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수련~
이것이 린도우에게 숨긴 비밀, 성십자의 일족, 이부키 성과의 약속이다. 그가 왜 자신의 정체를 린도우에게 은닉 하는지는 모르지만, 약속을 달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만월은 의리가 있게 그것을 지키고 있다.
「만월……!」
「리, 링크응!? 아직 자지 않았다고 안돼!!」
리빙의 입구에 어깨를 맡겨, 이마에 땀을 띄우면서 만월의 이름을 부른 린도우를, 만월은 초조해 해 지지하러 달린다. 하지만 그녀가 가까워지자, 그는 벽에 맡기고 있던 어깨를 떼어 놓아, 자신의 다리만으로 자립했다.
「괜찮다, 상처는 너의 덕분에 완치하고 있다. 이것은 상처의 수복에 체력을 사용한 권태감이니까 곧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렇지만……」
「헤이그와의 약속의 날까지 6일 밖에 없다, 자고 있는 시간 같은거 없다……!」
「어떻게 할 생각이야……?」
물어 보는 만월의 눈동자를 곧바로 응시하고 돌려주면서, 린도우는 분명히 단언한다.
「일륜집에 간다」
그 눈동자로부터는, 방금전까지는 없었던 각오의 색을 간파해, 만월은 이제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오빠」
「오오, 만월. 린도우의 모습은……」
「오래간만입니다, 초생달씨……」
초생달은 만월의 얼굴을 보자 린도우의 용태를 (들)물어 왔지만, 바로 그 본인이 이 장소에 있는 일을 알아차려 말을 잘랐다. 만월은 어젯밤부터 쭉 린도우의 간병을 하고 있던 것 같지만, 전화인가 뭔가로 헤이그와 교전한 것을 그에게 전했을 것이다.
「신체는 괜찮은 것인가?」
「에에, 만월의 덕분에 어떻게든」
「그런가……. 그래서, 집에 무슨 용무야?」
린도우의 일을 걱정하고 있던 초생달이었지만, 그의 눈동자에 머물 각오의 색을 간파하자마자 화제를 바꾼다.
「초생달씨, 나에게 싸울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린도우는 허리를 90도에 꺾어, 일륜가에 방문한 이유를 말했다. 그 모습을 본 초생달은, 날카로운 시선을 린도우의 회발에 향해, 말을 뽑는다.
「만월에 전부 들었어. 조각달짱이 휩쓸어졌다고」
「…… 네……」
「너는 헤이그·블루하와 서로 해 다 죽어갔다. 아니, 만월이 없으면 틀림없이 죽어 있었을 것이다」
「…… 네」
「헤이그와의 약속의 날까지 1주간도 없다. 단지 그것만의 기간으로, 그와의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그것은……」
「그러면 지금은 신체를 쉬게 하는 일에 전념한다. 조각달짱을 인질에게 빼앗긴 것에 의해 대부대에서의 작전은 실시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녀는 내가 어떻게든 한다」
초생달의 합리적인 판단에, 린도우는 입을 다물어, 만월은 눈을 숙여 버리고 있었다.
「그러면…… 안 되는 것이다……」
「링크응……?」
린도우는 손톱이 먹혀들 만큼 강하게 주먹을 꽉 쥐어, 짜내도록(듯이) 소리를 냈다.
「저 녀석은 나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노려졌다. 그러니까 그 책임은 내가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혼혈인 나를 지금까지 계속 유지해 준 조각달에, 이번은 내가 은혜를 돌려주는 차례다……!」
「…………」
강력하게 단언한 린도우의 눈을, 초생달은 다시 관통시킨다. 방금전부터 있던 각오의 색은, 어느새인가 활활 타오를 결의의 불길화하고 있어 결코 요동할리가 없는 단단한 신념이 린도우의 안에 싹튼 것을 초생달에 감지하게 했다.
그런 린도우의 표정을 봐, 초생달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 알았다」
「오빠……!!」
「하지만 시간이 너무 없다. 하나하나 자상하게 처음부터 연습하고 있을 여유 같은거 없다, 분명하게 따라 와라」
「…… 감사합니다……!!」
엉뚱한 간원을 들어준 초생달에, 린도우는 떨릴 정도의 감사의 생각을 안으면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것을 본 초생달은 갑자기 한숨 돌려, 신체로부터 힘을 뺐다. 그리고 린도우의 머리에 손을 두어 미소짓는다.
