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 ~상처투성이의 왕과 고독한 그녀의 만남 Ⅲ~
그리고 나데시코는 3일간 계속 잤다. 그 사이, 바르하이트는 그녀의 옆으로부터 멀어지는 일 없이 계속 다가붙어, 눈을 뜨는 그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응……」
「나데시코!!」
작은 소리를 높여 천천히 눈시울을 들어 올린 나데시코에게, 바르하이트는 부른다.
「아, 바르씨……. 안녕……」
나데시코는 졸음 눈알을 비비면서 바르하이트에 부드러운 미소를 향한다.
그런 그녀는 생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던 것 따위 전혀 느끼게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있을까……?」
「응……. 나, 바르씨의 방해를 해 버린 것이구나……」
「무엇을……」
바르하이트는 나데시코가 슬픈 듯이 중얼거린 말에 난색을 나타냈다.
「당신이 말하는 대로였다……. 내가 당신의 곁에 있으면, 안 되는 것 같다……」
나데시코는 덮은 눈동자를 흔들어지면서, 떨린 소리로 쓴 웃음 한다.
「에……?」
그러나 그것은 그녀를 감싼 따뜻한 감촉에 달려 있지 않았던 것으로 된다.
바르하이트가, 떨리는 나데시코를 껴안은 것이다.
「역이다, 나의 (분)편이야말로 너의 곁에 있어서는 안 된다. 나와 만나지 않으면 너는 이렇게 다치는 일은 없었다……」
「그런 일, 말하지 말아요……. 만나지 않으면, 뭐라고 하는, 싫어……」
나데시코는 바르하이트의 말에 손상되어, 그의 등을 강하게 안아 돌려준다.
「곁에 있으면 얼마나의 위험하게 휩쓸리는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제 너로부터 멀어질 수 없다……」
「바르, 씨……?」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곁에 있어 끝까지 지킨다. 그러니까…… 나의 왕비가 되어 나데시코」
그 고백에, 나데시코는 번개에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아, 눈을 크게 열었다.
「…… 네」
그리고 그 눈동자가 호수면과 같이 요동해, 이윽고 결궤[決壞] 해 한 줄기 물방울을 뺨에 헛디딜 수 있다.
「저것, 언덕, 강요하는거야……. 눈물은, 이제 흘릴 수 없으면,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데시코는 자신의 눈동자로부터 흘러넘쳐 멈추지 않는 눈물을 닦으면서, 이상한 것 같게 웃었다.
고아원에서 주워지고 나서 이것까지의 사이, 나데시코는 한번도 울었던 적이 없었다. 고아원의 직원에게 (들)물어도 갓난아이의 무렵에조차, 울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울지 않는 아이는 손이 걸리지 않는 좋은 아이라고 생각되기 십상이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 받는 것을 단념하고 있는 것이 이유다.
「기쁜데, 어째서일 것이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거야……」
결코 고아원에서 애정을 따라져 오지 않았을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나데시코에게 있어 그들은 보호자이며 진정한 부모는 아니고, 연애 감정을 가질 것도 없었다.
그러나 눈앞의 바르하이트는 나데시코로 태어나 처음의, 마음속으로부터의 사랑을 주었다.
그런 아이를 보낼 수 있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나데시코의 감정은, 어떻게도 억제하는 것이 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미안, 해요……. 언제나와 같이, 웃어 대답해야 할, 인데……」
그렇게 흘리면서, 나데시코는 한층 더 강하게 바르하이트의 등을 껴안았다. 거기에 무언으로 답하는 그도 또, 그녀의 신체를 강하게 안아 돌려준다.
「우우…… 우아……!!」
나데시코는 바르하이트의 팔 중(안)에서, 왕왕 소리를 높여 울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마치 갓난아이가 부모에게 안겨 흐느껴 울고 있는 것 같아, 그것은 기이하게도 어릴 적의 그녀가 생기지 않았던 것이었다.
한 바탕 운 나데시코는, 녹초가되었는지 다시 잠에 들었다. 그런 그녀를 침대에 재워, 바르하이트는 방에서 나갔다.
「쿠드라크, 있는 것일까?」
「여기에……」
달빛이 바르하이트의 옆 얼굴을 비추고 있었지만, 그것을 칠흑의 안개가 차단했다. 그것은 안개화한 쿠드라크로, 부르는 소리에 의해 바르하이트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 나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녀의 곁으로 남고 싶을 것입니다?」
그 쿠드라크의 말과 간파한 것 같은 시선에 동요한 바르하이트는, 그에게 물어 본다.
「멈추지 않는 것인지……?」
이것까지 쿠드라크는 측근으로서 왕인 바르하이트의 행동을 제한해 왔다. 그것이 이번은 잔소리의 1개마저 말하지 않아 받아들인 것이다.
「에에, 지금의 그녀로부터 당신을 집어드는 것은 너무 가혹하겠지요」
쿠드라크는 나데시코의 방의 문을 응시하면서 작게 웃었다.
