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 디 치
해그리드는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
"아하!" 해리가 말했다. '◎러니까 니콜라스 플라멜이라는사람이 관련되어 있군요?"
해그리드는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
소맘의 거을
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다. 12월 중순의 어느 날 아
침,호그와트는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다. 호
수는 꽁꽁 얼어붙었고 위즐리 쌍등이 형제는 눈덩이 몇 개에마법을 걸어 퀴렐의 터번 뒤를 치고 튀어나오게 한 죄로 벌을받았다. 폭풍우가 올 듯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날아온 부엉이 몇 마리는 다시 날아가기 전에 해그리드에 의해 양호실로 실려가 간호를 받아야 했다.
모두들 크리스마스 휴일이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핀도르의 학생 휴게실과 연회 장에는 난로가 활활 타오르고 있었지만, 외풍이 심한 복도들에는 냉기가 돌았으며 사나운 바람이 교실 창문들을 뒤흔들었다. 무엇보다도 나쁜 것은 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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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앙의 거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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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교수의 수업이 저 아래 지하 감옥에서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곳에서는 숨을 쉬면 입김이 뿌옇게 피어올랐으므로 아이들은 가능하면 뜨거운냄비에 가까이 있으려고 했다.
"정말 안타까워." 한번은 마법의 약 수업 시간에 드레이코말포이가 말했다. "집에서 오라는 사람이 없어서 크리스마스를 호그와트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야."
그는 말하면서 해리를 보고 있었다. 크레이브와 고일이 키득거렸다. 해리는 모르는 체하며, 가루로 빻은 사자물고기의 등뼈 무게를 쟀다.
말포이는 퀴디치 시합 이후 예전보다 훨씬 더 심술궂어 졌다.
슬리데린이 졌다는 게 너무 분했던 그는 다음 시합에는 해리대신 입 큰 청개구리를 수색뿐으로 쓰는 게 어떻겠느냐며 모두를 웃기려고 했다 그러나 아무도 웃지 않자, 그는 해리가전혀 말을 듣지 않는 빗자루를 끈질기게 타고 있었던 것에 모두들 아주 감명받았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말포이는 질투심도 나고 화도 나서,해리에게 가족다운 가족이 없다는 점을 들먹였던 것이다.
해리가 크리스마스에 프리벳가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는 것은 사실이었다. 맥고나걸 교수가 일주일 전에 와서 휴일동안머물러 있을 학생들의 목록을 만들었는데, 해리가 제일 먼저서명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어쩌면 최고의 크리스마스가 될지도 몰랐다. 론과그의 형제들도 머물 것이다. 왜냐하면 위즐리 부부가 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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눠 킥 포터 와 마법 사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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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러 루마니아에 가기 때문이었다.
마법의 약 수업이 끝나 지하 감옥을 떠날 때,그들은 커다란전나무 한 그루가 복도 앞을 가로막고 있는 걸 발견했다. 바닥에 771죽이 나와있는 두 개의 거대한 발과 헐떡이는 커다란 숨소리로 보아 그 뒤에 해그리드가 있는 게 분명했다.
"안녕, 해그리드, 도와드릴까요?" 론이 나뭇가지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며 물었다.
"아냐, 괜찮아, 고마워, 론."
"길 좀 비켜줄래?" 그들 뒤에서 말포이의 차갑고 점잔때는목소리가 들렸다. '너 돈 벌려고 그러는 거니,위즐리? 호그와트를 졸업하면 넌 사냥터지기가 되면 좋겠다- 해그리드의 오두막은 네 가족이 살았던 곳에 비하면 궁전 같을 거야.'론이 말포이에게 덤 벼들었을 때 스네이프가 다가왔다.
"위즐리 !"
론이 잡고 있던 말포이의 망토를 놓았다.
'◎애가 먼저 약을 올렸습니다,스네이프 교수님.' 해그리드가 털이 많은 얼굴을 나무 뒤에서 삐죽이 내밀며 말했다. "말포이가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있었어_a."
"그렇다 해도, 싸움은 호그와트 규칙에 어긋나요, 해그리드,'스네이프가 구변 좋게 말했다. '그리핀도르에서 5점 감점이다.
위즐리, 더 많이 감점되지 않은 걸 고맙게 여겨라.자 어서들가라, 너희들 모두,'
말포이와 크레이브와 고일이 나무를 난폭하게 밀고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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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와 거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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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바늘 모양의 잎들을 여기저기에 흩어놓았다. 그들은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저 녀석을 그냥." 론이 말포이의 등에다 대고 이빨을 갈며말했다. '조만간 녀석을 가만두지 않겠어一'
'난 말포이하고 스네이프 둘 다 싫어.' 해리가 말했다.
"자, 기분 풀어,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니까." 해그리드가말했다. "저 말이야,나랑 연회 장으로 가 보자,기분 전환이 될거 야."
해그리드와 함께 연회 장으로 가자, 맥고나걸 교수와 플리트윅 교수가 바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있었다.
"아, 해그리드, 정말 멋진 나무로군요- 저쪽 구석에 놔 줄래요뽄
연회장은 눈이 부셨다. 벽에는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용 꽃줄과 겨우살이가 매달려 있었고,작은 고드름이 반짝거리거나,수백 개의 촛불로 반짝반짝 빛나는 逑개나 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빙 둘러 서 있었다.
'휴일까지 며칠 남았지?'해그리드가 물었다.
'단 하루요' 헤르미온느가 대답했다. '◎러고 보니 생각나는데- 해리, 론, 점심 먹기 전에 努분밖에 없어, 우리 도서실에가기로 했잖아"
"아 그래, 맞았어." 지팡이에서 보글보글거리는 황금빛 거품들을 새로운 나무의 가지들로 질질 끌고 가고 있는 플리트윅교수에게서 눈을 떼며 론이 말했다.
◎거실?" 해그리드가 연회장 밖으로 그들을 따라나오며 말했다. 패길이 시작되기 전날에?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는 것아니니?"
"아,저흰 공부하러 가는 게 아니에요" 해◎가 그에게 밝게말했다. '니콜라스 플라멜에 대해 말씀하신 이후 죽 그 사람이누군지 알아내려고 하고 있었어요.'
'너희들이 윌 했다구?" 해 그리드는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잘 들어- 내가 말했지- 잊어버리라구. 저 개가 지키고 있는건 너희들에게는 아무 쓸모도 없어."
"저흰 그저 니콜라스 플라멜이 누군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그게 다예요."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재주시면 저희들이 고생을 안 해도 될 텐데요?" 해리가덧붙였다 "저흰 벌써 책을 수백 권도 더 읽었을 거예요 그런데도 그를 어디에서도 찾지 못했어요-그냥 힌트만 좀 주세요- 제가 분명 어딘가에서 그 이름을 읽었다구요.'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해그리드가 단호하게 말했다.
◎런 저희들 스스로 찾아내는 수밖에 없죠,뭐" 론이 말했고,그들은 기분이 상한 것 같은 해그리드를 내버려둔 채 급히도서실로 갔다.
그들은 정말로 해그리드가 실수로 그 말을 내뱉은 이후 죽책들을 뒤지며 플라멜의 이름을 찾고 있었다. 스네이프가 무엇을 훔치려고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 방법 말고는 달리 親족한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문제는 플라멜이 어떤 일을 해서 책에 실리게 되었는지를 전혀 모르므로 어디서부터시작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는 努세기의 위대한 마법사'나, '우리 시대의 주목할 만한 마법사들'에도 없었다. 그는 또 '현대의 중요한 마술적인 발견들'과 현대 마법의발달 연구' 책에도 빠져 있었다. 그리고 물론 그들이 자료를찾아보고 있는 곳은 수만 권의 책과,수천 개의 책꽃이와,수백 개의 좁다란 통로가 있는 엄청나게 큰 도서실이었다.
헤르미온느가 찾아보기로 한 주제와 책 제목의 목록을 꺼내는 동안 론은 책시렁 쪽으로 걸어가 책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7다.
해리는 제한 구역 쪽을 두리번거렸다. 그는 플라멜이 저기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하고 한참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제한된 책들을 業어보려면 선생님이 서명한 특별한 편지가 필요했고,그걸 받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이것들은 호그와트에서는 절대로 가르치지 않는 강력한 어둠의 마법이 들어있는 책들로,어둠의 마법을 막는 고등 방어법을 공부하는 고학년들만이 읽었던 것이다.
"뭘 찾고 있는 거지?"
"아무 것도 아녜요." 해리가 말했다.
사서인 핀스 부인이 깃털 총채를 그에게 휘둘렀다.
◎런 나가는 게 좋겠다. 어서- 나가!"
해리는 진작 거짓말을 꾸며내지 못했던 것을 아쉬워하며, 그도서실을 나왔다. 그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이미 핀스 부인에게는 플라멜에 관한 자료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물어보지 않는 게 좋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었다. 그녀에게서 원하는대답을 들을 수는 있겠지만,스네이프가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될 위험을 각오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해리는 다른 두 사람이 무엇이든 찾아냈는지 보려고 복도밖에서 기다렸지만,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작업을 시작한 지는 2주나 되었지만,수업 시간사이사이에 남는 쪼가리 시간에만 조사했으므로 아무 것도 찾지 못한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펀스 부인의 끈질긴 감시 없이 오랫동안 정밀한 조사를 하는 것이었다.
