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장 두전금단
이현종은 허심탄회한 게 아니라 안전하게 가고 싶었다.
이번 상고유적 여행에서 그는 정말 원한을 너무 끌었다.
세 가지 상고법보, 두 가지 모두 그들 쪽 사람이 손에 넣었는데, 고원기만 하나를 얻었고, 다른 사람들은 혈본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두 가지 법보가 이현종 자신의 손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옆에서 보기에 이것은 모두 네가 이현종이 금령공자와 무계스님을 지휘하여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현종 본인은 마창을 받아 피를 삼켰다. 이 창은 상고법보에 손색이 없다.
답답한 목소리로 큰돈을 버는 것이 왕도다. 그래서 이현종은 이곳에 더 머물 생각은 없었고, 금단경을 돌파하기 위해 서둘러 돌아갔다.
사실 이번 상고유적에서 이현종이 가장 많이 수확한 것은 마창이 피를 삼킨 것이 아니라 상고 야만족의 전의와 그들의 전법을 깨달았다.
어떤 금단을 연마해야 할지에 대해 이현종은 그동안 고민해 왔지만, 지금은 결정을 내렸다.
비염부족의 전의전법으로 투전금단을 숙련하세요!
흑풍산으로 돌아온 이현종은 늑대 흑기 등에게 흑풍산을 지키라고 명령하고 낭 선생에게 흑풍성 쪽에서 항상 정보를 알아보라고 한다.
주로 압용대선과 백독노조 쪽을 유의해야 합니다.
적하선종 쪽 이현종은 걱정이 없네.
복해요성의 휘하의 세력은 현재 외부와 우물물처럼 강물을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고원기가 감히 공공연히 흑풍산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준비된 후에야 이현종은 무사히 폐관 상태에 들어갔다.
수행의 길은 한 걸음 한 걸음 무거워진다. 연기에서 귀원까지, 귀원에서 금단까지 모두 이 첫걸음이 가장 걷기 어렵다.
귀원에서 금단으로 가는 가장 큰 어려움은 성단의 순간이었다.
천지를 불로 삼고 자신을 난로로 삼으며 신혼을 바탕으로 금단을 세련하여 모든 절차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밀실을 닫은 이현종은 온몸에 기운이 넘쳐 흐르지만 이 기운들은 한 가닥 한 가닥의 예리함을 띠고 있어 마치 검기와 칼날과 같다.
단해 안에 끝없는 영기의 물결이 세차게 일고 이현종의 마음과 영혼이 모두 그 안에 주입되어 마음이 잠기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모두 비염부락의 전법과 전의이다.
또한 이러한 전법과 전의에 이현종은 전생에 무도 수련과 격투에 대한 자신의 깨달음을 더해 이를 철저히 융합시켰다.
일각에 금단이 뱃속에 삼키자 내 팔자가 하늘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도문에서 금단경에 대한 설법이다. 심지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단경이야말로 진정으로 수행계에 들어가 그 성선기연을 추구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연기와 귀원은 사실 모두 자신을 닦는 것이다. 이현종이 보기에 연기와 귀원은 그가 전생에 닦은 무도와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
유독 금단에 이르러서야 질적인 변화가 생겼다.
금단을 단련하고 체내의 금단을 통해 천지간의 어떤 힘과 어울리는 것이 수사와 이 천지가 진정으로 연결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늘과 땅에서 말하자면, 사람은 땅강아지와 개미와 같다.
속된 질병은 천재지변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
오직 금단경에 이르러서야 인신으로 이 세상의 위력을 엿볼 수 있다. 비록 조금밖에 엿볼 수 없지만 이 정도의 힘이라도 수사를 철저히 환골탈태시킬 수 있다.
그래서 금단경 아래의 경계는 연기든 귀원이든 범인이든 모두 우물 안의 개구리이다. 그들이 볼 수 있는 것과 느낄 수 있는 것은 모두 작은 천지일 뿐이다.
금단경은 개구리가 날개를 펴고 우물 밑으로 뛰어나와 진정한 광활한 천지를 보았다.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개구리는 더 이상 개구리가 아니다.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때 이현종의 단해에는 이미 작은 폭풍이 형성되었고 영기가 날카롭고 날카로워 마치 칼날과 같다.
이 힘은 이현종 온몸에 작은 영기폭풍을 일으켰고, 주변 폐쇄된 실내의 석벽마저 작은 가루로 찢어졌다.
전의가 솟아오르고 투전의 뜻이 이현종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예리한 영기폭풍도 점점 커지고 마지막에 단해 전체를 휩쓸며 이현종의 내부에 심한 고통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현종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외부에서 힘을 뽑아 그 영기폭풍을 제압해 그 영기폭풍을 축소시켰다.
단해를 휩쓸고 단환 한 알 크기까지.
다음 순간에 이현종의 신혼이 풀리고 싸움의 뜻으로 천지를 소통한다. 한순간에 끝없이 광포한 천지의 원기가 순식간에 미친 듯이 이현종의 몸속으로 쏟아진다.
천지는 불이고, 자신은 난로이다.
절반의 금단이 천지의 힘을 끌어당기지만 이 힘은 광포하여 지금의 이현종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콧방귀를 뀌었지만 이현종은 영기를 흡수하는 것을 약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더욱 심해져 대량의 광포한 영기를 체내로 끌어들였다.
그 작은 폭풍 같은 금단은 이 광포한 영기의 담금질 아래 점점 굳어져 은색에서 금색으로 변했지만, 온몸에는 칼자국이 있는 듯한 예기를 발산하고 있다!
"쿵!"
이현종의 단해에서 폭음이 들려왔다.
