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6 피곤한 하루(모델 정윤진) =========================================================================
“이제 저 대학생되었어요... 한국여대요.. 그쪽은 제일대생 맞죠? 언니에게 이야기 들었어요.. 제가 가고 싶었던 대학인데...”
하며 윤진이 나를 본다
“한국여대도 좋잖아요... ”
“뭐 그렇긴 한데.. 전공이 망했어요.. 제일대는 제가 하고 싶은 건축과를 넣었고 한국여대는 식품영양학과를 넣었는데 쩝.. 보기좋게 제일대는 떨어지고.. 여기만 되었네요.. 뭐 집안 형편상 재수는 꿈도 못꾸니 그냥 다니는 거죠뭐.. ”
“제가 제일대 건축과 다니는데..헤헤”
나는 웃으며 말을 한다
그러자 윤진이 놀라 나를 본다
“우와 정말이요? 좋겠다 .”
하곤 괜히 인상을쓰며 어깨를 흔드는데 몸에 달라붙은 브라우스덕에 들어난 그녀의 큰가슴이 옆으로 흔들린다
그러고 보니 얼굴만 앳되어 보이지 ..키나 가슴은 일반 여자들보다 크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차를 몰고 막히지 않은 도로를 타곤 거의 빌라에 도착해 골목안으로 들어서는데.. 길입구에 공사중이라는 푯말이 보이고 우회하라고 써있다
“어...무슨일이지?”
나는 놀라 차문을 열고는 고개를 내민다
“무슨일이에요.,..”
아까 차로 길을 막고 있던 남자가 눈에 들어와난 그를 보며 묻는다
그러자 남자가 누군가 이야기를 나누다간 나를 보고 얼른 내쪽으로 뛰어 온다
“어쩌지요..저눈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나왔는데요 여기 밑에 수도관 큰게 터져서..지금 긴급 복구중인데.. 좀 돌아 가셔야 겠습니다 ...”
“아..그래요.. 그나저나 큰일인데 저 이길밖에는 모르는데 얼마나 걸려요?”
“한 두어시간정도면 다닐만 할겁니다 .. 아참 여기 우회길이 다시 큰길로 나가셔서...”
남자는 손짓을 하며 나에게 설명을 해주지만 도통 그의 말을 알아 들을수가 없다
“큰일이네요 나 이길밖에는모르는데...”
나의 말에윤진이 웃는다
“호호 참.. 일단 빠꾸해요..제가 길을 아니까... 좀 돌아가기는 해도.. 금방이에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차를 뒤로 돌려 다시 골목길에서 큰길로 나가 윤진이 알려주는대로 차를 몰아 선 마침내 빌라에 도착을 한다
대충 시간을 확인했는데.. 그녀를 태워 돌아오기는 했지만 30분은 안지난 것 같은데...
나는 얼른 차에 짐을 엘리베이터실 앞에 가져다 놓아주고는 윤진과 대충인사를 하곤 계단실로 뛰어 3층으로 올라간다
다행이 윤진이 나에게 취하지 않은 듯 하다
그렇게 나는 숨을 헐떡이며 빌라 문을 열고 집으로들어가서는 어제부터 비워둔탓에 냉랭한 집안에 보일러를 틀고는 아까 서윤과 나눈 섹스후에 몸을 씻지 않아 찝찝한 생각이 들어서 샤워까지 마치고 거실에 앉아 티비를 트는데 초인종이 울린다
“저에요 윤진이..”
문밖에서 헤어진 윤진의 목소리가 들린다
설마...아닐거다 아까 차에서 내릴 때 그녀의 얼굴이 상기되어 있지 않았고 또 무슨 냄새가 나니 마니 하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속옷차림이라 얼른 반바지를 주어 입고는 현관문을 여니 아까 헤어질 때 입고 있건 교복을 그대로 입은채 윤진이 서있다
“네.. 어쩐일이세요...”
내말에 윤진이 손에 든 그릇을 내앞에내민다
“언니가 이것좀 가져가 드리라고 해서.. ”
그녀가 내민그릇에는 봄나물을 양념없이 무친 것이 들어있다
“어... 이거 나 좋아 하는데.. ”
나는 반갑게 그릇을 받아 든다
“그거 담고 그릇은 얼른 내주세요.. 언니가 괜히 그릇에 뭐 담아 줄까 싶어서 그릇 받아 오라고 하던데요..”
그녀의 말에 난 미소를 짓는다
“에이 그래도 빈그릇 보내는거 아닌데...”
나의 말에 그녀가 내손에서 그릇을뺏어들더니 나를 밀치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곤 주방으로 가서 적당한 그릇을 찾아 반찬을 덜어 놓고는 빈그릇을 들고는 나가려다 이내 틀어진 티비를 본다
“어? 저거 재방송하네.. 저번주에 촬영 때문에 못봤는데 저 저거 보고 가도 되지요 ?”