5탈쯤 뒤, 론과 헤르미온느가 고개를 저으며 그에게 왔다. 그들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내가 없는 동안 계속 조사할 거지?"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뭐라도 찾으면 내게 부엉이를 보내 줘."
'◎럼 넌 네 부모님께 혹시 플라멜이 누군지 알고 계신지좀 물어볼 수 있겠다. ' 론이 말했다. '그분들에게 물어보는 게안전할 거야."
"아주 안전하지, 두 분 다 치과 의사시니까 말야."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휴일이 시작되자, 론과 해리는 너무 즐겁게 보내느라 플라멜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못했다. 기숙사엔 그들 둘뿐이었고 학생 휴게실은 텅 비어 있다시피 해서, 난로 가에 있는 푹신한안락의자는 완전히 그들 차지였다.
그들은 토스트 굽는 긴 포크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무거-빵, 잉글리시 머핀, 마시맬로(전에는 마시맬로 뿌리에서, 지금은 녹말,시럽,젤라틴 등으로 만드는 과자: 옮긴이)-나'먹으며한 시간이고 앉아서 말포이를 쫓아낼 계획들을 짜곤 했는데,그런 계획들이 설령 효과가 없다 해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재미 있었다.
론은 또한 해리에게 마법사 체스를 가르쳐 주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 인물들이 살아있어서 정말로 전투에서 군대를 지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을 제외하면 머글 체스와 똑같았다.
론의 체스 세트는 오래 써서인지 아주 낡고 초라했다. 그가갖고 있는 다른 물건들도 다 마찬가지였지만, 그것도 한때는그의 가족 중 누군가가 쓰던 것이었다-이 경우엔,그 체스의전 주인은 그의 할아버지였다. 그러나 체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늙었다고 해서 장애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론은 그인물들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지휘하는 데 전혀 곤란을 겪지 않았다.
해리는 시무스 피니간이 그에게 빌려준 것들로 놀았는데, 그인물들은 그를 전혀 믿지 않았다. 그는 아직 체스를 잘하지 못했고, 그들이 충고한답시고 그에게 각기 다른 충고를 해했으므로 정신이 없었다. '랄 거기로 보내지 마,넌 저 나이트도 안보이니?그를 보내라구,우린 그 녀석 없이도 잘해나갈 수 있으니까.'
크리스마스 이브날 밥,해리는 다음날 먹게 될 음식과 즐거움을 고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그는 선물은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었을 때 그가가장 처음 본 것은 침대 발치에 놓인 작은 꾸러미들이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리가 침대에서 기어나와 가운을 입자론이 아직 졸린 듯이 말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리가 말했다. "이것 좀 볼래? 나 선물받았어 !"
◎떰 윌 기대했는데, 순무 뿌리?" 론이 해리 것보다 훨씬큰 자신의 꾸러미로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해리는 맨 위에 있는 소포를 집었다. 그것은 두꺼운 갈색 포장지로 싸여 있었는데 해리에게, 해그리드가'라고 아무렇게나 휘갈겨 쓰여있었다. 안에는 대충 깎은 나무 피리가 들어 있었다. 해그리드가 직접 깎아서 만든 게 분명했다. 해리는 한번불어보았다-꼭 부엉이가 찍찍대는 것 같은 소리가 났다.
두 번째의 아주 작은 소포에는 편지가 들어 있었다
페가 보낸 전갈은 잘 받았고 여기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동봉한다. 버는 이모부와 페투니아 이모가.
그 편지에는 黜펜스짜리 동전이 붙여져 있었다.
"친절하시군." 해리가 말했다.
론은 黜펜스에 얼을 빼앗겼다.
"인상한다.1"그가 말했다 '모양이 기막힌데! 이게 돈이야?"'너 가져도 돼." 해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론을 보고 웃으며말했다. "해그리드와 이모와 이모부- 그런데 이것들은 누가보낸 거지?"
'저건 누가 보낸 건지 알 것 같아." 론이 얼굴을 붉히며 을퉁불퉁한 소포를 가리켰다. 씩씨 엄마야. 엄마께 네가 어떤선물도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거든.그런데 아니 이럴 수가."그가 투덜댔다. "엄마가 네게 위즐리 스웨터를 만들어 주셨어."
해리가 그 소포를 뜯자 손으로 뜬 두꺼운 에메랄드빛 스웨터와 집에서 만든 퍼지(설탕,버터,우유,초콜릿으로 만든 물렁한캔디 : 옮긴이)가 나왔다.
"엄마는 매년 우리에게 스웨터를 떠 주셔." 론이 자기 것도풀며 말했다. '내 것은 언제나 밤색이야."
"정말 좋으신 엄마다. " 해리가 퍼지를 맛있게 한입 먹으며말했다.
그의 다음 선물에도 사탕 과자가 들어있었다. 헤르미온느가보낸 커다란 개구리 초콜릿 상자였다.
이제 한 소포만 남아 있었다. 해리는 살짝 접혀져 있는 그것을 집어들고 만져보았다. 무게는 가벼웠다. 그는 소포를 풀었다.
그러자 뭔가 부드러운 은회색 물질이 마룻바닥으로 주르르미끄러져 내렸다. 론은 놀란 나머지 숨을 쉬지 못했다.
"그것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 그가 헤르미온느가 보낸온갖 맛이 나는 강낭콩 모양의 젤리 상자를 내려놓으며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게 내가 알고 있는 바로 그거라면-그건 진짜 귀하고, 진짜 값비싼 거야."
"그게 뭔데?"
해리는 마룻바닥에서 그 반짝이는 은빛 옷을 집어들었다. 그것은 촉감도 이상했다.
'그건 투명 망토야.' 론이 경외감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확실해- 한번 입어봐,'
해리가그 망토를 어깨에 걸치자 론이 비명을 질렀다.
"맞아! 아래를 봐!"
해리가 자신의 발을 내려다보았지만,발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는 거울로 달려갔다. 확실히 몸은 전혀 보이지 않고 머리만공중에 떠있는 그의 영상이 그를 바라보았다. 그가 그 망토를머리에서부터 뒤집어써 입자 그의 영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편지가 있어!" 론이 갑자기 말했다. "망토에서 편지가 떨어졌어 !"
해리는 망토를 급히 벗고 편지를 집었다. 그것은 그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좁다랗고 꼬불꼬불한 글씨체로 다음과 같이쓰여 있었다.
네 아버지가 퐁아가시기 전에 이것응 내게 딸기셨다
이제 네게 릉려중 때가 진 것 같구나.
쏜 사용하거라.
떼러 크러스따스
보낸 사람의 이름은 없었다. 해리는 그 편지를 뚫어지게 보았다. 론은 그 망토에 감탄하고 있었다.
"이런 것을 받을 수 있다면 난 무슨 짓이라도 하겠어." 그가말했다. "무슨 짓이라도. 왜 그래?"
지무 것도 아냐.' 해리가 말했다. 그는 아주 이상한 기분이들었다. 누가 그 망토를 보냈을까?그게 정말로 한때 그의 아버지 것이었을까?
그가 더 생각할 겨를도 없이,기숙사 문이 왈칵 열리며 프레드와 조지 위즐리 형제가 뛰어들어왔다. 해리는 얼른 그 망토를 보이지 않게 쑤셔 넣었다. 아직은 다른 어느 누구에게도 그얘길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야, 봐- 해리도 위즐리 스웨터를 가졌지 !"
프레드와 조지는 파란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는데,하나에는노란색으로 커다랗게 『라고 쓰여 있었고, 다른 하나에는 G라고 쓰여 있었다.
◎핀데 해리의 스웨터가 우리 것보다 더 좋군.' 프레드가해리의 스웨터를 들어올리며 말했다. '건 우리 가족이 아니기때문에 엄마께서 더 공을 들이신 게 분명해"
'넌 왜 스웨터를 입고 있지 않니,론?" 조지가 물었다 "자,어서 입어, 따뜻하고 좋아."
'난 밤색이 싫어.' 론이 스웨터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써 입으며 전혀 내키지 않는 듯 투덜거렸다.
'네 스웨터엔 문자가 안 쓰여 있네," 조지가 말했다. '건 네이름을 잊어먹지 않는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일 거야.그렇다고우리가 멍청하다는 건 아냐- 우리도 우리 이름이 그레드와포지(장난으로 프레드와 조지의 첫 문자『와 G를 바꾸어서 발음한것잉 : 옮긴이)라는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왜 이렇게 시끄럽니?"
퍼시 위즐리가 못마땅한 얼굴로 문으로 고개를 디밀었다. 프레드에게 잡힌 팔에 울퉁불퉁한 스웨터가 들려 있는 것으로봐서 그 역시 선물들을 풀고 있었던 게 분명했다.
'반장이라는 뜻의 딜네! 입어,퍼시 형, 어서,우리 모두 스웨터를 입고 있잖아, 해리도 있단 말야."
