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열도 수소폭탄 투하 2(완결) >
청와대 집무실.
전면에 펼쳐진 화이트 스크린에 이목을 집중했다.
스크린에 한일 경제수역인 제 7광구의 전경이 드러났다.
내 시선은 7광구에서 불법적으로 원유를 시추하는 중국의 대형 시추선에 모아졌다.
놈들은 한국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제멋대로 7광구에서 원유를 도둑질하고 있었다.
면전에 서 있는 벡스텔사의 관계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제 7광구에 매장된 원유의 총량이 어느 정도죠?"
그가 즉답했다.
"캐나다 채굴탐사 업체에 의뢰한 결과 해저 3400미터 지점에 총 2600억 배럴에 달하는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양이었다.
사우디와 러시아에 맞먹는 수준이었다.
"경제성도 말씀해 보십시오."
"국제유가가 배럴당 32불 이상을 기록한다면 채산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오일 샌드의 채산성은 얼마죠?"
이번에도 그가 시원하게 즉답했다.
"오일 샌드의 경우 배럴당 65불 이상입니다."
"제 7광구의 경제성이 오일 샌드를 2배 이상 능가하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각하."
만주의 대경유전은 30년 동안 미국의 소유였다.
그런 탓으로 일본을 반드시 정복해야 했다.
제 7광구의 소유권 때문이었다.
국제사법 재판에서 승소한다 해도 일본은 끝까지 불복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럴 경우 7광구 개발은 수십년이 지난다해도 불가능할 것이 불보듯 훤했다.
벡스텔사의 관계자를 내보낸 뒤 해군참모총장을 집무실로 호출했다.
스크린에 드리워진 중국의 초대형 시추선을 손짓하자 해군참모총장이 송구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각하."
"당신을 탓하려고 이 자리에 부른 게 아닙니다. 그러니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
집무실의 창가에 드리워진 풍성한 벚꽃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해참총장에게 단호한 명령을 내렸다.
"일본과 개전에 돌입하는 즉시 7광구에서 불법적으로 원유를 채굴하는 중국놈들을 모조리 바다에 수장시키세요."
"명심하겠습니다. 각하!"
***
개전 4일전.
이해소 박사를 대동한 채 충청도에 소재한 지하 미사일 기지를 비밀리에 방문했다.
넓다란 지하광장을 거닐며 이해소에게 넌지시 물었다.
"CIA에서 제공한 위치정보를 미사일 통신칩에 입력하셨습니까?"
그가 결연한 얼굴로 답했다.
"이미 모든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각하."
"발사버튼만 누르면 되겠군요."
이 박사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무렵, 삼군총사령관인 정종진이 장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긴장이 역력한 얼굴로 경례를 올려부쳤다.
"충성!"
가벼운 목례로 화답한 뒤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준비상황을 보고하세요."
정종진이 씩씩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25일 00시를 기해 육해공 삼군이 일본 열도로 총진격을 감행할 예정입니다."
"아군의 피해규모가 어느 정도 발생할까요?"
"스텔스 미사일이 계획대로 일본의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 시킨다면, 천여명 이내로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종진은 그리 답한 뒤 다소 우려섞인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직후 그의 입에서 걱정 그득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미군이 개입할 경우 전황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종진은 미군의 개입을 두려워했다.
"그 문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트램프 대통령이 미군 불개입을 확언했으니까."
그가 반색하는 얼굴로 확인하듯 물었다.
"그 말씀이 정말입니까?"
"네. 그러니 정 사령관은 미군에 대해서 더 이상 신경을 쓰지 마십시오."
그제서야 정종진이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복명했다.
"넵. 각하."
***
개전 3일전.
삼청동 안가 도감청 방지룸으로 김명우를 불러들였다.
그에게 지시를 내렸다.
"나 대신 백악관을 특사자격으로 방문해."
명우가 기대만발한 얼굴로 되물었다.
"진심이냐?"
"그래. 이번 기회에 너도 나랏일을 제대로 해봐라."
"그럼 나야 좋지. 하하하..."
명우는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는 사실에 마냥 기분이 좋은 눈치였다.
