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3 또다른 능력 (의심) =========================================================================
더 이상흥분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아니면 좀전의 자극이 너무강해 이어진 나의 움직임이 흥분으로다가오지 못하는 걸까...
어쨌든 둘중에 하나라도 이제는 그만 사정을 하고 이상황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두어번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삽입시켰을까..
순간 내곳 깊은곳에서 예상치 않게 묵직한 신호가 올라온다
어제 수정이 엄마의 질안에서 또 오늘 피시방에서 만난 그 알바와의 질안에서 그랬듯 급하게 올라오는 절정의 느낌..
뭔가 .. 뭔가 이상하다
지우가 사정을 하는 동안 쉬어서 아직 더 자극을 줘야 사정이 올라올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찰라 내것이 지우의 질안에서 강하게 한번 요동치며 온몸에 힘이들거가고 눈앞에 시야가 좁아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정...
“으.....”
나도 모르게 사정이 시작되는 그순간 입에서 신음이 나오고 ..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며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그리고 내것이 꿈틀대며 지우의 질안에 사정을 할때마다 몸이 파르르 떨리며 숨조차 쉬기 어렵다 ..
이런.. 쾌감.. 몸을 가누기 힘든 쾌감..
나는 지우의 질안에 내것을 깊게 삽입하며 마지막 사정을 하고는 지우의 몸위에 힘없이 쓰러진다
오랜만이라고 해야 하나 ...
신에게서 받아 먹은 그약을 먹고나서.. 여자와의 섹스후에 이렇게 몸에 힘이 빠져 본적이 없는다
지금 지우의 몸안에 사정을 마친나는 손조차 들 힘이 없다
온몸에 힘이 빠져 잠시 지우의 몸위에 포개져 누워있던 내몸에 다시 기운이나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내거칠었던 숨이 잦아들자 나는 정신을 차린 듯 그녀의 몸위에서 일어나고 작아진내것은 그녀의 질안에서 자연스레 빠진다
그렇게 지우의 몸에서 내려온 나는 그녀의 사정으로 흥건히 젖은 바닥을 피해 소파에 기대 바닥에 앉는다
그리고또 시간이 흐르자 고요하기만한 거실에 지우의 갈라진 목소리가 들린다
“민호씨..진짜 미안한데.. 이대로 나보지말고 먼저 씻으러 화장실로 가주시면 안돼요?”
소파에 누운채 지우가 말을 한다
그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자 지우는 급히 등을 내게 보이며 돌아 누우며 웃는다
“아이참.. 나보지 말라니깐... ”
나는얼른 고개를 돌려 앞을 보며 말을 한다
“왜요,,,근데...”
내가 앞으로 고개를 돌렸음에도 지우는 여전히 등을 돌린채 말을 한다
“아까 나 사정하는 모습 너무 챙피해서.. 씻고 나오면 좀 괜찮아 질것같아서 ..일단 여기도 치우고 ..빨리요...”
지우가 발을구르며 보챈다
화장실안 샤워기의 찬물이 내머리위로 쏟아져 흘러내리며 내몸을 모두 적시자 아까의 강렬했던 절정의 여운에서 이제야 빠져 나오는 것같이 정신이 든다
“휴....”
손에 비누를 들고 몸에 칠하며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난다
생전처음 느껴보는 절정의 쾌감이였다
지우가 쉽게 볼수 없는 미인이여서 그런걸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늘 티비에서 지적이고 고상한듯한 모습만 보다 본능적인 쾌감에 몸을 흔들고 은밀한곳을 쳐들고 사정을 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걸까 하는생각도 든다
그러다 문득 아까 느낀 내 사정의 순간에 대한 의문이든다
지우가 사정을 할 때 삽입한내것을 빼내서 한동안 내것에 자극이 오지 않았었다
그리고 나서도 다시 삽입한 지우의 질안이 사정에 의해서인지 전과는 조금 느슨하게 내것을 조여오는 듯 느껴졌었다
헌데.. 이제 그만 상황을 종료 하고 싶다는 생각을하자 급격하게 몸이 흥분해 절정에 이르 렀도 또 급하게 찾아온 절정과는 틀리게 그 쾌감또한 굉장했다
참 그러고 보니 아까 편의점에서도 누가 창고문을 열까 싶어 효진이라는 아이가 절정에 다달으자 나도빨리 사정을 해야 겠다는생각이 들때도 내몸에서는 급하게 절정이 올라왔고 좀전보다는 못했지만 그때도 꽤 강한 사정이 일어 났었다
설마...
나는 비누칠을 다하고 샤워기물줄기 안으로 몸을 들여 놓으며 내것을한번 내려본다
아닐거다...