하고는 내말을 듣지도 않고 는 티비 앞에 앉는다
하지만워낙 몸에 달라붙어 꽉끼는치마를 입은지라 연히 앉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앉았지만 치마가 올라가 그녀의 여린 허벅지가 들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허벅지를 붙여 앉았지만 치마가 들려 그안의 살이 얼핏 눈에 들어온다
“걱정안해요?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반찬 내려 주러 왔다가 늦게 올라가면 .. ”
난감한 상황.. 그렇다고 무작정 나가라고만 할 수 없어 난 다른 핑계로 그녀를 내보내 보려 말을 한다
“괜찮아요.. 언니는 반찬 전해주라고 하고 형부가 마침 와서 둘이 모임에 간다고 나갔고 사돈어른은 나가는 줄도 모르고 거실에서 대자로 누워 자고 있으니.. 뭐 가서 티비도 볼수도 없고.. 나 ...이거 하나만 보고 갈께요? 네?”
화장기 없는 갸름한얼굴이지만 젖살이 빠지지 않아 아직 얼굴엔 작은 보조개가 있다
그런 윤진이 웃자 차마 가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럼.. 그렇게 해요 근데 불편하죠 잠시만..”
하고는 나는 안방으로 가서 그녀의 무릎을 가릴 이불을 꺼내들다간 혹시 아까 30분을 넘기고 윤진이 나에게 취해서 저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오늘 처음본 남자인데다 자신의 복장이 좀 야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거다
아까 촬영이 끝나는대로 나오느라 교복에 스타킹도 신지않고 나왔다고는 하지만 굳이 저복장으로 내집으로 올 것 가지는 없었던 것 아닌가..
나는 이불을 들고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는 이내 방을 나와 거실에 무릎꿇고 앉아 있는 윤진의 무릎위에 이불을 덮어 준다
그러자 윤진이 웃으며 그제서야 편하게 앉는다
“아참 윤진씨.. 아까 재차에서 무슨 냄새 안나던가요?”
나는 윤진에게 음료수라도 줄것처럼 냉장고 문을 열고는 묻는다
“냄새요 ? 글쎄.. 새차던데 무슨 냄새가 나겠어요 호호참.. ”
그녀의 대답에 나는 음료수병을 꺼내 들고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컵에다 음료수를 따라서 그녀에게 가져다 준다
“이거 마셔요.. ”
내말에 그녀가 티비에 있던 시선을 내게 돌리더니 내가 내민 잔을 받아든다
“아 근데 덥게 사시네 .. 언니집은가스비 아깝다고 보일러 절대 안틀던데 노인네 와서 거실어 누웠는데도 이불만 덮어주지 보일러 안틀더라구요.. 참.. ”
하고는 교복 브라우스 맨위에 단추에 있는 브러찌를 풀고는 맨위의 단추와 그밑의 단추를 푼다
그러자 그녀의 꽉끼는 브라우스가 옆으로 벌어지고 아직 서서 그녀를 내려다보는 내시선에 벌어진 부르우스 사이로 그녀의 가슴골이 들어나 보인다
나에게 취해 나를 유혹하려고 저러는 건가..
아까 아무 냄새나지 않았다는 그녀의 말에 헷갈렸었는데 방금그녀의 행동에 그녀가 나에게 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시 강하게 든다
만약에 내게 취했다면 나와 섹스를 나누기 전에 절 때 내집에서 윤진이는 나가려 하지 않을거다
그럼 문제는 더 커지는 거다
지금이야 반장여자가 없어 별일이 없겠지만 이따 돌아오고 윤진이를 찾게되면 그때는 또 어찌 대처를 한단 말인가
아무래도 무리한 방법을 동원해서 라도 그녀가 내게 취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할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윤진씨는 몸에 열이 많나봐요.. 난 아직 추운데 이게 덥다니..”
하고는 나는 일부러 윤진옆에 앉아서 그녀가 무릎을 덥고 있는 이불안에 내발과 손을 넣는다
“에이 그런분이 집에서반바지를입고 있어요 ?”
윤진은 웃으며 옆에 앉는나를 아무렇지 않게 보고는 웃는데 꽉끼는 브라우스의 단추사이가 들려 그녀의 흰색의 브레지가 슬쩍 보인다
아까 까지만 해도 몰랐었는데..
나는 이불안에 손을 슬그머니 넣으며 시계를 본다
어차피 30분안에 확인을 해야 한다
만약 취하지 않았다면 그안에 학인을 하고 30분이 되기 전에 나갔다 와야 하고.. 아니면 ...