금단이 눈부시게 빛나고 그 위에 끝없는 예기를 띠고 있어 마치 칼로 도끼를 깎는 것과 같다.
원래 외계의 광포했던 천지 원기는 두전금단이 철저히 응집되어 성공하는 찰나에 순식간에 진압되어 마치 이현종이 스스로 단련해 낸 영기가 된 것 같다.
금단경, 이미 성립!
이현종은 천천히 눈을 떴다. 두 눈에는 놀랍게도 놀라운 예기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그는 곧 수렴했다.
금단오변, 그는 지금 단지 첫 번째 변일 뿐이다.
이 첫 번째가"봉"으로 변한 것은 말 그대로 극치의 봉예라는 뜻이다.
후 4중의 변화는 바로 힘, 파, 멸, 적이다.
사실 이현종처럼 금단경에 들어서자마자 금단오변의 모든 노선을 정리한 것은 희귀한 일이다.
오직 온전한 전승을 가진 대파만이 금단경의 모든 변화의 노선과 전승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계승은 너 자신이 반드시 순서대로 선배의 수행 노선을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빗나가면 금단오변이 어떤 편차 변화를 일으킬지 모른다.
이현종은 다르다. 그는 자신의 금단대로를 걷고 있다.
비염부족의 전의와 전법은 그에게 기초를 주었고 이현종은 자신의 전생의 격투 경험을 결합시켜 비로소 응집된 격전 금단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금단오변의 길이 비뚤어질까 봐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이현종만의 길이었는데 왜 비뚤어졌을까?
자신의 영기 파동을 정리하고 이현종은 폐관밀실을 나와 한 걸음 한 걸음 밟는다. 체내의 금단이 단해 안에서 천천히 움직여 주위의 천지의 힘을 움직인다.
그것은 매우 현묘한 느낌이다.
원경으로 돌아갈 때 이현종이 영기를 움직이려면 먼저 외부의 영기를 자신의 힘으로 연화시킨 다음 자신의 몸에서 움직여야 한다.
금단경에 도착한 후 금단은 천지와 일말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금단을 직접 동원하여 외부의 천지의 힘을 조종할 수 있다.
비록 이 실크의 힘은 많지 않지만, 자신의 힘은 유한하지만, 외부의 영기는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금단경의 수사만이 진정으로 어공으로 갈 수 있어 자신의 영기 소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 걸음 내디디며 예리한 기운을 머금은 채 이현종의 발끝에서 솟아올라 그를 이끌고 하늘로 올라가 흑풍산 전체를 순회한다.
금단이 움직일 수 있는 기운은 어공 비행의 소모를 충분히 지탱할 수 있고, 심지어는 좀 더 빨라도 된다.
그리고 싸울 때도 천지의 기운을 동원해 육신의 힘을 보충할 수 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말하자면 평범한 사람이 수량이 충분하면 수량에 의지하여 연기를 쌓아 죽이거나 원경으로 돌아가는 수사를 죽일 수 있다. 피곤하면 그들을 지쳐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금단경을 쌓아 죽이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심지어 금단경 수사가 힘을 회복하는 속도가 소모하는 것보다 빠르다.
그래서 금단경의 수사가 회복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해야만 금단을 역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현종이 귀원 경계에서 장악한 힘은 소모가 크지만 하나하나가 금단경의 수사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때 아래 흑풍산 십육봉의 많은 봉주들이 흑풍산에서 어공으로 가는 이현종을 보고 감격스럽게 소리를 질렀다.
"어르신! 승진을 축하합니다!"
흑산노요가 죽은 후부터 이현종은 그들을 데리고 압룡대선의 공격을 물리쳤고 심지어 여러 사람을 데리고 사슴장공을 참살하여 낙류산을 전멸시켰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끝이 없었다.
수행계에서는 경계가 모든 것이기 때문에 이현종은 금단경의 실력이 없어서 항상 그들을 당황하게 한다. 흑풍산을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제야 이현종이 금단경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으니 강심제 한 방 먹인 셈이다.
단정봉 아래에서 유운진인은 하늘에 있는 이현종의 모습을 보고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어조로
"빈도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대인이 이렇게 빨리 금단경에 발을 들여놓았구나.금단종사님, 진정으로 신선을 닦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우리 수사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경지에 갇혀 평생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는지 모릅니다.
말하자면 이대인은 거의 너와 내가 직접 보았어. 한 밑바닥 수사가 금단경을 밟는 걸 봤어. 몇 년 동안 그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평생 가야 할 길을 다 갔어."
백학진인은 옆에서 가볍게 웃으며
"도우들이 보는 것이 너무 적다. 옛날에 나는 그 민족 대파 중에서도 많은 청년과 재주꾼을 보았는데 젊은 나이에 금단경에 발을 디딘 사람이 적지 않았다.물론 한 가문의 전승과 자원을 쏟아부어 만든 금단과 이대인은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너는 이대인이 수년 동안 금단경에 발을 들여놓은 것만 보았을 뿐, 그가 걸어오면서 겪은 싸움을 우리도 모두 보았다.
다른 사람으로 바뀌면 한 발자국도 잘못 갔을 거야. 이때는 이미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지?"
유운은 진인을 생각해 보고도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이현종이 이렇게 젊음을 부러워하며 금단경에 발을 들여놓았을 뿐, 이 길에서 이현종의 적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규산군이든 흑산노요든 압룡대선이든 어느 것이 쉬운 무리인가?
다른 사람의 금단은 수련된 것이고 이현종의 금단은 억척스럽게 싸운 것이다.
다른 사람은 정말 못 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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