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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그 참을수없는 유혹-22화 (22/181)

00022  다른 세계의 사람  =========================================================================

현정이 누나와 욕실에서 삽입은 하지 않은채 비누의 미끄러움에 기대 허벅지 안에 내것을 넣고 음부의 살을 느끼던 것이 생각이 난다

아마 은정도 지금 그것을 즐기는 모양이다

솔직히 나도 이것이 싫지는 않았다

비록 삽입이 주는 그 부드러움과 쾌감과는 틀리지만 어설피 손이나 입으로 하는 것보단 이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했다

그렇게 은정은 눈을 감은채 음부의 속살로만 내것을 마싸지해주다가는 이내 눈을 뜨더니 몸을 살짝 들고는 내것을 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질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리곤 .. 그녀가 몸을 움직인다

조금은 낮선 자세다

늘 위에서했었는데.. 하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나는 은정의 몸의 움직임에 맞춰 내엉덩이를 움직여 준다

그렇게 다시 은정과 나의 섹스는 시작이 되었고 이후 또 절정을 맞이하고 나자 은정은 쓸어져 잠이 들어 버렸고 난 그런 은정옆에 있다가 마침 백화점에서 온 옷을 받아서 잠든 은정이 깨지 않게 옷을입고는 호텔을 빠져 나온다

자는 은정을 두고 호텔을 나온 나는 택시를 타고집으로 돌아와 집현관 앞에 서는데 현관문에 메모지가 붙어 있다

‘반찬 주려고 왔는데 없어서 그냥가네.. 민호 학생.. 오면 우리집으로 와 반찬 줄게..’

반장여자였다

난 그녕 메모지를 현관에 뭍여 논채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다

“김민호씨가 누군가요 ?”

다음날 .. 입학식을끝내고 첫수업을 듣기위해 강의실에 앉아서 수업을 기다리는데 핸썸하게 생긴남자가 강의실 뒷문을 열고 나를 찾는다

“네? .전데요...”

다들 새로 입학해 낮설은 기운에 조용한 강의실에서 나를 찾는 소리에 난 괜히 들지도 않아도 돼는 손을 든다

“아..하 안녕하세요.. 저는 B사 딜러 가운석이란 사람입니다 하은정씨가 차를 가져다 드릴라고 해서 가져왔는데.. 잠시 나오시죠 차에 대해 간략한 설명들으시고 인수서에 싸인만 해주시면 되는데요..”

남자의 말에 나는 아치 싶었다

어제 그냥 장난으로 한말이였는데 그대로 은정이 잠이들어 그말을 취소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진짜로 차를 보내다니...

나는 일단 일어나 다들 나를 보는 시선을 피해 강의실을 나간다

“하하하 진자 어렵게 구한겁니다.. 서울에는 재고가 없어서 부산까지 연락해서 아침에 받은 물건이에요.. 그만큼 어렵게 구했다는 겁니다 꼭좀 하은정씨에게 이말을 해주셔야 합니다 하하 일단 면허증 사진으로 김민호씨 이름으로 등록해놨고 보험까지 들어 놨으니 타고 다니시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참..이거...”

강의실 앞 주차장에서 어제 내가 은정에게 말한 차앞에서 딜러는 차에 대한 설명을 다마치고는 카드 한 장을 내게 내민다

“이건 뭐죠?”

난 그것을 받아 든다

“어제 매장에 하은정씨가 와서 차와 함께 전해 달라는건데 아마 신용카드 같습니다 일단 저는신부름을 하는 거라 .. 이만 그럼 가보겠습니다 좋은차 안전하게 타십시오..”

하고는 남잔 인사를 하고 내앞에서 돌아서 간다

난 남자를 부르려다 이제 곧 수업이 시작할 시간이라 얼른 일단 강의실로 들어간다

꽤나 지루한 강의였다

교제소개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강의 방향같은 것을 설명하고는 한시간정도의 수업이 끝났다

수업이 끝나고 나는 은정에게 전하를 하지만 은정은 내전화를 받지 않고는 전화를 끊자 바로 문자가 온다

‘차 받았다는 소식은 들었어요.. 참 카드는 기름넣을 때 쓰라고 준거니 쓰고 뭐 필요한데 더 써주면 난 더 고맙고.. 오늘 회사에 일떄문에 늦어서 못만나니 내일 따로 연락을 할게요’

그녀의 문자에 난 얼른 답장을 보낸다

‘차는 어제 내가 말을 잘못해서 그렇다 쳐도 카드는 아닌 것 같은데, 회사 어디에요 가져다 드릴께요.. ’

나의 답장에 은정이 답이 바로 온다

‘나지금 지방출장이에요 내일 만나서 이야기해요 그럼...’