'난- 입고 싶지- 않아一' 쌍등이 형제가 그의 머리 위로그 스웨터를 억지로 입히려다가, 안경이 비뚤어지자 퍼시가탁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은 설마 반장들과 지낼 일은 없겠지." 조지가 말했다.
◎띠스마스는 가족들을 위한 시간이잖아.'
그들은 퍼시의 스웨터로 그의 양팔을 뒤로 묶고 방에서 걸어나가게 했다.
해리는 평생 그런 크리스마스 저녁식사를 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Im마리의 살진 칠면조 구이와 산더미 같은 구운감자와 삶은 감자, 타원형의 큰 접시에 담긴 가늘고 작은 소시지,움푹한 그릇에 담긴 버터 바른 콩,은빛 배에 담긴 진한그레이리 소스와 크렌베리 소스-그리고 테이블에 몇 센티미터마다 놓인 마법사의 폭죽 더미.
이런 환상적인 파티의 선물들은 더즐리 가족이 보통 사는,안에 작은 플라스틱 장난감과 論은 종이 모자가 들어있는 연약한 머글의 것들과는 전혀 달랐다. 해리가 프레드와 함께 마법사의 폭죽 하나를 잡아당겼는데 그것은 그냥 탕 하고 터지는 것이 아니라, 대포 같은 폭발음을 내며 터져 모두를 푸른연기 구름 속으로 빨아들였고,그 사이 안에서는 해군 소장의모자와 살아있는 하얀 쥐 몇 마리가 쏟아져 나왔다. 선생님들이 않아계신 상석에서는 덤블도어가 마법사 모자 대신 여자아이들이 쓰는 꽃무의 모자로 바러 쓰고, 플리트윅 교수가 막 읽어준 농담에 즐거워하고 있었다.
칠면조 요리에 이어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푸딩이 나왔다. 퍼시는 그의 푸딩 조각에 파묻혀 있던 은 시클 때문에하마터면 이빨이 부러질 뻔했다. 해그리드는 또 연거푸 포도주를 마시더니 얼굴이 점점 더 새빨개져서, 마침내 맥고나걸교수의 볼에 입을 맞추었는데, 해리는 그녀가 모자를 한쪽으로 기울어뜨린 채 얼굴을 붉히며 낄낄거리며 웃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마침내 테이블을 떠날 때,해리의 양손에는 터지지 않는 투명한 풍선과, 혹 만들기 세트와, 새로운 마법사 체스 세트를포함해,폭죽에서 나온 물건들이 잔뜩 들려 있었다. 하얀 쥐들은 다 사라지고 없었는데 해리는 그것들이 노리스 부인의 크
리스마스 저녁 식사로 끝나고 말 것이라는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해리와 위즐리 형제들은 정원에서 격렬한 눈싸움을 하며 신나는 오후를 보냈다.
그 뒤,그들은 푹 젖어서 덜덜 떨며, 숨이 차서 헐떡이며 그리핀도르 학생 휴게실의 난롯가로 돌아왔다. 해리는 그곳에선새 체스 세트를 가지고 게임을 했는데 론에게 엄청나게 깨지고 말았다. 그는 그러나 퍼시가 옆에서 엉터리 훈수를 들지만않았어도 그렇게 크게 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칠면조 고기 샌드위치와, 찻케이크와,트리플과,크리스마스케이크를 먹은 뒤라, 모두들 배가 너무 부르고 졸렸으므로 잠자리에 들 때까지 그들은 그저 퍼시가 그의 반장 배지를 훔친프레드와 조지를 잡으려고 그리핀도르 탑 여기저기를 쫓아다니는 것을 지켜보며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다.
오늘은 해리 인생의 최고 크리스마스였다 그러나 온종일 그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게 있었다.
그는 침대로 기어들어가서야 비로소 그것에 대해 마음놓고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도대체 그에게 투명 망토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칠면조 고기와 케이크를 잔뜩 먹은 데다 풀어야 할 수
흐르드그
수께끼 같은 게 전혀 없었으므로, 침대 커튼을 끌어내리자마자 깊이 잠들어버렸다. 해리는 침대 한쪽으로 몸을 굽히고 밑에서 그 망토를 꺼냈다.
아버지의 맑◎· 이것은 그의 아버지의 망토였다. 망토는 비단보다 부드럽고, 공기처럼 가벼웠다. 잘 삭용학진칼 그 편지엔 그렇게 쓰여 있었다.
그는 그것을 시험해보기로 했다. 그는 침대에서 빠져 나와그 망토로 몸을 감쌌다. 다리를 내려다보자 달빛과 그림자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주 이상한 느낌이었다.
잘 사용하거라.
갑자기 해리는 잠이 번쩍 깨는 기분이 들었다. 이 망토만 있으면 호그와트 전체가 그에게 열려 있었다. 어둠과 정적 속에그렇게 서 있자 흥분이 밀려왔다. 이 망토를 입으면 그는 어디든 갈 수 있을 것이다. 어디를 가도,필치는 절대로 알지 못할것이다.
론이 꿈을 꾸는지 툴툴거렸다. 그를 깨워야 할까?잠시 망설여졌다-아버지의 망토-한번도 보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그 무엇이 느껴지는 듯했다-처음이었다-그는 그 망토를 혼자 사용하고 싶었다.
그는 살금살금 기숙사를 빠져 나와, 계단 아래로 내려갔고,학생 휴게실을 지나, 초상화 구멍으로 기어나갔다.
"거기 누구세요?"뚱보 여인이 큰소리로 투덜거렸다. 해리는아무 말도 하지 않고 걸음을 빨리했다.
어디를 가야 하지?그는 멈춰서 생각했다. 가슴이 뛰고 있었다. 바로 그때 퍼뜩 그 생각이 떠올랐다. 도서실의 제한 구역.
그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플라멜이 누군지 알아낼 때까지 충분히 오랫동안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투명망토를 몸 쪽으로 잡아끌고 출발했다.
도서실은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어두웠다. 해리는 죽 늘어선책들을 볼 수 있도록 등불을 켰다. 그 등불은 마치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였고, 팔이 그것을 떠받치고 있다는 걸 느낄 수있었음에도, 그 광경은 섬뜩했다.
제한 구역은 도서실 바로 뒤에 있었다. 이들 책과 도서실의나머지 책들을 구별하는 줄 너머로 조심스럽게 넘어간 뒤,그는 책 제목들을 읽기 위해 등불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제목들을 보아서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벗겨떨어지고, 빛깔이 바랜 그 책들의 황금색 글자들은 해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쓰인 단어였다. 아예 제목이 없는 것도있는가 하면 어떤 책에는 피처럼 보이는 거무스름한 얼룩이묻어 있었다. 머리카락이 곤두섰다. 그리고 상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웬일인지 그 책들에서 희미한 속삭임 소리가 흘러나오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들어와서는 안 될 사람이 들어와있다는 걸 그것들이 알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그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일단 등불을 조심스럽게 마룻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맨 아래 칸에서부터 차례차례 훌었다. 까만색과 은색으로 장정된 커다란 책 한 권이눈에 들어왔다 책이 어찌나 무거웠던지 간신히 꺼냈는데, 한쪽 무릎엔 올려 놓으려고 하는 찰나 책이 그만 바닥으로 툭 떨좌진면작 팔웍전하
귀를 찢는 듯한, 소름끼치는 비명 소리가 그 정적을 깼다-책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해리는 책을 확 덮었지만,귀청이찢어질 듯한 높은 비명 소리는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었다. 그런데 그가 놀라서 됫걸음치다가 등불을 뒤집어엎자, 언제 그랬냐는 듯 비명 소리가 뚝 멈췄다. 허등대던 그는 바깥 복도를급히 내려가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그는 비명을 지른 책을 다시 책꽃이에 쑤셔 넣고,소리나는 쪽으로 달려나갔다. 그는 문간에서 필치를 지나쳤다. 필치의 사나운 눈이 그를 똑바로 보았지만 해리는 필치의 努친 팔밑으로 스르르 빠져나가복도로 내달았다. 귀에서는 여전히 그 책의 비명 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그는 커다란 갑옷 앞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도서실을 빠져나오는 데 급급해서,그만 어디로 가고 있는지조차 신경 쓰지않았던 것이다. 어두웠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주방 근처에 갑옷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는 그 위인 5층에 있는 게 분명했다.
"누구든 밤에 돌아다니면 곧장 말해달라고 하셨죠,교수님.
누군가가 도서실에 왔었습니디- 제한 구역에요.'
해리는 얼굴에서 핏기가 빠져나가는 걸 느꼈다.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부드럽고, 알랑거리는 필치의 목소리가 점점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봐서 그는 지름길을 알고 있는 게분명했다. 그리고 놀랍게도,그 말에 대답한 사람은 스네이프였다.
