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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이 히로인을 공략함-127화 (127/331)

〈 127화 〉 125. 다시 엘프왕국으로(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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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푹신, 탱글탱글, 조금도 늘어지지 않은 탐스러운 가슴. 헤헤헤.

그 푹신한 가슴골에 얼굴을 비비적거리고 있는데, 레이첼과 레이나가 나를 노려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저기 이럴 때가 아니지 않아요?”

“맞아. 지금 사태가 위급하잖니?”

레이나와 레이첼이 양쪽에서 볼을 잡아당겼다.

맞아. 이럴 때가 아니었다. 실소를 짓는 마망의 앞에 앉았다.

“아, 마망 사룡 마그뉴트에 대해 알아요?”

멸망한 엘프 왕국의 후손인 레이첼 조차 그 존재를 알고 있으니 그녀도 알고는 있을 것이다.

“사룡 마그뉴트. 그 이름은 어디서 들으셨어요?”

“걔 데려가려고 왔는데.”

“그놈은 봉인되어있어요.”

그녀는 사룡 마그뉴트에 대해 알고 있었다.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훗날 마왕이 풀어주는 것인가.

“위치만 가르쳐줘. 절대 엘프 왕국에 피해 안 가게 할게.”

“하아. 곤란한데.”

엘리느 마망이 나에게 뭔가 바라듯 눈을 반짝인다. 그 눈빛에 레이나와 레이첼이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니, 지금 나한테 끼부리는 건가. 지금 사룡을 잡아 와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나는 마망에게 다가가 꼭 끌어안았다.

왕의 명령이라 레이첼이나 레이나도 함부로 막을 수 없다. 어쨌든 엘프왕국에서 만큼은 엘리느 마망이 대장이니까.

“응? 그러지 말고. 알려줘.”

“아. 아.알았어요. 알았으니 그런 눈 하지 마세요.”

마망은 강아지같이 애절한 눈빛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아래까지 주물주물 해주면 금상첨화다.

아래쪽을 꾹꾹 눌러주자 금방 아래에 습기가 차오른다.

속이 불끈 불끈거린다.

“시발 더는 못 참아!”

나는 마망을 바닥에 넘어뜨렸다.

“꺄약!?”

“레이첼. 날 말리지 마. 이렇게 적셔놓은 암컷 여왕을 그냥 둘 수 없다고!”

만지기만 해도 젖는 이 육덕진 몸매의 암컷을 그냥 두고 사룡을 잡으러 간다? 미친 거지. 진짜.

일단 따먹고 가야 한다. 사룡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한 번은 따먹어야지. 안 그래?

“아앙♥ 이러면 곤란한데~♥”

싫다면서 제대로 저항 안 하는 주제에. 말은 잘해요.

차려진 밥상을 못 먹는 것은 병신이다. 특히나 이런 육덕진 여자가 내 앞에서 끼를 부리면 어쩔 수 없지.

“진짜 어떤 바보가 여왕을 강간하는 거야.”

“이건 화간이야. 봐봐 강간이면 보지가 삐쩍 말랐겠지. 안 그래?”

이거 봐라. 살짝 터치만 했는데 팬티가 아주 푹 젖은 것이 느껴졌다.

암컷의 향기가 절묘하게 풍긴다. 이것이 바로 숙성된 밀프의 향기!

“아니, 뭐야. 이게 시발.”

가터벨트? 가터벨트까지 착용했어? 오늘 아주 작정했구나.

“나 올 줄 알고 있었나?”

“아니.”

“그럼 누가 따먹기를 바란 거야? 아주 이런 음탕한 마망이 다 있나.”

마망을 들어 침대에 엎어뜨렸다.

“레이첼. 레이나 망봐줘.”

“와, 하다하다 여왕 폐하 먹겠다고 자기 아내랑 애인을 망보게 하는 막장이 이렇게 벌어질 줄이야.”

원래 이런 시대는 막장이 유행하기 마련이다.

이 욕구불만인 몸에 매달려 마망의 온몸을 개처럼 핥았다.

볼을 점점 아래로 내려와서 목, 쇄골, 유방으로 내려와 할짝댔다.

“엄마 대체 저런 용과 왜 백 년을 보내셨어요?”

“글쎄. 백 년간 나를 질리지도 않게 따먹을 때부터 알아봐야 했는데. 아니, 애초에 이건 여왕폐하도 잘못도 있겠지.”

맞아. 이건 마망의 잘 못도 있다.

