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90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
가만.. 내가 아까 수협에서 있던 시간이 아..맞다 그때부터 시간을 합산하면 30분이 넘는다 더구나 내가 수협을 나오고 바로 나를 따라 들어 왔다면 열발자국이 안넘었을 가능성이 있고 더구나 넘었다고 한들 바로 나를 따라 들어왔기 떄문에 시간을 따로 계산했으면 안되었는데..
“그..그래요.. 뭐..경포대라고 해서 볼 것도 없던데 그러죠.. 그럼 나와요..안목항까기 같이 갑시다 ...”
내말에 그녀 숙자는 빙그레 웃고는 후다닥 뛰어서 수협으로 들어가고..나는 가게옆 햇볕이 잘드는 벽앞에 서서 잠시 그녀를 기다린다
그렇게 10여분을 기다렸을까.. 숙자가 수협유니폼위에 베이지코트를 걸친채 핸드백이 아닌 가방을 등에 메고는 나온다
“히히.. 오늘 간만에 잔챙이들 보겠네..차 어디에 둿어요?”
“요앞에 공용주차장이요...”
내말에 숙자는 가방을 고쳐메고는 앞서 걷고 그런 그녀를 나는 뒤따라 걷는다
“집이 그쪽이에요?”
차를 출발시키고 조수석에 앉아 가방으로 치마가 들려 올려져 들어난 허벅지의 살을 가린 숙자를 보며묻는다
“집? 뭐 그런셈이죠.. 지금사는 데는 시내인데..안목항쪽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어요.. 엄마도 거기있고..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가방밑에 있는 그녀의 들어난 종아리를 본다
이미 내향기에 취해 몸이 달아 오른 듯 아까 해유가 그랬던것처럼 무릎을 위아래로 살짝식 움직이며 스커트안의 여한 자신의 허벅지의 살결을 비비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은 그렇게 나로인해 달아오른 것을 숨기려는 듯 애써 창밖을 내다보고 있지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것은 어쩔수 없이 내눈에 들어 온다
“불편하죠..차가 .. 작아서 ..”
내말에 숙자가 놀란 듯 나를 본다
“네? 아..아니에요. 근데 죄송하지만 가는길에 제가 사는 방에 잠시만 들르면 안될까요.. 좀 챙겨 갈것이 있어서 그런데.. 잠시면 되요..”
숙자가 이내 내 얼굴을 보며 말을 한다
그런 숙자의 얼굴에 빨갛게 상기된채 몸에서 올라오는 흥분에 눈조차 반쯤 감겨져 있다
어차피 숙자이여자와 섹스를하지 않으면 지금 이상황을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나저나 아까 숙자 보다 더 흥분되어 보이던 해유의 얼굴이였는데 용케도 콘서트장에서 내렸다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요.. 그나저나 나 우동먹고 커피를 안마셨더니 졸리운데.. 집에서 차한잔정도는 줄수 있나요 ?”
내말에 숙자는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차는 숙자의 안내에 따라 그녀가 살고 잇다는 오래된 다가구 주택앞에 선다
“여기에요 사는게 좀 누추한데..히히 그래도 우리집이라서 들어가요...”
숙자가 안전벨트를 푸르며 말을 하고 나는 그런 숙자의 집을 창박으로 보고는 차에서 내린다
낡은 다가구 주택의 3층...
숙자는 가방에서 키를 꺼내 철로된 현관문을 따고는 문을 연다
그러자 오랫동안 기름칠을 하지 않았는지 삐그덕대는 소리가 나고 숙자는 그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고 나도 따라 들어간다
방안이 어둡고 좁다
창문이 있기는하지만 바로 옆건물에 가린창문에는 해가 들지 않는다
그리고 그 어두운 방안에 가구라고는 전혀 없이 옷을 거는 행거가 있고 그옆에 포장지로 덮은 박스위에 몇 개의 화장품이 보이고 작은 손거울이 놓여져 있다
“들어와요..”
좁고 어두운방안에 불을 켠 숙자가 말을 한다
그리고 이어 풍기는 여자들의 화장품냄새가 좋다
“집이 깨끗 하네요.. 우리누나방은 맨날 너저분한데...”
나는 방안으로 들어서면서 말을 한다
“집이 ... 좁고 해가 잘안들어서 조금만 지저분해도 너무 어질러진 것처럼 보여서.. 커피 드실거죠 ?”
숙자는 내가 방바닥에 조심이 앉자 입구쪽에 두칸짜리 씽크대에 선 숙자가 묻는다
“네,, ”
내말에 숙자는 주전자에 물을 담아 씽크대위에 있는 한구짜리 렌지위에 올리고 불을 켜더니 이내 행거쪽으로 가서는 입고 있던코트를 벗어 건다
“방바닥이 차죠...”
