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 그 참을수없는 유혹-126화 (126/181)

00126  핏줄이라는 것  =========================================================================

그렇게 숙자의 움직임이 조금씩 더해갈수록 내것에서 느껴지는 질벽의 느낌이 더 부드러워 지고.. 그만큼 숙자의 얼굴도 고통스러움에서 흥분으로 바뀌어 가며 그녀의 엉덩이의 움직임도 빨라진다

“아...하....앙”

어느순간 ..숙자가 내것을 질안에 깊이 물게 하고는 신음을 깊게 내고는 몸을 살짝 움츠린다

아마 이제까지는 내것이 몸에 주는 자극속에 고통이 있었다면 그순간부터는 고통이 아닌 쾌감과 흥분이 전달되는 듯한 느낌이다

나는 그런 숙자를 당겨 내몸위에 엎드리게 하고. 그녀를 강하게 앉고는 몸을 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자 내것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숙자의 질벽을 강하게 자극해 안으로 삽입되어 들어가소 숙자는 약하게 들릴 듯 말 듯 내던 신음을 품안에 들어온채 강하게 내밷는다

“아....흥....민호씨....”

숙자의 팔이 내목을 강하게 감싸 안고 나는 다시 엉덩이를 강하게 움직여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다시 거칠게 밀어 넣기시작하고. 그런움직임은 빠르게 이어진다

조용한 호텔방안에 내가 움직임을 시작하다 그녀의 살과 내살이 부디끼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 사이사이 자지러질듯한 숙자의 신음이 파고 들고.. 그런 신음소리가 더 강해질수록 내것을 삼키고 잇는 숙자의 질안의 연한 살은 내것을 조여주며 자극을 전해 준다

“아..하...항  민호씨... 민호씨... 나....”

숙자는 내가 움직임을 시작한지 불과 5분여도 버티지 못하고.. 절정이 몸에 다가온 듯 나를 여러차례 부르며 거칠게 숨을 쉬기 시작하고..나는 그런 숙자의 반응에도 머리에서는 사정을생각하지 않고 계속 몸을 움직인다

순간.. 숙자의 몸에 힘이 강하게 들어가며 나를 안은채 파르르 떨기 시작하고 ..나는 그런 숙자의 질안에 내것을 더 거칠게 밀어 넣는다

“으...흥....응.....아....하.....악”

비명과 같은 숙자의 신음이 방안에서 울린다

그녀가 절정에 다달은 모양이다

하지만 나의 움직임은 그런 숙자의 절정에도 멈추지 않고 더 강하게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밀언 넣다간 이내 몸을 파르르 떠는 그녀를 안은채 몸을 세워앉는다

그리곤.. 나를 강하게 다시 끌어 안는 숙자를 침대 반대편에 눕히곤 그녀의 엉덩이에 내손을 밀어 넣어 살짝 들어 올리곤 다시 허리를 움직여 내것을 숙자의 여린 질안에 거칠게 밀어 넣는다

“아....하.. 민호씨..나.. 미치겠어요..나...어떻해요..나...”

숙자는 절정에 오른 몸을 어찌 할줄 몰라 강하게 비틀려 하지만 .. 내품안에 들어온 그녀의 움직임을 내가 더 강하게 안아 버텨내어 주고.. 나는 마치 그녀가 내몸에서 느낄수잇는 모든자극을 이번에 다 전해 주려는 듯 더 강하게 그리고 거칠게 이젠 부드러워진 그녀의 질벽을 내것을 긁어 댄다

순간.. 숙자의 거칠어진 숨이 멈추고 몸을 파르르 떤다

내목을 감아 안은 그녀의 팔에 어느때보다 강한 힘이 들어가 나를 끌어 안고 나는 그런 그녀의 팔힘에 숨초자 쉬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고 그녀의 질안에 여전히 내것을 밀어 넣는다

“아.....나... 민호씨..나.....”

자지러지는듯한 그녀의 신음소리...

그리고 이내 그녀의 몸에잔뜩 들어간 힘이 한순간 풀리며 그녀의 멈추었던 숨도 트이며 그녀가 다시 길게 숨을 내밷는다

그런 숙자의 몸에 나는 여전히 내것을 밀어 넣으며 자극을 이어 간다

절정의 순간 내것을 조여오던 그녀의 질벽에도 이제는 힘이 풀려 조여오는 힘이 약해졌고.. 내목을 조르던그녀의 팔에도 힘이 풀려 침대 바닥으로 떨어진다

숙자는 몸에 힘을 주지 못하고 입에서 그동안 내던 거친 신음조차 내지 않은채 자신의 몸안을 자극해 오는 내것을 받아내고만 있다

그렇게 한동한 힘을 잃고 잇던 숙자의 몸이 급작스레 변한다

내것을 조이던 힘이 약해진 숙자의 질벽이 급작스레 수축하며 내것을 조여오고 침대에 떨어져 잇던 그녀의 손이 침대시트를 강하게 쥐고는 쥐어짜듯 들어 올리고.. 힘을 잃은채 양옆으로 벌어져 있는 그녀의 다리에도 힘이 들어가며 무릎이 굽혀진다

“민호씨..그만...나 ...이상해요..민호씨...”

