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한부터 삼국시대 배경의 판타지 소설. 삼국지를 좋아하던 고등학생이 우연한 계기로 중국 후한 시대로 가서 유비의 책사가 된다. 처음에는 서서나 제갈공명 같은 지략가를 찾는 것에만 주력하다가, 자신으로 인해 삼국지가 바뀌고 있다는 것도 깨닫는다. 때마침 유관장 삼형제나 조운, 마초 등의 사람들에게 정이 들기 시작한 주인공은 재벌 후계자로서의 지식과 용인술을 활용하여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역사를 바꾸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