은정의 문자에 나는 한숨을 쉬고는 거의다 빠져나간 강의실에서 가방을 메고 일어선다

다음 수업은 과동에서 전공 수업인데.. 문제는 여기서 과동까지는 꽤나 멀리 있다는건데...

여기에 차를 세워 두고 갈수도 없고 ..

난 아까 딜러가 주고간 차키를 눌러 차문을 열고는 차에 올라선 시동을 켜고는 차문을 열고는 시트에 있는 비닐을 뜯어내서는 트렁크에 넣는다

“어머.. 새찬가보네...”

그때 여자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린다

나는 그소리에 트렁크 문을 닫고는 소리나는 쪽을 본다

처음 보는 여학생인데...

그여학생은 아직은 조금 쌀쌀한 3월의 날씨인데.. 무릎위로 올라오는 하얀색 주름진 스커트에 치마 아래로 아직은 젓살이 남아 있어 얇은 듯 통통한 살이 들어나있고 위로는 조금은 두터운 듯 허리까지 오는 흰색 코트를 입고 있다.

그리고 그녀가 입은 하연색의 옷색갈과는 너무나 다른 유난히 까맣고 생머리을 내가 자신을 보자 뒤로 넘기고는 말을 잇는다

“충북의 중주골이란 마을이 고향맞지 ? .”

내가 자신을 훑어 보자 여자는 내앞으로 더 바짝 다가와 선다

“네.. 그런데..”

나는낮선 여자에게 쉽게 말을 놓지 못하고는 존대를 한다

“다음수업이 강의동인지 그곳까지 차좀 같이 타고 갈까  뭐 나는  강의를  들으려고 하는건 아니고 가면서 몇가지 할이야기가 있어서..”

“무슨이야기인데요?”

나의 말에 여자는 웃는다

“요근래 좀 이상하지 않아 ? ”

“뭐가요?”

“가면서 이야기하자 시간이 없어 나 금방 돌아가 봐야해...”

하곤 여자는내가 타라는말도 하지 않았는데 조수석에 올라 차문을 닫는다

일단 처음 보는 여자를 그것도 학교안에서끌어낼수는없는 노릇이라 일단 나도 운전석에 올라 타고는 차를 출발 시킨다

“혹시 말이야 앞으로 이차에 여자를 태우려거든 마음에 드는 여자나 태워.. 안그럼나중에 후회할 거야”

차가 출발을 하자 여자는 자신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말을 한다

이차를 사준 사람은 은정인데 지가 뭐라고 누굴 태우라 마라인지..

난 여자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요즘이상햇지.. 여자들이 미친 듯이 달려들고 틈만나면 옷벗고다리벌리기 일쑤고...”

내가 대답이 없자 여자가 말을 잇는데 이번에는 그말에 뭔가 이상해 여자를 본다

“네?”

나는 짐짓 잘못들은척 되묻는다

“다 들어 놓고 못들은척하기는 참.. 일단 시간이 없으니 내가하는이야기 잘들어 .. 나는 누구냐? 소위인간들이 말하는 신과같은존재인데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런 전지전능한 신은 아니고 좀 발달된 과학으로 우주에서 일어나는 몇가지 일중에 하나를 컨트롤하고 있지.. 그러다 문득 이 지구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그 지구에 너같은 인간들이 종족을 번식시키기위해 하는 행동에 꽤나 관심을 가졌고 또 그행위가 얼마나 큰 쾌감을 주는지도 알아내서 평소 나와 비슷한 일을 하던 인간으로 치면 남자와 사랑을 나누러 지구에 왔다 멧돼지 습격을 받은적이 있었고 그걸 내가돌덩이 하나를 던져 나를 구해주었고... 거기까지는 기억나지 .. ??”

그럼 그날 멧돼지의 습격을 받았던 그여자..

나는 차를 급히 옆으로 세우고는 여자를 본다

“기억나죠,.,죽을뻔했는데... 하지만 다행이 어디 부러진대 없이 경미한 상처만 났었어요 근대 그때 어찌된거죠 나는 넘어지고 정신을 잃어서 ...”