휴... 솔직히 어제 은정이와 섹스를 나누고는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 나오고 그리고 대우 엄마를 업고 5개층을 올라가고선 다시 정사를 치르고 그이후에 또 창고에서 서윤이란 여자와 섹스를 한 지금 너무 피곤했다
하지만
나는 이내 이불안에 넣었던 손을 조심히 옆으로 가져간다
그러자 내옆에 앉아 있는 윤진의 치마교복이 손 끝에 살짝닿고 나는 잠시 멈추었다간 티비에 시선을 두고는 그 교복을 타고 윤진의 허벅지위로 올라간다
교복치마가 얇은건지 ..내손이 타고 올라간 그교복치마 아래도 따뜻한 윤진의 체온이 느껴진다
하지만 윤진은 그대로 티비에 시선을 두고 있다
분명 그녀의 체온이 내손에 느껴지는 만큼 그녀도 내손을 치마위호 느꼇을건데.. 전혀 모른척하며 티비를 본다
아.. 취한게 맞다
이정도까지 왔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나는 천천히 손을 내려본다
그러자 까칠한 치마의 천이손바닥에 느껴지는가 싶더니 이내 내손바닥에 따뜻해진 그녀의 허벅지의 맨살이 느껴진다
부드럽다 .. 그리고 매끈하다
나는 허벅지 위에 있는 나의손을 허벅지와 허벅지가 만나있는 안쪽 지금보다 더 부드러운 살이 있는 그곳으로 밀어 넣는다
순간 ..
“꿀..꺽”
거실에서 틀리는티비소리 사이에서 윤진이 마른침을 넘기는 소리가 내귀에 들린다
이제는 더 뜸을 들이거나 확인할 이유가 없다
윤진이가 나에게 취한게 확실한데
이내 허벅지 사이에 있건 내손이 빠져나와 그녀의 허리를 스쳐지나곤 팔고 허리를 감아 내쪽으로 당기자 윤진은 나를 힐끗 보곤 엉덩이를 움직여 내옆에 바짝 붙어 앉는다
“우리 침대로 갈래요 ? 여기는 불편한데...”
내말에 윤진이 나를 본다
“잠시만 저 드라마만 보고요. 꼭 보고 싶은 장면이 있어서...”
싫다는 소리는 하지 않고 드라마를 더보고 간다는 그녀의 말이 좀 의아 스럽다
분명히 나에게 취해 몸이 달아 올랐을 건데.. 드라마를 보고 나와 사랑을 나누겠다니.. 의외라는생각이 든다
아직 덜 흥분이 되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어 난 허리를 감은 손은 그대로 두고 다른 손을 들어 그녀의 꽉끼는 브라우스의 단추를 푼다
내 손톱 보다도 작은 투명한 색의 단추을 하나하나 풀어 갈 때 마다 몸에 꽉기는 그녀의 브라우스는 쉽사리 옆으로 벌어지고 불과 두어개정도 풀었을 뿐인데 그녀의 브레지어게 감싸인 가슴이 브라우스 사이로 나와 버린다
나는 그 가금을 바로 만지지 않고 마져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어 내고는 허리를 감았던 손을 이제는 느슨해진 브라우스 안으로 넣어선 그녀의 등을 쓸어 올리며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마침내 내손 끝에 그녀의 브레지어의 끈이 닿는다
나는 그 끈의 중간에 있는 후크를 망설임없이 풀어 버린다
“툭”
아마 소리는 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다만 내귀에는 그 브레지어의 끊이 풀어져 느슨해지는 순간 그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렇게 느슨해진 브레지어사이로 브라우스의 단추를 푼 내손이 스르륵 밀려 들어간다
그러자 그녀의 허벅지와 는 다르게 조금 은 차가운 듯한 그녀의 가슴살이 손에 느껴지고 그 가운제 부드럽기만 가슴살결과는 다르게 볼록 솟아 있는 유두가 손바닥안에 느껴진다
나는 손을 오무려 손가락으로 그 유두를 슬쩍 쥔다
그러자 윤진이 나를 얼른 돌아 본다
“아파요 살살 만져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이내 손가락으로 잡았던 그유두를 놓고는 이내 손바닥안 가득히 풍만한 그녀의 가슴을 만진다
그런데 분명 풍만하고 큰 가슴인데 내손에 느껴지는 탄력은 굉장했다
뭐랄까 아직 덜자란 듯 한 가슴이 가진 찬력이랄까..
아무튼 그 탄력을 느끼며 손에 힘을 주는데 ..
“아.아... 아파요.. 살살 만지라니깐...”
윤진은 아픈 표정으로 나를 본다
“미안요. 나도 모르게 그만 ”
나는 조금 당황스런 얼굴로 말을 하고는 미안한 마음에 가슴을 손안에서 놓고는 바로 앉아 티비를 보며 아까 브레지어 끈을 푸른 손으로 다시 허리를 감아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