“어쩌겠어. 여왕폐하가 좋다는데.”

내 뒷담을 까면서도 밖의 망을 봐주는 모습이 나중에 반드시 모녀덮밥을 하고 말 것이다.

대체 마망은 왜 유룬이 핑크색일까.

츄르릅 츄르르릅

핥아대면서 팬티를 벗기자 애액으로 젖은 보짓살이 드러났다.

보짓살을 혀로 핥자 질질 흐르는 애액이 혀를 타고 입안으로 흘러들어왔다.

와 이거 개꿀. 역시 여왕의 샘물은 최고였다.

그렇게 한 두 번 빨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슬슬 삽입하고 싶었다.

“잠깐. 저 오래 할 틈이 없어요.”

“어?”

슬슬 꼬리를 꺼내려 하는데. 마망이 갑자기 만류하더니, 벗겨진 속옷을 다시 입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시발? 뭐야, 이게.

“제국의 난민에 대해 신하들과 논의를 해야 해요.”

“에라이 씨. 이런 음탕한 마망 같으니. 그런 주제에 지금 나를 유혹한 거야?”

한창 달아올랐는데, 시발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

정말 그런 건가? 지금 막 아래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데 여기서 그만둔다고?

지금 그만두면 언제 다시 할지 모르는데?

이건 참을 수 없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야 오랜만인걸.”

마망은 요망한 눈웃음을 지었다.

오랜만이라고 위대한 악룡을 이런 식으로 엿을 먹여??

달아올랐던 보지가 팍 식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여기서 가만히 내버려두면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나를 엿을먹일 것이다.

“나한테 봉사만 받고 빠지시겠다? 용서할 수 없지.”

“에?”

“이게 쓸 일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나는 금태양으로부터 받은 정조대를 아공간에서 꺼냈다.

내가 만든 딜도를 마망의 안에 쑤셔 넣고 정조대를 채울 거다.

내 의지대로 조절되는 딜도인 만큼 아마 잘 못하면 오늘 신하들 앞에서

“자, 이거 차세요. 안 차면 다시는 안 볼거야.”

“아니, 이. 이건 조금.”

“나중에 와서 개처럼 따먹어줄 테니까. 봉인의 위치나 알려줘.”

결국 그녀는 내 비늘로 만든 딜도를 보지에 박고 정조대를 참을 수밖에 없었다.

정조대를 채운 마망으로부터 사룡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이.이건 풀어주고."

"마망. 엿 드세욤. 그건 벌이야."

나는 애절하게 부탁하는 마망을 무시하고 레이첼, 레이나 모녀와 함께 사룡을 찾아 엘프 왕국을 떠났다.

“……문득 생각이 들은 건데. 엄마.”

“왜?”

“유은하의 닳고 닳은 개보지에 정조대가 더 어울리지 않아요?”

갑자기 엘프 모녀가 이상한 소리를 해댔다.

순간 등줄기가 싸늘하게 식는 것이 느껴졌다.

“그거 좋은 방법인데?”

“아니, 그래도 내가 너희들 아내고 애인인데 너무한 거 아니야?”

이러다 나 자는 사이에 정조대 채워진다든가?

“매일 다른 여자 냄새나는 아랫구멍부터 씻고 그런 말을 하세요. 나한테 그거 빨게 하면서.”

“너 내 딸에게도 그러니? 아니, 애초에 나를 부인으로 뒀으면서 딸까지 취하는 미친년이 세상에 어디 있어?”

레이첼이 나를 노려본다.

모녀관계는 너무 늦게 따지는 거 아닌가?

그리고 솔직히 꼴리지 않나? 다른 암컷이 비볐던 보지를 다른 암컷이 핥는 거 말이다.

그렇게 기분 나쁠 게 있나. 어차피 다 같은 내 암컷인데.

참고로 나는 레이첼이나 레이나의 분수 쇼를 맞아줬다는 말이다.

게다가, 모녀는 서로의 보지냄새가 나는 내 보지를 이미 빨아본 적이 있다.

“그야, 빨리는 게 기분 좋은걸.”

“너 때문에 레이가 다 보고 배우잖아.”

아니, 그게 대체 왜 내 탓이야. 레이도 그 어린 나이에 보빔의 위대함을 깨달은 것 뿐이다.

그래도 확실히 내 가슴을 빨려고 하는 건, 딸이 된 처지에서 어떨까 싶다.

