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7화 〉 외전금태양과 김븝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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븝미와 금태양은 일본에서 테러를 당한 이후, 우여곡절 끝에 리폼길드 부산지부에 돌아왔다.
븝미는 침대에 길게 늘어져 누웠다.
슬슬 나이도 있는 탓인지 몸이 아주 힘들었다.
“호에에 일본 일은 위험했던 것이야요.”
“븝미 누님 이젠 좀 일본과는 적당히 거래합시다. 이건 뭔 밀거래도 아니고.”
나름 한국 대길드 중 하나인 리폼길드의 공주님 소리를 듣는 여자가 뭣 하러 일본과의 거래를 직접하고 나서는지 모르겠다.
그 바람에 죽을 뻔하지 않았나.
아니, 애초에 자신은 왜 계속 일본과의 거래를 하는 걸까. 돈 벌 생각을 하자면 차라리 은하 누님에게 매달리는 것이 낫지 않나.
그래도 성인용품으로 많은 거래를 했는데 말이다.
“하와와 우리 금태양군은 참으로 너무한 거시애오. 일본은 주 거래처란 말이야요.”
“누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일본은 테러리스트 때문에.”
“하와와. 이제는 없는데 엄살피우지 않는 거시애오. 다 그 은하 덕분 인것이야요.”
‘하여간 은하 그 누님도 참.’
생긴 건 그래도 나름 귀엽게 생겨서는 하는 짓마다 엉뚱해 죽겠다.
어쨌든 그 덕에 이 븝미란 여자는 자신을 더 굴리고 있으니까. 대체 어떤 능력을 가졌으면 막부까지 뒤에서 조종하여 일본의 테러리스트를 제압한다는 말인가.
아니,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 누님.’의 일이다. 그 누님의 일에 굳이 이것저것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흠. 그런데. 갑자기 왜 옷을 벗으시는?”
그런데 이 븝미란 사람. 갑자기 옷을 벗고 있다.
나이 먹고도 여전히 덜 여문 여성의 몸이 자신을 반긴다.
“마리코가 한 말이 있는 것이애오! 말 잘 듣는 수하. 아니, 동료에게는 상을 줘야 한다고.”
“상?”
그런데 대체 왜 벗어? 옷을 왜 벗고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는 거지?
솔직히 몸매는 은하누님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느낌인데. 나이도 있고 자신은 착한 금태양인 만큼 몸매 가지고 뭐라 할 수도 없다.
뭐 어쩔 수 없지.
어쨌든 지금껏 많은 작업을 함께해온 동지가 아닌가.
“하와와 여자가 내릴 수 있는 최고의 상은 몸이란 것이애오! 이팔청춘븝미의 매력에 푹 빠지란 것이애오! 아무나 볼 수 있는 몸이 아니란 것!”
이팔청춘은 얼어 죽을. 이 븝미란 여자는 나이를 속이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자.잠깐. 븝미 내일 몰에 계란 한판.”
“시끄러운 것이애오! 당장 벗는 것. 하와와. 엄청 거대한 것 같은 것이애오! 응?”
븝미는 급하게 손을 움직여 금태양의 하반신을 벗겼다.
툭
땀냄새나는 금태양의 대물이 팬티를 벗기자마자 위로 치솟더니 그대로 븝미의 얼굴을 때렸다.
“아니, 븝미누님. 그렇게 막 까면. 제 소중한 영혼의 파트너를 장난감처럼 여기면 곤란합니다.”
하여간 자지를 처음 본 여자도 아니고.
물론 자신의 자지가 좀 크기는 크다. 그것도 엄청. 이만한 크기면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크기긴 하지.
“하와와와와. 금태양은 변태인 것이애오? 이런 크기는 대체 뭣하러.”
“자연입니다. 븝미 누님. 누님은 이제 나이도 있으시니 했다가는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야 그렇지 이미 몇 번 자신과 잤던 여자들은 꽥꽥 비명을 질러댔는데. 그것도 파릇파릇한 여자들은 마지막 절정의 끝에 도달하면 부들부들 떨어댔다.
그런데. 삼십을 앞둔 여자라면 어떨까.
“하와와 무슨 늙은이 취급을 하는 것이애오? 여자는 20 30대가 전성기인 것이애오!”
음. 그렇다고 해도 차려진 밥상을 거부하는 것은 좀 아닐까.
무엇보다도 조금 심술이 났다.
하여간에 자기는 상을 내린다는 듯 말하고 있지만. 극대쥬지를 보자마자 눈에 하트가 둥실둥실 올라왔다.
