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9 빌라의 여자들 =========================================================================
“민호야 너도 좋지... 지금...”
얼굴을 일그린채 민지가 묻는다
“네...좋아요.,,.그리고 미안하고...”
나의 말에 민지가 고개를 젓는다
“난 니가 내처음을 가져줘서 너무 좋은데.. 미안해 하지마... 근게 솔직히 너무 아프다 ... 잠시만 더 이러고만 있자...”
민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허리를 숙여 내손에 쥐어지지 않은민지의 가슴가까이 내얼굴을 가져가 댄다
연한 핑크색의 유두가 너무 이뻣다
나는 혀를 살짝 내밀어 그유두를 혀끝으로만 살짝 닿게 하고는 혀를 움직여 자극한다
어쩌면 이런 자극이 고통을 삭히고 있는 민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그렇게 한동안 민지의 유두를 혀로 자극하는데 점점 내것을 자극압박하는 민지의 질벽에서 힘이 빠지고.. 오로지 부드러운 감촉만 내것에 전달되어 온다
이제 괜찮은 건가...
나는 이내 고개를 들어 민지를 본다
그러자 민지가 나와 시선을 마주치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민지의 신호에 다시 허리를 천천히 움직인다
혹시 다시 고통이 밀려와 그녀가 다시 비명을 지를까 하는 걱정에서다
하지만 내것이 그녀의 몸안에서 빠져나와 다시 온전히 몸안으로 들어갈때까지 민지는 인상만 쓸뿐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다만 그녀의 질벽에 아까와는 다르게 내것이 빠져나올 때 아쉬운 듯 압박을 천천히 풀다 내것이 다시 밀고 들어가자 놀란 듯 강하게 압박해 주는 것이 조금은 달랐다
그렇게 나는 천천히 그녀의 몸안을 드나든다
이미 내것에 밀려 그녀의 질안에선 새빨간 피가 흘러나와 새로산 시트를 적셔놓고 있었지만 그것을 걱정할 겨를도 마음도 없다
수차례 삽입을 했을까.. 민지가 몸에 주었던 힘을 풀고 시트를 쥐고 있던 손에서 시트를 놓고는 이제는 내 허리를 잡고는 내가 움직이는 것을 조절해준다
천천히.. 그리고 아주 미세하지만 조금씩 빠르게...
그렇게 민지는 몸안의 고통을 삭히며 나를 받아 준다
“으...흠”
나의 움직임이 어느정도 빨라짐을 느꼇을 무렵 민지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베어 나온다
마치 이젠 자신도 고통이 아닌 쾌감을 느끼기 싲가했다는 것을 나에게 알리듯 말이다
나는 그녀의 그 신음소리에 조금더 몸을 빨리해본다
그러자 이제는 내것을 낮설어 하면 압박을 하던 그녀의 질벽이 적당히 내것에게 자릴 내주며 부드럽게 감싸 주고 나는 그런 민지의 속살의 자극에 취해 점점 몸을 빨리 움직인다
“응.....응.....음”
민지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신음을 내기 시작하고 나는 손에쥔 가슴을 좀더 강하게 쥐고는 몸을 움직인다
그러자 이제는 그녀의 살이 내살에 부디끼며 약간의 둔탁한 소리가 날정도로 나의 몸은 빠르게 움직이고 그녀의 속살의 느낌은 점점더 내것을 흥분시키기 시작한다
안방이라고 해봐야 침대 하나에 옷장하나가 전부인 방안에 민지의 신음소리가 가득하고 그 사이사이.. 살끼리 부디끼는 소리가 끼어든다
그리고 이어 들리는 복도쪽에서의 여자들의 웃음소리가 내귀를 자극할때쯤 .. 나는 이내 내것에서 묵직한 신호를 느끼고 민지도 절정이 달했는지 고개를 살짝 뒤로 젓히곤 내것이 깊이 몸에 들어갈때마다 몸을 움찔거리며 흥분을 토해 낸다
마침내.. 내것이 몸안 깊이 들어가서 한번 꿀럭인다
민지도 그것이 무슨신호인지 안걸까 느슨하게 잡고 있던 내허리를 곽 잡고는 강하게 나를 당기고 그렇게 더 깊이 질안으로 들어간 내것이 마침내 뜨거운 것을 몸안에 쏟아 낸다
그러자 ..
