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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이 히로인을 공략함-132화 (132/331)

〈 132화 〉 130. 헤으응. 지연 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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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망은 찾지 않겠다. 오로지 그런 뜻으로 나는 지연이의 유방을 빨고 있는 것이다.

지연이의 맘마 디스펜서도 크다. 충분히 빨 수 있다.

나를 능욕한 그 마망의 젖은 다시는 빨지 않겠다. 지연이 맘마통만으로도 이 정도인데 굳이?

“하아. 하아. 너무 좋아. 우리 지연이.”

아아, 너무 흥분됩니다.

“잠깐만, 나 왜 모유가? 원래 안 나오는데?”

후훗. 놀랐을 것이다. 어째서 모유가 나올까? 그건 내가 암컷으로 삼은 여자는 내 취향대로 개조할 수 있기 때문!

“내 암컷들은 내가 원하는 몸으로 개발되니까. 쭙쭈웁쭙. 맘마아.”

음, 바로 이 맛이야. 달콤하고 상쾌한 이 맛.

내가 쭉쭉 빨고 있으니까 지연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본다.

황당할 것이다. 그렇게 덤벼든 주제에 젖이나 빨고 있으니까.

“아니, 이거 뭐야 모유수유 플레이?”

비슷하지. 아마도. 생각해보니 나는 유독 모유를 못 먹어본 것 같다.

그러니 이럴 때라도 맘마를 먹어야지.

“아, 멜론 맛.”

“아니, 내 모유를 멜론 맛으로 만들지 마.”

역시 우유는 초콜릿 맛이고 모유는 멜론 맛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회사원 시절 한참 급식 어릴 때였다. 나는 학교에서 배급하는 우유에 초콜릿 맛 JT를 가져와 섞어 먹었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추억! 엄마의 모성애를 느낌과 동시에 급식 시절의 추억을 멜론 맛 맘마통으로 커버하겠다!

“츄우웁 쮸우웁.”

“아, 자.잠깐. 이거 기분 이상.”

영양만점 메이드 인 지연 멜론 맘마디스펜서다.

안타깝게도 색은 하얀색이다.

모유 색마저 멜론 색으로 바꾸면 지연이가 진심으로 꿀 주먹을 박을 것 같다.

엉덩이 때려주는 거면 몰라도 이건 아니지.

한참 모유를 마신 나는 이번에는 아래를 노렸다. 조금 전부터 암컷의 향이 유독 강해졌다.

아마 한참 애무한 탓에 느껴버린 모양이다.

“아, 이 냄새 너무 좋아. 헤으윽. 암컷냄새가. 후욱후욱.”

녹진하게 내 코를 간질이는 이 암컷냄새. 아, 절대 못 참죠.

“잠깐 숨 뜨거워 기다려 그.그만. 아앙!♥”

내 숨결만으로도 가버렸는지. 엉덩이를 움찔 떨었다.

아, 이렇게 나오면 정말 급 꼴리죠. 숨결에 가버릴 정도로 이미 보지는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진짜 넌 최고의 암컷이야.”

“다른 애들은?”

“다 최고야.”

거짓말은 할 수 없다. 다들 정말로 최고의 암컷들이니까.

지연이는 이런 내게 어이가 없는 듯이 한참을 쳐다본다.

“정말 거짓말이라도 내가 제일이라는 말은 안 해주는구나?”

“그랬으면 좋겠어?”

“바보.”

꼭 다문 보짓살을 양옆으로 확짝 벌렸다.

질구가 조금씩 움찔거리는 것이 보인다.

“아랫입이 움찔거리고 있는 걸? 이건 비벼야지.”

마기로 만든 옷을 전부 벗어 던졌다.

그리고 다리를 벌려 그녀의 음부와 내 음부를 밀착시키고 비비기 시작했다.

발기한 클리와 클리가 서로 만나 부비적거린다.

이 클리랑 클리를 비비는 게 정말 묘하거든요. 레즈섹스는 자위라는 말이 있는데, 언뜻 보면 맞을지도 모르지만, 기분이 다르다.

좋아하는 상대가 손가락으로 쑤셔주거나 그 상대와 클리를 비비고 하는 그 기분은 사랑과 쾌락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떡만을 바란다면 오피 부르면 되는 일. 그러나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 내 사랑과의 섹스 그 자체를.

“잠깐, 뭐야, 이거 클리 너무 예민하잖아. 히잇?”

살짝 툭툭 튕겼을 뿐인데 사랑스러운 신음이 흐른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니 순식간에 예민하게 몸이 떨렸다.

머리가 새하얘지면서 클리가 마치 나 자신이 된 것 같았다. 신경이 몰린 그곳에서 아주 작고 간절한 절정이 느껴졌다.

