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 그 참을수없는 유혹-120화 (120/181)

00120  핏줄이라는 것  =========================================================================

그리고 그 창문에서 흘러들어오는 봄날의 오후의 햇살이 내몸이 붙어있는 뽀얀현정의 엉덩이의 살과 조금은 검게 그을린내살을동시에 비춘다

“아....주인님... ”

현정이 긴 한숨을 내쉬며 내것이 질안에 들어가 자극하고 있는 예민한 살에 전해지는 흥분의 쾌감을 즐긴다

난 천천히 몸을 뒤로 빼 내자 촉촉한 질안의 여린 벽을 긁고 서서히 나오는 나의 것에 창문의 햇살이 비춰 투명하게 내것에 묻어 있는 현정의 애액이 반사되어 반짝인다

나는 다시 천천히 내것을 현정의 질안에 밀어 넣는다

조금은 차가운 이곳의 온도를 잠시나마 느낀 내것에 다시 현정의 질안의 따스한 체온이 전해지고 나는 그렇게 다시 현장의 질안에 내것을 깊게 밀어넣는다

그리고 다시 내것을 꽉조이며 자극해주는 현정의 질벽의 자극을 느끼고는 이제는 조금씩 그녀의 질안에서 움직이는 내것의 움직임을 빠르게 가져가기 시작한다

“아..아...아..아...아..”

내것이 움직이며 현정의 질안에 깊이 들어갈때마다 입에 신음을 내며 나를 보기도 하고 고개를 창틀에 대고 흔들기도 하며 내것이 주는 자극을 버티어 내고 나는 그런모습을 보며 괜치 그 창문밖으로 시선을 둔다

학교앞..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우독 야한 차림의 여자둘이 손에는 무언가 먹을 것을 먹으며 서로 마주보며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근데...

이렇게 멀리 있는 거리인데..

그 여자둘의 얼굴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인다

짓게한 화장..한명은 화사한 붉은 색의 립스틱을 한명은 조금 어두운 붉은색의 립스틱을 발랐고.. 그녀들중 유독 가슴이 깊게 파인 까만 티를 입은 여자의 티안 가슴골안에 살짝 노출된 파란꽃무늬가 그려진 브레지어 ...

나는 순간 놀라서 얼른 시선을 돌려 내앞에 현정을 본다

내것을 질안에 품은채 내가 잠시 창박을 보느라 멈춘 것이 아쉬운지 현정이 이제는 엉덩이를 뒤로 밀어내며 내것을 자신의 질벽과 마찰을 하고 있다

순간 나는 아차 하는 생각에 다시 그녀의 여린 골반을 두손으로 잡고는 이제는 좀 강하게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밀어 넣는다

“앙....앙”

순간 그녀의 엉덩이가 뒤로 밀려 나오고 내몸이 그녀를 향해 앞으로 밀고 들어가자 내것은 조금 거칠게 그녀의 질벽을 긁으며 안으로 들어가고 .. 어느때보다 더 깊게 현정의 지안에 들어간다

순간 현정은 고개를 숙이고 강한 신음을 내고는 거칠게 숨을 이어쉬고..나는 그녀의 골반을 잡은손을 살짝 밀어 내며 엉덩이를 뒤로 내었다 그녀의 골반을 당기며 강하게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 낸다

그러자 텅빈 오피스텔에 나의 살과 현정의 살이 부디끼는 소리가 울리고 이어 현정의 자지러지는 신음이 울리더니 깊게 들어간 내것을 현정의 질벽이 강하게 움켜쥔다

쾌감...

여자의 몸안.. 정확히 질안의 부드러운 살이 내것을 감싸쥐며 파르르 떨리는 자극은 꽤나 기분 좋은 쾌감으로 내것에 전달이 된다

“주인님..저.. 이제.. 아...미칠것같아요.. 나 어떻해요..나...”

코로 거친숨을 내쉬며 현정이 자신이 절정에 다달은 것을 알려준다

나는 그런 현정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더 거칠게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밀어 넣기 시작하고.. 현정은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곧게 세운다리 한쪽으로 들고는 파르르 떨며 울먹이기시작한다

그런 현정의 모습을 보며 나는 이제 머릿속으로 사정을 생각한다

그러자 여지없이 내것에서 묵직한 신호가 올라오고..나는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 더 빠르게 현정의 질안에 내것을 밀어 넣는다

“으....흥”

현정이 들었단 다리를 내려 놓고는 이제 몸을 감싸 돌기 시작한 절정의 쾌감을 몸을 비틀며 받아 내고 있을 무렵 ..

