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혼천대성-333화 (333/393)

제334장

대부분의 요족에 대해 말하자면 낮은 단계의 요마들만 먹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긴다. 왜냐하면 그들은 혈식에 대한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고 승진에 대한 집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구령요성은 옛날에도 사람을 즐겨 먹는 요마였다.

그러나 후기에 그는 산요성에게 진압을 당해 실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권세와 힘은 그에게 있어서 사람을 잡아먹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다만 그때의 구령요성은 요왕도 아닌 영대경일 뿐이었다.

이 눈초리요왕은 이미 천인경에 이르렀고 36요왕 중의 하나에 랭크되었는데도 피와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이렇게 집착하는 것은 정말 진기한 꽃이다.

"백화상구이? 쯧쯧, 어쨌든 삼십육요왕 중의 하나야. 사람을 먹을 뿐인데 왜 이렇게 초라하고 기술적 함량이 없어?"

야자요왕은 의식적으로

"네가 뭘 알아? 고급 식재료는 흔히 간단하고 간단한 요리만 하면 돼."너는 실력이 너무 약해. 만약 원경으로 돌아온 체수라면 육신이 쫄깃쫄깃하다고 하는데, 날것으로 먹으면 이미 맛있어."

말을 꺼내자마자 야자요왕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전에 잡혀온 수사들 중 누가 놀라서 반죽음이 아니었을까?

깜짝 놀라지 않고 반죽음이 되어도 자신의 사문 배경 등을 대대적으로 말해 위협하거나 용서를 빌어야 한다.

그러나 눈앞의 이 녀석이 감히 자신과 먹는 방법을 토론하다니, 그는 정말 담이 끝이 없는 거야, 아니면 아예 바보야?

이때 이현종은 가볍게 움직였고, 몸의 금제는 이미 철저히 풀렸다.

그의 옆에 있는 두 요괴는 순간 놀랐지만 이현종은 두 손가락만 가볍게 쳤다. 그 두 요괴는 순식간에 무언가에 맞은 것처럼 철저히 두 덩어리의 피안개로 변했다.

한순간에 야자요왕의 온몸에 솜털이 서고 요괴가 순식간에 털이 튀어나와 한기가 마음속에서 솟아올랐다.

방재 이현종의 그 두 솜씨는 결코 괴이한 비법이 아니다. 그는 단지 간단명료하게 두 가지 영기를 뿜어냈을 뿐이다.

그러나 그의 육신 강도는 너무 무서웠다. 간단명료한 두 가지 영기라도 그에게 튀어나온 것은 음속을 초월한 공기포였다.

취약하고 간단한 기운이 강한 육체의 힘에 압축되어 공포의 살기가 되었다. 이렇게 쉽게 두 요괴의 몸을 피안개로 만들었다.

이렇게 무서운 힘은 육신근접전으로 요족으로 유명한 눈초리요왕도 할 수 없다!

"너 도대체 누구야!?"

이현종은 고개를 가볍게 흔들며

"옛날에 산을 옮기는 요성이 너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너는 소중하지 않다.전체 36요왕 중에서 네가 가장 즐겁게 뛰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먼저 너를 골라서 손을 쓸 수밖에 없다.

이현종이 임산요성을 언급하자 야자요왕은 뭔가 생각난 듯 깜짝 놀라 급히 물었다.

"당신이 바로 임산요성수의 그 관문 제자입니까? 나를 죽이려고 합니까?이산요성에 앞장서서 반항하는 건 내가 아니라 구령 녀석이야. 날 왜 찾으러 왔어?"

이현종은 담담하게

"너를 죽이는 것은 순조로운 일일 뿐이고 주로 너의 신분을 빌려 쓰려고 한다.이렇게 많은 수사를 먹었으니 너도 한평생 본전으로 돌아가 안심하고 길을 떠나거라!"

이현종의 말소리가 떨어지면서 그의 손에 있는 마창은 피를 삼키고 찔렸고 세워진 울부짖음과 함께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창기가 지나간 곳, 심지어 공간마저 이 강력한 힘에 의해 비뚤어져 변형되었다!

"내가 죽기를 원하면 할아버지가 오늘 너를 삼켜버릴 거야!