"일본을 점령하는 즉시 북해도의 레저 사업권을 트램프가 차명으로 설립한 부동산 개발회사에 양도할 생각이다."
"트램프와 밀약이라도 한거야?"
"한일 전쟁을 수수방관하는 조건으로 북해도의 레저 사업권을 달라고 하더라."
명우의 얼굴에 쓴웃음이 떠올랐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혀를 끌끌 찼다.
"쯧쯧... 미국 대통령이란 양반이 돈독이 잔뜩 올랐구나."
"우리 한국입장에서는 이득이라고 볼 수 있지. 후후..."
비릿한 조소를 흘려보내며 명우의 술잔에 양주를 넘치도록 따라부었다.
***
개전 1일전.
김명우는 이태수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백악관을 비밀리에 방문했다.
트램프는 웨스트윙의 집무실에서 김명우와 면담을 가졌다.
명우가 긴장한 얼굴로 이태수의 공식 서한을 트램프에게 전달했다.
트램프는 이태수의 서한을 세밀히 살핀 뒤 명우를 향해 묵직한 목소리를 내뱉었다.
"영국왕실에 체류 중인 일왕의 신병을 26일 이전까지 확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각하."
트램프가 은근히 입을 열었다.
"김 회장께서 히말라야 투자그룹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우가 고개를 끄덕이자 트램프의 은밀한 목소리가 장내에 재차 울려퍼졌다.
"조만간 복해도 지역에 라스베가스를 능가하는 복합 레저 타운을 건설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말인데, 히말라야 투자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한 형편입니다."
트램프는 일본을 한국에 넘겨주는 댓가로 북해도 레저 사업권을 따낸 상황이었다.
명우 역시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탓으로 트램프의 요구를 흔쾌히 수용했다.
"원하시는 액수를 말씀해 주십시오."
"최소 1000억 달러 내외의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회장님께서 도움을 주십시오."
"각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금을 준비하겠습니다. 하하..."
명우는 환한 웃음을 흘리며 트램프와 친근한 악수를 교환했다.
***
개전 당일, 00시 정각.
한반도에서 발사된 수천여개의 미사일이 일본 열도와 해역에 무차별적으로 떨어져 내렸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와 오사카에 투하된 두발의 핵미사일이 압권이었다.
우르르르르르르릉...!!
콰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천번지복의 굉음이 오사카와 도쿄에 길게 메아리쳤다.
더불어 장엄한 버섯구름이 도쿄와 오사카 전역을 공포스럽게 장악했다.
수백만명에 달하는 일본인들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한줌의 잿더미로 전락했다.
일순간에 발생한 괴기스런 광경이었다.
같은 시각.
동해와 오끼나와, 태평양 인근의 바다를 누비던 일본의 이지스함과 구축함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정체불명의 미사일이 쏟아져 내렸다.
쾅쾅쾅쾅쾅쾅쾅쾅...!!
콰콰쾅쾅쾅쾅쾅쾅쾅...!!
그 무렵, 일본 열도에 비밀리에 은닉된 생화학 무기고와 군부대에 스텔스 미사일이 벼락처럼 떨어졌다.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일본 전역은 일순간에 방어 시스템이 궤멸됐다.
당연한 귀결이었다.
01시 정각.
한국의 대규모 수송선이 일본 전역의 해안가에 속속 상륙했다.
수송선 안에서 한국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전신 방탄복과 중화기로 무장한 채 일본의 관공서와 언론사를 목표로 총진격을 감행했다.
한국군들은 일본의 주요 도시를 순식간에 장악했다.
그들은 관공서와 언론사를 전광석화처럼 점령한 뒤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긴급 방송을 내보냈다.
-우리 한국은 일본 전역을 점령했으며, 혐한 테러단체의 본거지인 도쿄와 오사카에 수소폭탄을 투하했다.
-고로 오늘부터 일본은 우리 한국군의 지휘통제를 받을 것이다.
-금일부터 일본인들은 밤 10시 이후에는 외출을 금지 당할 것임을 통보하는 바이다.
