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1화 〉 외전몰락한 여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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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그 극대쥬지로 얼음 여제를 굴복시켰냐고.]
[아이고 큰일 날 소리 하시네. 제 쥬지 빙수될 걸요. 저 약하다고요.]
[그래?]
[정말이라니까요. 그리고 딴 여자 노리면 븝미님이 저 발기부전 시킨다고 해서 다른데 눈을 돌릴 수도 없어요.]
[너 븝미랑 사귐?]
[사귀는 건 아닌데. 음 어쩌다 보니 좋은 분위기? 아무튼 큰일 날 소리 하시면 안 됩니다. 누님.]
[ㅇㅋ]
뭐 이 정도면 정말 아니라는 것 같은데.
그러면 여기서 한가지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다.
일단은 금태양말고는 신체로 얼음 여제를 굴복시킬 수 있는 수컷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결국에는 나라는 건데.
그날 굴복 섹스를 하긴 했으나 정말 그 한 번으로 완전히 굴복해 버렸다던가. 그걸 넘어서서 강간 플레이에 빠져 그걸 상상하며 자위하는 거라던가.
어쨌든 확실한 것은 저년은 지금 나를 주인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내 정체를 밝히고 바로 굴복 섹스 더 조지면 한 번에 떨어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후욱. 후우욱.”
시발 불끈거린다. 아주 그냥 저 차갑고 쫀득쫀득한 얼음 보지를 뜨겁게 달구고 싶다.
마그뉴트가 가끔 “엄마 내 보지 미치는 꼴 보고 싶어?” 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마침내 깨달았다.
이 싯팔년이 내 보지를 미치게 하는데 뭐 있구나!
“지금 당장 열심히 보비고 싶다!”
이건 못참 거든요! 당장 가서 이 시발련에게 머리채를 붙잡고 커닐링구스 시키고 그대로 녹진해진 얼음 보지를 내 백염으로 뜨겁게 달궈 불보지로 만들고 싶다!
좋아. 그럼, 생각 난 김에 달려가 볼까?
그렇게 달려간 내 눈에 보인 것은 차지은의 자위 삼매경이었다.
이미 이 성에 들어갈 비밀루트까지 확보해둔 나는 바로 방문 앞까지 물씬 풍기는 암컷의 냄새에 얼떨떨했다.
그래. 바로 이것은 보지에서 풍기는 강렬한 암컷의 향기!
“호읏. 후응 흐으윽. 흐으윽!!!♥”
우와 시발 저건 뭔 드라군도 아니고.
아주 온몸을 툭툭 튕기면서 몸을 들썩이고 절정과 경련에 두 발로 침대를 짚고 보지로 조수를 뿜어대고 와 시발 어떻게 저렇게 꼴릴까.
자위를 얼마나 했으면 저 방면에서 저만큼 진화해?
아주 제대로 절정을 느끼는 모습은 나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하 시발년. 아주 그냥 보지를 꼴리게 하는데 천재구나. 이 세상은 왜 이리 내 보지를 화나게 하는 년들이 많을까?
“히이익♥ 간닷. 간다앗. 가아아아앗!♥”
푸슛! 푸슈우우우우웃!
혼자 저만큼 경지에 이른 것은 밥만 먹고 자위를 했다는 증거다.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보지가 툭 튀어나올 정도로 다리를 꺾고 분수를 뿜을 수는 없으니까.
엘프마망보다 더 꼴리네.
성숙미는 없지만, 확실히 저게 꼴리기는 해.
“후. 시발년. 존나 꼴리게 하네.”
나도 덩달아 문 뒤에서 자위하고 있었다.
어째 보지가 잔뜩 달아올랐지 뭐야. 그렇다면 오늘 당장 끝을 보자. 백화가 아닌 유은하에 직접 박히게 만드는 것.
“큭큭큭. 좋다. 좋아.”
“하아아앙. 하으으윽. 흐윽♥”
아, 더는 못 참는다! 간다!
나는 순식간에 방 안으로 쳐들어가 절정의 파도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미처 이쪽을 확인 못 한 차지은의 얼굴 위로 내려앉았다.
내 다리 사이에 누워있는 거 같은 암캐는 그야말로
보지를 살짝 내리기만 해도 차지은의 입술이 내 보지에 키스를 할 정도의 거리에서 나는 차지은에게 말한다.
“큭큭큭. 우리 지은양. 아주 보기 좋게 가버리셨네요?”
“배.백화? 우읍?♥”
“백화? 아니죠. 주인님이겠지. 당신 때문에 젖은 보지 제대로 보빨 하세요.”
