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 그 참을수없는 유혹-106화 (106/181)

00106  핏줄이라는 것  =========================================================================

간호사가 나가고 약을 먹고나서 침대에 누우니 약기운 때문인지 아까보다는 답답한 것이 좀 사라지고 이내 쉽게 잠이 들었다

“김민호씨.. 김민호씨...”

여자의 목소리에 나는 잠에서 깬다

아침인 듯 창가에서는 밝은 햇살이 들어와 병실안이 환해져있고.. 내주변에 두명의 의사와 간호사한명이 서있다

나는 그들을 보고는 얼른 눈을 뜨고 일어나 앉는다

“생각보다 잘주무시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잠도 못잘줄 알았는데...”

의사중에 안경을 쓴 조금은 젊은 의사가 말을 한다

“그러게요 어제 주신 약먹고 그대로 잤네요..”

내말에 다른 의사 웃는다

“뭐 이정도면 정신과 컨펌 안해도 되는거 아니야? 김민호씨., 어제 사고당시 생각안나요 ?”

조금 나이든의사의 말에 나는 어제일을 떠올려 본다

앞자의 문작을 열고 뭉개져 죽어 있는 사람의 모습이 떠오르기는 하지만 그것이 징그럽다는 생각만 들뿐 무섭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생각이야 나죠.. 사람이 참혹하게 죽은걸봤는데.. ”

내말에 그가 고개를 젓더니 입을 젊은의사를 본다

“일단 컨펌은 해.. 괜히 나중에 병원장실불려가서 혼자지 말고.. 그나저나 오늘 각종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몸어디 아픈데 있어요 ?”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솔직히 아프다기 보다는 꽤 오래 잔 듯 몸이 개운하고 가벼웠다

“아니요.. 컨디션은 좋은데.. 그 검사 꼭 받아야 하는 건가요? ”

내말에 두의사가 웃는다

“허허 참.. 그 엄청난 교통사고에서 살아 남은것도 천운인데 .. 컨디션까지 좋아요? 하하... 별일이네.. 어제 강릉서 온 ct상에는 별문제 없어지?”

나이든 의사가 젊은 의사를 보고는 묻는다

“네.. 뇌나 장기쪽에 출혈흔도 없었고 각종 신경검사도 클리어했구요.. 솔직히 우리장비가 강릉병원보다야 좋지만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 있을까 싶네요.. 이상소견이 전혀 없었거든요.. 더구나 지금환자의 컨디션도 좋다고 하고.. ”

그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를 본다

“김민호씨 .. 혹시 어지럽거나 하면 바로 간호사에게 말을 해주고요..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과 선생님이 오실겁니다 .. 일단 그쪽 검사부터 시작하고.. 나중에 우리과는 좀더 상황을 보고 오후에 검사를 하는거로 합시다 ..”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자 ,..두명의 의사가 간호사만 두고 병실을 나간다

“김민호씨,.. 그런데 무슨피부가 그렇게 억세요.. 어제 주사바늘 꼽는데 아주 애먹었어요...”

간호사는 링거를 확인하며 묻는다

“주사바늘이요?”

내말에 내손목에 꽃혀있는 주사바늘을 간호사가 힐끗 본다

“네.. 어제 바늘만 스무개를 썻어요.. 참.. 저도 나름 이병원에서 3년차인데.. 처음이에요 이런경우는 .. ”

하곤 내 침대밑에 꽃아져 있는차트를 보고는 다시 나를 본다

“글쎄요.. 여직 제가 병원에 잘 가는 편이 아니라서 ...”

내말에 간호사가 웃는다

“호호..참.. 뭐 워낙 건강한 체질은 맞는 것 같은데.. 그나저나 금방 의사 선생님 말씀 들으셨지요.. 어디 불편한곳 있으면 저기 침대위에 벨누르시고요...”

하고는 간호사가 마져병실을 나간다

그녀가 나가고 나자 나는병실안을 둘러 본다

꽤나 넓은 병실안..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소파와 탁자가 눈에 들어오고.. 내침대에서 누워 ㅗ기 좋은 위치에 티비가 달려 있다

그리고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같은 편의 시설도 병실안에 다 갖추워져 있고.. 한쪽에는 샤워실과 화장실까지 따로 구비되어 있다

이곳이 병원 vip병실인가 보다

하여간 이나라는 돈만 있으면 병원도 편하게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침대에 다시 몸을 눕히고 침대옆에 있는 협탁위에 리모컨을 들어선 티비를 튼다

그러자 마침 뉴스가 나오고..얼마후 뉴스에서는 어제 내가 당한사고에 대한 화면이 나오다

사망자가 6명이에 부상자가 5명이라는 자막이 뜬다

6명... 앞차에 몇 명이타고 있었던것일까...