순간 다급해진 숙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감은채 무표정한 얼굴로 힘을 잃고 잇던 그녀의 얼굴에서 눈이 번쩍 떠진다

나는 그런 숙자의 입술에 가볍시 내입술을 대어 키스를해주고는 다시 그녀의 말과는 다르게 여전히 거칠게 내것을 그녀의 질안에 밀어 넣는다

“민호씨..나...아....항...제발..,그만.. 제발....아....”

순간 .. 숙자의 질안에 깊게 들어간 내것에서 무언가 울컥하며 뜨거운 것이 흘러 나오는 것이 느껴지고.. 나는 순간...그녀의 사정을 생각하며 급히 그녀의 질안에서 내것을 빼낸다

그러자.. 숙자의 엉덩이가 위로 들리는가 싶더니 파르르 떨며 이내 강한 물줄기를 질안에서 뿜어 내고..,나는 예전에 수정이 사정할 때 그녀의 엄마가 했던것처럼 얼른 손으로그녀의 클리톨리스에 올려선 강하게 눌러 자극하기 시작한다

“아...하...나 미쳐..나 ..왜이래..나...”

숙자는 울먹이는 소리로 나를 보며 말을 하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 그녀의 클리톨리스를 자극해 주며 그녀의 사정을 돕는다

그렇게 숙자는 꽤 오랬동안 질안에서 애액을 내뿜으며 내몸과 침대를 적시고는 거칠게 숨을 내쉰다

숙자의 사정이 잦아 들자 나는 다시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밀어 넣고는 다시 몸을 움직이고..이제는 달아 오를때로 달아오른 숙자는 내것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다시 신음을 이어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다시 숙자는 내것의 자극에 절정을 또 느끼고..나는 그제서야 머릿속에서 사정을 생각한다

그러자 어김없이 내것에선 묵직한 신호가 올라오고..나는 그신호에 더 빠르게 내것을 그녀의 질안에서 움직이며 자극을 하기 시작하고.. 마침내..나는 숙자의 질안 깊은 곳에서 사정을 시작한다

한동안 참았던 것때문일까..

내것은 그녀의 질안에서 꽤 거칠게 요동치며 사정을 하고,,.. 숙자는 다시 내사정의 움직임에 몸을 파르르 떨며 절정을 느낀다

그렇게.. 꽤나 긴  섹스가 끝이 났다

나는 사정을 마치곤 그녀의 몸위에 업드려 숨을 거칠게 내쉬고 숙자도 힘을 잃은 듯 손하나 까닥하지 못한채 가슴을 위로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거친숨을 고르고 있다

그리고 천천히 호텔방에서는 우리둘의 거친 숨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고.. 이내 아무런 소리도 없이 조용해 진다

나는 숨을 다고르고 나자 그녀의 질안에서 이제는 작아진 내것을 천천히 빼내서는 그녀의 옆에 눕는다

그러자 숙자는 다시 크게 숨을 한번 들이셨다 내쉰다

“무겁죠...”

그녀의 그 숨소리를 듣고는 내가 묻는다

“아뇨... 깃털처럼 가벼워요 민호씨.. ”

내말에 조금 갈라진 숙자의 대답이 들린다

“내무게가 80키로가 넘는데.. 그럴리가요...”

나는 팔을 뻣어 숙자의 머리밑으로 밀어 넣어 그녀의 머리에 베어 주며 말을 하고 숙자는 내팔을 벤머리를 내쪽으로 돌려선 나를 보고는 이내 몸도 돌려선 내품으로 파고 든다

“민호씨.. 나 처음봤을 때 어땟어요? 좀 푼수같고 그랬죠? 그 날 우동집에서 ...”

“아뇨.. 귀엽던데.. 우동국물이 시원하다며 해장하는 모습이...”

내말에 숙자가 웃는다

“아맞다 나 전날 대학교 동창들 만나서 진하게 한잔했었지.. 진짜 근데 진짜 그날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우동집을 나와선 순간 뭔가에 홀린 것처럼 민호씨의 모습이 다시 궁금해 지면서 우동집앞을 떠날수가 없는 거에요. 그리고 바로 또 민호씨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뛰기 시작하고.. 그다음부터는 온통 머릿속에서 민호씨와 같이 지낼수만 있다면 내영혼이라도 팔수 있다는 생각만 들고...”

그녀의 말에 나는 팔로 여린 어깨를 잡아 내품안에 깊게 그녀를 둔다

“나도.. 그랬어요.. 숙자씨...”

