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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이 히로인을 공략함-218화 (218/331)

〈 218화 〉 203. 아메리카의 용용이(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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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용용이의 평화로운 협상에 에이미는 굴복. 아니,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 그렇다면 최소한 어느 정도는 게이트에 대해 진척을.”

그거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뭐 그 정도는 괜찮겠지. 하지만 약속 어기면 가만 안 둡니다?”

“저. 절대 어기지 않겠습니다.”

좋아. 좋아. 그 정도 의지면 좋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냅다 후려쳤다.

철썩!

“왜. 왜 때리세요?”

“찰지구나.”

정말 치는 감각이 찰지다.

손맛이 탱글탱글. 역시 서양 쪽은 엉덩이 치는 맛이 있었다.

때릴 때 반응하는 슈트도 그렇고. 아 진짜 라텍스 입히고 싶다.

최시우 그 검은 라텍스 플레이는 최강이었는데. 이 여자가 라텍스 입고 내 앞에서 스트립쇼를 한다면 어떨까.

그래. 큭큭. 스팽킹. 시대는 스팽킹이다! 엉덩이를 때리겠다!

아메리카­용용이는 스팽킹을 하겠습니다.

철썩!

아, 진짜 이 탄력감 장난이 아니다.

“자.잠깐, 백화 님이 이런 분이실 줄은 정말로 몰랐습니다!”

“큭큭큭. 원래 이런 여자였다고요?”

원래 영웅은 다 그런 법이야.

솔직히 역사 속 위인들도 다 뒤 캐보면 뭔가 있다.

“아. 흐윽.”

“별로 안 아프잖아요? 엄살은.”

치는 것도 나름 즐겁잖아. 이거.

토실토실 탱글탱글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묘한 흥분감이 있다.

“여기까지만 할까?”

“흑. 흐으윽.”

“자, 그럼 조용히 따라오세요? 내 말 듣고. 알겠지?”

제대로 안 듣는 순간, 나는 미국과 전쟁도 선포할 것이다!

한 마디로 이제 미국의 명운은 이 여자의 어깨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네. 흑.”

“지금 당장 박히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아, 그래도 장난은 쳐야지.”

깜박한 것이 있다.

나는 가슴이랑 아래쪽에서 물건 두 개를 꺼냈다.

바로 용용이표 특제 딜도랑 로터다.

“아니, 그건 무엇입니까?”

“여자들은 보통 다 알 텐데? 딜도랑 로터잖아요?”

아무리 순진한 여자라도 그 정도는 알걸?

성에 관심이 생기면 모르는 것이 이상할 텐데.

“잠깐, 그것으로 대체 무엇을. 그리고 그 딜도에서는 왜 알 수 없는 끈적한 것이.”

그건 더 알면 곤란하고.

“무엇을 하긴요. 뻔한 거지. 딜도는 뒷뷰지. 로터는 앞뷰지에 넣을까요?”

성질 급한 용용이는 지금 참지 못해요.

이 여자가 앞뒤로 딜도랑 로터 꽂고 다니는 것을 보고 싶다.

애널 비즈도 살 걸 그랬나?

아니면 만들까? 그래. 만들자. 이 백마 년을 완전히 내 노예로 만드는 거다.

“우리 만난 지 몇 분이에요?”

어쩌라고? 나는 내가 즐길 수 있으면 그만이거든.

“어머, 자유의 땅 미국은 원래 하루 만나도 눈 맞아서 서로 질퍽하게 몸 섞고 그러지 않나요?”

“아니,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래. 없지 않으면 된 거다. 안 그런가?

회사원 시절 나는 당시 회사 동료들에게 술자리에서 말한 것이 있었다.

인터넷에서도 자주 떠돌던 말이었지.

­남자의 자지는 키고 여자의 보지는 자물쇠지. 그래서 무슨 자물쇠든 열 수 있는 키는 마스터키고, 아무 키에나 열리는 자물쇠는 허벌이지.

­대리님 그건 너무 여성을 비하하는.

­남친 두고 나한테 대준 년이 할 말이냐?

그런데 막상 이 몸으로 비비면서 생각해보니 왠지 그런 것도 꼴린다.

아무한테나 열리는 자물쇠라니!

레즈 한정으로 아무한테나 잘 대주는 년.

내가 딱 그쪽이라 그런지,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보지 오픈하는 것도 참 꼴릴 것 같다.

“그래도는 무슨 놈의 그래도. 나는 당신 보고 당장 비비고 싶었어요.”

딱 보면 각이 나왔지.

미국 헌터 협회도 나에게 조공으로 바친 년이라고.