“하앙! 하아앗!!♥”

아주 좋은 반응이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클리 절정으로 가버렸다.

머리가 잠깐 새하얘지면서, 아래쪽에 클리를 시작으로 하복부에 넓게 퍼져가는 찌릿한 절정. 아, 이거다 이거. 간만에 성욕이 해소되는 느낌이다.

나는 지연이를 꼭 안아주었다.

“너무 좋았어.”

“아, 나도 마찬가지야. 뭐야, 왜 꼬리가 움직이는 건데?”

“하아, 하아아. 보지를 꼬리로 쿡쿡.”

그야 당연히 꼬리로 박기 위함입니다. 입가심은 마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꼬리를 꺼내 단숨에 지연의 아랫입에 박았다.

찌걱 찌걱

아, 기분 좋다. 몇 번 절정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움찔거리며 홍수가 나는 그 구멍을 꼬리로 후비고 쑤셨다.

“잠깐, 뭐 이리 빨리 박아?”

“후후훗. 그런 것 치고는 좋아하잖아?”

여전히 보지가 움찔거리고 있으니 말이다. 딱 보면 알 수 있다.

질벽이 잔뜩 풀려서 내 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도 그 증거다.

“그거야 나도 오랜만이니까. 그럼 빨리 애태우지 말고 하자.”

딱 보면 각이 나오지.

“진작 그랬어야지.”

나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꼬리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하나 둘 셋­넷.

특히 안쪽의 지스팟을 꾹 꾹 눌렀다. 꾹 누를 때마다 지연이가 입을 가리고 참는 신음을 흘린다.

“흐으응.흐으읏!♥”

아, 이러면 참을 수 없죠.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 뭔가 올라온다. 클리 절정만이 아니라 뭔가 올라온다.

이게 딱. 올라오는 정도가 있다. 클리 때와는 달리 남성이 느끼는 쾌락과 비슷한 감각이 서서히 올라온다.

“지금 바로 싸버릴 거야.”

“너 잠깐, 안에 뭘 쌀 거야?”

“걱정 마. 괴인으로는 만들지 않을게.”

나는 지금 당장 보지에 사정하고 싶지만, 그래도 정도라는 것이 있다. 자궁에 적당히 마력만 사정할 생각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용용이표 마력!

뷰르르르릇! 뷰르릇!

자궁에 내 마력을 부었다. 천천히, 아주 조금씩. 지연이가 마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쾌락을 느낄 만큼.

어느새 그녀가 두 다리로 내 몸을 꽉 붙들었다

남자로서 씨를 뿌리는 기분이라 기분이 짜릿하다.

몸에 힘이 풀려서 내 보지에서도 물이 질질 흘러내렸다. 눈이 뒤집혀버릴 것 같다.

지연이는 나를 바라보면서 침을 흘리고 있다. 입가에 짓고 있는 쾌락에 젖은 미소는 또 나를 불끈거리게 하였다.

“아아, 하늘을 날 것만 같은 이 기분.”

절정에 부르르르 떨리는 이 기분. 참을 수 없다.

“진짜로 너 날개 나왔어.”

“어, 진짜네.”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기분이 너무 좋아 튀어나온 것이다.

나는 날개를 집어넣고 지연이를 안아 그대로 누웠다.

“하아. 이대로 껴안고 가만히 있자.”

“저기 지금 마력이 아니라 마기를 넣었으면 나 어떻게 되었을까?”

“글쎄? 되고 싶어?”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마기로 괴인이 되는 것과 코어로 되는 방식.

뭔 차이일까.

실험해보고 싶지만 나는 최시우처럼 회귀할 수가 없다. 결국 서지연은 확실히 코어로 올리는 것이 낫다.

작가 유은하에게 나중에 물어보는 것도 좋을까?

“조금만 더 고민해보고.”

“너무 오래 걸리면 안 돼? 괴인이 되면 외모가 그대로 고정되니까.”

늙어서 괴인이 되면 젊음이 돌아오지 않는다.

관련 능력을 갖춘다면 모르겠는데, 보통은 그 나이에 고정되어버린다.

“즉, 늙어서 하면 안 된다는 거야?”

굳이 괴인이 되고자 한다면 젊을 때 되는 것이 좋지.

다만 케이트 같은 로리는 조금 그렇지 않을까.

딱 지금 나나 히로인들 같이 딱 적당한 시기에 괴인이 된다면 젊은 모습을 누리면서 마음껏 팟팟 할 수 있다.

“응. 늙어도 몸은 괜찮겠지만 역시 외모가 문제지. 난 네가 성숙한 유부녀 마망 같은 외모라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마망은 또 누구야?”

