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장 육상어
지난번 이현종은 무려 반년 동안 문을 닫았는데, 이번에는 이현종이 치료와 돌파에 3개월이 걸렸다.
하나는 동해 영궁에서 생산한 단약이 정말 괜찮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이현종의 경지이다. 그의 깨달음은 수련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이런 것을 돌파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조금의 병목도 없고 그야말로 매끄럽기 그지없다.
이현종이 상쾌하게 문을 열고 닫을 때 그는 완안 희열이 두근두근 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이현종은 이상하게 말했다.
"완안성주님 여기서 뭐 하세요? 무계무에게 알려달라고 했잖아요. 제가 관문을 나간 후에 성라성으로 갈 거잖아요."
완안 희열은 손을 비비며 저장봉투를 건네주며
"이대인께서 다치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대인께서 직접 오시게 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찾아뵙겠습니다.이것들은 모두 값어치가 없는 작은 선물들이니 이대인께 웃으며 받아 주십시오.
이현종은 안희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무슨 일인지 대충 알아맞혔지만 그는 꼬집지 않고 마음 편히 물건을 받았다.
이 물건들을 그가 받지 않는다면, 완안 희열은 아마 더욱 안심하지 못할 것이다.
"완안성주께서 너무 겸손하시네요. 작은 부상일 뿐이에요.
그 초룡대선의 두 결배 형제는 나에게 해고당했다. 그래서 마음이 달갑지 않아 유장청 그 반역자와 결탁하여 나를 찾아왔다. 이미 동해영궁에서 해고되었다.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이 두 녀석의 하사로 내 수련이 좀 더 정진되었군."
이현종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완안 희열은 갑자기 한숨을 돌렸다.
기왕 이 일이 정형화되었으니 동해영궁은 그를 귀찮게 하지 않을 것이다.
"참, 완안성주, 전에 택속성 재료에 대한 단서가 있다고 하셨죠?"
완안 희열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바로 낭선생에게서 이대인께서 택속성의 재료를 찾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공을 들여서 성라성의 경로를 이용하여 드디어 단서를 찾았습니다. 대인께 보고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현종은 웃으며 말했다.
"가자, 내가 잔치를 좀 준비할게. 우리 먹으면서 얘기하자."
동해 영궁내 새우병게는 이런 전병의 수가 많지 않지만, 상어인과 오야를 전문적으로 모시는 어인 등 수가 적지 않다.
어쨌든 오야는 복해요성의 유일한 딸이다. 비록 전력상 오야에게 너무 많은 지지를 줄 수는 없지만 그의 딸을 고생시킬 수는 없다.
이현종의 현재 동해 영궁에서의 지위는 오야에 버금가는 것이다. 동해 영궁의 요리사조차도 지금의 이현종이 없었다면 동해 영궁은 이런 경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정세를 깨뜨릴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이현종이 동해 영궁에서 연회를 베풀겠다는 말을 듣고 그 어인 요리사들은 모두 힘을 다해 풍성한 해산물을 한 상 차려 놓았다.
더군다나 애각수정궁 출신의 이 어인 요리사들은 해산물을 만드는 데 일품이어서 모든 요리가 신선하기 그지없다.
이현종은 맛있게 먹지만 어인 요리사가 해산물을 요리한다는 생각에 늘 이상하다고 느낀다.
상어 시녀 한 명이 마지막 요리를 들고 문을 닫고 나가자 희열은 이현종에게 술 한 잔을 권하고 뜸을 들이지 않고 말했다.
그 택속성의 재료는 사실 그 상어와 관련이 있다.
이현종은 의아해하며
"상어 일족의 택속성이 있는 재료라고?불가능하다. 상어인족은 동해요족 중의 대족으로 복해요성의 휘하에 절대적으로 신복하는 요족이다.
전에 제가 애각수정궁에 갔을 때 택속성의 재료를 물어봤는데 애각수정궁에도 없어요. 상어족은 복해요성과 사적인 비밀을 숨기지 못할 거예요."
완안희열은동해상어족이 아니라육지상어족이라고 설명했다.
상어족은 역사가 유구하여 심지어 상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상고시대에 백족이 숲을 이루었고 상어족은 사실 요족이 아니라 상고 야만족과 같이 독립된 족에 속했다.
그러나 상고대겁 이후 인족은 방대한 인구에 의존하여 굴기할 수 있었다. 요족은 천지와 달의 정기를 흡수하여 새로운 요족을 탄생시켰고 일정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어인과 같은 소족은 몇 명이 처참하고 첨단 전력의 손상이 막심하여 흩어지거나 어떤 큰 세력에 의지하여 구차하게 살아간다.
상어인족은 처음에 복해요성 오정에 몸을 의탁하여 동해요족에 융합되어 동해요족 중에서 비교적 큰 덩어리가 되었다.
그러나 한 쌍의 상어가 당초에 동해로 가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들은 천성적으로 의심이 많았다. 오씨의 일맥이 자신을 철저히 삼킬 것이라고 생각해서 상륙을 선택하여 동행영주에 상어인국을 세웠다.
이 상어인은 육지 상어인이라고도 불린다. 그들이 장악한 비법은 바로 산호의 대택을 조종하는 힘이다. 국내 성지인 천목호 안에 택속성의 영정이 많이 생산된다.
이런 영정은 제련기에만 사용하면 재료를 택속성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재료는 매우 희소하여 상어는 인국에서 잘 팔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태상도문에 팔아 관개약전을 만드는 법기에 사용되고 있다.
완안희열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이현종은 갑자기 흥미를 느꼈다.
직접 택속성의 재료는 아니지만 택속성의 영정도 가능하고 효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이곳에 그 육상어인국의 상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어인국의 실력이 어떠한지,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이 물건들은 완안 희열이는 당연히 이미 준비가 다 되었다.
그는 황급히
"이 육상어인국은 장해군에 있는데 그곳은 동해에 있는 이 몇 군과 차이가 많지 않고 모두 동행영주의 변두리 군에 속한다. 명면에는 적하선종이 관할하지만 실제로는 적하선종의 몇 개의 부속종문에 속하고 비교적 척박한 지역에 속한다.그 육상어인국 초기에는 실력이 괜찮았는데 천인양분의 경계를 가진 강자가 앉아서 한 군을 독차지할 수 있었고 심지어 적하선종조차도 그 일에 끼어들지 못했다.
그러나 그 후에 육상어인국의 실력은 점점 쇠퇴했고 현재에 와서 그 국주도 영대2어 정도의 실력일 뿐이며 이미 늙었다.
그래서 최근 몇 년 동안 이 육상어인국은 매우 괴로웠다고 할 수 있다. 적하선종의 각 부속 종문에 억압당하고 억압당했다.
지난번에 그들이 그 택속성 영정을 태상도문에 팔아준 것도 그들이 팔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종문들이 손을 잡고 억압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꺼낸 것이다.
그래서 태상도문의 인정은 그 종문들이 벌었지만 그들은 아무런 이익도 얻지 못했다.
심지어 이 육상어는 때때로 백성을 노략질하여 노예로 팔아먹은 적이 있다.
이 육상어와 해중상어는 한 종족에 속한다. 비록 용모가 해중상어와 같지 않지만 사실은 괜찮다. 그래서 매우 환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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