「너, 나데시코를 인정했는지……?」
「저런 것을 보여지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요」
바르하이트의 문에, 쿠드라크는 3일전의 사건을 다시 생각해 그렇게 대답한다.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은, 쿠드라크조차 단념한 바르하이트의 폭주를 멈추어 보였다. 자신이 위험에 처해지는 것 따위 상관없이, 그가 동족을 손에 걸치는 것을 멈춘 것이다.
그 헌신적인 행동은,【백은의 냉혈왕】의 이명을 가지는 바르하이트의 빙결한 마음을 완벽하게 녹여 보였다.
「그러면 나는……」
「에에, 상관하지 않아요. 나중의 일은 모두, 이 쿠드라크가 정리해 둡니다」
쿠드라크는 작은 미소와 함께 가슴에 대어, 작게 예를 했다. 그리고 몸을 바꾸어 바르하이트의 앞으로부터 떠나려고 했다.
「이제(벌써) 가는지?」
「에에, 목적은 달했고, 슬슬 성에 돌아가지 않으면 재상이 저기압입니다」
「뭐 우리 돌아가지 않는 것을 전하면 터무니 없게 되겠지만……」
「그것은…… 내가 어떻게든 합시다……」
바르하이트의 말을 (들)물어, 쿠드라크는 반목으로 그렇게 맹세했다.
「적어도 나데시코에게 인사해 가지 않겠는가?」
「아니오, 나는 그녀를 인간이니까와 싫어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손바닥을 뒤집은 것처럼 접하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지요」
쿠드라크는 그렇게 말해 이번이야말로 바르하이트에 등을 돌렸다.
「뭐, 언젠가 또 물어요. 그것과, 뭔가 곤란했을 때는 일본 흡혈귀의 명가, 일륜가에 의지하면 좋아요. 나는 이 체재 기간, 저기에 신세를 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일을 말을 남겨, 쿠드라크는 칠흑의 안개화해 암야[闇夜]에 사라져 갔다.
「그런 장소가 있던 것이라면 먼저 말해라」
쿠드라크가 사라진 (분)편에 눈을 향하면서, 바르하이트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러나 최초부터 쿠드라크와 함께 행동하고 있으면 나데시코와 만날 것도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해, 바르하이트는 이것으로 좋았던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에에~!? 쿠드라크씨 돌아가 버렸어」
이튿날 아침, 눈을 뜬 나데시코는 쿠드라크가 입다물고 돌아가 버린 일에 비판적인 소리를 높였다.
「그토록 덮어 놓고 싫어하고 있었기 때문에 볼 낯이 없다고 한다」
「그렇지 않은데~」
「뭐 너는 나의 왕비다. 저 녀석도 이제(벌써) 건방진 입은 (들)물을 리 없다」
-축 늘어찬 나데시코의 소리에, 바르하이트는 작은 미소를 기려 대답한다.
「그런가……. 에헤헤, 이제(벌써) 나, 바르씨의 부인이 된 것이다~」
나데시코는 뺨을 느슨해지게 해 마음 속 기쁜 듯한 표정을 띄운다. 더해진 손바닥은 마치, 뺨이 떨어지지 않게 지지해 있는 것과 같았다.
그리고 나데시코의 자취의 방은 좁다고 말하는 일로부터, 2명은 곧바로 1채집을 지어 이사를 했다.
그 자금은 바르하이트가 몸에 익히고 있던 장식품을 하나 판 것 뿐으로 충분했다. 그리고 토지의 문제와 집을 짓는 노력은 일륜가의 흡혈귀들이 해결해 주었다.
흡혈귀의 힘을 가지고 해 건조된 2명 새 주택은, 겨우 3일에 완성해 버렸다.
「거짓말, 겨우 3일에……」
「뭐 흡혈귀의 완력이면 기계 따위도 필요없는 데다가, 수면도 거의 필요하지 않다」
「임금님인 바르씨의 부탁이니까 정말 자지 않았어요……」
나데시코는 바르하이트의 얼굴을 기가 막힌 올려보면서 중얼거렸다. 그녀는 건축의 모습을 연일 보러 가 반입을 하고 있었지만, 일륜가의 흡혈귀들은 거의 무휴로 계속 일하고 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러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에 즈음해 맹세합시다」
「맹세……?」
나데시코의 말에 고개를 갸웃한 바르하이트는, 그녀의 다음의 말을 기다렸다.
「흡혈귀인 것은 숨겨, 인간에게 잊혀져 사는 것. 그것만은 반드시 지켰으면 좋은거야」
「…… 아아, 알고 있다」
「그것과 임금님 같은 행동은 안돼. 이웃씨와 트러블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하지만 나는」
「나도 금지! 지금부터는 자신의 일은 나라고 말합시다」
「알았다. 나, 다」
바르하이트는 나데시코의 말에 납득해, 1 인칭이나 말투를 조심하기로 했다.
「뒤는……」
「?」
나데시코는 다음의 맹세를 말로 하려고 해 말이 막힌다. 그녀는 바르하이트의 앞에서 숙여 뺨을 주홍에 물들이고 있는 것 같다.