"제한 구역에요? 하지만 멀리 가지는 못했을 겁니다. 잡을있을 거예요,'
필치와 스네이프가 앞에 있는 복도로 걸어오자 해리는 꼼짝않고 서 있었다. 그들은 물론 그를 볼 수 없었지만, 그 복도는좁았으므로 만일 그들이 조금 더 가까이 온다면 그와 정면으로 부딪힐 것이다-투명 망토를 입었다고 몸이 물렁물렁해지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는 할 수 있는 한 조용히 뒤로 물러섰다. 잘 살펴보니 왼쪽에 문 하나가 열려 있었다. 이제 유일한 희망은 그것뿐이었다. 그는 숨을 죽인 채 문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간신히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아무 것도 눈치채지 못했는지 곧장 지나갔다. 해리는 벽에 기대어,심호흡을 하며 그들의 발자국 소리가 멀어져 가는 소리를 들었다.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그가 자신이 숨어든 방으로 눈을 돌린 건 몇 초가 지나서였다.
그곳은 사용되지 않는 교실처럼 보였다. 책상과 의자 같은거무스름한 형상들이 벽에 쌓여 있었고, 쓰레기통은 뒤집혀있었다-그런데 맞은편 벽에,애초에 그곳에 없었던 것 같은,마치 누군가가 방해가 되지 않도록 그곳에 치워놓은 것 같은무언가가 기대 세워져 있었다.
그것은 천장까지 닿는 커다란 거울이었는데, 테두리가 화려한 황금 장식으로 꾸며져 있고,두 개의 親족한 다리가 달려있었다. 맨 위에는 '엔픽스드 스트칵 엔루오익트 우에 칵푸루오인트 온 웠신'라는 글귀가 새걱져 있었다
필치와 스네이프의 소리가 들리지 않자 마음이 다소 가라앉았으므로 해리는 그 거을 앞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아무런 영상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 순간 그는 비명을 지르지 않기 위해 양손으로 입을 막아야 했다. 현기증이 났다. 그의 가슴은 제한 구역의 책이 비명을 질렀을 때보다도 더 심하게 뛰고 있었다-왜냐하면 그 거t낀 나타난 영상에는 그 자신의 모습만이 아니라,많은 다른사람들이 서 있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방엔 분명 아무도 없었다. 그는 헐떡이면서, 천천히 다시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거울에 비친 그는 새하얗게 질려 있었고 그의 뒤에는 적어도 열 명의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 해리는 어깨를 넘겨다보았다-여전히 아무도 없었다. 아니면 그들도 모두 보이지 않는걸까?그는 사실 보이지 않는 사람들로 꽉 차 있는 방에 있는것이고,이 거울의 재주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그 모습을 비추는 것알◎
그는 거울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그의 영상 바로 뒤에 서 있는 어떤 여자가 그에게 미소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는머리 뒤로 손을 뻗어 휘저어보았다. 만일 그녀가 정말로 거기에 있다면,그녀를 만질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영상이 너무 붙어 있기 때문인지,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았다-아니 그녀와 다른 사람들은 거을 속에만 존재그녀는 아주 아름다웠다. 머리카락은 진한 빨간색이었고 눈은-내 눈과 똑같네,해리는 그 거을 앞으로 좀더 가까이 다가서며 이렇게 생각했다. 그와 똑같은 모양의 연한 초록색 눈.
하지만 그 때 그는 그녀가 울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동신에 울고 있었단.
옆엔◎ 캇깃 펄고다헐고란질◎꼴킨 익◎◎겄카 ◎◎클케팔을 두르고 서 있었다. 그는 안경을 썼으며,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있었다. 그것은 꼭 해리의 머리처럼 뒤로 쭉 삐어져 나와있었다.
해리는 코가 거의 거울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갔다.
"엄마?" 그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아빠?'
그들은 미소지으며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천천힛 그 짓울엔있는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들여다본 해리는 그의 눈괏 똑같은 초록빛 눈과,그의 코와 똑같은 다른 코들을 보았고,심지어 해리와 똑같이 무릎이 우툴두툴한 것처럼 보이는 약간 나이 든 사람도 보았다-해리는 생전 처음으로 그의 가족을 보고 있었다.
포터 부부가 해리에게 미소지으며 손을 흔들자 그는 마치그 거을 속으로 떨어져 그들에게 가고 싶기라도 한 듯 양손을거울에 바짝 대고 열심히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는 기쁨과 무서운 슬픔이 뒤섞인 강한 통증 같은 것을 느꼈다.
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서 있었는지,그는 알지 못했다. 그영상들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는 희미한 소음으로 다시 정신을차리게 될 때까지 로고 또 보았다. 그는 이곳에 쩨속 머무를수가 없었다. 빨리 침실로 돌아77는 길을 찾잇앗만 鳶픽_ _B는어머니의 얼굴에서 눈을 떼며 '7시 올게요"라고 속삭이고는그 방에서 급히 나왔다.
날 깨웠어야지." 론이 뿌루퉁하게 말했다.
'너 오늘 밤에 갈 수 있지,난 다시 갈 거거든,그 거울을 보여줄게."
'라도 네 엄마와 아빠가보고 싶어."론이 간절히 말했다.
"론,난 너의 가족도 모두 보고 싶어,위즐리 집안의 온 가족말야,넌 너의 다른 형제들과 모든 사람을 내게 보여줄 수 있을 거야."
'그들은 지겹도록 볼 수 있어." 론이 말했다. "이번 여름에우리 집에 놀러오기만 해. 어쨌든,그 거울은 어쩌면 죽은 사람들만 보여주는지도 몰라. 그런데 플라멜을 찾았어야 하는건데 말야. 베이컨이나 뭐 좀 먹을래,왜 아무 것도 먹지 않는거니?'
해리는 먹을 수가 없었다. 그는 자신의 부모를 보았고 오늘밤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제 플라멜은 안중71도 없었다.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중요한 것 같지 않았다. 머킬 셋 달린 개가 무엇을 지키든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스네이프가 그것을 정말로 훔친다 해도 그게 뭐 그리 중요하단 말영상들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는 희미한 소음으로 다시 정신을차리게 될 때까지 보고 또 보았다. 그는 이곳에 계속 머무를수가 없었다. 빨리 침실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만 했다. 그는어머니의 얼굴에서 눈을 떼며 '디시 올게요'라고 속삭이고는그 방에서 급히 나왔다
'랄 깨웠어야지,' 론이 뿌루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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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도 릭 엄운쏙 굴틀가 보고 싶띤:' 론인 간절히 말힌7F.
"론,난 너의 가족도 모두 보고 싶어,위즐리 집안의 온 가족말야,넌 너의 다른 형제들과 모든 사람을 내게 보여줄 수 있을 거야.'
"그들은 지겹도록 볼 수 있어," 론이 말했다. "이번 여름에우리 집에 놀러오기만 해. 어쨌든,그 거울은 어쩌면 죽은 사람들만 보여주는지도 몰라. 그런데 플라멜을 찾았어야 하는건데 말야. 베이컨이나 뭐 좀 먹을래, 왜 아무 것도 먹지 않는거니?"
해리는 먹을 수가 없었다 그는 자신의 부모를 보았고 오늘밤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제 플라멜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중요한 것 같지 않았다. 머리 셋 달린 개가 무엇을 지키든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스네이프가 그것을 정말로 훔친다 해도 그게 뭐 그리 중요하단 말영상들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는 희미한 소음으로 다시 정신을차리게 될 때까지 보고 또 보았다. 그는 이곳에 계속 머무를수가 없었다. 빨리 침실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만 했다. 그는어머니의 얼굴에서 눈을 떼며 '7시 올긴일라고 속욕이고는그 방에서 급히 나왔다.
'갈 깨웠어야지." 론이 뿌루퉁하게 말했다.
'너 오늘 밤에 갈 수 있지,난 다시 갈 거거든,그 거울을 보여줄게."
'나도 네 엄마와 아빠가 보고 싶어,'론이 간절히 말했다.
"론,난 너의 가족도 모두 보고 싶어,위즐리 집안의 온 가족말야. 넌 너의 다른 형기들과 모든 사람을 배게 보여줄 수 있을 거야."
'그들은 지겹도록 볼 수 있어." 론이 말했다. "이번 여름에우리 집에 놀러오기만 해. 어쨌든,그 거울은 어쩌면 죽은 사람들만 보여주는지도 몰라. 그런데 플라멜을 찾았어야 하는건데 말야. 베이컨이나 뭐 좀 먹을래, 왜 아무 것도 먹지 않는거니?"
해리는 먹을 수가 없었다. 그는 자신의 부모를 보았고 오늘밤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제 플라멜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중요한 것 같지 않았다. 머리 셋 달린 개가 무엇을 지키든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스네이프가 그것을 정말로 훔친다 해도 그게 뭐 그리 중요하단 말인가?
'천찮니?' 론익 말했다. '너 일상해 보섞'
해리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그 거을 방을 다시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해리는 그 다음날 밤에는 그 망토를 론과 함께 덮어쓰고 있었으므로 훨씬 더 천천히 걸어야 했다. 그들은 도서실에서부터 해리가 갔던 길을 다시 따라가 보려고 했지만 거의 한 시간 동안인난 어두운 통로를 헤매고 있었다.
'◎워 죽겠어." 론이 말했다; "그냥 돌아가자."
"안돼!" 해리가 불만을 터뜨렸다. 껼명 여기 어딘가에 있을거 야.'
그들은 맞은편에서 획 움직이는 키 큰 마법사의 유령을 지나쳤지만,그 밖의 다른 사람은 보지 못했다. 론이 발이 시려서 감각이 없다며 투덜거리기 시작했을 때.해리가 그 갑옷을발견했다.