「하지만 오늘은 이미 늦다. 저택의 빈 방을 사용해도 좋으니까, 천천히 쉬어 내일 아침부터 시작하겠어」
「네……!」
이렇게 해 시작된 초생달과의 연습은 연일아침부터 밤까지 행해져 린도우는 너덜너덜이 되면서 자신의 역부족을 통감하는 결과가 되었다. 그런데도 휩쓸어진 조각달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무릎을 꺾는 것 따위 결코 할 수 없다.
린도우가 연습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에, 일륜가에서는 대헤이그파의 작전이 다시 가다듬어지고 있었다.
조각달이 인질에게 빼앗긴 것으로 작전은 크게 변경되는 일이 되어 있었다.
본래이면 헤이그파의 근거지를 수로 공락할 생각이었지만, 린도우가 혼자서 향하지 않으면 조각달의 몸이 위험에 처해지기 (위해)때문에 그것은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그러나 린도우를 혼자서 가게 하는 일도 너무 위험하기 (위해)때문에, 선행 부대로서 린도우, 만월, 초생달의 3명이 선택되었다. 당초, 만월의 참가는 일륜가의 누구라도 반대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조각달에 대한 강한 생각이 그것을 눌러 잘랐다.
「긋……!」
【무화】한 초생달의 고속 접근으로부터의 돌려차기에 어떻게든 방어 태세를 취한 린도우였지만, 방어조차 관철하는 충격에 무릎을 꺾어 버린다. 다시 안개화해 시야로부터 사라진 초생달은, 린도우의 배후로 돌아 소리도 없이 주먹을 발사했다.
「……!」
무릎을 꺾은 린도우의 텅 빈 등에 내질러진 주먹. 그러나 그것은 린도우의 등을 붙잡는 일 없이 허공을 갈랐다. 주먹을 발사해 팔을 뻗은 상태의 초생달의 품에 린도우가 기어든다.
「오!!」
거기로부터 발해지는 체중이 탄 주먹을 봐 초생달은 눈을 크게 열지만, 비어 있는 (분)편의 손바닥으로 그것을 받아 들였다. 그리고 그 기세를 이용해, 업어치기의 요령으로 린도우를 마루방에 내던졌다.
「갓……!」
「후우……. 지금 것은 좋았어요」
「하아하아…… 역시 전혀 이길 수 없구나……」
린도우는 마루방에서 대자[大の字]에 엎드려 누우면서 초생달의 강함을 재차 통감한다.
연습은 오늘로 4일째이지만, 한번도 공격을 명중시키는 것이 되어 있지 않다. 맞혔다, 라고 생각해도 스르륵 받아 넘겨져 어느새인가 자신이 바람에 날아가져 있거나 내던져져 있거나 한다.
「그런데, 오늘은 이 정도로 해 쉬어라. 신체를 쉬게 하는 일도 연습의 일환이다」
「네, 네……」
린도우는 천정을 들이킨 채로 작게 수긍해, 전신으로부터 힘을 뺐다. 그리고 뿌옇게 하면서 작은 창으로부터 보이는 창백한 달을 바라본다.
오늘 밤의 달은 만월에 가깝지만, 아직 조금 충분하지 않은 십삼야월. 고래, 만월에 이어 아름답다고 여겨진 달인것 같다.
린도우는 자신의 성씨인 음력 16일밤이 달의 명칭인 것을 알았을 때에, 영휴에 의해 변화하는 달의 명칭을 기억한 것이다.
작은 창으로부터 들여다 보는 십삼야월에 손을 뻗어, 린도우는 잡히고 있는 조각달의 일을 생각한다. 그녀는 지금 어떤 취급을 받고 있을까. 그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린도우의 마음은 초조를 기억해 버린다.
먼 먼 옛 어느 날, 린도우들과 조각달은 한 번만 결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너머, 린도우들흡혈귀와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해 준 것이다.
인간이면서 흡혈귀와 공존하는 것을 결의하는 것은, 간단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것을 넘은 그녀에게는 돌려주어도 돌려주지 못할 은혜가 있다.
린도우에게 있어 둘도 없는 존재인 조각달은,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구조해 낸다. 그 결의를 보다 강고한 것으로 한 린도우는, 달에 가린 손바닥을 강하게 꽉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