사정을 내마음대로 조절할수 있었다면 마지막으로 신이 내게 다녀가던날 그여자가 이 능력을 안써먹지는않았을 거다
나는 이내 고개를 젓고는 물로 몸에 묻혀진 비누를 씻어나가기 시작한다
샤워를 마치고 물기를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자 거실의 창문은 열어져 있는채 지우의 몸에서 나온 그물에 온통젖어 있던 바닥과 소파가 깨끗하게 치워져 있고 지우는 보이지 않는다
그나저나 아까 지우가 사정을 하며 편의점서 사온 속옷마져 젖어 버려서 입을 옷이 없는데 낭패다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알몸인채로 소파에 앉아 집안을 둘러 보며 사라진 지우가 나타나길 멍하니 앉아 기다린는데 10여분쯤 흘렀을까.. 방문이 열리며 지우가 알몸인채로 머리에 수건만 두르곤 나온다
“다 씻으셨어요?”
그녀의 얼굴에는 아직 홍조가 사라지지 않은채 꽤나 밝은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는 내게쪼로록 달려와 내품에 안기듯 옆에 앉는다
“방에 화장실이 또 있었나 보네요...”
내옆에 앉은 지우몸에서 나는 비누향에 묻는다
“네.. 아파트하고 별로 틀리지 않아요.. 제가 나온방이 안방인데 따로 딸린화장실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 속옷 세탁하고 있으니 서너시간만 있으면 건조까지 끝나니까.. 좀 기다리시고..아참.. 허기지죠? 난 아까 먹은 고기 다 소화된 것 같은데 마침 내장고에 고기가좀 있는데.. 그거 구어서 와인한잔할까요? 잠시만요...”
지우는 마치 들뜬아이처럼 얼굴에는 화사하게 미소를지으며 설렌채 말을 하고는 뒷금치를 들고 종종걸음으로 주방쪽으로 가서는 알몸인채로 앞치마를 두르곤 콧노래를 부르며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 요리를 시작한다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바닥에서 소파에 나란히 기대 앉은채 와인병을 따는 지우가 말을 한다
“네? 그게 무슨말이에요?”
나는 지우의 어께에 손을 올리고 손바닥에 자연스레 닿는 지우의 봉긋한 가슴을 손안에 넣고 주무르며 말을 한다
“아까.. 천국다녀왔으니까.. 그렇죠.. ”
“천국이요 ?”
“네... 여자로써 한번도 경험을 못하고 죽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하던데.. 그거요 아까 하던 중에 저 사정했잖아요.. 보기는 좀 흉했어요. 사정전까지 몸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정말 죽는줄았았어요.. 호호..”
하며 지우는 와인을 한잔 따라서는 내게 건네고 자신도 한잔 따라서들고는 나와 건배를 하고 마신다
달달하고 약간 신맛이 도는 와인이 혀를 타고 넘어가자 뒤 끝에 올라오는 약한 알콜기운에 나는 그녀가 구어놓은 고기를 한점 집에 입에 넣는데.. 지우는 안주를 먹지 않는다
“고기 구워놓고 왜 안먹어요 ...”
하고는 포크로 고기를 찍어 지우에게 건내자 지우가 고개를 젓는다
“나.. 이안주 말고 다른 안주먹고 싶으데 .. 그래도 돼요?”
그녀의 말에 나는 주변을 둘러 본다
“뭔데요.. 지우씨네 집인데 뭐 저한테 그런걸 물어 봐요...”
내말에 지우가 피식웃고는 손으로 작아진 내것을 잡는다
“민호씨 거니까 그렇죠.. 먹어도돼죠?”
하고는 지우는 다시 와인을 한모금 입으로 마시고는 긴머리가 흘러내리 않게 한손으로 잡고는 고개를 숙여 내것을 입으로 물고는 입술과 혀로 내것을 빨아 주는데 애무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진짜 내것을 입술과 혀로 녹여먹는듯니 내것을 빠는데.. 느낌이조금은 색다르다
그렇게 지우는 내다리위에 기대누워서는 자신이 잔에 채운 와인을 마시고 다시 내것을 입과 혀로 빨아 주며 한잔을 다마시고서야 몸을일으킨다
“정말 맛있다 ”
지우는 고개들 들고는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핥으며 농담하듯 말을 한다
그때..
“띵동...띵동...”
초인종이 울린다
“어.. 누구지.. 지금 올사람이 없는데...”
하고는 지우는 인터폰이 있는 현관쪽으로 쪼르륵 달려가더니 나를 본다
“에효.. 진짜 오늘 왜이러는지.. 민호씨 ..제방에 민호씨 옷있어요.. 좀 불편해도 좀 입어요 .. 효진이.. 아니 해유알죠.. 그아이가 왔네..”
해유.. 가수 해유를 말하는 것 같다
“네? 아..알았어요...”
