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상처투성이의 왕과 고독한 그녀의 만남 Ⅰ~
「하아……. 오늘도 지쳤다……」
음력 16일밤 나데시코는 사회인으로서 일하기 시작해 2년이 되어, 직장에도 익숙해져 중요한 안건을 맡겨지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만큼 항상 따라다닐 책임이 무거운 것이 되어, 그녀의 심로를 증가시키고 있었다.
집에 돌아가도 자취로, 맞이해 주는 가족 따위도 없다. 스트레스 발산 방법은 요리를 하는 것이지만, 자취이기 때문에 반드시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수록) 남아, 다음날의 아침 식사나 끝은 저녁식사에까지 남을 때도 있다.
원래 나데시코에게 친가 따위 없고, 부모님의 얼굴도 모른다. 그 뿐만 아니라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혈연자는 누구 혼자로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녀는 음력 16일밤 고아원이라고 하는 고아원의 문의 앞에, 모포로 휩싸여져 버려지고 있던 것 같다.
6월의 따뜻한 만월의 밤에 버려지고 있어 고아원의 뜰에 심어 있던 패랭이꽃이 만개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데시코이라고 명명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고아원의 직원에게 길러져, 어떻게든 대학까지 졸업해 취직을 했다.
음력 16일밤 고아원을 자립한 그녀는 자취를 하면서 회사에 근무해, 급료의 반을 고아원에 기부하고 있었다.
취미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요리 밖에 없는 나데시코는, 금전의 용도가 없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키워 준 고아원에 사용해 받으려고 매월과 같이 기부를 하러 향하고 있다.
관리인으로부터는 이렇게 받을 수 없다고 말해지지만, 억지로 건네주어 아이들과 놀고 있다.
나데시코의 마음이 유일 편안해지는 것은, 고아원의 아이와 놀고 있을 때 정도다.
그 때문에 이 아이들을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협력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도 언젠가 소중한 사람과 연결되어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아, 따뜻한 가정을 쌓아 올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부모 사랑을 알지 못하고 자란 자신이 아이에게 사랑을 따를 수 있을까, 라고 언제나 불안하게 되어 버린다.
「아무튼 원래 만남이 없지만 말야~……」
나데시코는 상상하고 있던 불안하게, 거짓 웃음과 함께 그렇게 중얼거려 한숨을 쉰다.
그렇게 해서 인기가 없는 밤길을 걷고 있으면, 오싹 하는 것 같은 한기가 그녀를 덮쳤다.
지금은 한 여름으로, 가게의 앞 따위를 통과하면 점내의 냉기가 흘러 와 그런 일도 있지만, 여기는 단순한 주택가다.
거기에 일순간은 아니고, 마치 냉기의 돔에 들어간 것처럼 냉기는 지금도 아직 나데시코의 피부를 계속 어루만지고 있다.
나데시코는 몸부림 하면서도 다리를 재촉해 이 장을 떠나려고 했다. 그리고 진행 방향으로 큰 사람의 그림자를 인정해 발을 멈춘다.
한 여름에도 불구하고 시커먼 코트를 그 몸에 감긴 사람의 그림자는, 천천히 이쪽에 다가온다.
인기가 없는 밤길에서 그렇게 기분 나쁜 사람의 그림자에 접근되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나데시코는 말을 잃어 정신나가고 있었다.
나데시코는 가로등의 빛에 의해, 다가가 온 사람의 그림자가 장신의 남자인 것을 이해한다.
단적으로 말해, 그 남자는 아름다웠다.
허리까지 닿을 정도의 은발은 달빛을 흡수한 것 같은 염째 나무를 발하고 있어 밤바람을 받아 비단실과 같이 나부끼고 있다. 이쪽에 향해지고 있는 두 눈동자는, 가로등의 빛을 통과해도 진홍에 빛나고 있었다.
「읏……!」
그리고 그 눈동자에 쏘아 맞혀진 나데시코는, 얼음과 같이 차가워지고 자른 손으로 자신의 심장에 접해진 것 같은 공포심을 감지했다.
분명하게 이 장소의 냉기는 눈앞의 남자의 존재가 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복장으로부터도 용모로부터도, 분명하게 보통 사람은 아닌 것은 헤아릴 수 있다.
그러나 우려를 눈치 채이지 않도록, 나데시코는 고개를 갸웃해 웃는다.
「왜 이 상황으로 웃을 수 있다, 인간」
「에……?」
「이 나를 앞에,【백은의 냉혈왕】바르하이트·알 카드를 앞에 왜 웃을 수 있을까하고 (듣)묻고 있다!!」
바르하이트·알 카드라고 자칭하는 은발의 남자의 발하는 투기에, 나데시코는 호흡을 잊었다.