어, 마망에 대해 말 안 했었나?

분위기가 싸늘하다. 조금 전까지 뜨끈뜨끈했는데, 지금은 좀 뭐라고 해야 할까. 얼음처럼 차가워졌다.

“어, 음. 마망은 마망이야.”

“잠깐, 그거 어떤 년이야? 또래 애들은 알겠는데. 마망도 있어? 당장 밝히지 못해?”

“자.잠깐. 히잇!”

내 꼬리를 잡고 마구 흔든다.

잠깐, 이거. 그렇게 하면, 기분. 기분이 이상.

한동안 잡고 흔들던 지연이는 갑자기 내 꼬리를 꽉 잡고는 입으로 물었다.

그리고 잘근잘근 가볍게 씹는다. 아프진 않고 근질거리는 느낌이다.

“뭐야, 이거 꼬리 맛있네. 씹을수록 달짝지근해.”

“자.잠깐. 잠깐. 잠깐만.”

“반응 귀엽네? 또 쌀 것 같아?”

이번엔꽉 깨물고 잘근잘근 씹었다.

“히이잇!?♥”

뷰르르르르릇!

간질거리는 기분과 동시에 나는 꼬리로 마력을 지연이의 얼굴로 토해냈다.

뿜어져나오는 마력은 약간 마기를 띠고 있었는데, 회색 연기에 가까운 그것을 지연이는 맛있다는 듯 흡입했다.

순간 꼴려서 꼬리를 불끈 세웠다.

그리고 지연이는 내 꼬리를 또 깨물었다.

그렇게 나는 지연이에게 꼬리를 한참이나 능욕당해야만 했다.

“앞으로 내 앞에서 숨기지 말고 다 불어.”

얼굴이 반짝거리는 얼굴로 지연이가 그렇게 말했다.

“숨긴 게 아니고 물어봤으면 말을 해줬을.”

“뭐라고?”

“아.알았어. 알았어.”

도끼눈을 뜨고 노려보니 한마디도 못 했다.

그래. 다 내가 죽일 년이다.

“조금만 쉬었다가 돌아가지.”

“그래.”

우리는 다시 서로를 끌어안고 최철식이 협회용 마도기어로 연락을 할 때까지 그대로 잠이 들었다.

* * *

주석궁

유은하가 한참 지연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무렵. 주석궁에서는 중국 국가주석 장학체가 손에 잡히는 물건이란 물건은 다 집어 던지면서 소리를 질러댔다.

그 괴성에 공안들은 모두 인상을 찌푸렸다.

주석의 집무실 한쪽 벽면에 있는 스크린에는 황룡이 서해에 추락하는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이것이 장학체가 화난 이유였다.

“젠장! 대체 황룡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못하는 것인가!”

“지.진정하십시오! 주석선생!”

진정하라니. 지금 진정하게 생겼나?

“진정하라고? 이전 황룡보다 더 강하다는 황룡이 한국의 빌런에게 반 토막이 나서 바다에 수장되었다! 그것도 전 신검사용자인 유진석도, 지금 신검사용자도 최시우도 나오지 않았어! 빌런 놈 따위에게 털린 것이 아닌가!”

“주석선생!”

“이렇게 된 이상, 가만히 둘 수 없다! 핵을 준비할 것이야!”

장학체를 말리던 공안들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대격변이 일어나고, 보유한 핵이 앞으로 게이트에 어떤 영향을 받을지 몰라 핵은 전부 폐기되었으나, 중국은 여전히 핵을 보유하고 있었다.

공안들은 만일 핵을 사용하면 정말로 중국이란 나라는 세계에 의해 묻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말려야 했으나 장학체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이미 물불 가릴 것이 없어진 장학체는 지금 어떻게든 핵이라도 쓰고 싶었다.

황룡이 바다에 수장된 이상 군대도 믿을 수도 없다. 죄악이 지지 말라는 법이 있나? 지금 그 핵이라도 써서 한국을 굴복시킬 때다.

헌터 공안들은 마지막으로 장학체에게 매달렸다.

“아직 선양에 여전히 100만 이상의 병력과 죄악이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지 않았는데 어찌 그러십니까?”

그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이상, 더 굴욕을 당할 수는 없다. 그것이 장학체의 판단이었다.

“30만이 지금 평양 하나 뚫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피해만 늘고 있고, 한국놈들은 빌런과 헌터들이 연합했어! 죄악 하나만 있는 형편이라는 말이다! 좋아, 어디 한 번 해보자! 당장 청와대에 연락해라! 하정석을 압박할 테니!!”

어쩔 수 없이 헌터 공안들은 주석 집무실 마도기어를 조작하여 청와대에 직접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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