내말에여자가 웃는다

“부러진대가 없다니 축추뼈가 으스러지고 목뼈도 세군대나 부러졌었는데.. 너 사실상 죽은거나 마찬가지였어.. 헌데 나 때문에 그렇게 된거라 내가 널 살린 것 뿐이야.. “

“절살리다니요.. ”

나는 여자에게 묻는다

“우리가 인간의 섹스의 쾌감을 느끼려면 몸에 있는 여러 가지 장치를 해제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야 하는데 그게 문제가 그렇게 되면 인간과 똑같이 된다는 거지 사실 그날 섹스를 나누기로 한 그친구가 시간을 착각해서 좀 늦게 왔고 나는 그런것도 모르고 미리 인간으로 변해 있다 멧돼지 습격을 받은거고 ..야 출발해... 시간없다니까...”

여자는 말을 하다 말고는 차를 다시 출발하라는 듯 손짓을 하며 말을 한다

그말에 나는 차를 다시 출발 시키고 여자는 말을 이어 간다

“아무튼 니가 돌을 던져서 멧돼지를 유인해주어서 나는 살았고   때마침 친구가 도착해 너를 찾았지만 너는 이미 죽기 일보 직전이 되었더라 ..해서 우리가 사랑을 나누기전에 쾌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먹는 약을 너에게 먹인거야..  솔직히 나나 친구나 그약이 인간의 육체를 강하게 해서 죽은 사람일지라도 살린다는 것은 알고 잇었는데 그약의 특이한 효능까지 인간에게 효과가 있을줄은 몰랐거든..”

“특이한 효능이라니요...”

나의 말에 여자는 입맛을 다시고는 말을 잇는다

“여자를 유혹하는 향기를 내뿜는 것.. 뭐 없던 향기가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인간에게는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아주 미묘한 향이 있는데 그향이 어느 여자에게는 치명적인 유혹이 되기도 하지 왜 첫눈에 반했다 뭐이런말..다 그런 인간의 향기에서 비롯된거거든.. 그런데 그향기가 그약으로 인해 너의 몸에서강하게 나게 하고 또 어떤 여자든 그향에 취해버리게 된거지 그리고 그향에 취한 여자는 너와 오로지 섹스를 할생각만 하게 되는거고.. ”

그말에 나는 다시 차를급히 세운다

“그게 무슨말이죠? 내몸에서 냄새가 나는데 그냄새를 맡은 여자는 나와 무조건 섹스를 해야 한다 뭐 그런말이에요 ?”

내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뭐 가까이만 있지 않으면 문제가 안돼는데 지금처럼 가까이 있으면 그냄새를 맡고 취하게 되고 너와 섹스를 하고 싶어 하는 거지.. 지금의 나처럼 말이야.. 그나저나 자꾸 차세울래? 시간없다니까..”

여자의 말에 나는 차를 다시 출발 시킨다

그러자 다시 여자가 차를 출발 시킨다

“해서 말이야 너의 고향동네의 결혼을 앞둔 여자도 너와 섹스를 한거고.. 니가 사는 빌라 옆집의 여자도 그런거고.. 또.. 지하철과 호텔방에서 섹스를 나눈여자도 그렇고.. 다 니 몸에서 나는 향에 취해서 그런거야 그래서 말인데.. 이거...”

하고는 여자가 코트안에서 뭔가 작은 알약을 꺼내더니 운전을 하는 내입에 쑤셔넣는다

그러자 내입으로 들어온 알약이 스르륵 녹더니 이내 침과 함께 목으로 넘어간다

“뭐죠...”

나는 시큰한 맛이 나는 약의맛에 인상을 쓰며 묻는다

“일단 그약이 그 향의 농도를 좀 중화 시켜줄거야.. 하지만 완전히 중화를 시키는 것이 아니니까.. 내말 잘들어 .. 여자와 밀패된 곳에서 30분이상 있으면 그여자는 무조건 너와 섹스를 해야해.. 뭐니가 그여자에게서 일주일 그러니까 인간시간으로 150시간 이상 피해 다닐수만있으면 안해도 되는데 그러기는 쉽지 않을 꺼야.. 왜냐 그여자가 너를 찾아 다닐거거든.. 하지만 30분전에만 여자에게서 열발자국 이상 떨어져 주면 괜찮아 .. 휴...”

말을 하는 여자의 얼굴이 붉어진다

“왜그래요.. 얼굴이...”

난 일단 여자의 말뜻이 뭔지 헤아리기 전에 벌개진 여자의 얼굴에 걱정스러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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