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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아우우우-.

개인지 늑대인지 모를 울음소리가 수풀을 타고 전해졌다. 짐승이 움직이는 사각거리는 소리도 그 속에 조금씩 섞여있었다.

날은 꽤 밝았다. 하지만 울창한 나무들에 햇빛이 가려져 꽤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 10미터가 훌쩍 넘는 울창한 나무에는 과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는데, 하나같이 다 이름 모를 과일들이었다.

길이 없는 숲 속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는 남자. 그는 가만히 서서 주위를 둘러봤다. 이게 뭔가, 싶은 표정이었다.

[3스테이지 시작합니다.]

그 순간, 그는 단번에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 이 꿈인가.”

============================ 작품 후기 ============================

읽으시면서 선추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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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작품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루 2연재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