네가 그 늙은 관문 제자라고 해도 어때?

"그 늙은이는 오래 살지 못해, 너를 단속할 마음이 없어!"

사각요왕의 눈에 핏빛 살기가 드러났는데, 순식간에 흉악한 모습이 모두 드러났다.

사각요왕에게 있어서 산을 옮기는 요성은 안중에 두지 않았고 이현종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동안 이현종의 실력에 충격을 받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때 난폭한 상태에 빠진 그는 머리는 좀 모자랐지만 힘은 한 수 위였다.

야자요왕의 두 손에는 은백색의 요기가 가득하고, 법보처럼 단단한 갈기가 직접 드러났는데, 뜻밖에도 마창이 피를 삼키는 위에 직접 쥐었다.

놀라운 거리가 전해지자 이현종의 창기는 저절로 잦아들었다.

사각요왕은 용구자의 후예가 아니며 심지어 상고의 영수도 아니다.

그가 요왕의 경계로 승진할 수 있는 유일한 우세는 바로 창명한 천부이다.

맞아요. 눈초리요왕은 사람을 잡아먹는 요마였지만 그는 천성적으로 수선의 씨앗으로 천부적인 재능이 대단해요.

안타깝게도 그는 이런 천부적인 재능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도문 비법을 수행하지 않고 오히려 격렬한 육신 격투 비법에 더욱 열중했다.

단지 육신이라도 그는 이현종보다 못하다.

한 줄기 거리와 함께 이현종의 짙은 검은 금색이 가득하다. 마치 거대한 허영이 힘을 내는 것 같다. 그 창의 힘이 다시 폭등하여 눈요요왕을 동굴의 벽 위로 쫓아내 폭음을 냈다.

이때 이현종의 온몸에 검은 금마기가 그의 온몸에 마치 갑옷을 형성한 것처럼 뒤에 마신의 허영이 떠올라 매우 놀랍다.

야만족 조상의 정혈 한 방울은 이현종의 경계를 높이지는 못했지만, 그의 육신 강도를 매우 무서운 지경까지 끌어올렸다.

현천보체와 구전금신이라는 두 부처의 연체공법의 힘은 이미 하나가 되어 이현종이 훗날 다시 공법을 승급해도 지체하지 않는다.

그리고 육체 자체의 한계도 야만족 할아버지에 의해 철저히 바뀌었다. 현재 이현종의 육신 한계는 다른 종족의 천부적 상한선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

즉 이현종은 현재 비록 바깥은 개인족이지만 사실 그의 육신 상한선은 상고마신들과 차이가 많지 않다. 애사요왕 요족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야자요왕이 몸부림치며 일어서기도 전에 이현종이 손을 흔들자 주선사검은 포효하며 빙빙 돌았고 하늘을 찌를 듯한 검기를 띠고 펑펑 소리를 내며 폭음을 터뜨렸다.

야자요왕은 바로 다시 땅 밑으로 쫓겨났고, 마창은 피를 삼키고 바로 횡단하여 야자요왕을 향해 찔렀다.

노하여 소리를 지르자 야요왕은 온몸에 요기가 충천하여 수십 장의 험상궂은 늑대로 변해 두 발을 휘둘렀다. 요기는 마치 날카로운 칼처럼 마창을 향해 피를 삼키고 베었지만 모두 부서졌다.

이 창은 야자요왕의 몸속으로 직접 관통되었다. 이현종은 발걸음을 내디디며 한 주먹에 떨어뜨렸다. 마치 권인이 진압하는 것처럼 주위의 천지를 봉쇄했다.

눈초리요왕은 이현종과 싸우려 애썼지만 안타깝게도 육신의 강인한 본체를 드러냈음에도 현재 이현종이라는 인간마신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몇 주먹을 휘둘러 그는 이미 늑대 머리 하나를 깨뜨렸고 원신은 이현종에 의해 철저히 괴멸되었다.

고개를 갸우뚱하자 이현종은 갑자기 자신의 실력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동급 요왕을 참살하는 것이 이렇게 간단한데, 그가 너무 강한 것이냐, 아니면 이 눈초리 요왕이 너무 약한 것이냐?

PS: 추석 잘 보내세요.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