「뒤는, 나를 쭉, 사랑하는 것……」
소근소근 작은 소리로 중얼거린 후, 나데시코는 개와 머리로부터 연기를 주어 버린다.
「당연하다. 너는 나의 왕비, 아니신부인 것이니까」
바르하이트는 나데시코의 허리를 안으면서, 그녀에게 미소지었다.
「…… 응!」
그렇게 해서 인간과 흡혈귀, 나데시코와 바르하이트의 신혼 생활이 시작되었다.
최초 가운데는 근처로부터 기이의 시선을 받고 있던 바르하이트였지만, 기량의 좋은 점으로 곧바로 서민에게 용해했다.
그리고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 가 이윽고 2년때가 경과했다. 그리고 2명의 사이에 건강한 사내 아이가 태어난다.
2명이 서로 이야기한 결과, 그 아이에게는 일본에서 살기 쉽게 일본에서 부르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이름에 구애하지 않는 바르하이트는 명명권을 나데시코에게 전면적으로 양보해, 이윽고 나데시코는 린도우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녀의 이름이 패랭이꽃의 꽃으로부터 놓친 것을 위해서(때문에), 아이에게도 꽃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용담의 꽃말에는 「정의」 「성실」 「당신의 슬픔에 다가붙는다」등이 있어, 성실해 정의감이 있어, 슬퍼하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붙어 줄 수 있는 것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는 의미로 린도우라고 이름 붙였다. 그리고 나데시코의 성씨와 합해 음력 16일밤 린도우.
그는 2명으로부터 무상의 사랑을 따라져 쑥쑥 자라 가 이윽고 6세가 되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세에 있다.
그러나 그 해가 되자 마자, 바르하이트의 바탕으로 전령역의 흡혈귀가 왔다.
뭐든지 성십자의 일족에게 역대 중(안)에서도 최강과 구가해지는 사람이 장이 된 것 같다. 그래서 기세를 되찾은 일족과 서로 싸우려면, 바르하이트의 힘이 필요하다라고 재상이 진언 해 온 것이다.
그것을 (들)물은 바르하이트는 몇일간 계속 생각했다. 나데시코와 함께 쌓아 올린 행복한 가정을 버려, 왕으로서 흡혈귀들을 선도해야할 것인가.
성십자의 일족의 새로운 장과 서로 싸울 수 있는 것은 바르하이트 밖에 없다고 할 만큼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방치하면 흡혈귀라고 하는 종이 근절로 될지도 모른다.
「바르씨……」
「나데시코……」
달빛에 비추어지는 2층의 테라스에서, 1명 숙이고 있던 바르하이트의 키에 나데시코의 부르는 소리가 닿는다. 그 쪽으로 되돌아 보면, 그녀의 옆에는 파랑 보라색의 눈동자로 이쪽을 올려봐 오는 린도우의 모습이 있었다.
「가 줘」
바르하이트의 오뇌를 간파했는지와 같이, 나데시코는 바르하이트가 동족을 구하러 가는 것을 제안했다. 그 얼굴에는, 덧없는 무늬도 결심한 것 같은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좋은, 의 것인지……?」
「에에, 응도 이렇게 커졌고, 우리를 노려 오는 흡혈귀도 없다. 거기에 만약의 사태는 일륜의 여러분도 있으니까, 우리는 괜찮아」
「하지만……」
「성의 흡혈귀씨들은, 소중한 사람들인 것이지요? 라면 당신의 손으로 지켜 줘」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바르하이트에, 나데시코는 곧은 시선을 보낸다. 그리고 옆의 린도우에게 눈을 떨어뜨렸다.
「거기에 훨씬 무서운 얼굴 하고 있으면, 이 아이가 무서워해요. 전부 끝내고, 또 돌아와」
바르하이트는 그 말을 (들)물어, 굳어지게 하고 있던 신체로부터 힘을 뺐다. 그리고 눈시울을 닫아 마음에 맹세한다. 모두를 끝내고, 또 이 집에 돌아오려고.
「미안하다……!」
다시 눈시울을 들어 올린 바르하이트의 눈에는, 이것까지의 평화로운 일상에 의해 없어지고 있던 투쟁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 눈동자를 응시하고 돌려준 나데시코는 작게 웃었다.
「린도우, 만약 어머니가 위험한 것에 말려 들어갈 것 같게 되면, 너가 지켜 주는 것이야」
바르하이트는 나데시코의 앞에 주저앉아, 그 옆에 서는 린도우의 머리에 손을 두어 그렇게 말했다. 거기에 린도우는 무언으로 수긍해, 긍정의 뜻을 돌려주었다.
「당분간 집을 비우지만, 그 사이는 맡겼어. 반드시 돌아온다」
「네, 잘 다녀오세요」
나데시코는 전지에 향하는 바르하이트의 등을, 강력한 말로 눌렀다. 그것과 함께, 나데시코의 손을 잡고 있던 린도우는 비어 있는 (분)편의 손을 흔들어 왔다.
「갔다 옵니다」
바르하이트는 작은 미소를 띄워 그렇게 말한 후, 칠흑의 안개화해 암야[闇夜]에 사라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