하고는 나는 안방으로 서둘러 들어가서는 침대위에 잘 개어져 있는 내옷을 들어 입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난다
“어머 누구 손님있었어 ?”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며 티비에서 들었던 해유라는 가수의 목소리가 들린다
“응.. 언니친구 동생이 놀러와서 .. 근데 너는 왠일이야..아까 니말대로 정대표 에게 말을 했더니 그이야기 듣자 마자 너만나러 간다고 뛰어 나갔는데..”
그녀의 말에 해유의 한숨이 들려 온다
“아휴.. 그러게 언니 .. 언니는 우리기획사 오지 마라 우리 대표 좀 정신이어떻게 된것같아 기껏와서 하는 이야기가 계약금 올려준대.. 누가 돈 때문에 그러나 .. 이제 나도좀 자유롭고 싶다고.. 맨날 숙소기획사 스케줄.. 지겨워 죽겠어.. ”
그녀들의 대화르르 들으며 난 옷을 다입었다
그리고 나가야 하나 망설이는데 지우의 목소리가 들린다
“야,..효진아 그잔은 민호씨꺼야,.다른잔으로 먹어 ...”
“어? 민호씨라니.. 동생친구라며.. 그게 아니라 언니 남친이구나 ? 에이구.. 우리사이에 무슨 그런 거짓말을 하고 그래..참...근데 어디 갔어?”
“어?..안방화장실에 잠시 손씻는다고,.. 나올때가 되었는데.. ”
그소리와 함께 안방문이 열리고 아까와는 달리 옷을입고 있는 지우의 모습이 보인다
“뭐해요.. 어서나오지...괜찮아요 효진이는 ..”
지우가 웃으며 말을 하고 나는 멋쩍은 표정으로 문을 열고 나간다
해유가 요즘 무대에서 잘입는 다리가 거의 다 들어나는 짧은 치마에 좀 커보이는 박스티를입고 얼굴엔 화장을 짓게한모습으로 서있다간 나에게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
그녀의 인사를 얼떨결에 받곤 나도 얼른인사를 한다
“네 ..안녕하세요.. 해유..씨 저 ..팬이에요..”
나의 말에 해유랑 지우가 웃는다
“효진아 니 팬이시라는데 호호.. ”
“그러게.. 지우언니 남친이 내 팬이라는 것이 더 영광이네.. 아무튼 방가워요.. 근데..해유라고 부르지 말고 이름불러줘요..효진이에요...”
하고는 해유.. 아니 효진이는 나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고 나와 악수를한다
효진.. 아까 게임방에서 만난 알바이름도 효진이였는데..
“그나저나 야 너 무대에서 바로 나와서 이리로 온거야?”
지우는 주방에서 와인잔을 하나 더 꺼내서는 가져와 효진에게 건네고는 와인병을 들어 따라 준다
“응.. 매니져 오빠 대표에게 끌려갔지뭐..진짜 귀찮게 다른기획사 사장은 왜 달고 와서.. 아무튼 내가 운전해서 집에가기도 귀찮고해서 .. 여기서 자고 갈려고 했는데.. 안되겠네..”
하고는 효진이 나를 본다
“아..아니에요..저..그만 가볼려고 하던중인데요 뭘..하하..”
내말에 지우가 나를 얼른 보고는 효진을 본다
“가긴어딜가요,,효진이는 작은방에서 자면 되요.. 어차피 민호씨 내남친인거 다아는데.. 그나저나 효진이 너는 자고 갈생각이면 얼른 언니방에 가서 화장지우고 씻어라.. 불편해 보여 안에 옷장에서 입을 만한 옷 골라 입고,..”
지우의 말에 잔에 있던 와인을 원샷하고는 효진이 고개를 젓는다
“아니야 ,,나도 눈치가 있는 년인데 .. 가봐야지.. 솔직히 내일 첫스케쥴이 지방이라서 오면서도 그냥 숙소로 갈까 고민했었는데.. 갈게.. 즐겁게 보내.. 형부도 언니랑 좋은밤 보내고요..호호”
하고는 효진은 들고 있던 빈 와인잔을 지우에게 건네고는 나에게 웃으며 다시 인사를 하고는 나가버린다
“에휴 지지배.. 미리전화라도 하고 올것이지..”
효진을 현관문앞까지 배웅하고 지우가 다시 거실로오며 말을 한다
“친한가봐요...”
나는 소파에 몸을 앉히며 묻는다
그러지 지우가 내옆으로 와선 앉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자주 보잖아요.. 방송도 같이 두 개정도 했고.. 작년부터 언니동생하면서.. 프리선언도 효진이가 나 도와 준다는 말에 결심하게 된거고.. 아무튼.. 그나저나 분위기 깨져버렸네.. 아쉽다.. ”
하고는 지우가 내몸에 몸을 기대고는 한숨을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