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화 〉 166. 로자리아 넌 내거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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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읏. 흐으응. 흐으윽! 서. 성좌님 죄송해요!”
로자리아가 성좌에 사죄를 하면서 몸을 부르르 떠는 모습도 꽤 볼만 했다.
그래. 이 정도는 해야 내가 따 먹는 맛이 있다.
“후훗. 귀여워라. 더 울어라! 더!”
“흐읏!”
츄르릅. 츄르르릅!
클리를 시작으로 보지 전체를 훑듯이 핥아먹었다.
음, 역시 맛있어.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아주 애액도 질질 흐르고 있구나. 로자리아의 성좌님. 당신의 신도가 이처럼 괴로워하는데 기쁘게 해줘야죠?”
“호응. 으으읏! 제 성좌님은 그런 분이 아니에요!”
“응. 그런 분이야!”
찌걱찌걱 찌걱찌걱
내가 그런 분으로 만들어줄 테니까!
성좌님도 로자리아의 애액 맛을 느끼면 좋아하지 않을까? 나는 확신한다.
로자리아의 애액은 뭔가 달콤한 연유 같은 느낌이 들거든.
달콤한 맛이다. 역시 로자리아도 따먹기 잘했다.
찌걱찌걱 찌걱
물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래. 그래. 바로 이 느낌이지. 제아무리 수녀라고 해도 내 갓 핑거 앞에서 무력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중이다.
“억. 아윽. 자꾸 아래에서 뭐가 저릿.”
“아이고, 우리 성좌님. 어느새 이렇게 하얀 애액 덩어리가 되셨네?”
“뭐. 뭐하는 거예요 옷!”
뭐긴 뭐야 즐기는 중이지.
점점 그녀의 질이 이 성좌의 상처럼 변해가는 것이 느껴진다.
좋아. 좋아. 마음에 들어. 질이 자지도, 내 꼬리 모양도 아닌 성좌의 상모양이 되다니. 이건 정말 대단하거든요.
“후후훗. 우리 귀여운 로자리아.”
“자·잠깐. 뭐가 또 나오고 있!”
아마도 그건 조수겠지. 애액도 질질 흐르는 마당에 조수까지 뿜어내면 그게 엄청 해방감이 느껴진다.
분명 겉으로 보면 추하게 보이는 수준이지만, 본인은 애액과 조수를 뿜어대면서 이성을 잃고 쾌락에 빠지게 된다.
푸슈우우우웃!
투명한 물줄기가 그녀의 요도에서 힘차게 뿜어졌다.
“이것은 조수네. 조수야.”
“조수라니. 그게 대체 무슨. 히끗. 흐으읏! 멈추지 않아앗!♥”
멈추지 않으면 멈출 때까지 싸야지 뭘.
일부러 성좌의 상을 힘껏 쑤셔주자 물줄기가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계속 뿜어져 나온다.
포물선을 그리면서 계속 쏟아지는 조수 덕에 나는 희열을 느꼈다.
지연이 덕에 살짝 떨어진 내 위신이 높이 치솟았다.
“후아. 역시 여자는 이렇게 따먹어줘야지.”
“흐읏. 으응! 정말 벼. 변태가 따로 없다니까요. 흐이잇!”
나보고 변태라고 하지만 로자리아는 계속 싸대고 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아니, 세 번일까? 어쩌면 그보다 많을지도 모른다.
이게 단순한 소변인지 조수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싸대고 있으니 이거 참 마음에 든다.
“후후후. 정말 많이도 싸대네. 그렇게 좋을까.”
“아. 아니, 헉. 하나도 안 조.”
안 좋기는 무슨. 이래서 내가 수녀들이 싫어요. 솔직하지가 못하거든.
“자, 여기서 내가 마력을 부여하면 어떻게 될까?”
“갑자기 그게 무슨.”
나는 그녀의 질 안에 박힌 성좌에 마력을 들이부었다.
성좌에 흘러 들어간 마력은 성좌를 정확히 미약이 발라진 딜도로 만들 것이다.
“자 어때? 기분 좋지 않아?”
그렇게 말하면서 보지를 쓰윽 문지르자 그녀의 허리가 허공으로 툭 튀었다.
“흐응. 으윽. 흐으윽!”
성좌상이 그야말로 미약을 바른 딜도로 그녀의 질의 돌기를 하나하나 성감대처럼 만들어주고 있다.
내 언젠가는 이 안에 마기를 들이 부울 생각이다. 그렇게 해서 마음껏 나의 색으로 물들이는 거지.