“아,,,,민호야...으.....나..느껴져.. 뜨거운게 ..아...내안으로 들어오는게..너무...너무 좋아...”
발갛게 상기되었던 민지의 얼굴에 순간 핏기가 사라지며 하얗게 변한다
순간 나의 시야도 내것에서 전해오는 쾌감에 급히 좁아지고 ..나는 그 사정의 쾌감을 즐기며 민지몸안에 내것을 모두 쏟아낸다
“하악..하악..”
방안에 민지의 신음소리와 살이 부디끼는 둔탁한 소리가 멋고 나와 민지의 거친 숨소리가 대신한다
그리고 사정의 수간까지도 들렸던 여자둘의 웃음소리도 이제는 들리지 않았다
사정을 마친나는 그래도 힘을 잃고 민지몸위로 업드려 버린다
유독 몸에서 힘이 빠진다
사정이후에 오는 무력감일수도 잇지만 어쩌면 민지가 처음이라 신경을 쓴 탓도 있을 거다
그렇게 민지의 몸위에 누워 내가슴에 닿은 민지가슴의 촉감을 느끼는데 민지가 다시한번 작은 신음을 입으로 밷어 낸다
“아....흥”
그녀의 신음에 나는 고개만 들어 민지를 본다
그러자 잠시후에 민지의 눈이 떠진다
“왜요.. ”
나는 마지막의 민진의 신음이 궁금해 묻는다
“하...내안에 있는 니께 막꿈틀대고 움직이며 간질이는게 느껴지잖아 그게또 나를 자극해서... 힘들었지...”
민지는 손으로 내이마에 흥건한 땀을 닥아 준다
“아니요.. 그나저나 누나 힘들죠...”
내몸에 비해 너무 가냥픈 민지의 몸위에 업드려 있는 것이 미안해 나는 얼른 몸을 세우고는 그녀의 질안에 힘을 잃고 있는 내것을 빼낸다
“아앗”
순간 민지가 다시 짧은 비명을 지른다
“그렇게 갑자기 빼면 어째.. 아프잖아...”
인상을 쓴 민지가 나를 흘겨보고는 몸을 세우고 자신의 허벅지사이 음부쪽을 본다
그리고 시트가 자신의 질안에서 흘러나온 피에 빨갛게 젖은 것을 발견한다
“이런 내가 시트를 더럽혔네.. 가만.. 우리집에 여유시트가 있는데.. 씻고 가져올게.. 잠시만..”
하고는 민지가 몸을 돌려 침대에 걸터 앉더니 일어나려다가는 그대로 다시 주저 앉느다
“누나 왜그래요?”
나는 놀라 묻는다
“아이 쪽팔려..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괜찮아.. 그리고 김민호...이런건 그냥좀 못봄척해라...”
하고는 가신히 일어나 마치 치질이 있는 사람마냥 어그적 거리며 걸어서 방을 나간다
“아까... 복도에서 웃던 여자들이 누구에요?”
민지가 가져온 침대 시트를 깔고 샤워를 하고선 나는 팬티만 입고 민지는 치마로 옷을 갈아입고는 내옆에 같이 누워 있다
“아마 301호 집일 거야 두자매가 사는데 보면 너도 놀랄 거야 엄청난 거구들이야.. 근데 둘다 너무 착해.. ”
민지가 내품으로 파고 들며 말을 한다
“근데 목소리가 크네요... ”
내말에 민지가 웃는다
“그렇지 맨날 이시간에 오는데 거의 알람이야 둘이 같은 직장을 다니나봐...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참 반장 아줌마요.. 뭐하는 여자에요? 살림만 하는 것 같지 않던데...”
내말에 민지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본다
“왜?”