“내 가슴 빨려고 하는 건 조금 그렇기는 했어. 하지만 어미의 것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뿐이잖아?”

어쨌든 화낼 일이기는 하지만, 그렇게까지? 이 정도 수준으로 봐줄 수 있다.

“그게 자랑이에요?”

“말이나 못하면.”

모녀가 양쪽에서 까대니 미치겠다.

“레이첼의 시대에는 엘프 왕국의 왕도였던 폐허에서 서북쪽에 있다고 했나.”

“엘프 여왕님의 말씀으론 지금도 서북쪽에 있는 드래곤의 둥지에 있다고 하잖아요.”

“……너무 노골적인 이름아니야? 무슨 던전 이름이 그래?”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 둥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아하니 정말 던전인데요? 함정 같은 게 있다고 적혀 있어요.”

“음, 일단 가자.”

아, 그럼 꽤 귀찮아지겠는데, 내가 레이첼을 데리고 돌아오면서 100년의 오차를 끊었다.

그 덕에 점차 한국과 엘프 왕국은 시간이 동일하게 흐르기 시작했다.

[마스터. 조금이라도 빨리 사룡을 얻으셔야 합니다. 오차를 끊은 시점에서 한국과 엘프 왕국의 시간대가 점점 동기화되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동일하게 흐릅니다.]

경고를 줄 정도면 이미 끝났네.

빨리 사룡을 취하지 않는다면 돌아갔을 때, 서울이 불바다가 될 것이다.

마망을 따먹지 않기를 잘했네. 나중에 따먹도록 하자.

* * *

Side­???

유은하가 사룡을 찾기 위해 엘프 왕국으로 떠날 무렵. 세계의 관심은 동북아에 있었다.

무려 한국과 중국의 전쟁이 터진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꽤 관계가 깊은 나라니,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세계 각국의 신문에는 1면에 대문짝만 하게 Korea ­ China War 라는 간판이 걸렸다.

서방국가들은 중국의 말대로 한국을 지원할 방법이 많지 않았다. 그나마 중국과의 외교를 모두 끊는 것 정도였다.

지상에서의 싸움은 한국 헌터에 관해 아는 서방국가들은 중국이 암만 수가 많아도 한국이 100%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으나, 죄악이 관련되었다는 소식이 전달되자 한국의 승리를 점칠 수 없었다. 심지어 부활한 황룡이 변수였다.

설령 황룡을 제압한다고 서울은 파괴되고 난민들이 일본으로 흘러들어 갈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서울=신서울뉴스] 나대기 기자=송도의 빌런 조직 백화교의 수장 백화가 괴인군 5만명을 ‘의병’으로 대중국전에 참전 제안을 하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백화가 군대를 지원한다는 것이었다.

괴인들은 딱히 식량도 소모하지 않고 인간보다 강하니, 확실히 도움은 될 것이다.

전쟁에 관련된 뉴스를 보던 만년 C급 헌터 박윤철은 본래 헌터 공군에 선발되었던 헌터였다.

언젠가 출몰할지 모를 공중 게이트 요격을 위해 마력기동전투기 까마귀 훈련까지 마친 그는 열심히 C급 헌터가 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고 있었다. 그러나 하정석의 견제로 공군이 해체되면서 길드도 없이 백수신세가 되어버렸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천산도 예산문제로 프로젝트에서 항복을 외쳤으니까. 그런데 하정석 망할 놈이 D, C급 헌터들에 대한 지원을 끊어버린 것이다.

그나마 가끔 하급 던전을 전전하며 하루 먹고 하루 살고 있으나, 안 그래도 엿 같은 생활에서 전쟁마저 터졌다.

그런 박윤철에게 한통의 거지같은 문자가 왔다.

[용산 비행장 한국 헌터 공군 소집]

“이 씨발. 그런데 왜 갑자기 공군 소집이야.”

어젯밤 소주나 마시고 잠들어있었는데, 당장 용산 비행장으로 오란다.

그것도 공군 소집. 용산 헌터 비행장은 헌터공군이 해체 가끔 포탈을 이용해서 협회 헌터들의 훈련시설이 되었는데, 갑자기 비행장으로 이름을 고치고 최철식이 소집했다.

박윤철은 협회에서 허용한 스크롤로 용산 헌터비행장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백명이 넘는 다른 헌터들까지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수백명의 하급 헌터들이 투덜거리는 모습과 그 앞에 머리를 빛내며 묵직하게 서 있는 최철식을 보고 있자니 화난 박윤철이 따졌다.