백화가 아닌 로자리아가 암흑 수녀가 되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괴인으로 만들 생각이다.
“뭐 아직은 아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떨어트릴 수는 있겠지만. 영국 쪽 이벤트가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로자리아를 바로 떨어트려 버리면, 알렌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다.
당장 최시우만 봐도 본래는 죄악이 될 존재가 아니었다. 그런데 죄악이 된 것을 보면 이것은 문제가 있다.
조금이라도 인과율에 영향을 주면 곤란하겠지.
“가.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너를 어떻게 내 밑으로 떨어트릴까 하는 생각.”
솔직히 이미 반은 떨어졌지만.
“떨어지다니요! 그런 일은 없어욧!”
화내는 것도 귀엽구나.
“없기는 이미 너는 다 떨어졌는데 말이야.”
나는 그녀의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솔직히 말해서 아예 지금 다 끝내버리고 싶지만, 겨우 참았다.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그래도 지금은 더 즐기는 것이 낫겠지?”
어쨌든 지금은 충분히 즐기자. 최대한 선만 넘지 않고. 그러면 되겠지.
“가.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를.”
“이번에는 조금 더 재밌게 해볼 거야.”
어떻게 할 거냐면, 바로 용용이 특제 꼬리가 되시겠다.
로자리아가 보는 것은 처음일 것이다.
처음에 나는 꼬리를 꺼내는 것이 괴인의 증거를 보이는 거라 조금 고심했으니까. 하지만 이미 드론으로 뿔 달린 보통의 헌터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었으니 꼬리 정도는 상관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꺼냈습니다.
불끈거리는 꼬리다.
나는 이 꼬리의 모양을 변형 시켜 마치 페니스 밴드처럼 만들었다.
“잠깐, 그 꼬리 뭐에요? 이상하잖아요? 어?”
“이상할 거 전혀 없어.”
이것은 단순히 용용이의 꼬리일 뿐이니까.
자, 그럼 나는 지금부터 더욱 그녀가 가진 성좌에 대한 믿음을 조금씩 무너트려 줄 것이다. 쾌락으로 물들여줘야지.
“아. 안 돼. 성좌님. 흐윽.”
“자아 그럼 꼬리로 우리 성좌의 상을 말아볼까.”
나는 꼬리 끝을 촉수처럼 만들어 성좌의 상을 꽁꽁 싸맸다.
즉, 용용 꼬리 성좌상 모드다.
잠깐 정신이 나가 있던 그녀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그래. 이건 그야말로 능욕이나 마찬가지다. 성좌상이 내 꼬리로 완전히 옭아매 져서 마치 자지처럼 변했다.
이것이 그대로 박히는 것이다.
“자·잠깐 그건 좀.”
그녀는 애써 엎드려서 기어가기 시작했다. 마치 도망치려는 것 같은데. 천하의 용용이가그것을 그냥 내버려 둘까?
“후후훗. 그건 좀이 아니야. 이미 늦었다!”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아 발라당 뒤집었다.
그리고 단숨에 다리 사이에 꼬리 성좌상을 밀어넣었다.
찔걱!
이미 잔뜩 벌어져 있는 보지는 충분히 용용이 꼬리 성좌상을 삼킬 수 있었다.
박으면서 나는 그녀의 얼굴을 돌려 입술에 키스해댔다.
음, 바로 이 맛이지.
“후으읏!”
“하아아. 이거 성좌상이랑 질벽이 계속 압박해대서 내 꼬리도 벌써 싸고 싶을 지경이야.”
찌걱찌걱 찌걱
아주 그냥 질이 쫀득쫀득하다.
안에 순식간이 밀고 들어간 탓에 처녀를 따는 기분도 나지 않았는데, 느낌상 아마 처녀를 찢은 것 같다.
성좌 상이 처녀를 찢었어요!
“잠깐만, 아으윽. 안 돼요. 죄송합니다. 성좌님. 흐읏!”
음탕수녀가 갑자기 몸을 멈추더니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그리고 그 움찔에 반응하듯 그녀의 질도 수축하기 시작했다.
꼬리와 함께 성좌상이 더 압박되어 묘한 기분이 들었다.
“오, 갑자기 수축을? 이 음탕한 암캐 년 같으니라고!”
음탕한 년은 혼내줘야지! 아무래도 성좌님도 함께 혼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용용이가 좀 박아줬다고 이렇게 질이 움찔거려서는 답도 없는 년이 아닐까? 그러니 성좌님도 이런 모자란 신도를 혼내야지.
