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혼천대성-367화 (367/393)

제370장 대도의 힘

무덤을 파고 무덤을 파는 일은 듣기 싫지만 현도 진인도 당세의 기재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대량 생산 허합도의 조작은 모두 생각해 낼 수 있다.

이현종은 "당신들이 말한 대로 현도 진인은 모든 것을 다 꾸몄는데 결국 그가 죽은 후에 당신들은 허합도 경계로 돌아가는 존재조차 키우지 못했습니까?"라고 의심했다.

단양의 진인은 쓴웃음을 지으며

"선생님은 준비가 됐는데 우리는 준비가 안 됐어요.천지대로가 천지의 힘을 융합시켜 구상화한 후에 형성된 정령의 위력은 매우 강하고 거의 헤엄치는 천지의 힘 집합체에 해당한다.

이렇게 말하자면 상대방의 일격의 위력은 허합도 경계로 돌아가는 수사가 천연대로를 동원하여 손을 쓰는 위력과 맞먹는다. 몇 명의 천인경의 수사가 천연대로를 견딜 수 있겠는가?

선생님의 원래 예상은 그가 후기에 우리에게 비술 같은 것을 주어서 우리가 천연대로의 일격을 직접 막아야만 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결국 비술이 개발되기도 전에 선생님은 이미 운명하셨다.

후기에 나의 몇몇 사제들도 자신의 힘으로 천지대로의 위력을 억지로 짊어지고 허합도의 경지에 들어가고 싶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들어갔지만 살아남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이 물건도 하나의 사순환이 되었다.

오직 허합도의 경계로 돌아가야만 천연대로를 견뎌낼 수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간 것은 허합도로 돌아가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놀겠는가?

그래서 이 물건도 점차 닭갈비처럼 전락했다.

우리가 이번에 이 대인을 만나서야 비로소 이 물건의 용도가 생각났다.

다른 사람들은 천인경에서 천연대로를 억지로 짊어질 수 없지만, 이대인은 구령요성이 수차례 천연대로의 공세를 억지로 짊어지면 이 길 정령의 공격을 견디고 마음대로 길을 융합시킬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 대인의 승진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단양진인은 이현종을 아첨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

수행계 전체가 지금 이미 알고 있는 천인경으로 천연대로를 억지로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은 단 두 사람뿐이다.

하나는 북명왕이고 하나는 이현종이다.

그러나 북명왕이 닦은 것은 바로 아로한과위였다. 자신은 이미 선인에 비견할 만한 경계가 생겼기 때문에 이런 물건이 허합도로 돌아갈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이현종이다.

이현종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왕 이렇게 된 이상 나도 거절하겠다.그러나 이곳은 사방이 진법에 의해 봉쇄되었는데, 어떻게 해야만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단양진인도: 큰길의 힘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반드시 특수한 방법으로 봉쇄해야 한다.

이 안은 사실 자체적으로 체계를 이룬 작은 세계로 외부와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전에 선생님은 진법을 남기고 진법을 통해 공간을 찢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말하다 보니 단양진인이 손도장을 찍고 몸 앞 진법을 가동하자 순간 공간이 찢어져 블랙홀이 드러났다.

이현종이 발을 들여놓자 다음 순간 블랙홀은 순식간에 폐쇄됐다.

이 진법은 단일한 것이기 때문에 열려면 허합도 경계로 돌아가는 위력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그 안에 들어간 수사들은 대부분 이 안에 떨어졌다.

이현종이 막 진법에 발을 들여놓자 주위의 공간에서 강렬한 떨림이 들려왔다. 다음 순간 그는 마치 끝없는 별빛 우주에 발을 들여놓은 것 같았다.

주위는 끝없는 칠흑같이 어두웠고, 이 영화는 마치 끝이 없는 것 같았으며, 심지어 이현종의 감지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이현종은 눈썹을 살짝 뽑았는데 이 진법에서 옛날 현도 진인의 강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공간은 단순한 진법 공간이 아니라 작은 세계의 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공간의 큰길에 대한 조예는 깊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합도 여덟 번의 강대한 이현종은 이미 보았다. 산을 옮기는 요성은 다른 허황된 경계로 돌아가는 지강자를 두 수 베어 죽이는 것은 놀랍지만 이 현도의 진인에 비하면 조금 모자랄 것 같다.

이현종이 사방을 둘러보니 주위에 별들이 점점이 있고 각양각색의 빛을 발하는 것이 마치 별의 은하수와 같다.

그러고 보니 이곳은 더욱 우주 같다.

그러자 이현종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그 별들, 은하수 따위가 왜 점점 자신을 향해 쏟아져 나오지?

그 별들의 은하수가 이현종에게 다가와서야 여기가 무슨 별의 은하인지 알 수 있었다. 분명히 큰 길의 힘의 집합체였다!

큰길 요정!

이 큰길의 정령들이 응집되어 만들어진 것은 사람의 형상이 아니라 각양각색의 형상이다.

예를 들어 화속성은 거대한 화구처럼 멀리서 보면 별이다.

물의 속성은 웅장하고 마치 공중에 떠 있는 큰 강처럼 아름답고 기이하다.

이 큰길의 정령들이 이때 모두 이현종을 향해 몰려왔다. 사실 이치는 매우 간단하다. 바로 그의 이단을 전멸시키려는 것이다.

이 공간 안은 모두 천연대로이고 오직 이현종만이 이단적인 힘이기 때문에 대로 정령은 의식적으로 그를 전멸시키려 한다.

하지만 이때 이현종은 머리가 저렸다.

단양진인들은 이 큰길의 정령들이 함께 손을 댄다고 말하지 않았는데, 그는 하나하나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것도 단양의 진인과 그 태자 희홍열을 탓할 수 없다. 그들도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이 거리의 정령에 대한 그들의 모든 정보는 현도 진인에서 얻은 것이고, 현도 진인은 당연히 그들에게 이렇게 상세하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그림을 빌려 허합도 경계로 돌아가려는 다른 수사들도 모두 이곳에서 죽었기 때문에 이 대로 정령들의 진정한 내막은 아무도 모른다.

그 큰길의 정령들이 벌떼처럼 몰려오는 것을 보고 이현종이 손에 도장을 찍자 팔구현공의 힘이 그에 의해 극도로 재촉되었다.

법천상이 펼쳐지고 거대한 몸집이 이 작은 천지를 펼치며 주먹으로 꽝 떨어진다. 그 당시의 대로 정령들은 철저히 부서지고 극치로 변한 천지대로 조각이 이현종 앞에 떠올랐다.

대로는 죽지 않는다. 이현종의 이 주먹은 그들을 감싸고 있는 힘을 깨뜨릴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이 힘들은 자연히 천지대로 위에 붙어 대로의 정령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천속성 주선검을 칼집에서 꺼내 공간의 힘으로 나머지 대로를 분할한 후 이현종은 직접 그 대로 조각들을 자기 앞에 모아 흡수하고 연화시키기 시작했다.

머릿속에서 갑자기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다.

이현종의 신혼은 마치 끝없는 화염 속에 빠진 것 같다. 한 덩어리의 불이 하늘과 땅에서 태어나 희망을 주고 힘을 주면서도 파멸을 주는 일생을 목격했다.

이것은 가장 순수한 화속성 대로의 힘이다. 이렇게 이현종과 순조롭게 융합된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이현종은 비로소 다른 큰길의 힘을 받아들였다. 그는 마치 끝없는 수역에 있는 것처럼 부드러운 물이 생명을 잉태하는 것을 보다가 분노가 하늘을 찌르며 생명을 멸망시키는 장면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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