나는 어제의 상황을 다시 떠올려 보는데 어제 하도정신이 없어서 전체적인 상화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때.. 노크소리가 들리고 의사 가운을 입은 여자가 들어온다

“좀 어때요...”

의사가 내침대로 와선 묻는다

나는 아까와는 다르게 가슴에 달리 명찰을 본다

‘정신과 전문의 주채영’

나는 여자의 얼굴을 힐끗 올려다 보곤 입을 연다

“괜찮은데 컨디션도 좋고요.. ”

짓게 화장을 하고 머리는 단정히 뒤로 동여멘채 내말을 들은 채영이 고개를 끄덕인다

“어제 사고당시 상황이 머리에서 자꾸 떠오르거나 하지 않아요 ?”

채영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곰방 뉴스를 보면서 생각이 나기는 하던데..뭐 그건말고는 딱히.. ”

내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틀어져 있는 티비를 보더니 침대에 있는 리모컨을 들고는 뉴스가 아닌 다른 채널을 돌린다

“당분간 . 어제 사고가 일어난 상황이 문득문득 떠올라서 본인을 괴롭힐수 있어요..되도록이면 그것이 떠오를만한 상황을 안만드는 것이 좋을거에요.. 그나저나 은정이하고는 어떤 사이에요?”

채영의 물음에 나는 다시 그녀를 본다

“네?”

나의 되물음에 여자는 침대에 걸터 앉아 버린다

“은정이가 김민호씨를 엄청 쳉기던데 아침에만 두 번이나전화가 왔어요.. ”

“아.. 그게.. 제가 전에 전철에서 좀 도와준일이 있어서요.. ”

내말에 그녀가 입을 삐쭉 내민다

“그래요.. 뭐 어떤일인지 모르겟는데.. 별일은 별일이네요.. 은정이가 아무나에게 정을 쏟는 아이가 아닌데... 아무튼 지금 얼굴을 보니 더 이상 정신과 약은 안먹어도 되겠네요... 뭐 몸을 보니 딱히 외과적치료도 필요 없을 것 같고.. 일단 오후까지만 보지요..”

하고는 일어나 나가려다간 닫혀진 창문을 보고는 나를 다시 본다

“창문을 좀 열어두죠 밖에 날씨도 따뜻하고 오랜만에 황사도 없어서 공기도 좋은데.. 아마 도움이 될꺼에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채영이 창문을 여는데 다시 병실문이 열리고.. 화사한 꽃무늬가 그려진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은정이 한손에는 과일바구니를 들고  들어 온다

“어.. 채영아 와있었네...”

은정은 들어오자 마자 채영이 보이자 아는채를 한다

“왔어?”

“미안해.. 주말에 나 때문에 나온거 아니지 ?”

은영은 한손에 든 과일바구니를 소파 탁자위에 올려 놓곤 채영에게 묻는다

“아니긴.. 니가 하두 전화를 해서 나왔지..뭐 정신과 컨펌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내일봐도 되는일인데.. 더구나 오늘 당직자도 있었고.. 그나저나 김민호씨 말짱한데 뭐 숨넘어가는 것처럼 전화를 해서 야단이니.. ”

하고는 나를 보고 그제서야 은정도 나를 본다

“어.. 진짜 괜찮네..어제 하도 잠만 자길래 걱정이 이만전만이 아니였는데..괜찮아요 민호씨?”

은정의 물음에 나는고개를 끄덕인다

“네... 괜찮아요.. 컨디션도 좋고..이따 오후에 퇴원해도 되겠어요...”

내말에 은정이 채영을 본다

“정말 그정도로 괜찮아? 오늘 아침에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와선 운전자 살아있는지부터 묻던데...”

은정의 말에 채영이 웃는다

“보시다시피.. 외과 동기 말이 어디 긁힌대도 없이 말짱하덴다... 그럼 난 가볼란다 이따 내방에 들러 차라도 한잔하고가.. ”

하고는 나가려고 하는걸 은정이 부른다

“너 .. 여기 있는게 좋을걸? 니남편이리로 온다고 했는데..”

그말에 채영이 은정을 본다

“은성씨가 왜... 오늘 무슨 계약있다고 나간다고 했는데... ”

그말에 은정이 웃는다

“맞아.. 근데 그계약 저기 민호씨랑 할 거야.. 민호씨 차가 박살이 났잖아 .. 해서 니남편에게 차한데 더 뽑아 주려고..호호”

그말에 채영이 웃는다

“호호 참.. 김민호씨 차를 니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거야 ? 뭐 나야 좋지만...”

하곤 채영이 나를 본다

어제 내차가 작아서 어쩌니 저쩌니 한말이 떠오른다

“어제 민호씨하고 이야기를 끝냈어.. 그러니 오라고 햇지.. 곧올건데 은성씨,, ”

하고는 시계를 보더니 나를 보곤 윙크를 한다

“그래.. 그럼 같이 나가야 겟네.. 나 내방에서 옷만 갈아 입고 올게..”