-또한 총기와 도검류를 소지한 일본인들은 해당 관청에 자수해야 할 것이며, 만약 총기와 도검류를 반납하지 않을 시, 즉결 총살형에 처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
청와대 국가안보 비상상황실.
장내에 운집한 군장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일본에 총 100만명에 달하는 육상병력을 파견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당장 제 7광구를 접수하십시오.
-중국의 해군과 시추선을 반드시 섬멸하십시오.
그러자 좌중이 결연한 얼굴로 복명했다.
-충성!
***
백악관 국가안보 비상회의실.
미국의 상원의장과 하원의장이 심각한 얼굴로 차례로 입을 열었다.
-한국이 일본을 침공한 사태를 절대 묵과하시면 안됩니다.
-맞습니다. 지금 당장 주일미군과 주한미군을 총동원 해서라도 한국군을 일본 열도에서 몰아내셔야 합니다.
허나, 그들의 주장은 체이스 국가안보회의 의장의 격렬한 반대에 가로막혔다.
-한국은 미국의 강력한 혈맹이에요. 특히 그들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판국에 한국과 전쟁을 한다면, 우리 미국은 가장 중요한 우방국을 잃게 될 겁니다!
안보수석이 고개를 저으며 가시돋힌 언사를 내뱉었다.
-미국의 우방인 일본을 한국에 넘겨주자는 말씀입니까?
체이스가 태연한 얼굴로 답했다.
-한일 전쟁은 수수방관하는 게 최선입니다.
트램프가 반색하는 얼굴로 체이스를 거들고 나섰다.
-일단 사태의 추이를 관망합시다. 그 길이 최선인거 같으니까.
상하양원 의장이 격한 어조로 트램프와 체이스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태수 대통령에게 뒷돈이라도 받아먹으신 겁니까!
-끝까지 이런식으로 나오신다면 두분에 대해서 탄핵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겠습니다!
그러자 트램프와 체이스가 분노한 얼굴로 차례로 고성을 터트렸다.
-댁들 마음대로 하십시오! 탄핵이 말처럼 그리 쉬운줄 아십니까!
-당신들 뜻대로 절대 안될거요! 탄핵이 애 이름도 아니고, 감히 누구 앞에서 협박을 하는겁니까!
그들은 싸늘한 언사를 내뱉은 뒤 장내에서 사이좋게 모습을 감췄다.
***
1백만명에 달하는 한국군이 개전 3일 만에, 일본 전역의 관공서와 언론사, 군부대 등을 전광석화처럼 장악했다.
그런 탓일까? 일본인들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집안에서 두문불출한 채 한국군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그 무렵,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한국을 전범국으로 규탄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의 상임 이사국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결의안에 대해 차례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금은 사태를 추이를 관망하는 시점입니다. 그러니 성급한 결의안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영국 역시 미국과 같은 입장입니다.
-저희 프랑스도 미국, 영국 정부와 같은 입장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유엔 상임이사회에 참석한 러시아와 중국 대표는 분한 얼굴로 차례로 입장을 피력했다.
허나, 그들의 주장은 미국, 프랑스, 영국의 반대로 인해 허무한 공염불로 전락했다.
***
청와대 영춘관으로 들어서자 연미복 차림의 일왕이 나를 향해 공손히 허리를 숙였다.
그의 인사를 모르쇠로 일관한 채 상석에 좌정했다.
면전에 우두커니 서 있는 일왕에게 내 요구조건을 전달했다.
"일본의 통치권을 한국 정부에 일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주시면 일왕 일가의 안전을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당신에게 총 500억불(60조)에 달하는 보상금을 즉시 지불하겠습니다."
일왕이 처연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각하의 요구조건을 거부하면 어찌되는 겁니까?"
손으로 목덜미를 긋는 시늉을 해보이자 일왕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체념한 얼굴로 내가 건넨 서류에 자필서명을 기입했다.
다음날.
청와대 집무실에서 긴급 뉴스에 이목을 집중했다.
일왕이 애처로운 얼굴로 성명문을 낭독하고 있었다.