찌걱찌걱찌걱
“나, 나는 음탕하지 않. 흐윽. 으으읏. 아으윽. 뭐야, 왜 이렇게 기분이.”
원래 너 같은 암컷은 늘 그렇게 말하지. 자신은 음탕하지 않는다고. 그런데 꼴에 몸은 솔직해서 마구 반응한다.
“아니, 너는 음탕한 년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음탕한 년! 너는 수녀가 아니라 음탕한 암캐일 뿐이라고!”
찌걱찌걱찌걱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수축과 반복이 부드럽게 반복될 리가 없다.
질 자체가 마치 독립적으로 따로 움직이는 것 같다.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 같다.
“아주 좋아요. 쫄깃쫄깃 오동통하네. 아주 튼실해."
“조. 좋기는 무슨. 흐윽! 으응!”
“성좌님도 좋아하고 있을지도 몰라?”
자기 신도가 이렇게 기뻐하는데 말이다. 싫어할 성좌가 어디 있어?
“그. 그럴 리가 없. 없어요옷.”
“과연 그럴까?”
“하악. 하아악. 그야. 제 성좌님은 제가 이러는 것을 보면 싫어하실 거예요. 흐으윽!”
아무래도 안 되겠다. 쾌락에 타락한다해도 신앙심이 남으면 귀찮다.
오로지 나를 위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 암캐가 되어야 한다는 뜻.
자궁에 마기를 살짝 심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일 것 같다.
이렇게 신앙심이 강한 여자는 안에서부터 쾌락으로 철저하게 타락시켜줘야지.
과거에 이세계에서 용사를 상대할 때도 그러지 않았던가.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SSR 캐 암흑속성 암흑 성녀로 만들기 위함이다.
찌걱!
있는 힘껏 성좌상을 자궁 입구까지 부딪쳤다.
이미 몇 번이고 두들겨진 자궁 입구 쪽은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히끗!?”
“후우. 자, 지금부터 용용이로 물들여 줍시다.”
촉수 끝에서 마기 덩어리를 자궁 깊숙이 안 곳에 심었다.
이왕이면 난소 쪽에 심을까? 혹시라도 성좌가 그쪽 관련해서 보호하는 능력이 있으면 곤란하다.
그녀가 모시는 것이 다른 세계의 신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그때 용사처럼 뭔가 자가방어 대책을 세워뒀을지도 모르거든.
안에 있는 촉수를 움직여 안쪽 깊숙이 마기를 때려 박는다.
뷰릇!
“흐긋? 잠깐. 거·거기 뭐야. 무·무슨 짓을 한 거예요? 으윽. 흐으응. 아.으윽. 저·절정이 멈추지 않아앗!”
그렇겠지. 로자리아는 아닌 말로 나에 대한 면역이 하나도 없다. 히로인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금은 쾌락에 떨어진 상태고. 그런 상태에서 내 마기가 그것도 가장 깊은 곳에 쑤셔 넣어졌으니. 아마 미칠 것이다.
“뭐어, 기분 좋은 거라고. 안 그래?”
“흐윽. 으으응. 흐으윽!”
오, 계속 가버린다.
“역시 이쪽이 정답이었을까?”
“아. 안 돼. 안 되는데. 흐으응. 으으윽!”
계속해서 가버리고 있다.
“자아, 그럼 성좌 딜도로 가버려!”
찌걱 찌걱 찌걱! 뷰르르르릇!
나는 성좌상을 묶은 상태로 그대로 사정을 해버렸다.
조금 전과는 달리 어마어마한 양의 마기로 물들인다.
로자리아의 몸은 이제 나의 색으로 거멓게 물들여지겠지.
“으흐응. 으으으. 흐으읏!”
사정 당한 로자리아의 몸은 경기라도 일으킨 듯,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절정이 멈추지 않고 무한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녀의 얼굴을 살짝 보니 아주 눈이 뒤집혔다.
“호오. 이거 사진으로 찍어두면 아주 딱 맞겠네.”
“으. 흐으응. 으으윽!♥”
자궁을 한번 꾹 눌러주자 천천히 떨리던 몸이 격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래. 이 맛이지. 이 맛에 수녀를 타락시키는 것이다.
나는 그녀의 귀에다가 작게 속삭였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계속 느껴봐?♥”
“히잇?”
자아. 오늘은 그간 즐기지 못한 만큼 즐겨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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