"여기야- 바로 여기- 맞았어 !"
그들은 문을 밀어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해리는 어깨에서망토를 내리고 거을 앞으로 달려갔다.
"봤니?" 해리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난 아무 것도 안 보이는데."
"꽉1. 그들을 모두 란‥‥ 많잖◎·.:'
'너밖에 안 보여,"
'자세히 들여다 봐, 어서, 내가 있는 곳에 서."
해리가 옆으로 비켜서고,론이 거을 앞에 섰다. 그러나 론은7의 가족을 볼 수 없었다. 그는 그저 페이즐리직(가는 곡선를 짜 넣은 부드러운 모직물: 옮긴이) 잠옷을 입고 있는 자신모습만을 볼 뿐이었다.
론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상을 뚫어질 듯 바라보았다.
'랄 봐!" 그가 말했다.
게 주위에 서 있는 가족이 모두 보이니?"
"아니-난 혼자야-그런데 난 달ㄹ7늙어 보여-그리고
내가 학생 회장이야!"
'뭐77?"
재가- 내가 빌이 달고 다니곤 했던 배지를 달고 있어
그리고 내가 기숙사 우승컵과 퀴디치 우승컵을 들고 있어난 또 퀴디치 주장이야!"
론은 이 놀라운 광경에서 고개를 돌려 흥분한 얼굴로 해리를 보았다.
"이 거울이 미래를 보여준다고 생각지 않니?"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우리 가족은 모두 죽었어-나 한번더 보71-"
'건 어젯밤에 혼자서 해봤잖아,나조금만 더 볼게."
'건 그저 퀴디치 우승컵을 들고 있을 뿐이잖아,그게 뭐 그리 대단하니? 난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단 말야."
'밀지 마一"
그때 복도 밖에서 갑자기 소음이 들리자 그들은 소스라치게놀라 얼른 싸움을 멈췄다.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크게 말하고 있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빨리 !"
그들이 그 망토를 뒤집어쓰자마자 문에 노리스 부인의 반짝이는 눈이 나타났다. 론과 해리는 똑같은 생각을 하며 조용히서 있었다. 그 망토가 고양이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한참인 것같은 시간이 지난 뒤,노리스 부인이 돌아서 나갔다.
"아직 안전한 건 아냐- 어쩌면 필치에게 간 건지도 몰라,우리가 말하는 소리를 들은 게 분명해,"
그리고 론은 해리를 잡아끌고 그 방을 나왔다.
다음날 아침에도 눈은 여전히 녹지 않았다.
"체스 할래, 해리?" 론이 물었다.
"아니 .'
"우리 해그리드한테 갈까?'
"싫어‥‥ 너나 가‥‥‥
'네가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 다 알아,해리,저 거울이지.오늘 밤엔 가지마."
◎◎"
'7도 몰라,그냥 예감이 좋지 않아-그리고 어쨌든 넌 이미 아슬아슬한 일이 너무 많았잖아. 필치와 스네이프와 노리스 부인이 돌아다니고 있어 그들이 아무리 널 보지 못한다해너와 부딪히는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니? 네가 뭔가를 뒤':엎기라도 하면 어떡하냐구?'
'꼭 헤르미온느 같은 소리 하네."
'난 진지해, 해리, 가지마."
하지만 해리의 머리 속에는 그 거을 앞으로 다시 가는 것,한 가지 생각밖에 없었다. 그리고 론은 그를 막지 못할 것다.
3일째 되는 날 그는 전보다 길을 더 빨리 찾았다. 그는 너무빨리 걷고 있어서 그가 느끼고 있는 것보다 큰 소음을 내있었지만, 다행히 아무도 만나지는 않았다.
그의 엄마와 아빠는 다시 그에게 미소짓고 있었고 할아버지'1 분은 인자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해리는 그 거을 앞마룻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가 여기에서 그의 가족과 밤새도록 머무는 걸 막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아무 것도.
단지-
'◎래서- 다시 왔구나, 해리?'
해리는 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 그는 뒤를 돌아다보았다.
벽 옆에 있는 책상 위에 알버스 덤블도어가 앉아 있었다. 해리는 거울에 너무나 가고 싶었던 나머지 그를 알아채 지도 못하고 지나쳤던 게 틀림없었다.
"전- 전 선생님을 보지 못했어_5."
"투명해지면 눈도 나빠지는 게 신기하지.' 덤블도어가 말했다. 해리는 그가 미소짓고 있는 것을 보자 마음이 놓였다.
'◎러니까," 덤블도어가 책상에서 내려와 해리와 함께 마룻바닥에 앉으며 말했다. '너도, 앞서 다녀갔던 수백 명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소망의 거울에서 기쁨을 발견한 게로구나.""전 그 거울의 이름이 그건지 몰랐어오"
◎洲만 그것이 무엇을 하는지는 지금쯤 깨달았을 것 같은데?''◎건- 그러니까- 그건 저의 가족을 보여줘요一"
◎띠고 학생 회장이 된 네 친구 론의 모습도 보여 주었지.""어떻게 아셨어요一"
'난 굳이 망토를 입지 않아도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단다. '덤블도어가 부드럽게 말했다. "자,소망의 거울이 우리 모두에게 무얼 보여준다고 생각하니?"
해리는 고개를 저었다.
◎떫 내가 설명해주지.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소망의 거울을 보통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단다. 즉,그것을 들여다보면 정확히 자신의 현재 모습을 보니까 말이다. 도움이 됐니?'해리는 생각했다 그리고 천천히 말했다.
◎건 우리가 원하는 걸 보여줘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구나." 덤블도어가 조용히 말했다.
◎건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소망 바로 그것을 보여준단다. 넌 네 가족을 전혀 알지 못했으므로 네 주위에 그들이서 있는 걸 보았고,론 위즐리는 항상 형제들에게 가려져 있었지 않는단다. 사람들은 그 거울이 보여주는 게 진짜인지 혹은심지어 가능한지조차도 알지 못한 채,자신들이 본 것에 넋을잃거나,미쳐서,그 거을 앞에서 헛되이 시간을 보냈지.
그 거울은 내일 새로운 집으로 옮겨질 예정이란다. 해리. 그러니 그것을 다시는 찾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구나.그리고 만일 그 거울을 다시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게다. 꿈7꼭 현끌을 잃어버리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라는 걸
P바란다. 자 이제,저 훌릉한 망토를 다시 입고 침실
로 돌아가는 게 어떻겠니?"
해리는 일어섰다.
'덤블도어 교수님?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물론이지, 방금 물었잖니." 덤블도어가 미소지었다. "하지만하나 더 물어도 좋다. "
"교수님이 그 거울을 보면 무엇이 보이나요?'
"나?나는 두꺼운,양모 양말 한 켤레를 들고 있는 내 모습을 보지."
해리가 빤히 바라보았다.
"양말은 많을수록 좋거든." 덤블도어가 말했다. '◎리스마스가 또 왔다갔는데 양말은 한 켤레도 받지 못했단다. 사람들은끝까지 내게 책 선물만 주려고 할 거야."
해리는 침대로 돌아와서야 비로소 덤블도어가 어쩌면 정직하게 말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잠시 뒤 그는 스캐버스를 베개에서 밀어내며,그것은 아주 사적인 질문이었다고 생각했다.
리가 소망의 거울을 다시는 찾아 나서지 않을 거라는
덤블도어의 생각대로, 남은 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그
망토는 그의 가방 속에 얌전히 접혀져 있었다. 해리는 거.: 보았던 것을 빨리 잊을 수 있기를 바랐지만,좀처럼 잊·1가 않았다.
린는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그는 그의 부모가 초록 불빛 속서 사라지고,오만한 목소리가 깔깔대며 웃고 있는 꿈을 계속해선 꾸었다.
'덤블도어 교수님 말이 맞아,저 거울은 널 미치게 할 수도있어.' 해리가 이 꿈들에 대해 이야기하자 론이 말했다.
헤르미온느는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날 돌아왔는데, 다른 견l 리가 소망의 거울을 다시는 찾아 나서지 않을 거라는덤블도어의 생각대로, 남은 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그
투명 망토는 그의 가방 속에 얌전히 접혀져 있었다. 해리는 거울에서 보았던 것을 빨리 잊을 수 있기를 바랐지만,좀처럼 잊혀지지가 않았다.
그는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그는 그의 부모가 초록 불빛 속에서 사라지고,오만한 목소리가 깔깔대며 웃고 있는 꿈을 계속해서 꾸었다.
'덤블도어 교수님 말이 맞아,저 거울은 널 미치게 할 수도있어." 해리가 이 꿈들에 대해 이야기하자 론이 말했다.
헤르미온느는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날 돌아왔는데, 다른 견해를 보였다 그녀는 해리가 침대에서 몰래 빠져나가3일 밤을연달아서 학교를 돌아다녔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율을("필치에게 들켰다면 어떡할 뻔했니!"),그리고 니콜라스 플라멜이 누군지 조금도 알아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실망을 나타냈다.