나는 내 젖은 보지를 잽싸게 얼굴로 들이밀었다.
아, 열심히 보빨 하라고!
머리채를 붙잡고 억지로 흔들어주니 이 암캐 년도 흥분했는지 열심히 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혀로 내 음순을 핥으면서 내 클리토리스도 툭툭 튕긴다.
츄릅. 츄르릅
하, 이 시발년 진짜. 일 하나 제대로 하네.
내 애액은 발정을 일으키는 미약 같은 성분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사정도 제대로 못 하는 쇼타도 불끈거리게 만들 마약이다.
결국 내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은 그녀를 더욱 발정시킬 것이다.
“후후. 좋아요. 제 애액은 암컷을 발정이 나게 하는 마기도 곁들어져 있죠.”
“뭐? 마기? 자.잠.”
뭘 이제 와 마기에 거부감 있는 척하고 있는 것인가.
“이미 제 마기 듬뿍 마셨던 주제에 어딜 내빼려고? 푸흐흐.”
가만두지 않겠다!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열심히 보지를 빨게 했다.
츄르르릅 츄릅 츄르릅!
그래도 꼴에 열심히 핥기 시작했다.
그래. 막상 스위치가 켜지니 이년도 결국 보빨을 열심히 하는 암캐에 불과하다. 이런 년을 어떤 놈들이 감히 얼음 여제라 여길까?
그냥 이건 발정한 암컷.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큭큭큭. 아 혀놀림 하나 잘하는구나.
어느새 이년은 지금 보지에서 다시 물을 뿜어댔다.
내 보지를 빠는 것만으로도 절정을 했다는 소리다.
“후욱. 후우우. 하아아. 아아아. 아, 정말 좋네요. 그 얼음 여제가 보빨하는 광경이란. 하아아. 하아앗. 후응.”
그 얼음 여제가, 세계에 다양한 팬을 두고 있는 그 얼음 여제가 내 보지를 빨면서 흥분하고 있다니.
남자들 팬은 정말 많은데 말이야. 해외에서는 결혼하고 싶은 한국인 여성 1, 2위를 다투는 여자인데.
어쨌든 생김새도 동양인보다는 각성으로 인해 서구적인 느낌도 있고.
세상 어느 사내가 이 꼴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까?
오히려 암캐, 창녀라며 강간하겠다고 달려들 것이다.
“으응으으급. 자·잠시만.”
잠시만? 지금 잠시만이라고?
이 빌어먹을 년이 감히 어디다 대고 잠시만이래? 지금 내 보지가 성난 거 안 보여? 당장 만족할 때까지 보빨하지 않으면 조지겠다.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한 번 더 강하게 잡고 흔들었다.
“허? 지금 잠시만이라고? 감히 노예 주제에 주인에게 명령 질 하는 겁니까?”
아주 그냥 건방지기 짝이 없어. 이 망할 노예년 주제에.
노예가 건방지게 굴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겠지?
“그게 무·무슨 언제부터 네가 내 주인. 히익?”
지금부터 내가 네 주인이란 말입니다.
“아까 나를 애타게 부르면서 자위질 한 걸 내가 모를까 봐?”
“하앙. 하으응. 아.안 돼 옛. 그걸 어떻게 아는”
“자아, 주인님이라고 부르세요! 이 망할 암캐!”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보지에 더 꽉 들이대게 한 채 압박했다.
이쯤 되자, 그제야 뭔가 반응이 왔다.
“히끄읏? 네. 주인니이임. 주인님. 흐으윽.”
“큭큭큭. 좋습니다. 좋아. 아 화장실이 가고 싶네요. 제 노예면 소변도 받아먹어야죠?”
이럴 때 써먹을 육변기로 차지은은 아주 딱 맞다.
그러니 열심히 따 먹어야지.
“우웁?”
“자, 주인님의 체액을 똑바로 드세요.”
나는 그녀의 입에다가 방광의 힘을 풀었다.
보통의 여자들이라면 이건 소변이겠지만. 이건 마기 그 자체다.
즉, 즉석에서 마기를 들이마시는 것과 같다.
내 마기를 들이마시는 그녀는 처음에는 싫은 듯하다가도 역시 그쪽 속성이 있었는지 황홀한 표정으로 받아먹기 시작했다.
내 진득한 마기를 직접 다이렉트로 맛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다.
결국 그녀의 안은 더욱 마기로 침식되어 갈 것이며, 이것만으로도 그녀는.
푸슈우우웃
다시 조수를 뿜어낼 수밖에 없었다.
후 시발년. 하여간에 이런 노예근성이 있을 줄이야. 진작에 이럴 걸 그랬나.