딱 봐도 섹스를 한지 한참 된 욕구불만 여자가 자신의 대물 쥬지를 바라볼 때보이는 표정이다.
자지를 넣어달라는 저 표정.
‘아니지 이거 넣어주면 바라는 대로 해주는 거 아니야?’
상은 뭔 놈의 상. 자신은 바보가 아니다.
20cm를 훨씬 넘는 이 극대쥬지를 가진 자신이 눈앞의 여자보다 훨씬 가치가 있지 않은가?
그런 주제에 상을 주겠다면 자신의 하찮은 몸을 주려 하다니!
하여간, 이 븝미누님이란 사람은 자신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뭐 좋습니다. 그럼 한번 해보시죠.”
“하와와. 이래 보여도 빠는 연습 많이 한 것이애오!”
븝미가 눈에 불을 켜고 금태양의 땀내와 수컷냄새가 나는 거대 쥬지를 빨기 시작했다.
츄르르릅 츄르르릅.
어째 혓바닥으로 귀두 끝을 잘근잘근 핥고 있었다.
짠뜩 빨리던 차에 금태양은 뭔가 떠오른 것이 있었다. 이 여자 상당히 평가는 좋게 쳐줄 수 있겠다고.
아니, 빠는 것 자체는 평범하다. 그런데 평범하다는 것이 우수하다는 것으로 이어진다.
왜? 당연하게도 금태양의 쥬지는 길이도 굵기도 엄청나다. 남자의 성기 중에서도 탑 오브 탑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흑인조차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확신한다.
아마 흑인은 말 그대로 노예취급을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말이다. 그런 대물 쥬지를 이 여자는 어떻게 잘 핥고 있었다. 언뜻 보면 무식하기 짝이 없지만. 최대한 차분하게 핥는 것은 분명히 높게 쳐줄 만하다.
문득 귀두 끝을 근질거리는 완벽한 태크닉에 저도 모르게 금태양은 븝미의 머리를 잡았다.
“오. 이를 세우지 않고 하는 것은.”
제법 칭찬해줄 만한데. 그래도 그 정도 나이가 있으면 남친 좆 몇 번은 빨아보기는 했을 텐테 뭐 당연한 것일까.
심지어 아주 잘 빨고 있다. 그러니 크게 칭찬해줄 수 있다.
“처음인데 잘하는 것이애오?”
“처음이라고요? 남친은? 없었고?”
이 정도면 남친 좆 빤 경력이 꽤 있고, 펠라 A급 자격증은 땄을 거 같은데.
“하와와. 남친은 없다는 것이야오!”
“크읏!?”
없으면 없는 건지 왜 화를 내면서 깨무는 것인가.
그 순간 귀두에 올라온 자극 때문에 금태양은 저도 모르게 븝미의 머리를 잡고 그대로 앞으로 잡아당겼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쥬지가 븝미의 목구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 이 느낌은!!”
좁디 좁은 구멍이 자신의 거대한 쥬지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것도 아날도, 뷰지도 아닌 목구멍이 이렇게 잘 받아들이다니.
이건 이거 나름의 천상의 뷰지가 아닌가.
순간 븝미의 얼굴이 굉장히 당혹스러운 표정이고, 질식할지도 모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금태양은 느꼈다.
지금이야말로 서전의 승리를 장식할 사정을 할 때라고!
금태양은 븝미의 머리를 꽉 잡아당긴 채 여러번 머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마침내
“후우. 후우. 우리 븝미누님 몸보신 좀 시켜야겠구먼. 싸 싼다앗!”
뷰르르르르릇!
있는 힘껏 싸질렀다. 븝미의 조그마한 목구멍 안에 다이렉트로 사정하면서 위를 백탁으로 물들인다.
체내에 있는 단백질을 오로지 븝미의 위에 전부 때려박는다는 심정으로 토해내듯 싸버린 것이다.
“우으으으읍?”
“후우. 후우우. 그대로 꿀꺽 삼키세요. 누님. 그럴 때까지 빼지 않을 테니까. 사정도 멈추지 않으니 먹을 수밖에 없을 걸?”
애초에 목구멍에 다이렉트로 사정하는 것이다. 먹을 수밖에 없다는 소리.
“우읍.으으으읍. 꿀꺽꿀꺽.”
“크으으으. 역시 여자가 내 정액 삼키는 것만큼 꼴리는 것도 없다니까.”
“콜록. 콜록 콜록.”
“어떻습니까? 븝미님. 남자의 정액을 처음 먹어본 소감이.”
뭐 물어봤자겠지. 보통 여자가 남자의 정액을 기쁘게 먹는 경우는 없으니까.