내것이 현정의 질안에깊이 들어가선 한번더 꿈틀대고는 이내 뜨거운 것을 현정의 몸안에 쏟아 내기 시작한다

“아..하....학”

현정도 지금 자신의 몸안에서 내것이 절정을 맞이한 것을 느끼는지 비틀던 몸을 멈추고는 고개를 뒤로 돌려 나를 바라보며 긴 신음을 내밷고 나는 그런 현정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며 천천히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밀어 넣으며 사정의 순간이 주는 쾌감을 즐긴다

“하악.하악..하악”

오피스텔의 방안...

이제는 나의 절정도 끝이 나고.. 나와 현정의 거친 숨소리가 울려들린다

현정은 어느정도 숨을 고르자 이내 질안에서 서서히 힘을 잃어 가고 잇는내것을 질벽을 일부러 수축해 강하게 조이곤 몸을 들어 질안에서 내것을 빼낸다

그리곤 얼른 몸을 돌려 걷어 올려져 자신의 은밀한 곳을 나 내보이고 있는 차미를 똑바로 할생각을 하지 않고 내앞에 무릎을 꿇고는 내것에 묻어있는 자신의 애액을 입술밖으로 혀를 내밀어선 핥아 딱아 주고는 발목까지 내려가있는 내 팬티와 바지를 위로 올려 입혀주고서야 자신의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 허적지에 흐르는 내 정액을 딱아 내며 말을 한다

“휴... 죽는줄 알았어요.. 밖에 사람들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주인님것을 느끼니까 몸이 더 달아 올라서 ...”

“그러게..근데 밖에서 여기는 안보이던뭐.. 밤에는 모르겠는데..”

하고는 나는 창문박을 다시 내려다 본다

아까 섹스를 즐기며 밖을 내다볼 때 보였던 여자둘의 모습은 마치 눈앞에 있는것처럼 가깝게 보였다

나는 현정이 물티슈로 질입구를 닥고 더러워진 무릎을 닥으며 뒤처리를 하는 동안 창문밖에 적당한 사람을 고른다

마침 우리학교 정문앞에서 급히 가방을 메고 뛰고 있는 남자 하나가 눈데 들어오고..나는 그를 유심히 본다

그의얼굴이 선명하게 눈안에 들어온다

거기에 어디서부터 뛰었는지 그의 얼굴에는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고.. 그의 숨은 곧터질 것처럼 거칠다

설마.. 이것도 능력인건가...

나는 놀라 눈을 얼른감고는 다시 눈을 뜬다

그러자 또 눈앞에 오픈카가 눈에 들어오고 운전석에는 선글라스를 낀남자가 눈에 들어오고 조수석 봄에 어울리는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역시 선그라스를끼고 앉아 있다

그리고 운전을 하는 남자의 한손은 핸들을 잡고 있지만 다른 한손은 기어봉이 아니라 조수석에 앉은 여자의 치마를 걷고 그안의 팬티안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인다

“주인님..그럼 주인님 명의로 이오피스텔 등기할께요..”

어느새 뒤처리를 다한 현정이 나에게 말을 건다

“어.그래.. 그렇게 해..대신 아까 한약속은 지켜..”

나는 창가에 두던 시선을 돌려 현정을 본다

“약속이요?”

현정이 되묻는다

“응 내가 부르지 않으면 여기 오지 않겠다는 약속... ”

내말에 현정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네 물론입니다 ”

그리고 다시 환해지는 현정의 표정... 그표정안에 만족감이 가득하다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줬다는 만족감인걸까..

나는 그녀의 표정을 보며 애써 웃어 준다

“그럼 내일부터 이곳의 인테리어 작업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제가 잘안는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연락이 가면 전화를받아 주세요...”

현정의 말에 나는 오피스텔안을 둘러 본다

“무슨인테리어를해.. 그냥 깨끗이 청소하고 들어오면 되지...”

내말에 현정이 얼른 앞에 붙어선 두팔로 내허리를 감싸 안고는 나을 올려다 본다

“주인님 제발.. 이것까지만..허락해 주세요.. 허접한데 주인님이 사시는거 저 진짜 싫습니다 ”

크지도 않는 눈을 깜박이며 현정이 말을 하는데.. 의외로 이여자 좀 귀엽다는 생각이든다

“알았어.. 하지만 너무 귀찮게 안했으면 좋겠는데..나 다음주 시험이라서...”

내말에 현저이 고개를 급하게 끄덕인다

“물론이에요.. 최대한 귀찮지 않게 제가 따로 말을 해 놓겠습니다 ”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현정을 안아 준다

현정과 오피스텔로을 나와 다시 호텔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또 우리는 섹스를 즐겼다

나는 괜히 적당히 주면 더 시간이 거릴 것 같아 그녀가 까무라쳐 정신을 잃기 직전에 그녀의 몸안에 두 번째 사정을 하고 그녀를 침대에 거의 기절을 시켜놓고선 호텔을 빠져 나왔다

뭐 사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꽤 쓸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호텔을 나와 집으로 돌아 오는길...