내가 반강제로 덮친 탓이 강할지 모르지만. 이년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슬슬 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자존심 강한 여자가 한번 무너지면 속절없이 무너지니.
지금이 바로 그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후후. 이 시발련이 노예 주제에 그간 나한테 튕긴 거였군요.”
“흐읏?”
“자 그럼 당신이 내 노예라는 증거를 달아볼까요?”
나는 이 순간이 항상 즐거워.
나는 품속에서 작은 링 몇 개를 꺼냈다. 그렇다. 피어싱용이다. 두 개는 유두, 하나는 클리 피어싱으로 나중에는 금줄로 셋을 이어볼 생각이다.
“그게 무·무슨.”
“피어싱 알죠? 저는 제 여자. 암컷들의 유두에 피어스를 해주거든요.”
“암컷들?”
유두 피어싱을 해주면 다들 자기 유두가 뚫리는 순간 거세게 조수를 뿜어댔다.
그만큼 몸이 개발되었다는 증거기도 하다.
“설마하니 저 같은 여자가 노예 하나로 만족할 리 없잖아요. 질투나 하는 것이 참으로 처량하군요.”
“그·그건.”
“감히 노예 주제에 지금 불평을 하는 거예요?”
나는 가슴 콱 꼬집었다. 이것만으로도 절정에 다다른 건지 그녀는 다시 몸을 부르르 떨면서 조수를 흩뿌렸다.
“흐으으으읏?”
“자아, 달아줍시다.”
절정을 한 지금이 기회다. 쾌락으로 머리가 맛이 간 지금이야말로 유두를 뚫어줄 때란 뜻이다.
푸욱
“카흐으읏? 아. 아팟. 흐으으윽. 아. 아파아앗!”
“얼음 여제 주제에 아파하시면 곤란하죠?”
피가 찔끔 나오고 있지만 보통 여자는 아니니 이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꼬챙이로 뚫고 싸구려 피어싱해 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지. 안 그래?
그런데 내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이 변태같은 년은 가슴이 뚫리는데도 열심히 조수를 뿜어대고 있었다.
아, 정말이지 이 용용이는 암컷들이 M이 많아서 참 곤란해요.
“흐으윽. 흐으윽.”
양쪽 둘 다 피어스를 박아주니 유두 근처에 살짝 피가 맺혔다.
그것을 혀로 좀 핥아주자 유두에서 흘러나오던 피는 멈췄다.
아마 이년도 지금 분위기에 타서 나를 주인님이라 부른 것이겠지만, 설마 여기까지 할 줄은 몰랐을 거다.
그러니 지금은 더욱더 강하게 들어가야지.
“자, 그럼 슬슬 내 정체를 밝힐 때인가?”
“무슨. 어?”
나는 수녀의 모습을 버리고 백화교 단장의 제복을 입은 유은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자, 다름 아닌 유은하였습니다!”
“유은하라니. 대체 그게.”
“그 음문을 새긴 것도 나고 지금 피어싱을 뚫은 것도 나라는 말이지. 킥킥킥.”
나는 그녀의 아랫배에 있는 자궁문신을 문질거리면서 말했다.
“어. 어떻게? 네. 네가? 백화?”
“이미 소수의 사람은 알고 있을걸? 동일 인물이라고 하면 충격적이니 다들 쉬이 하고 있는 거지.”
아마 이제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을 거다.
다만, 사람들에게 그 사실이 알려지면 충격적일 테고, 유은하가 송도를 맡은 시점에서 의심받을 이유도 없는 마당에. 굳이 그 사실을 알려 혼란을 만들 이유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이 와중에 정신 차린 멍청한 년이 입을 열었다.
“너대체 무슨 생각으로.”
“당연한 거 아니야? 꼴리는 년을 내거로 만들겠다는데 뭐? 어차피 오빠는 당신 줍지도 않을 테고 하렘도 양다리 이상은 안 할 거 같은데.”
“!!!”
자, 이제 슬슬 현실은 인정해야지. 이제 나이도 있는데, 유진석에게만 매달릴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그렇다고 다른 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유진석 세대의 유명한 헌터들도 이미 각자 제 살림을 꾸리고 있는 거로 아는데?
“그러니까 내가 주워주는 걸 고맙게 여겨야지. 노처녀가 될 수는 없잖아? 안 그래?”
“으으윽.”
“어머 우는 것인가? 미안하지만 우리 얼음 여제는 오빠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아깝고. 여기까지 온 이상. 돌아갈 수도 없어.”
이런 잔뜩 개발된 몸을 들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여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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