옷을 벗어건 숙자가 앉아 있는 나를 보며 말을 한다
“아니요 .. 괜찮아요,..근데 뭐 챙길 것 있다고 햇는데.. 먼저 챙기세요...”
내말에 숙자는 그제서야 생각이 났는지 종종걸음으로 걸어선 화장품이 놓여져 있는 곳으로 가서는 포장지를 들곤 하얀색 봉투를 꺼내선 아까 메고온 가방에 넣고는 그사이 다끓어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주전자쪽으로 가서는 얼른 컵에 커피를 타서는 내앞에 가져와 놓고는 자신은 치마가 불편한지 내옆에 무릎을 꿇고 앉고는 치마밑으로 들어난 자신의 무릎위의 속살을 손으로 덮어 가린다
“드세요.. 우리 소장님이 제가 탄 커피가 제일로 맛있다고햇는데.. ”
살짝 미소를짓는 숙자의 말에 나는 커피를 들어 한모금 들이키고는 내려 놓고는 무릎위 치마아래로 들어난 허벅지의 살을 가린 그녀의 손을 본다
가늘고 긴손가락이 가지런히 모여있고 그손가락에 반짝이는 십자모양이 파진 금반지 하나가 끼워져 있다
“남자친구 있어요 ?”
내말에 숙자의 시선이 내시선을 따라 자신의 손을 본다
“아.. 이반지요.. 남자 친구가 해준게 아니라 엄마꺼에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다닐 때 돈이 급하면 팔아서 쓰라고 엄마가 준건데.. 그렇게 돈이 급할일이 없어서.. 그냥 끼고 다니는 건데.. ”
숙자는 무릎위에 두손을 들어선 괜히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만진다
그러자 숙자의 손가려져 있던 무릎위에 살이 눈앞에 들어나고 무릎을 꿇어 닿아 있는 허벅지와 타이트한 스커트사이가 뜨며 스커트안의 속살이 내눈에 들어난다
한번도 여자를 보면서 성욕을먼저 느낀적이 별로 없었는데.. 그녀의 깨끗하고 하얀손에 가려져 있던 별로 야하지 않은 속살을 보는순간 .. 이상하리 만치 내몸에 약간의 흥분이 돈다
나는 커피잔을 쥐려던 손을 그대로 뻣어 방금 숙자의 손이 가리고 있던 그곳위에 내손을 올려 놓는다
그리고 가뜩이나 타이트한 얇은 유니폼 치마 위로 손을 쓸어 올려선 골반을 타고 얇고 여린 그녀의 허리를 팔로 감싸서는 내쪽으로 끌어 당긴다
순간 손가락의 반지를 보던 숙자는 내손길에 놀라기는 했지만 내손을 제지하거나 내가 끌어당시는 팔의 힘에 반항을 하지않는다
그렇게 나는 숙자를 당겨 내쪽에 더 가까이 오게 하고는 허리를 감싸 앉은 손을 살짝 올려 브드러운 브라우스 위로 그녀의 가슴을 살며시 감싸쥔다
딱딱하고 조금 거친느낌의 브레지가 내손안에 들어와 느껴진다
그러자 이젠 나에게 몸을 기대게 된숙자가 고개를 들어 나를 올려다 본다
“저.. 원래 이런여자..아닌데.민호씨한테 ..왜이러는지..모르겠어요...”
내손에 쥐어진 가슴때문일까..아니면 내몸에 기대어진 그녀의 몸때문일까..조금전까지도 안간힘쓰듯 올라온 흥분을 감추고 있던 숙자의 얼굴에 어느새한가득 흥분이 올라와 있고 그녀의 목소리는 작게 갈라진다
“알아요.. 숙자씨.. ”
하고는 립스틱을 바르지 않아 조금 거칠어진 그녀의 입술에 내입술을 조심히 가져가 댄다
부드럽다.. 내입술에 천천 닿은 그녀의 마른입술이 꽤나 부드럽다는 생각이 든다 ‘
나는 그런 숙자의 부드러운 입술에 내입술을 부비며 숙자의 브라우스 위로 쥔 가슴을 놓고는 내게 기댄 숙자를 조심히 방바닥에 눕힌다
그리곤 한손으로는 숙자의 머리를 받혀주고 달른손으로는 파란색줄무늬가 쳐진 숙자의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한다
그사이 나의 입술에 닿아 있는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사이에 내 혀끝을 내밀어 부드럽게 파고 든다
그러자 너무 쉽게 그녀의 마른입술이 살짝 열리며 내혀를 그녀의 입안으로 받아준다
순간.. 숙자의 입안에서 전해지는 약한 꽃향기.. 아카시아의 향기같기도 하고.. 장미꽃의 진한향기같기도한 향기...
그리고 내혀에 닿은 숙자의 부드러운 혀의 감촉과 함께 혀끝에 느껴지는 달콤한 그녀의 혀의 느낌...무얼까..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향기와 느낌인데..