“으으. 그거 한국말로 걸레 아니에요?”

“걸레면 뭐? 즐기면 그만인데.”

어차피 좆 넣는 것도 아니고.

“자, 용용이 특재 딜도에요. 나를 영접하기 위해 나왔을 테니 몸은 다 깨끗할 거로 생각해요.”

뭐 보통 괴인은 다 깨끗하니까.

이제 그 깨끗한 몸에 용용이의 몸 일부로 만든 것을 넣어라!

내 말에 그녀는 무척 곤란하다는 듯 눈알을 굴리더니 곧 뭔가 떠올랐는지 조심히 입을 열었다.

“그. 그럼 화장실에 가서.”

확실히 이 자리에서 무작정 꽂는 것은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년이 어디서 슬쩍 빠지려고?

안 된다. 내가 직접 가서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

“속일 수도 있으니까 제가 따라갑니다.”

“아.”

나는 에이미의 손을 잡고 호텔 화장실로 데려갔다.

“자·잠깐. 기. 기다려 주세요. 하다못해 준비를!”

“준비는 시발 됐고요. 어디 이 할미가 손녀 보지 좀 만져보자.”

나한테 얻어맞았으면 흥분했을걸?

내 갓 핸드에 엉덩이를 맞으면 어떤 보지든 물을 질질 흘리니까.

아니나 다를까. 보지를 만져보니 뭔가 습기가 차 있다.

이 정도라면 로터 정도는 집어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잠깐. 잠깐!”

잠깐이라고 할 틈이 없다. 이미 불끈거리고 있으니까.

나는 일단 몸을 숙여 에이미의 다리를 아래쪽을 벗기고 다리를 살며시 벌리게 하였다.

음, 암컷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구나. 완벽하다.

그리고 아래는 핑크색 보지인가? 경험은 있나? 있다면 몇이지?

이 정도로 꾹 다물어져 있는 것을 보면 끽해야 처녀나 몇 번 경험이 없는 정도인데.

클리 쪽이 좀 큰 것이 있다.

클리 자위로 지금껏 절정을 맛본 것일까?

즉, 질구를 쑤시는 삽입 자위를 해본 적 없이 클리자위만 했다?

아, 끌리네. 이건 진짜.

일단 로터로 시작하자꾸나.

찔꺽

핑크빛의 로터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하 억!”

에이미가 몸을 파들파들 떨었다.

특히 엉덩이가 떨리며 탄탄한 살이 적당히 튕기는 것은 나도 아래가 젖을 것만 같았다.

“후우. 쏙쏙쏙 들어가네.”

일단 앞뷰지는 쑥쑥 잘 들어갔고. 뒷뷰지에도 딜도를 노렸다.

“자·잠깐, 그것만큼은. 아. 아플 거라고요!”

“으음. 역시 그럴까?”

확실히 애널은 적당히 풀려있지 않으면 아프기는 하겠지.

좀 풀어줄까 싶지만, 끈적하게 젖어있는 용용이 특제 딜도는 처음이라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도 즐길 수 있어요!

그러니 나는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박기로 했다.

“네. 그러니 제발.”

“그럼 더 해야지.”

특히 여성 괴인의 경우에는 성적으로 민감해진다는 얼마 전 풀린 루머가 있었다.

그러니까 어쩌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푸욱!

어우야 박는 느낌 최고다.

살을 뚫고 들어가는 쫀득한 기분. 순간 나는 그 딜도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딜도를 뒷보지에 박자마자 그녀는 몸이 앞으로 기울었다.

“하으으으읏!”

“호오오. 이런 것이었나.”

자지러지는 모습이 썩 마음에 든다.

가만히 보면 전혀 개발된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다.

“으으윽. 흐읏. 하아아. 가.갑자기 이게 무슨.”

“혹시 이전에 이런 경험 해본 적이 있나요? 그 좋아하는 남자라던가?”

보통 좋아하는 남자와는 좀 호기심이 들지 않나?

“전혀 해본 적 없습니다. 그런 변태가 아니에요.”

“정말 앞뒤 다 처녀?”

“그렇다니까요!”

아니면 아니지 왜 화를 내고 그래.

원래 돌다리는 두드려보고 건너는 법이고, 보지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한다.

다행이구나. 그럼 앞도 뒤도 전부 내가 처녀를 딸 수 있다는 소리!

아니, 그보다 조금 전에 뭐라고 그랬나.

그런 변태가 아니라는 것은 은근슬쩍 나를 까는 단어가 아닌가?

“호오. 그런 변태가 아니라니. 이거 저를 너무 나쁘게 보시는 것 같은데요?”