신간인 진날수록 ◎선실 책에선 플작멜인란 아름을 발견할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점점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해리는여전히 그 이름을 어딘가에석 읽언었닥고 확실히 믿얹닥.일단 학기가 시작되자, 그들은 쉬는 시간 沿분 동안 책들을 대강臺어보는 방법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러나 곧 퀴디치 훈련이다시 시작되었으므로 해리는 다른 두 사람보다 시간이 더 없었다.
우드는 그 팀에게 어느 때보다도 힘든 강훈련을 시키고 있었다. 눈이 그치고 비가 끝없이 내리는 나쁜 날씨에도 그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위즐리 형제는 우드가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미쳐가고 있다고 불평했지만, 해리는 우드 편이었다. 만일 후플푸프와의 다음 경기를 이긴다면, 그들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슬리데린을 제치고 기숙사 우승컵을 거머쥐게 될 것이다.
해리는 이기고 싶다는 것과는 별개로, 훈련으로 지쳐있을 때는 악몽을 덜 꾼다는 걸 알고 훈련에 열심히 매달렸다
그 뒤, 비가 와서 땅이 축축하고 질퍽한 어느 연습시간에, 우드는 팀에게 조금 좋지 못한 소식 하나를 전해주었다. 그는 계속해서 서로 급강하하며 빗자루에서 떨어진 척하는 위즐리 형진에게 몹시 화가 나 있었다.
'너희들 바보짓 좀 그만 할 수 없어?" 그가 소리쳤다. "그런식으로 했다간 시합에서 지기가 십상이야! 이번에는 스네이프가 심판을 볼 거란 말야.그는 그리핀도르의 점수를 帝아내리기 위해 어떤 트집이라도 잡을 거라구!"
이 말을 듣자 조지 위즐리는 빗자루에서 정말로 떨어졌다.
"스네이프가 심판을 본다구?" 그가 흙이 가득 담긴 입으로푸푸 소리를 내며 말했다. "그가 퀴디치 시합 심판을 언제 봐보기라도 했나? 그는 우리가 슬리데린을 추월하려고 하면 공평하게 하지 않을 거야.'
나머지 팀원들도 조지 옆으로 내려와 불평을 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냐." 우드가 말했다. "우린 그저 깨끗한경기를 한다는 확신만 가지면 돼, 스네이프가 우리의 흠을 들출 구실을 찾아내지 못하도록 말야."
해리 생각에는 모두 좋은 얘기였다. 그러나 그에겐 퀴디치경기를 하고 있는 동안 스네이프가 근처에 오기를 바라지 않았던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나머지 팀원은 연습이 끝나자 평상시처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지만, 해리는 곧장 그리핀도르 학생 휴게실로 갔다. 그곳에서는 론과 헤르미온느가 체스를 하고 있었다.
체스는 헤르미온느가 지는 유일한 것이었는데, 해리와 론은그녀에게는 대단히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잠시만 내게 말 시키지 마" 해리가 론 옆에 가서 앉자 그가 말했다. "집중해야 하니까 말◎' 그가 해리의 얼굴을 보았다. '너 무슨 일 있니?얼굴이 말이 아니다. "
해리는 다른 사람은 아무도 듣지 못하게 조용한 목소리로두 사람에게 갑자기 퀴디치의 심판이 되겠다고 나선 스네이프의 음흥한 요구에 대해 말해주었다.
"경기하지 마."헤르미온느가 즉시 말했다.
"아프다고 해 " 론이 말했다.
'7리가 부러진 척해 "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정말로 네 다리를 부러뜨려,"론이 말했다.
'그럴 수 없어." 해리가 말했다. "후보 수색꾼이 없단 말야.
만일 내가 빠지면 그리핀도르는 경기를 할 수 없어."
바로 그 때 네빌이 비틀거리며 학생 휴게실 안으로 넘어졌다. 그가 어떻게 그 초상화 구멍으로 기어 들어을 수 있었는지가 모두의 의문이었는데,왜냐하면 그의 두 다리가 7리 묶기주문'에 걸려 딱 달라붙어 버렸다는 걸 그들 모두 단번에 알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리핀도르 탑까지 오는 동안 내내 토기 뜅으로 왔을 게 틀림없었다.
모두가 望어져 웃고 있는데, 헤르미온느만은 달려가 그 주문
을 푸는 반대
◎-7◎◎
덜 떨며 일어섰다.
시도했다. 다리가 탁 떨어지자 네빌이 덜
일이니?" 헤르미온느가 그를 데리고 와 해리와 론 옆
에 앉히며 물었다.
"말포이." 네빌이 떨며 말했다. "도서실 밖에서 그를 만났는데, 그는 그 주문을 실험할 사람을 찾고 있었다고 했어.''맥고나걸 교수에게 가!" 헤르미온느가 네빌을 부추겼다.
"그 녀석의 잘못을 말씀드려야지 !"
네빌이 고개를 저었다.
'난 더 이상의 말썽은 바라지 않아."그가 중얼거렸다.
'넌 그 녀석에게 용감히 대항해야 해, 네빌!" 론이 말했다.
"아무도 반항하지 않으니까 녀석이 더 날뛰는 거야. 이제부터라도 녀석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당당히 맞서야 한다구"'너까지 나 같은 겁쟁이는 그리핀도르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할 필요는 없어, 말포이가 이미 말했으니까." 네빌은 감정이 북받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해리는 망토 주머니 속에서 뭔가를 더듬어 찾더니 개구리초콜릿 하나를 꺼냈다. 헤르미온느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에게 준 상자에서 남은 마지막 초콜릿이었다. 그는 꼭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네빌에게 그것을 건네주었다.
'말포이 같은 녀석 열두 명보다 네가 나아." 해리가 말했다.
"마법의 분류 모자가 널 그리핀도르로 선택했잖아, 안 그래?그리고 말포이는 어디에 있지?비열한 슬리데린에 있잖아."개구리 초콜릿을 뜯고 있는 네빌의 입술이 讀은 미소로 벨거렸다.
'◎마워, 해리‥‥ 난 그만 자러 가야겠어‥‥ 카드 가질래, 너 모
으잖아, 그렇지?"
네빌이 걸어나가자, 해리는 그 유명한 마법사 카드를 바라보"또 덤블도어야.' 그가 말했다. '내가 처음 뜯었던 것도 그였데 ◎'
는
바로 그때 그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그는 그 카드의 뒷면을 뚫어지게 보았다. 그리곤 론과 헤르미온느를 올려다보았다.
'劣았탁.1"그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플라멜을 찾았어! 내가 전에 어디선가 그 이름을 읽었다고 했지, 바로 여기로 오는기차 안에서 읽었던 거야- 이걸 들어봐' 덤블도어는 특히19脚년에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를 물리친 것과,용의 피의12가지 사용법을 발견한 것과,그꼭 촉트넌 닌콜킥스 플락멀추된금술을 연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7'
헤르미온느가 벌떡 일어났다. 그녀는 제일 첫 번째 숙제에대한 평점을 받았을 때 이후 그렇게 흥분해 본 적이 없었다.
"거기 있어봐!"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는 여자 기숙사로 가는 계단을 급하게 올라갔다 해리와 론이 영문을 모르겠다는표정을 주고받고 있을 때 그녀가 양팔에 굉장히 낡은 책 한 권을 들고 다시 왔다.
'난 이 책을 살펴볼 생각은 하지도 못했어 !" 그녀가 흥분해서 말했다 "이 책은 내가 3주 전에 가볍게 읽어보려고 도서실에서 갖고 나온 거야.'
'간덥겠f' 론이 말했지만, 헤르미온느는 그것을 찾을 때까지조용히 하라고 말하고는,극도로 흥분해서 중얼중얼거리며,페이지를 획획 넘기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녀가 찾고 있던 게 보였다.
"이럴 줄 알았어 ! 이럴 줄 알았어 !"
"우리 이제 말해도 되니?' 론이 심술이 나서 말했다. 헤르미온느는 그런 그를 무시해버렸다.
'니콜라스 플라멜은," 그녀가 연극 대사를 읖듯이 말했다.
마법사의 돌을 만든 유일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
말을 마치고 나서 그녀는 몹시 흥분된 표정으로 그들을 쳐다보았지만,전혀 못 알아들은 듯 그들의 반응은 영 시원찮았다.
"뭐라구?" 해리와 론이 말했다.
"야,너희 둘은 눈도 없니?봐-여길 읽어봐,여기."
그녀가 그 책을 그들에게 밀자,해리와 론이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고대의 연금술 연구는 놀라운 힘을 가진 전설의 물질인, 마법사의 돌을 만드는 젓과 관련되어 있다. 그 돌은 어떤 금속이라도순금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그것은 또한 마시는 사람은 죽지 않고 영속하는 잘로 장수 익을 만들어낸다.
수섹긱신 걸컥 만떱삭좌 돌인 낄한 맡은 _보고가 業崙직많 현재 존재하는 유일한 마떱사의 돌은 저명한 연금술사이 자 오레라 애호가인 니콜라스 플라멜이 갖고 있다. 플라멜 씨는 작년에7脚번째 생신을 보냈으떠, 아내 피레넬(6覽제)와 함께 데본에서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알았어?" 해리와 론이 다 읽었을 때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그 개는 플라멜의 마법사의 돌을 지키고 있는 게 틀림없어!그가 덤블도어에게 그것을 안전하게 보관해 달라고 부탁한 게분명해. 왜냐하면 그들은 친구 사이이고 누군가가 그것을 노리고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지 그가 그 돌을 그린고트에서옮겨온 것은 바로 그 때문이었어 !"