하고는 채영이 방을 나가고 나는 침대에서 몸을 움직여 걸터 앉고는 은정을본다

“무슨차요.. 나는 기억에 없는데...”

채영이 나가고 나자 나는 얼은 말을 한다

그러자 은정이 배시시 웃으며 내침대로 와서 선다

“채영이가 옆에 있어서 거짓말좀 했어요.. 실은 제가 마음대로 차를 골랐네요.. 전에 타고 다니던게 너무 작아서 위험하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일단 이번에는 제마음대로 할거니까.. 이번만 민호씨가 봐줘요...네?”

은정이 내옆에 서서 원피스안에 두다리를 꼬며 말을 하고 나는 그런은정의 치마안으로 손을 밀어넣고는 그녀의 허벅지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말을 한다

“어떤차를 골랐기에 그래요.. 설마 은정씨가 타는 그런차는 아니죠?”

내손이 치마안으로 들어오자 은정이 힐끗 문쪽을 보더니 꼰다리를 펴주며 내손이 안으로 타고 들어갈수 있게 살짝 벌려 준다

“네.. 그건 너무 튀어서 일단 은성씨 오면 이야기 들어봐요..남자들이 다들 좋아하는 차니까..잠시만요...”

하고는 은정이 한손에 쥐고 있던 전화기를 들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나는 그사이 원피스 안에 있는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다가는 팬티를 살짝 걷어내곤 안으로 손끝을 밀어 넣어 그안의 연한 은정의 질입구 살을 만진다

“여보세요..은성씨.,나 지금 병원인데..채영이도 이리로 오라고 했어요.. 아.. 그럼 얼마나 걸리죠?네.. 그럼 이따 봐요...”

하곤 전화를 끊고는 나를힐끗 보며 치마안에 들어간 내손의 팔을 잡고는 꺼내며 말을 한다

“이십분정도 시간이 있는데 되려나 모르겠네...”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며이며 손 끝에 느껴지는 질입수의 부드러운 살을 포기하고 치마안에서 손을 빼낸다

그러자  은정이 치마를 걷어 올리고는 팬티를 잡고는 무릎까지 단번에 내리곤 침대에 걸터 고는 신고있던 구두를 벗고는 무릎밑으로 팬티를 벗어 내고 그러는 사이 나도 환자복 바지의 끈을 푸르고는 팬티와 함께 바지를 내린다

그러자 은정이 시간이 없는 것때문인지 급히 침대에서 내려과 허리를 숙여 내것을 얼른 입에 물고 혀끝을움직여 내것을자극하고 ..나는 그녀의 치마를 위로 걷어올리고는 손끝을 엉덩이쪽으로 가져가 골으타고 손끝을 내려선 아까 잠시 만지다만 그녀의 질입구의 살을 지긋이 눌러 자극 하다간 그안으로 손끝을 밀어 넣는다

이제 막 젖어 들기 시작한 그녀의 질안의 부드러운 감촉이 내솥 끝에 느껴지고.. 은정의 다급한 혀끝의 움직임에 내것이 이내 커지며 그녀의 입안을 가득채운다

“하...”

내것이 은정의 입안을 가득 채우자 은정이 입안에서 내것을 빼내곤 허리를 들고 자연스레 그녀의 질안에 조금 들어간 내손끝이 빠진다

“빨리요.. 시간이...”

은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자 은정은 침대 위로 올라와 나에게 엉덩이를 내밀곤 침대 밑의 난간을 잡고 엎드리고,.나는 그런 은정의 엉덩이 뒤로가선 그녀의 원피스를 잡고는 위로 걷어 올리곤 이제 촉촉하게 젖기 시작한 그녀의 질입구에 내것을 가져가 대고는 천천히 밀어 넣는다

따뜻한 그녀의 질안의 벽이 내것이 안으로 들어오자 강하게 조여온다

그리고 순간 ..파르르 떠는느낌이 들며 ..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근육처럼 내것을 조엿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내것을 자극한다

이상했다 ..

이런일은 없었는데...

나는 파르르 떨며 내것을 자극하는 은정의 질안에 일단내것을 깊게 밀어넣는다

“하.......민호씨...”

긴한숨과 같이 은정이 말을 하고 나는 여전히 그녀의 질벽이 강하게 떨며 내것을 자극하는 그녀의 질벽의 느낌이 주는 흥분에 마른침을 한번 깊게 삼키고는천천히 내것을 질안에서 빼내며 내것으로 떨고 있는 질벽을 긁어 보지만 그런 자극이 전해지자 그녀의 질벽은 더 강하게 떨며 내것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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