“그·그건.”

“당신이야말로 이렇게 음탕한 몸을 한 주제에.”

철썩!

엉덩이를 한 대 더 후려쳤다.

“아흐으읏!? 그. 그만.”

“한마디로 여성 괴인은 섹스 최적화 몸이라는 것이네요. 뀻뀻뀻”

아, 실수로 리틀용용이 웃음이 튀어나왔다.

슬슬 그 딜도를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흑. 흐으읏! 거·거긴 그런 거 하는 곳이 아니에요!”

“애초에 괴인이 된 이상, 여기는 그냥 섹스용 뒷보지인데?”

적어도 지금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루머가 아니고 정말이었다. 애널은 여성 괴인에게 있어 앞뒤로 동시에 박는 3P용이나 애널섹스 전용 성기가 되어버린 거다.

그렇다면 나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돌아가면 최시우로 2차 시험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으. 으으,”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상당히 귀여우니까.”

이대로 확 따 먹어버릴까?

아니다. 참자. 원래 이런 건 조금 더 익힐 필요가 있다.

아니야, 따 먹어? 진지하게 고민이 드는데.

후, 좋아. 그럼 용용이 특제 마약 마석을 먹여주자.

“자, 입 딱 대세요.”

“예? 이·입이라니.”

“얼른 대지 못해요?”

살짝 위협도 가했다.

그야 그렇겠지. 당장 자기 처지를 모르고 있다.

그러니까 자기 처지를 알려줘야 하지 않겠어?

내가 어떤 용용이인지 똑바로 봐라!

“아. 알았습니다.”

“입 쫙 벌리세요. 진정한 힘을 목격할 테니까.”

용용이의 힘! 그것은 바로 성욕의 힘이다!

나는 꼬리를 꺼내서 그녀의 입으로 돌진했다.

“그게 대체 무슨 소리. 읍?”

좁은 입술의 조임이 매우 좋습니다...

“뀻뀻뀻 바로 이 기분이거든.”

안에 아주 쉽게도 들어갔다.

펠라는 해본 적이 있는 걸까? 뭔가 펠라할 때처럼 꼬리를 아주 잘 빠는 느낌이 드는데.

츄릅츄릅 서양 백마 입안 이거 참 귀하다.

“읍. 읍읍!”

찌걱찌걱찌걱!

큭큭큭. 바로 이 맛에 따먹습니다.

지금은 펠라로 만족하겠지만 그 주둥이에는 내 마기를 듬뿍 부어주마.

내 것이 없으면 못 살도록 만들어주지.

나는 그녀의 입안에 들어갔던 꼬리에서 있는 힘껏 마기를 토해냈다.

뷰르르르르릇!

흐아아앗, 백마 입 보지에 싸는 기분 너무 좋아.

엉덩이가 파르르 떨리면서 꼬리 뿌리로 전해지는 쾌락이 신경을 타고 보지로 향하는 것 같다.

어우, 이거 정말 좋은데. 꼬리 없는 여자들이 불쌍하다.

“우그으으읍?”

나는 잘 삼키라고 안쪽을 꼬리로 휘저어줬다.

“자자. 꾸역꾸역 잘 삼키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야. 크크큿. 안 그러면 질식해서 죽을 거예요?”

“으급. 흐읍 읍.”

내가 계속 꼬리로 입을 틀어막자 결국 꿀꺽꿀꺽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아직이다. 나는 조금 더 그 안에 밀어 넣기로 했다.

자, 내 꼬리가 없으면 안 되는 몸으로 만들어주겠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꽉 붙들었다.

그리고 다리 사이로 뺀 꼬리도 살짝 뒤로 당겨서 마치 자지를 빠는 각도처럼 만들어 그대로 안으로 잡아당겼다.

딜도 두 대 꽂고 있는 양키의 입안에 꼬리 뷰를 뷰를.

“읍. 우우 억 흐읍.”

에이미는 조금 전과 달리 꽤 힘이 빠진 듯했다.

아니, 오히려 좋아하는 걸까. 조금 전과 달리 입안이 부드러워졌는데?

역시 암컷 괴인은 암컷이라는 걸까?

딜도의 느낌도 맛보면서 갑자기 적극적으로 마기를 달라 매달리는 그녀의 입 보지는 가히 금상첨화였다.

“이런 이런. 그렇게 바란다면 싸줘야지.”

“흐그으읍!?”

뷰르르릇!

그렇게, 두 번, 세 번 입안에 부어주었다.

이만큼 감미롭고 달콤한 마기를 먹게 되었으니 얼마나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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