그리고 다음의 순간, 눈앞의 남자의 모습이 사라져, 깜박임의 뒤로 눈앞에 나타난다.
「나의 앞에 나타난 것을, 후회하는구나」
눈앞의 바르하이트는 그렇게 중얼거려 나데시코의 목 언저리에 얼굴을 접근한다.
양손은 그녀의 어깨를 단단히억누르고 있어 그녀의 행동의 일절을 봉하고 있었다.
그리고 움직일 수 없는 나데시코의 목 언저리에서 입을 열어, 발달한 송곳니를 꽂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 때의 나데시코의 행동에 당황한 바르하이트는, 무심코 송곳니를 납입해 버렸다.
그녀는 흡혈귀에게 송곳니를 꽂을 수 있으려고 하고 있는데도 관계없이, 도망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뿐만 아니라 그녀는, 바르하이트의 등에 손을 써 껴안아 온 것이다.
「무슨 일이야?」
나데시코는 바르하이트에의 포옹을 느슨하게해, 그의 얼굴을 올려보면서 고개를 갸웃했다.
「…… 왜 도망치려고 하지 않는다」
「에?」
「어째서 자신이 위험에 처해지려고 하고 있는데, 저항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취한 나데시코에게, 바르하이트는 무심코 소리를 거칠게 해 물어 보고 있었다.
그 문에 나데시코는 조금 생각한 기색을 하고 나서 미소를 띄운다.
「당신의 마음이 너무 거칠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 아는 것, 접하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안고 있는 것인가」
「나의, 마음이……?」
「얼마나 슬픈 생각을 해 왔는지, 스스로도 모르게 되어 버리고 있는 만큼……」
어느새인가, 나데시코를 억누르고 있던 바이스와 같은 힘은 없어지고 있었다.
반대로 바르하이트에의 포옹은 강해지고 있어 그의 마음을 빙해시키는데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저기, 나의 방에 오지 않아?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거야」
1분 가깝게 입다문 채로 바르하이트를 껴안고 있던 나데시코는, 다시 그의 얼굴을 올려봐 미소지었다.
「나는 인간의 식료로 하는, 흡혈귀다……?」
「그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당신은 나를 먹지 않아요?」
왜 눈앞의 인간의 여자는 만나 얼마 되지 않은, 그것도 흡혈귀를 이 정도까지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가 있는 것인가.
반대로 그 진심을 측정하기 어려워 하고 있는 바르하이트가, 말을 잃어 버린다.
「거기에 흡혈귀씨는 근사하지 않아! 이야기 합시다, 밥도 가득 만들기 때문에」
나데시코는 억지로 바르하이트의 손을 잡아 당겨, 자신이 빌리고 있는 방이 있을 방향으로 걸어간다.
바르하이트가 그 손을 뿌리치려고 생각하면 간단한 것이었다. 하지만 언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었던 그는, 그녀를 거절하는 것이 할 수 없게 되어 버리고 있던 것이다.
그런 일이 있어, 바르하이트는 나데시코에 이끌려 그녀의 방까지 데리고 가져 버렸다.
이 때, 왜 이렇게도 바르하이트와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되었는지, 나데시코 자신에게도 몰랐다.
흡혈귀를 앞에 공포의 감정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 된다. 그런데도 그녀는 바르하이트의 마음에 접해, 모두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고아원을 나오고 나서의 자취에 너무 익숙해, 다른 사람의 온도에 접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자, 아무쪼록 올라」
나데시코는 방의 열쇠를 열어 구두를 벗으면, 슬리퍼를 내며 바르하이트를 마중했다.
「……」
「아아! 일본의 집에서는 구두를 벗어 오르는거야」
무언인 채 흙발로 방에 오르려고 한 바르하이트에, 나데시코가 쓴웃음 지으면서 주의한다.
「귀찮은 습관이다……」
「그렇지만 구두를 벗은 (분)편을 릴렉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미소지으면서 나데시코는 안쪽의 방으로 나아갔다. 그런 그녀의 등을 바라보면서 바르하이트도 슬리퍼에 갈아신어, 늦어 방에 향한다.
「좁아서 미안해요, 곧 밥준비하기 때문에 그쯤 앉고 있어」
「…… 나는 인간의 식사는 먹을 수 없어」
「에에!? 흡혈귀씨는 정말로 인간의 피 밖에 마실 수 없는거야!?」
침대에 앉으면서 그런 일을 말하는 바르하이트에, 나데시코가 쇼크를 받은 것 같은 반응을 한다.
「유감이구나……. 많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유감스러운 표정을 하면서 뺨에 손을 대는 나데시코를 봐, 바르하이트는 한숨을 쉬었다.