“아니 아까 전화를 해서는 택배좀 받아 다랄고해서 .. 받아 줫거든요.. 어디 나갔다 오는 모양인데.. ”
내말에 민지가 웃는다
“반장언니 이쁘게 생겼지 않니? 그언니 모델이야.. 정확히는 피팅모델이라고 쇼핑몰 사진모델인데.. 전에는 패션쇼에도 서고 그랫나봐.. 그러다 결혼하고 피팅모델만 하는 것 간던데 아마 그언니 고딩동생도 같이 하는 모양이던데.. 아참 고3이라고 저번에 그랫으니까.. 아마 너랑 동갑이겠네.. ”
“봤어요?”
“응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 놀러와서 나를 만나면 막 친한척해 자기 꿈이 항공사 승무원이라고.. 근데 이직업이 얼마나 안좋은줄 알면 그런생각도 사라질 거야.. 뭐 돈이 있다면 비즈니스나 퍼스트클래스 한번 타봐봐 항공사 승무원이 아니라 이건 완전 종이야... 아휴 나도 티비에서 나오는 이미지만 보고 지원해서 다니는데 후회많이한다 ..”
그말에 나는 민지를 내려다 본다
“그럼 다른일을 찾으면 되잖아요...”
내말에 민지가 웃는다
“헤헤 그러기에는 또 이쪽 보수가 좋아서... 에효.. 그나저나 배고픈데 밥먹자.. 뭐시킬까?”
민지는 밥을 먹자고 해놓고는 시켜 먹을 생각부터 한다
“에이 시켜먹는음식이 뭐가 맛있어요.. 잠시만 있어요 금방 밥할께요,,,”
하고는 나는 내팔에 올려진 민지의 머리를 내려놓고는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날.. 더 이상 민지와 섹스는 불가능 했다
일단 서로 몸을 만지다 흥분해서 삽입을 하려고 했엇는데 민지가너무 아파해서 그만두고 그냥 둘다 벗은채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민지는 새벽비행이라면서 꽤나 일찍 집에서 나갔다
이번에는 국외선이라 몇일걸린다고 했다
농담이긴햇지만 그사이 바람피면 죽여버린다는 말도 함께 남기고 그녀가 가고 나는 다시 침대에 누워 참을 청한다
그렇게 얼마를 잣을까...
시끄러운 전화 벨소리에 잠을 깬다
나는 눈을 부비며 전화기에서 발신인을 확인하는데.. 어제 아침에 전철에서 만났던 은정이라는 여자 번호다
“여보세요...”
자고 일어나서인지 내목소리가 갈라진다
“아... 자고 있었나 보네.. 어제 늦게 잣어요?”
조금은 긴장한듯한 여자의 목소리다
“아니요..일찍 자기는 했는데...그냥 일어날생각없이 자다보니 ..”
나는 말끝을 흐린다
“호호 그래어요.. 그나저나 좀 만나요.. 나어제 내이미지 완전꽝이여서 좀 복구좀 해야겟는데.. 나올래요? ”
그녀의 말에 나는 어제 받았던 백만원짜리 수표가 생각이 난다
“아.. 그래요,., 어디서 뵈요?”
나의말에 은정이 잠시 뜸을 들이더니 입을연다
“제일대 학교 앞에 천사표 다방.. 거기서 봐요...”
그녀의 말에 나는 어제 그앞을 지나던 생각이 난다
매일 커피값이 비싸니 싸니 하며 나오던 프렌차이즈 커피숍이여서 기억이 남는다
“네..그럼 씻고 갈려면 한시간이상은 걸리겠는데.. ”
“네.. 천천히 와요.. 지금 나도 준비하고 나가면 시간이 꽤걸리니까..”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은 나는 일어나서는 어제 베란다에 쳐박아 둔 시트를 들어 한가운데 묻은 민지의 핏자국에 얼룩 제거 세재를 잔뜩 묻혀선 세탁기안에 넣고는 돌리고 나와 샤워하고 청바지에 반팔티에 파카만 걸치고 박으로 나간다
어제.. 그렇게 붐비던 전철역은 너무나 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