“다행이네요..나는 나만 그런거면 엄청 억울했을텐데.. 근데 민호씨.. 이제.. 우리 오늘 까지만 이렇게 지내고.. 내일부터는 모른척하고 살아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다시 만나게 되면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그렇게 지내고...”

숙자의 말에 나는 고개를 숙여 내품안에 그녀를 내려다 본다

“네?”

나의 물음에 숙자가 웃는다

“그립겠죠.. 이품안에 그래서 오늘 실컷 느끼고 싶어요 다시는 그립지 않게.. 그래줄수 있죠 ?”

하고는숙자가 고개를 내품이 묻는다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하는 걸까...

그러자고 하기에는 내대답이 숙자에게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러지 말자고 하자니.. 그녀와 수현의 얼굴이 오버렙되며 내머리를 괴롭힌다

그렇게 나는잠시 대답을 머뭇거리고 잇는데.. 숙자는 어느새 내품안에 고개를 묻고는 피곤한지 잠이 들어 버렷고 나도 그런 숙자를 안은채 잠이 든다

우리둘은 한참을 자고 일어나서도 .. 그리고 저녁식사를 먹고도.. 다시.. 늦은 밤이 시작돼서도 서로의 몸을 느끼며 즐겼다

아무생각없이 오늘이 마지막인 것 마냥말이다

그렇게 나와 숙자는 호텔방에서 새벽까지 뒹구르다간 아침 첫차 시간에 맞춰 나왔다

나는 그녀를 고속버스터미널안까지 들어가 배웅하고 싶어 했지만 숙자는 굳이 그런 나를 말리며 차에서 헤어지지고 했다

그리곤 진짜 이제부터는 우리는 모르는 사람이 되는거라고 몇 번이고 확인을 하고는 내차에서 멀어져 터미널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미안함이 든다

지금 숙자의 감정은 그녀의 탓이 아니라 빌어먹을 내 몸에서 나는 향기 탓에 벌어진 일인데...

나는 그녀의 뒷모습이 사라질때까지 바라보고서야 차를 출발 시킨다

“어제 잠안자고 밤새 공부했구나....”

학교강의실.. 미리 자리를 잡고 앉아 잇는 내옆에 수현이 앉으며 묻는다

“공부는 무슨... 그나저나 얼굴이 좋아 보이네.. 언니 찾은게 그렇게 좋아 ?”

진짜로 수현의 얼굴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뭐.. 혼자인줄알고 산세월이 20년인데..이제 너도 잇고거기에 친언니도 생기고..내가 요즘 살맛이 난다..히히..아참.. 혹시너네집 근처에 빈집좀 있나 알아봐봐 그쪽이 방값이 좀 싸다고 하던데...”

“방? 뭐하게 ...”

내말에 수현이 웃으며 말을 한다

“언니가 주말에 와서 서울에서 우리 살집을 알아 본다고 하기는 했는데 언니 나이가 고작 이제 스물넷인데.. 무슨 돈이 잇겠어 ..내가 적당이 싼방을 좀 미리 알아 볼라고 하지 ..나도 지난 겨울에 알바를 해서 모아둔 돈이 .좀 있는데... ”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다간 .. 어제 내가 숙자에게 한말이 떠오른다

“그럼 수현아 너.. 언니랑 우리집들어 와서 살래? ”

내말에 수현이 날 흘겨 본다

“어쭈 이제 아주 날 데려다 앉힐작정을 한거야? 왜그래 ?”

수현의 말에 나는 웃는다

“아니.. 나 솔직히 학교앞에 오피스텔로 옮길까 생각중이거든.. 아는 사람이 살던데인데..이번에 비게 생겻나봐.. 해서 그냥 비워두느니 나보고 와서 살라고 하는데.. 그럼 내집이 비는 거잖아.. 원래는 세를 줄까 생각을 했었는데..뭐 니가 언니를 찾았다고 하니까.. 남을 주느니 니가 들어와서 살면 어떨까 하고...”

내말에 수현이 나를 얼른 본다

“너 지방에서 올라온 애가 서울에 어떻게 그리 아는 사람이 많은거니 지차도 그렇고... 뭔가 좀 이상한데?”

수현의 말에 나는 배시시 웃는다

“우리 고향분이셔.. 우리동네가 좁잖아.. 그러니 서로들 잘챙겨주고.. 그나저너 어떻할래.. 내말대로 할 거야 ?”

내말에 수현이 입을삐쭉 내밀더니 대답을 한다

“뭐 언니만 좋다고 하면 괜찮기는 한데.. 언니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일단 저녁에 언니랑 통화를 좀 해봐야겟네.,.그러고 결정을 할게..”

하곤 이내 버릇처럼 머리의 핀을 풀러 입에 물고는 다시 머리를 정리하고는 입에 물었던 핀을 머리에 꼽는다

그런 수현을 보는대 마침 강의실 문이 열리며 교수님이 들어오고.. 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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