나는 그향기에 취해 숙자의 입안의 부드러운 살을 혀끝으로 애무해 나가기시작한다
그사이 .. 내손은 얇고 부드러운 숙자의 브라우스의 단추를 모두 풀러 내고 이내 그녀의 브레지어를 위로 들어 올리고는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움켜쥔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
나는 손안에 힘을주어서는 가슴의 탄력을 손으로 느껴본다
순간 숙자가 놀란 듯 몸을 살짝 움찔거리고는 숨을 조금 거칠게 쉰다
숨이 찬걸까...그러면 숙자의 입술에서 내입술을 떼어내 그녀가 숨쉬기 편하게 해줘야 하는데.. 하지만 그녀의 입안에서 나는 이 향긋한 냄새..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런 내바람과는 다르게 숙자의 고개가 뒤로 젓혀지며 내입술에서 그녀의 입술이 떨어진다
“하.. 미안요... 누가 제가슴을 만지는 것이 처음이라.. 놀래서...”
입가에 묻은 타액을 그녀의 하얀손들이 닥아 내며 말을 하고는 그녀의 팔이 다시 나의 목을 감싸 앉더니 이번엔 숙자가 자신의 부드러운 입술을내입술에 맞춰대주고는 그녀의 작은 혀를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내입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러자 다시 내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내음...
그때 머리에서 어제 노인의 한말이 생각이 난다
내가 먹은 약 때문에 나는 이제 여자가 임신이 가능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향기로 가늠할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럼.. 혹시 이런 향긋한 내음이 숙자가 가임상태라서 ..나는 걸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금 이.. 향긋한 내음이 주는 야릇한 이기분을 깨고 싶지 않다
나는 숙자와 잠시간 키스를 하며 그녀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가슴을 손으로 주무르다가는 이내 손을 천천히 밑으로 내서 가슴만큼이나 부드러운 그녀의 살결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며 내리고는 이내 그녀의 다리를 감추고 있는 치마를 지나 그밑.. 어설피 보였던 치마밑의 다리 맨살을 손으로 느낀다
그리곤 서슴없이 몸에 달라 붙어 있는숙자의 치마안으로 손을 밀어 넣는다
누우며 구부졌던 그녀의 다리는 펴져있기에 나의손은 쉽게 그녀의 치마를 걷어올리며 그녀의 허벅지의 살을 손바닥으로 느낄수있었고.. 그런 내손은 숙자의 치마를 와전히 걷어 올릴고 나서는 이제는 자유롭게 벌어지는 그녀릐 허벅지사이로 파고 든다
그러자 다시 파르르 떨리는 숙자의몸.. 하지만 내손은 그런 숙자의 떨림을 모른척하고는 아직 벌어지지 않은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깊게 파고 들고선 그녀의 다릴 살짝 벌리고는 위로 쓸어 올라가서는 아직 눈으로도 보지 못했던 그녀의 체온이 느껴지는 팬티에 올라간다
어제 부터였을까..
지금 내손에 촉촉하게 젖은 팬티가 젖기 시작한 것이..
아마 내차에 올라 가방으로 치마밑으로 들어난 속살을 가린채 다리를 움빅여 부드러운 허벅지의 살을 부빌때부텨였을 거다
나는 숙자의 촉촉하게 젖은 팬티위에 손가락을 가져가 지긋이 눌러서는 안의 부드러운 음부의 살을 자극한다
“흐....음”
순간 키스에 정신이 팔려 있던 숙자의 코에서 고음의 신음이 흘러 나오다가는 이내 그녀의 입술이 내입술에서떨어진다
“민호씨.. 바닥이 불편한데.. 이불이라도 깔지요.. 너무 차요...”
동그랗고 까만눈을 깜박이며 나를 올려다보는 숙자가 작은 목소리로 말을 한다
“그럴래요.. ”
내말에 숙자가 몸을 일으키고는 걷어 올려진 치마를 내리고는 내가 마시던 커피잔을 씽크대 위에 올려놓고나서는 구석에 잘 개어진 이불을 바닥에 깐다
그리곤 단추가 다 풀어진 브라우스의 손목의 단추를 다 풀고는 완전히 벗고 다시 브레지어의 뒤에 후크를 풀어 그마져도 벗어낸다
그러자 아까 손으로 만졌을때는 몰랐던 그녀의 꽤 풍만한 가슴이 눈에 들어오고 내가 자신의 가슴을 처음만진다는 그녀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가슴위에 연한 핑크빛의 유두가 눈에 들어 온다
나는 그런 숙자의 가슴을 멍하니 보는데 숙자는 그런 내시선이 부끄러운지 얼른 한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가리곤 입고 있던 스커트의 후크를 풀어 벗고는 후다닥 이불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는 사이 나도 내옷을 팬티만 남겨 벗고는 그녀가 들어가 버린 이불안으로 몸을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