“하와와. 비릿하면서도 이상하게 단 느낌이 드는 것이애오.”
“큭큭큭. 원래 정액이란 게 맛이 그날 남자가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죠.”
그야 남자인 자신이 정액을 먹지는 않아서 알 수 없지만, 이건 여자가 한 말이었다.
그날 먹은 음식에 따라 정액의 맛도 달라진다느니. 그런 말을 했었지.
“아니, 뭐 그런.”
“우리 븝미 누님의 위에는 내가 때려 박은 수억 마리의 정자가 헤엄치고 있다는 뜻입니다. 후우. 후우 원래는 은하 누님에게 해보고 싶.”
“하와와?”
“하와와?”
갑자기 븝미가 얼굴을 내리까는 것이 아닌가. 마치 무언가 해보겠다는 듯. 강력하고 흉흉한 분위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지금 나를 은하 대신한다는 것?”
“아니, 그건 아닌.”
어째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확실히 이런 짓할 때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조금 매너없는 행위지. 만일 섹스하는 도중 여자가 자신의 이름이 아닌 철수라는 이름을 부르면 자지가 팍 죽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런데. 그래서 더 그렇다.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니 하는 말이다.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김븝미는 굳이 따지자면 이상적인 몸매보다는 로리에 가깝다.
아니 완전히 로리는 아니다, 다만 딱 성장 중인 도중의 몸 같다고 할가.
합법 로리든 뭐든 간에 굳이 로리와 성숙한 여자 사이를 따지자면 로리에 더 가까운 성장이라는 거지.
그런 주제에 목뷰지는 최고가 아닌가.
아무리 자신이 성실한 청년이라고 해도 남자다. 솔직한 말로 꼴리는 여자가 지나다니면 저 여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 본격적으로 여자랑 섹스해본 것도 전부 유은하 때문이다.
그러니까 유은하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
그야 그렇게도 유은하 누님의 몸은 그야말로 완벽하니까 말이다.
상상만 해도 즐겁다.
은하 누님과 하는 러브러브 녹진한 섹스!
그런데 갑자기 뭔가 근처에서 강렬한 살기가 느껴졌다.
이 살기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용서 못한다는 것이야요! 이건 눈물의 응징이 필요하다는 뜻이니 딱 대는 것이야요!”
븝미가 갑자기 울부짖기 시작했다.
그 광경에 금태양은 아주 죽을 맛이었다. 이거 정말 괜히 븝미의 역린을 건드린 것은 아닐까 하고.
게다가. 우리 잘나신 븝미는 자신의 몸을 잡더니 그대로 침대로 내던졌다.
“이.이런 십. 으.으어엌. 누님. 사.살려.”
갑자기 븝미가 내던지는 바람에 금태양은 죽을 맛이었다. 어쨌든 이 마법소녀 김븝미란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강하니까. 근력 하나는 성인남자 열명이 덤벼도 단숨에 밀쳐낼 수준이 아닐까?
“못 참는다는 것이애오! 하와와 섹스 시작인 것이야오!”
“아.아니. 누님. 그런 조그마한 보지로 뭘하겠다고. 장난감으로 조금은 넓히고 저랑 하시는게 좋지 않습니까?”
하여간 답이 없다니까. 그 조그마한 몸으로 어딜 대겠다고.
그야 그렇지 않은가. 자신의 자지는 무려 28cm 대물 자지다. 그런 자지를 감히 제 몸으로 어떻게 할 수 있으리라 그리 생각한 걸까?
솔직히 우스울 뿐인데. 저런 작은 몸으로 어딜 감히?
“내 뷰지는 금태양의 쥬지는 삼킬 수 있다는 것이야요!”
“!!”
멈추지 않을 생각인가? 금태양은 김븝미를 재평가해야 했다.
그렇게 시작된 기습은 김븝미가 먼저 그 작은 몸으로 금태양의 몸 위에 앉으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설마설마 했는데, 금태양은 너무 방심했다.
마지막에 정말 이 김븝미가 자신의 두껍고 기다란 자지를 받아낼 것이라고 조금이나마 긴장했지만.
찌걱!
처음에 븝미는 그럭저럭 뭔가 해보겠다는 듯 열심히 움직여댔으나.
금태양의 파워플한 28cm 쥬지를 질로는 다 받아들일 수 없었다.
힘껏 자궁까지 들이박혀서 븝미는 반쯤 정신이 나가 버렸다.
“헤윽. 헤으으윽.”
“어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니까.”
금태양은 허우적거리면서 제정신도 못차리는 김븝미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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