"금을 만들고 77람을 엉원끓 죽진 않낀 하는 돌of란,1"꿀린가 말했다. ◎제이프가 그걸 찾고 있는 것도 당연하군! 누구라도 그걸 갖고 싶을 거야."
◎리고 우리가 '최근의 마법의 발달 연구'라는 책에서 플라벨을 찾을 수 없었던 것도 당연해."론이 말했다. ◎리 나이가 665세라면 최근 사람은 분명 아니니까 말야, 안 그래?"
다음날 아침 '어둠의 마법 방어법' 시간에 늑대 인간에게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필기하는 동안에도,해리와 론은 여전히 마법사들이 마법사의 돌을 갖고 있다면그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얘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론이 퀴디치 팀을 하나 사겠다고 말하자 해리는 그제서야 까맣게 잊고 있던 스네이프와 다가오는 시합 생각이떠올랐다.
'간 시합에 나갈 거야." 그가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말했다.
'내가 나가지 않으면,슬리데린이 모두 내가 스네이프와 맞서기를 두려워해서 라고 생각할 거야. 난 그들에게 보여주겠어‥‥반드시 이겨서 그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싹사라지게 하겠어."제가 경기장에서 싹 사라지는 일만 없길 바래."헤르미온느가 말했다.
그러나 시합이 점점 더 다가오자,해리는 론과해르미온느에게 말한 것과는 상관없이,점점 더 긴장되었다.
그 팀의 나머지 선수들도 침착하지는 못했다. 기숙사 최고의팀을 뽑는 경기에서 슬리데린을 추월한다는 것은 굉장히 멋진생각이었다. 하지만 7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했었다. 더욱이그렇게 불공평한 심판이 있는 상태에서 그들이 과연 그렇게할 수 있을까?
해리는 그저 자신의 상상인지는 모르지만,어디를 가든 계속해서 스네이프와 우연히 만나는 것 같다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때때로 그는 심지어 스네이프가 그를 잡으려고 따라오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 마법의 약 수업은 일종의고문으로 변하고 꼰읓다. 스네7◎가 꼽피믹게 너무나 무섭게굴었기 때문이었다.
스네이프는 그들이 마법사의 돌에 대해 알아냈다는 걸 알수 있을까?그가 어떻게 알 수 있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그는때로 스네이프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소름끼치는느낌이 들었다.
그 다음날 오후에 라커룸 밖에서 그들이 해리에게 행운을빌고 있을 때,그는 론과 헤르미온느가 그를 다시 살아서 만날수 없는 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 식의인사는 그러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지 못했다. 해리는 퀴디치망토를 입고 님부스 2077을 집어들 때 우드가 하는 격려의 말을 거의 듣지 못했다.
그 사이 론과 헤르미온느는 관람석에서 네빌 옆에 자리를잡았었다. 네빌은 그들이 왜 그렇게 불길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지,그들이 왜 둘 다 시합에 지팡이를 가져왔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가 7리 묶기 주문'을 몰래 연습해왔다는 걸 전혀 알지 못했다. 그들은 말포이가 그것을 네빌에게 사용한 것에서 힌트를 얻었는데, 스네이프가 해리를 다치게 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언제든지 그 주문을 사용할 생각이었다.
"자,잊지마,그건 로코모토르 또르딜스야."론이 소맷자락에서 지팡이를 미끄러지게 하자 헤르미온느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알아,'론이 날카롭게 말했다. "잔소리 좀 하지 마.'
라커룸에서는, 우드가 해리를 옆으로 데려갔다.
'네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지만, 포터, 만일 우리가 스니치를 일찍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건 바로 지금이야. 스네이프가후플푸프를 지나치게 편들기 전에 경기를 끝내버려""전교생이 와 있어!" 프레드 위즐리가 문밖을 내다보며 말했다. "심지어-와-덤불도어 교수까지 보러 왔어!"
해리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7블도민교수77r'그가 정말인지 보기 위해 문으로 달려가며 말했다. 프레드 말이 옳았다. 저 은빛 수염은 분명 덤블도어의 것이었다.
해리는 마음만 먹었다면 안도감으로 크게 웃을 수도 있었을777다. 그는 안전했다. 덤블도어가 지켜보고 있다면 스네이프가 감히 그를 다치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어쩌면 양 팀이 경기장으로 행진해 나을 때 스네이프가 그렇게 화나 보였던 것도 그 때문인지 몰랐다. 론도 무언가를 알아챘다.
'딘네이프가 저렇게 심술궂은 표정을 하고 있는 건 처음 봤어." 그가 헤르미온느에게 말했다. "봐- 그들이 나온다. 아77!"
누군가가 론의 뒤통수를 찔렀다. 말포이였다.
"아, 미안, 위즐리,네가 거기 있는 줄 몰랐어." 발포이가 크레이브와 고일에게 노골적으로 씩 웃어 보였다. "이번엔 포터가 얼마나 오랫동안 텟자루 위에 머물 수 있을지 궁금한데?내기할 사람? 넌 어때, 위즐리?"
론은 대답하지 않았다. 조지 위즐리가 친 블러저가 스네이프에게 맞자 그가 후플푸프에게 막 자유투를 주었던 것이다.
헤르미온느는 손가락을 깍지껴서 무릎에 올려놓고,마치 매처럼 휘휘 돌며 스니치를 찾고 있는 해리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들이 어떻게 그리핀도르 사람들을 뽑는지 아니?"
몇 분 뒤 말포이가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을 때,스네이프가후플푸프에게 아무 이유 없이 또 한번의 자유투를 주었다. '그건 불쌍한 사람들이야. 알다시피, 포터가 있잖아, 그 앤 부모가없잖아.그리고 돈이 없는 위즐리 형제들도 있지-너도 당연히 그 팀에 있어야 해, 롱바텀, 넌 뇌가 없으니까."
를
얼굴이 벌개진 네빌이 자리에 앉은 채 고개를 돌려 말포이노려보았다.
'난 너 같은 녀석 열두 명보다 나아,말포이."그가 더듬더듬
말했다.
말포이와 크레이브와 고일은 껄껄대며 웃었지만, 론은 게임에서 여전히 눈을 떼지 않은 채 이렇게 말했다. ◎재,네빌.""롱바텀, 만일 뇌가 금이라면 넌 위즐리보다 더 가난해, 정말엄청나지.'
론의 신경은 해리에 대한 불안으로 이미 한계점에 도달해있었다.
'너 조심해, 말포이- 한 마디만 더 했다간一'
"론!" 헤르미온느가 갑자기 소리쳤다. "해리-!"
"뭐야? 어디?"
해리가 갑자기 무서운 속도로 급강하를 하자 사람들이 놀라며 환호를 보냈다. 해리가 총알처럼 땅으로 내닫자 헤르미온느가 깍지낀 손을 입으로 올리고 일어섰다.
'너 운좋다,위즐리,포터가 땅에서 돈을 발견했나보지!" 말포이가 말했다.
론이 달려들었다. 말포이가 어떻게 해볼 사이도 없이, 론이그를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위에 올라탔다. 네빌은 주저주저하다가 의자 뒤로 기어올라가 거들었다.
"어서, 해리 !"
해리가 스네이프에게로 곧장 내닫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헤르미온느가 좌석 위로 후다닥 뛰어오르며 소리쳤다-그녀는말포이와 론이 좌석 밑에서 ◎굴고 있는 것도, 네빌과 크레이브와 고일이 맞붙어 싸우면서 주먹 소리와 고함소리가 오가는것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저 높이에서는,스네이프가 진홍색의 무언가가 바로 옆으로획 지나가는 것을 보고 얼른 텟자루를 돌렸다-그 다음 순간,해리는 강하 자세에서 수평 비행으로 돌아가며 의기 양양하게손을 번쩍 치켜들었다. 그의 손에는 스니치가 쥐어져 있었다.
관람석에서 폭발과도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것은 기록이었다. 스니치가 그렇게 빨리 잡힌 예는 없었다.
"론! 론! 어디 있니?경기가 끝났어! 해리가 이겼어! 우리가1겼다구! 그리핀도르가 선두야.'
헤르미온느가 좌석 위에서 깡충깡충 뛰어 돌아다니다가 앞줄에 있는 패르바티 패틸을 껴안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해리가 지상 努센티미터 정도의 높이가 되자 텟자루에서 펄쩍 뛰어 내렸다.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해냈다-경기는끝났다. 경기는 채 7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리핀도르 선수들이주르르 경기장으로 내려왔을 때, 그는 스네이프가 입을 굳게다문 채 창백한 얼굴로 옆에 내리는 것을 보았다-그 뒤 해리는 어깨 위에 손이 談혀지는 것을 느끼고 올려다보았다. 덤블도어가 환하게 미소짓고 있었다.