「만들어 보면 좋다. 인간의 식사를 취한 것은 1000년 가깝게 전의 일, 지금이라면식 다툴지도 모른다」
「1000년!? 당신, 도대체 몇 살이야……?」
「1000을 넘는 근처로부터 세는 것을 그만두었다」
나데시코의 엉뚱한 소리에, 바르하이트는 한 마디로 답했다. 그 말을 (들)물어, 나데시코는 조용하게 미소를 기려 중얼거린다.
「그 만큼 살아 있으면,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많이 있던 것이군요……」
「…… 아아」
그 대답에 나데시코는 작게 웃어, 키친의 쪽으로 사라져 갔다.
10분으로 조금 지난 후, 나데시코는 차례차례로 키친으로부터 요리가 탄 접시를 옮겨 들여 왔다.
그것은 아득한 옛날에 섞여 온 인간의 사교계에서, 테이블을 물들이고 있던 요리와 같이 아름다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 때의 요리는 다만 아름다운 것뿐이었다.
「…… 우리 밥등도 참 어떻게 할 생각이다?」
사교계의 요리에는 멀지만, 2명이 먹는데는 너무 많고, 바르하이트가 먹는 것이 할 수 없었으면 확실히 남는 양이다.
「핫, 그런 일 생각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하지요, 이웃들에게 나눠주어도 폐라고 끝낼까……」
나데시코는 정말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만든 것 같아, 허둥지둥으로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자신 이외에 행동하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때문에, 최선의 솜씨를 발휘해 버린 것이다.
「뭐 좋다. …… 이것은 뭐야?」
바르하이트는 그런 나데시코에게 기가 막히면서도, 의자에 앉아 테이블 위의 요리에 눈을 돌렸다.
그리고 개인 접시의 전에 놓여져 있는 2개의 봉을 손에 들어 물어 본다.
「젓가락이야? 이렇게 해 사용해」
나데시코는 오른손에 젓가락을 가지고 요령 있게 움직여 보였다. 그 움직임을 봐 난색을 나타낸 바르하이트는, 눈동냥으로 그 움직임을 모방하려고 한다.
「쿳……!」
그러나 능숙하게 가지 말고 젓가락을 떨어뜨려 버린다. 그것을 봐 나데시코는 즐거운 듯이 웃었다.
「젓가락은 어려워요. 포크도 나이프도 있기 때문에 그쪽을」
「상관없다. 이 나무 토막을 잘 다룰 수 없는 나는 아니다」
「후훗, 그러면 내가 가르쳐 주어요」
나데시코는 바르하이트가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이 이상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면서 그에게 젓가락의 사용법을 가르쳤다.
나데시코의 가르침에 따라 젓가락의 사용법을 기억한 바르하이트는, 간신히 요리에 손을 대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그녀는 그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다.
「…… 문제 없는, 먹을 수 있다」
「하아, 좋았다아……」
바르하이트의 한 마디에, 긴장의 실을 느슨해지게 한 나데시코는 의자의 등도 늘어뜨림에 체중을 걸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바르하이트는 입의 안에 퍼지는 맛에 놀라고 있었다.
이전 인간의 식사를 먹은 것은 1000년 가깝게 전이었지만, 그 때의 것은 무미 건조로 목마저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도 눈앞의 여자가 만든 것은 어째서 이 정도까지 여러가지 맛이 날까.
「자, 자꾸자꾸 먹어~」
그 맛을 알아 버린 바르하이트는, 젓가락을 사용해 차례차례로 요리를 입에 옮긴다.
방금전은 문제 없다고 말했지만, 그는 맛을 악물어 마음 속에서는 맛있다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싱글벙글 하면서 바라보고 있던 나데시코도, 젓가락을 가져 요리를 입에 옮기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맛있다고 느낄 수가 있던 인간의 식사에, 바르하이트는 한층 더 마음을 풀어졌다.
나데시코도 고아원을 나오고 나서 쭉 느끼고 있던 고독감을, 그의 존재가 잊게 해 주었다.
서로의 존재가, 서로의 차가워지고 자른 마음을 상냥하게 감싸, 빙해시켜 간 것이다.
「저기 흡혈귀씨. 지금부터 가는 곳은 있는 거야?」
2명 모두 식사를 끝내, 빈 접시를 정리하고 끝낸 테이블에는 턱을 괴는 나데시코와 팔짱을 껴 의자의 등도 늘어뜨림에 등을 맡기고 있는 바르하이트가 마주보고 있었다.