-본인은 2013년 1월 1일을 기해 일본의 통치권을 한국 정부에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니 일본의 신민들은 한국 정부와 이태수 대통령을 어버이처럼 믿고 따라야 할 것이다!
일왕의 공식 성명은 CNN방송을 통해 일본은 물론이고 전 세계 각국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
2013년 3월의 어느날.
청와대 국무회의실.
박용범 산자부장관이 하반기 국가전력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민간에서 사용하는 전력소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누진세율을 지금보다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현행 4단계로 구성된 누진세율을 7단계로 확대편성하고 최소 전력사용량을 초과한 가구에 대해서는 징벌적인 누진세율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또한 관공서와 금융기관, 공기업, 기업체, 상가, 지하철등의 에어콘 사용을 하루 3시간 이내로 제한할 계획입니다.
-반면 산업용 전기요금은 내수경제 활성화와 수출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대대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마음에 들지않는 발언이었다.
국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한 전력운용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장수길 경제부총리가 자리에서 몸을 벌떡 일으키며 불만 그득한 얼굴로 격하게 반발했다.
-한국의 여름은 동남아를 능가할 정도로, 지독한 폭염이 석달 이상 이어지는 열대성 기후를 자랑하는 게 현실입니다.
-에어컨을 가동시키지 않으면 폭염환자들이 속출한다 이말입니다.
-폭염환자들이 발생하면 건강재정에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겁니다.
-박 장관의 전력운용계획은 국민들을 폭염환자로 전락시킬 우려가 높을 뿐만 아니라, 건강재정에도 막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는 졸속행정에 불과해요!
그러자 박용범이 붉어진 얼굴로 장수길을 매섭게 노려봤다.
공식 석상에서 면박을 당하자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치솟은 모양이었다.
허나, 나 역시 장수길 부총리와 같은 생각이었다.
"박 장관은 자리에 앉으세요."
그제서야 용범이 침착함을 되찾은 얼굴로 제 자리에 묵묵히 착석했다.
장수길에게 넌지시 물었다.
"부총리께서 염두에 둔 방안을 말씀해 보십시오."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낭랑한 목소리로 소신을 밝혔다.
-4월달부터 7광구에 소재한 유전에서 하루 600만 배럴에 육박하는 원유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이 정도 규모라면 한반도와 만주, 일본 전역을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에너지 자급자족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죠.
-그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가혹한 전기 누진세를 적용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전기 누진세를 페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또한 지하철과 관공서, 기업체, 학교 등에서 시행하는 에너지 절약정책 역시 과감하게 폐지해야 합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장수길의 주장처럼 대한민국은 얼마든지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일본 열도를 정복한 댓가로 제 7광구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를 자리에 앉힌 뒤 장내에 배석한 국무위원들을 향해 내 결심을 밝혔다.
-전기 누진세를 페진하는 법안을 국회에 상정하십시오.
-더불어 관공서와 기업체, 지하철, 학교, 금융기관에서 실시했던 에너지 절약정책을 모조리 페지하십시오.
-그리고 이같은 방침을 언론사에 가감없이 전달하세요.
그 말을 끝으로 국무회의를 종료했다.
***
청와대 집무실.
벽면을 장식한 대한민국 전도(全圖)에 시선을 고정했다.
한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일본, 만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허나, 나는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다.
그런 탓일까? 중국과 자원의 보고인 시베리아가 심중에 아른거렸다.
내 궁극적인 목표였다.
대미(大尾)
< 일본 열도 수소폭탄 투하 2(완결) > 끝
ⓒ 방탄리무진
=======================================
< 후기 >
그 동안 글을 쓰면서 여러가지 고비가 많았습니다.
일반적인 재벌물로 끝까지 갈까, 아니면 내가 쓰고 싶은대로 쓸까?
결국 저는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쓰기로 했고 완결까지 왔습니다.
제 글을 봐주시는 독자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죠.
완결도 했으니 당분간 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제 글을 너그럽게 봐주신 독자님들에게 정말 고마운 심경입니다.
고맙습니다. 독자님들
< 후기 > 끝
ⓒ 방탄리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