나는 아까 오피스텔서 확인한 새로운 능력에 대한생각에 빠져 있었다

지금까지 이런일은 없었는데 언제 생간걸까.. 그리고 어제 나를 찾아온 박계장으로 변한 신은 누구며 나와 단둘이... 아니다 ,.그자리에 효정이라는 직원이 있었다

아마 그래서 나에게 아는채를 하지 않은 걸까..

순간 .. 아침에 나를 미향했다던 함만덕 조사관의 말이 떠오른다

그래.. 나에대해 아는 신이라면 뭣하러 병실로 나를 찾아 왔겠는가..나의 집에 찾아오면 될일이고 굳이 나를 미행할필요도 없었을건데..

그럼 나를 모르는 신.. 다만 내가 의심스러워서 확인하러 찾아 온건가...

머릿속이 갑자기 복잡해진다

가만..그는 내가 사고난차에서 하나도 다치지 않은것에 굉장히 신기해 했다

난 괜히 운전을 하며 내몸을 한번 보고는 마침 빌라로 들어가는 골목이 눈앞에 들어 온다

나는  그골목을 돌아 빌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집으로 뛰어 올라와서는 주방에 있는 과도를 찾아든다

그리곤 과도의 칼날을 내 손등에 대고는 천천히 움직여 베어보는데.. 칼이.. 내살을 베지 못한다

혹시...

나는 칼을 거꾸고 쥐고는 내손등에 강하게 내리친다

그러자 .. 칼끝이 휘어지며 내손등을 뚫지 못한다

내가 차에서 다치지 않은 것은 우연이 아니였다

갑자기 나도 모르는 흥분이 몸전체에 돌기 시작하고.. 가슴이 뛴다

도데체 나에게 먹인 그약이 나를 이렇게 변하게 한걸가.. 아니면 .. 함조사관이 나에게 했던 그빛 때문에 이렇게 내가변한걸까..

나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는다

내몸이 이상하다 ....

“띵동..띵동...”

잠시 바닥에 앉아 멍하니 있는데 초인종이 울리고 나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는 일어난다

“누구세요...”

내물음에 들리는 목소리가 낮이 익다

“누구긴..민지야...”

어제 그냥 돌아간 민지...

나는 현관문을 열어준다

민지는 지금 막 퇴근을 했는지 항공사 유니폼을 입은채로 서있다

“뭐하고 있었어 ?”

현관문을 열자 민지가 당연하다는 듯 들어오며 묻는다

“저도 금방들어 왔어요.. 근데 누나 옷 안갈아 입어요 ?”

내말에 민지가 웃는다

“아이 어차피 벗을건데.. 근데 혼자 있는거야 ?”

민지는 거실로 들어서면서 나를 본다

그런 그녀를 문득 보다 나는 현관문을 천천히 닫고는 현관에 서서 나를 보는 민지를 노려 본다

“누구세요.. 당신 민지 아니죠...”

내말에 민지가 웃는다

“뭐래? 내가 아니면.. 누구겠어?”

말하는 표정.. 말투 분명히 민지는 맞다 하지만 ..민지와 내가 지난주 일요일날 밤에 관계를 한게 마지막이엿다

그리고 지금은 월요일 .. 그럼 지금쯤 나에게 취한 것이 풀려 있어야 맞다

하지만 지금의 행동은 나에게 취한행동을 한다

물론 어제 민지가 내집에 잠깐 머무르기는 했지만 나와 관계를 하는 것을 미루고 드라마를 택했다.. 아마 내가 그때는 내몸에서 나는향기가 사라져있던 때였기 때문일거다

능청스러운 민지의 표정을 보고는 피식한다

“에이.. 상황극좀 하려고 했는데.. 안받아 주네.. 누나 오늘 왜이래요 늘 하던 상황극을 오늘 안하고...”

나는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가면서 말을 한다

그러자 민지가 웃는다

“아하하..자식.. 내가 오늘좀 피곤해서 .. 그나저나 나바쁜데.. 침대로 갈까?”

민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여린 팔을 잡고는 내쪽으로 낙아챈다

“당신 누구야.. 바른대로 말해,, 상황극따위는 한적없어 ...”

내말에 동그랗고 큰눈이 더 커진채 나를 바라보던 민지가 이내 눈을 한번 깜박이고는 숨을 내쉰다

“김민호... 인간치고는 눈치가 빠른데.. ”

“누구야... 너도 신이야?”

난 민지와 똑같이 생긴얼굴에 내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대며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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