「나는 대죄를 범해 일본에 도망친 흡혈귀를 쫓아 왔다. 그 사람들을 찾고 있는 곳이다」
「혼자서 와 있는 거야……?」
「아무튼 그런 곳이다. 쫓고 있는 파벌의 흡혈귀들이 일본에 도착할 때까지의 사이에 뿔뿔이 흩어지게 도망쳐서 말이야. 그것을 쫓기 위해서(때문에) 나의 신하도 산산히 흩어졌다. 지금 일본에 있는 것은 나와 측근 1명 뿐이다」
바르하이트는 테이블 위에서 손을 짜맞춰, 그 위에 턱을 두어 이것까지의 경위를 말한다.
「…… 흡혈귀씨라도 숙박 하는 곳은 필요해요? 라면 여기를 사용해 주어도 좋아요」
나데시코의 의사표현에, 바르하이트는 눈을 크게 열어 놀라 버렸다. 인간이 흡혈귀를 집에 살게 한다 따위 (들)물었던 적이 없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지……?」
「가는 곳이 없으면 좋지 않아, 여기에 있어요……」
나데시코는 눈을 숙이면서 바르하이트에 간원 했다. 그 말에 의해 바르하이트는 숙여, 이윽고 입을 연다.
「나는 흡혈귀다. 언제 너의 목에 송곳니를 꽂을까」
「당신은 그런 일 하지 않아요. 거기에 나는 음력 16일밤 나데시코라고 말하는거야」
나데시코의 즉답에, 바르하이트는 당황해 버렸다. 어째서 인간의 피를 식료로 하는 흡혈귀를 여기까지 신용할 수 있다.
「당신의 이름도 가르쳐, 1회는 기억할 수 없었으니까」
나데시코는 쓴웃음 지어 바르하이트에 이름을 물었다. 그는 밤길에서 이름을 말했지만, 어쩌랴 일본인에 있어서는 긴 이름인 것으로 한 번에서는 기억할 수 없었던 것이다.
「…… 바르하이트·알 카드다」
「바르하이트……. 그러면 바르씨네!」
「바르……!? 너, 이 나를」
갑자기 허물없는 부르는 법을 제안한 나데시코에게 고함치려고 한 바르하이트는, 그러나 그 입술에 손가락을 댈 수 있는 말을 봉쇄되었다.
「너가 아니고 패·랭·이·꽃!」
그의 입을 봉한 것은 나데시코의 가는 손가락으로, 그녀는 뺨을 부풀리면서 그런 일을 말해 온다.
「…… 나데시코」
「뭐?」
그 말에 의해 다시 의자에 앉은 바르하이트는, 그녀의 이름을 읽었다.
그에 대해 기쁜듯이 대답을 한 나데시코는, 그의 다음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흡혈귀, 그것도 진조의 왕이다. 이 생명을 노리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나를 여기에 둔다고 하는 일은, 이 장소가 전장이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
그것을 이해했는지 나데시코는 숙여 자신의 손등을 응시했다.
그 반응을 본 바르하이트는, 의자에서 일어서 방으로부터 나가려고 한다.
그런 그의 등에 살짝 달라붙는 그림자가 있었다.
「기다려……!」
등을 돌려 나가려고 하는 바르하이트에, 나데시코는 등으로부터 껴안아 그 발을 멈추게 한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당신과 함께 있고 싶다……. 이제(벌써) 나를…… 혼자서 하지 말아줘……!」
바르하이트의 키에 얼굴을 강압하면서, 나데시코는 떨리는 소리로 자신의 감정을 발로 시켰다.
지금까지 모아두어 온 감정을 실은 나데시코의 말에, 바르하이트는 입술을 악물었다.
「…………」
자신의 선택 여하에 따라서는 그녀를 위험하게 말려들게 할 수도 있다. 죽게해 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바르하이트에 있어 나데시코가 중요한 사람에게 되기 시작하고 있다.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나데시코의 (분)편 만이 아니다.
「…… 알았다.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여기에 있게 해 받자」
「읏……!!」
나데시코는 그 대답에 울기 시작할 것 같게 되었지만, 기쁨이 이겨 그의 신체를 강하게 껴안았다.
이렇게 해 나데시코와 바르하이트의, 인간과 흡혈귀의 기묘한 공동 생활이 시작되었다.
평일의 일중, 나데시코는 일에 나와 있기 (위해)때문에 집을 비운다. 그 사이에 바르하이트는 자신이 쫓고 있는 흡혈귀의 수색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바르하이트는 밤 늦게 돌아오지만, 나데시코는 언제나 그의 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현관까지 웃는 얼굴로 마중하러 온다.
흡혈귀와 달라 인간은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니까, 기다리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말해도 매일 일어나고 있어 마중하러 온다.
그러나 그런 나날을 보내는 중, 마침내 바르하이트의 측근에, 그가 인간의 집을 거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발각되어 버린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