"잘했다. " 덤블도어가 해리만이 들을 수 있는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저 거울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것을 보니마음이 놓이는구나·. 계속 바빴겠구나·. 훌릉했다·.."스네이프가 땅에 침을 탁 뱉었다.
해리는 얼마 후 라커룸에 혼자 남아, 님부스 2070을 빗자루창고에 갖다 놓으러 갔다. 그는 이보다 더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일을 해내다니-이제는 아무도 더 이상 그에게 이름값을 못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날 저녁의 공기는 그 어느 때보다 신선했다. 그는 축축한 잔디 위를걸으며, 이제는 행복한 추억이 되어버린 흐릿한 기억의 지난한 시간을 다시 떠올렸다. 그리핀도르 학생들이 달려와 그를어깨 위로 들어 올렸었다. 론과 헤르미온느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팔짝팔짝 뛰어다니고 있었고, 론은 코피를 심하게 흘리면서도 환성을 지르고 있었다.
창고에 도착한 해리는 나무문에 기대어 석양에 창문들이 빨물들어가고 있는 호그와트를 올려다보았다. 그리핀도르선두가 되었다. 그가 그것을 해냈다. 그는 스네이프◎‥‥스네이프에 대해 말하면‥‥
두건을 쓴 어떤 사람이 성의 현관 계단으로 재빨리 내려왔그리고 남들이 보길 바라지 않는 듯,서둘러 금지된 숲 쪽펄 걸어갔다.
그것을 보자 해리는 승리로 가졌던 기쁨이 싹 가시는 걸 느꼈다. 그는 배회하고 있는 그 사람을 알아보았다. 모두가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스네이프가 숲으로 숨어들고 있었다-무슨 일일까?
해리는 님부스 2000에 다시 펄쩍 뛰어올라 이륙했다. 성 위로 조용히 미끄러지듯 날아가면서 그는 스네이프가 그 숲으로걸어 들어가는 걸 보았다. 그는 조심스레 따라갔다.
나무들이 울창해서 한동안 스네이프가 어디로 갔는지 볼 수가 없었다. 그가 원을 그리며 점점 더 내려가다가, 가장 높은나뭇가지를 스쳤을 때 목소리들이 들렸다. 그는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날아가 키큰 너도밤나무 위에 조용히 내려 앉았다.
그리고 빗자루를 꼭 잡고 한쪽 가지로 조심스럽게 기어올라가 나뭇잎들 사이로 내려다보았다.
아래,어두운 공터에 스네이프가 서 있었다. 하지만,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퀴렐도 거기에 있었다. 해리는 그의 얼굴 표정을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그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하게 말을더듬고 있었다. 해리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려고 귀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호그와트를 올려다보았다. 그리핀도르가 선두가 되었다. 그가 그것을 해냈다, 그는 스네이프가‥‥스네이프에 대해 말하면‥‥
두건을 쓴 어떤 사람이 성의 현관 계단으로 재빨리 내려왔다. 그리고 남들이 보길 바라지 않는 듯,서둘러 금지된 숲 쪽으로 걸어갔다.
그것을 보자 해리는 승리로 가졌던 기쁨이 싹 가시는 걸 느꼈다. 그는 배회하고 있는 그 사람을 알아보았다. 모두가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스네이프가 숲으로 숨어들고 있었다-무슨 일일까?
해리는 님부스 2000에 다시 펄쩍 뛰어올라 이륙했다. 성 위로 조용히 미끄러지듯 날아가면서 그는 스네이프가 그 숲으로걸어 들어가는 걸 보았다. 그는 조심스레 따라갔다.
나무들이 울창해서 한동안 스네이프가 어디로 갔는지 볼 수가 없었다. 그가 원을 그리며 점점 더 내려가다가, 가장 높은나뭇가지를 스쳤을 때 목소리들이 들렸다. 그는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날아가 키큰 너도밤나무 위에 조용히 내려 앉았다.
그리고 빗자루를 꼭 잡고 한쪽 가지로 조심스럽게 기어올라가 나뭇잎들 사이로 내려다보았다.
아래,어두운 공터에 스네이프가 서 있었다. 하지만,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퀴렐도 거기에 있었다. 해리는 그의 얼굴 표정을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그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하게 말을더듬고 있었다. 해리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려고 귀를 기울였다.
"·.씨른 고-곳 다 놔◎파두고 왜 여기서 7卜만나자고 해-했는지 모-모르겠군, 세베루스‥‥‥
"아, 그건 이 만남을 비밀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서지." 스네이프가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학생들이 마법사의 돌에 대해알면 안 되니까 말야."
해리는 몸을 앞으로 굽혔다. 퀴렐이 무슨 말인가를 웅얼웅얼거리고 있었다. 스네이프가 그의 말을 가로막았다.
◎핀데 저 해그리드의 짐승을 지나가는 방법은 알아냈나?""하◎卜하지만 세베루스, 난◎
'내가 적이 되는 건 원치 않겠지,퀴렐." 스네이프가 그에게한 발짝 다가서며 말했다.
'난-난 자네가-뭘-몰라一'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 텐데."
부엉이 한 마리가 크게 부업부업 울자,해리는 하마터면 나무에서 떨어질 뻔했다. 간신히 중심을 잡았을 때 스네이프가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자네의 간단한 주문이지.그럼 기다리겠네.'
"하픔卜하지만 난 7◎◎아무 거-것도 모-모-몰라一"
"좋아." 스네이프가 말을 탁 끊었다. "조만간 다시 얘기하지.
그때까지 생각 좀 해보고 누구 편인가를 결정하게."
그는 망토를 급히 머리 위로 걸치고 그 공터를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날이 저물어 주위가 어두웠지만,해리는 퀴렐이 겁에 질려 꼼짝 않고 서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허닉,너 어디 갔었니?"헤르미온느가 끽끽거리며 물었다.
"우리가 이겼어! 네가 이겼어! 우리가 이겼다구!" 론이 해리의 등을 퍽적 치며 소리쳤다 '내가 말포이를 한방 갈겼는데글쎄 네빌이 크레이브와 고일을 혼자서 맡으려고 했지 뭐야!그는 아직도 뻗어 있지만 폼프리 부인이 그러시는데 괜찮을거래- 슬리데린에게 정말 본때를 보여 주었지! 모두들 학생휴게실에서 널 기다리고 있었어, 파티를 하려고 말야, 프레드와 조지가 주방에서 케이크와 먹을 것을 조금 훔쳐 왔거든.""이젠 그런 건 신경 쓰지 말고.' 해리가 숨가쁘게 말했다.
'빈방이나 찾아보자, 이 말을 들으면 정말 놀랄 거야‥‥‥그는 피브스가 안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문을 닫고 그들,,게 보고 들은 것을 다 말해주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옳았어, 그건 마법사의 돌이었고, 스네이프는 퀴렐에게 억지로 그걸 가져오게 하려고 하는 거야.스네이프는 퀴렐이 플러피를 지나가는 방법을 아는지 물었어-그리고 그는 퀴렐의 '주문'에 대해 뭐라고 말했어- 내 생각에플러피 말고도,다른 것들이 그 돌을 지키고 있는 것 같아, 아마 많은 마법들이겠지.그리고 퀴렐이 어둠의 마법을 막는 어떤 주문을 걸어놓았을 거야, 스네이프가 그걸 깨뜨려야 하구◎'에 질려 꼼짝 않고 서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해리,너 어디 갔었니?' 헤르미온느가 끽끽거리며 물었다.
"우리가 이겼어! 네가 이겼어! 우리가 이겼다구!" 론이 해리의 등을 퍽적 치며 소리쳤다. '내가 말포이를 한방 갈겼는데글쎄 네빌이 크레이브와 고일을 혼자서 맡으려고 했지 뭐야!그는 아직도 뻗어 있지만 폼프리 부인이 그러시는데 괜찮을거래- 슬리데린에게 정말 본때를 보여 주었지! 모두들 학생휴게실에서 널 기다리고 있었어, 파티를 하려고 말야, 프레드와 조지가 주방에서 케이크와 먹을 것을 조금 훔쳐 왔거든.""이젠 그런 건 신경 쓰지 말고.' 해리가 숨가쁘게 말했다.
'빈방이나 찾아보자, 이 말을 들으면 정말 놀랄 거야‥‥‥그는 피브스가 안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문을 닫고 그들에게 보고 들은 것을 다 말해주었다.
◎써니까 우리가 옳았어, 그건 마법사의 돌이었고, 스네이프는 퀴렐에게 억지로 그걸 가져오게 하려고 하는 거야.스네이프는 퀴렐이 플러피를 지나가는 방법을 아는지 물었어-그리고 그는 퀴렐의 '주문'에 대해 뭐라고 말했어- 내 생각에플러피 말고도,다른 것들이 그 돌을 지키고 있는 것 같아. 아마 많은 마법들이겠지.그리고 퀴렐이 어둠의 마법을 막는 어떤 주문을 걸어놓았을 거야, 스네이프가 그걸 깨뜨려야 하구一''◎러니까 네 말은 퀴렐이 스네이프에게 용감히 대항하는한은 그 돌이 안전하다는 거지?" 헤르미온느가 걱정하며 말했다.
"하지만 아마 며칠 못갈 거야." 론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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