니까 한번 알지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보자."

"감독님. 저는 메이저리그가 꿈입니다. 국내 무대에서 뛸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그걸 누가 모르냐? 그렇지만 말이다. 네가 양키스 구단과 계약을 체결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메이저에서 뛸수 있는게 아니다. 마이너 생활을 수년동안 해야 한단 말이다."

"그 정도는 각오하고 있습니다."

"대수야. 너도 알다시피 마이너에는 너 못지않게 강속구 투수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다. 그런 놈들 조차 메이저에 올라가지 못해 밑바닥을 전전하고 있다."

대수는 묵묵부답을 유지했다.

"대수야. 게다가 네가 부상을 당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재수없으면 마이너를 전전하다 선수생명 종치게 된단 말이다."

대수는 여전히 묵묵부답이었다. 그렇지만 전현수의 입은 여전히 뜨거웠다. 대수를 구슬리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것이다.

"유한진 선수 알지? 한신 이글스 에이스 투수."

"압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간판 투수 아닙니까?"

"그 유한진이가 조만간 다저스 구단과 초대형 계약을 체결할거다. 메이저 직행조건으로."

대수의 두눈에 이채가 발했다. 유한진은 대수가 존경하는 투수중의 한명이었던 것이다. 그의 송곳같은 제구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그 말씀이 사실입니까?"

"진실이다. 너도 유한진처럼 국내 프로야구에서 너의 기량을 한껏 뽐낸 후에 메이저에 직행하는게 더 낫다는게 내 판단이다."

"음.."

"너도 알다시피 마이너 생활은 눈물젖은 빵을 먹으면서 미주 대륙 전역을 떠돌아 다녀야 한다. 메이저 콜업이란 신기루를 향해 팀동료들과 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시스템이다."

대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너 오명수 알지. 너에 못지않은 강속구를 뿌렸던 강남고 투수. 그놈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아냐? 서울 시내에서 치킨집 사장 노릇하고 있다."

"저도 얼마전에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마이너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후로 팀에서 방출됐다고 하더군요."

"맞다. 너도 그런 오명수 꼴이 되지 말란 보장이 없다. 그러니까 일단 한번 알지 구단의 구대영 단장을 만나봐라. 내가 자리를 만들어보겠다."

대수의 마음이 약간씩 흔들리고 있었다. 그의 말마따나 마이너 생활은 혹독하기 그지없는 것이다. 눈물젖은 햄버거를 먹으며 미주 전역을 낭인처럼 헤메는 것이다. 메이저에 콜업되는 그 날을 위해 불철주야 훈련에 매진해야 하는 것이다.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감독님."

"고맙다. 대수야."

대수와 성호는 한강변에서 조깅을 즐기고 있었다. 그들은 현역 선수들인지라 조깅이 생활화된지 이미 오래였던 것이다. 특히나 투수의 생명인 하체 단련을 위해 하루도 빼먹지 않고 조깅에 매진했다.

대수와 성호는 조깅을 대충 끝낸 후 근처 편의점에서 시원한 캔맥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성호야. 너 정말 야구 접을거냐?"

"모르겠다. 프로팀 연습생으로 들어가야 할지 아니면 야구접고 새출발을 해야 할지.."

성호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에 올인했던 성호인 것이다. 그의 인생은 여지껏 야구로 시작해서 야구로 끝났던 것이다.

"힘내라. 뭔가 길이 열릴거다."

"자식아. 남 신경쓰지말고 네놈 걱정이나 해라. 마이너 생활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 특히 너같이 한식을 좋아하는 놈들은 거의 죽음이라고 하더만."

"그런가?"

"그래. 자식아. 허구한날 햄버거 아니면 샌드위치만 먹으면서 견뎌야 한다고 하더라."

대수와 미라가 서울 변두리의 모텔에 나타났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와 미라는 또 다시 뜨겁게 엉겨붙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육체를 미친듯이 탐닉한 것이다.

대수는 미라의 허벅지 속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그녀의 흐드러진 유방을 어린아이처럼 정신없이 빨았다. 그러자 미라가 야릇한 신음을 토했다.

-아으으으으응....너무....좋아....

대수는 그렇게 한동안 후희를 즐긴 후 미라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아무래도 알지구단에 입단해야 할것 같다."

"자기야. 갑자기 그게 뭔 말이니?"

미라는 나이 어린 샛서방인 대수의 굴강한 남성을 조물딱거리며 만면가득 진한 호기심을 떠올렸다.

"네년이랑 떨어지기 싫어서 그렇다. 하하.."

"정말?"

미라가 고혹스런 미소를 발했다.

"그래. 이년아. 네년 궁딩이에 좆질하고 싶어서 한국에 남기로 결심했다."

"몰랑. 자기야. 호호.."

미라는 그리 말하며 대수의 굴강한 남성을 자신의 색스러운 혀로 뜨겁게 핥았다. 그러자 대수의 남근이 순식간에 거대한 위용을 만천하에 자랑하기 시작했다. 미라의 목젖 끝까지 대수의 남성이 자라난 것이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는 미라의 촉촉한 허벅지를 활짝 벌린채 그녀의 음란한 살틈을 격렬하게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라의 젖꼭지가 야릇하게 부풀었다. 더불어 그녀의 음습한 비지가 뜨겁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앙....나죽엉.....

미라는 참을수없는 쾌락에 뜨거운 애액을 폭포수처럼 흘려내기 시작했다.

며칠 후..

서울시내 모처

대수와 알지트윈스 단장 구대영이 미팅을 나누고 있었다.

"조건이 있습니다. 단장님."

"그게 뭔가?"

"6년후에 저를 메이저 구단에게 포스팅 하겠다는 이면계약을 약속해 주십시오."

"좋다. 그 정도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게 뭔가?"

"한성호를 알지 트윈스에 입단시켜 주십시오. 유망한 포수입니다."

구대영은 또 다시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자네의 요구를 수락하겠다."

"감사합니다. 단장님."

이렇게 대수는 계약금 20억과 6년후 메이저 포스팅을 받는 조건으로 알지 트위스와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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