“헌터공군은 대격변 이전 세대의 공군과 달리 군기가 해이하다고 말아먹은 거 아니었어요?”

“황룡이 서해를 건너 서울을 직접 친다고 한다.”

최철식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냥 넘기기 힘든 말이었다.

서울을 직접 친다고. 그렇다면 그 거대한 용을 상대로 어떻게 싸운다는 말인가?

설마 진짜로? C급 헌터들에 불과한 헌터 공군들이 전투기로 푸슝푸슝 하라고?

“설마 우리보고 그 거대한 걸 막으라고요? 엄청나게 큰데 그거?”

“에이. 아니지? 뒤지란 소리잖아.”

“대통령 시발새끼가 시켰군. 어쩐지 시발 공군부활 소집이니 뭐니 개소리 있더만.”

“지금 한국은 헌터전력 만큼은 세계최강이잖아요. 1세대 신검과 2세대 신검사용자도 있고, 길드 전력도 있는데.”

다른 헌터들도 반발하고 있었다.

“중국이 조종해서 서울로 직행한다. 서울에 오기 전에 바다에서 막지 못한다면 막긴 막더라도 놈의 브레스로 서울은 끝장이야.”

“계란으로 바위를 친다고 달라집니까?”

아닌 말로 마력으로 돌아가는 전투기가 대격변 이전세대의 전투기들보다 강하다고 한들, 상대는 신검도 겨우 이긴 황룡이다.

그런 걸 상대하라고? 참으로 지랄 맞다.

“괴인군 5만 명을 지원한다는 백화가 황룡을 이길 전력이 있으니 데려온다고 했다.”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만일 거짓이면?

박윤철은 나름대로 백화의 팬이었다. 오죽하면 후원도 할 정도였으니까.

특히나 하정석의 머리털을 뽑을 때는 시원했지. 그러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막상 이 지경이 되니 백화가 군대를 지원했다고 한들 황룡을 상대할 든든한 지원군을 데리고 온다는 말을 믿기 힘들었다.

괴인은 이기적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에 백화는 도망갈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아니, 백화를 믿을 수 있어요? 무슨 수로 황룡에 맞설 전력을 데려와요?”

“차라리 수도를 옮기는 게 낫지 않아요?”

“그리하면 황룡이 잘도 그냥 물러가겠다. 한반도를 싹 다 불태우겠지.”

“그럼 우리보고 다 죽이라는 소리예요?”

나라를 두고 협박이라니.

“뒤에서 미사일만 날리다가 뒤로 빠져. 그거 다 마력으로 만든 거니 놈이 날아오는 것을 막을 거야.”

“결국 선택지는 없군요.”

확실히 미사일만 쏘고 튀면 괜찮을지도 모른다.

“그래. 어디로 도망가든 결국 죽게 되어있다. 너희들 가족들을 위해 싸워라. 치고 빠지면 그만이니까.”

“개씨발. 좆 같은 나라. 해준 건 더럽게 없으면서 죽이라고 내모는구나.”

“C급 헌터 박윤철.”

“씨발 틀린 말 했어요? 헌터로 존나 열심히 살던 새끼들 하정석 그 씹새끼가 제도 다 갈아엎어서 C, D급 애들은 손가락 무는 애들 천지예요. 근데 이제는 죽으라고 내보내는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는 공군해체로 미안하다고 쥐꼬리만 한 월급만 주제에 이제 와 죽으라고 내몰다니.

“그럼 도망칠 거냐?”

“누가 안 나가겠데요? 결국, 도망쳐도 중국은 다 집어삼키려고 할 거 아닙니까? 조금이라도 살 방법을 찾아야지.”

결국 남은 방법은 황룡을 향해 히트 앤 런 전법을 쓰는 것 뿐. 그래야 생존 가능성이 높았다.

현역 C급 헌터 130명은 그렇게 다시 까마귀 파일럿이 되었다.

­

6월 25일. 선양에 집결했던 30만의 중국 북경 헌터군이 압록강을 도하하고 파죽지세로 북한땅을 집어삼키며 남하했다.

6월 26일 오전 6시 중국 난징에 도사리고 있던 황룡이 서울로 가기 위해 서해로 향했다.

6월 26일 오전 8시 용산 비행장에서 140여 대의 전투기 까마귀가 서울 상공을 뒤덮으며 서해로 출격했다.

한중 헌터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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