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135)

아, 시실리가 감동 받았다.

「그래서, 왜 말해 주지 않았던거야?」

「왜냐하면 귀족의 아가씨라고 하면 갑자기 태도가 바뀌는 사람이 많은걸」

「그렇네요, 서먹서먹하게 된다고 할까…거리감이 느껴진 적이 자주 있습니다.」

「흠 그런건가?」

「네가 특수할 뿐이야. 둘 다 여기는 권위나 세상의 상식이 통용하지 않는 곳이고 이녀석도 상식 밖이니까 뭐 잘부탁해」

「에? 전하, 무슨…」

「이녀석들! 적당히 해! 가자!」

마리아가 뭔가 물으려고 했을 때에 선생님으로부터 말이 걸렸다.

그리고, 재학생, 교사, 보호자, 내빈들의 박수로 환영받고 회장에 들어갔다.

단상에서는 내빈이나, 재학생 대표, 학원장이 인사 따위를 하고 있지만, 완전히 귀에 들어 오지 않는다.

내 일로 꽉 차있다.

그리고…드디어 그 때가 왔다.

『그러면 이어서, 신입생 대표 인사입니다. 금년도 입학 시험 수석 합격자, 신 월 포드군』

「네!」

「에…?」

「월 포드?」

「그렇다. 신 월 포드. 그 영웅의 손자야」

『!!!」」

뭔가 오구가 시실리와 마리아에게 설명하고 있다.에? 말하지 않았던가?

그런 것보다 대표 인사다. 나는 긴장하면서 단상에 올랐다.

회장은 매우 웅성거리고 있다. 제발 조용히 해.

『소개받은, 신입생 대표 신 월 포드입니다. 

  오늘 이 좋은 날에, 보호자, 내빈 여러분과,교사, 재학생의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어 

  이 알스 하이드 고등 마법 학원에 입학 할 수 있던 것을 몹시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음 일단 정형문은 OK일까?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조부모나 지인에게 다양한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어쩌랴 조부가 은거하고 있던 숲속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세상을 알지 못하고 자라 버렸습니다.

  그런 때, 어떤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겁니다.「학원에 들어가 상식을 배우고 와라」라고』

『왕도에 오고 나서 저의 환경은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미 몇명의 친구도 생겼어요.

  학원에 입학하면 더욱 많은 만남이 있겠지요. 저는 그것이 기다려집니다.

  공부는 어떻게? 이렇게 말하실 것 같습니다만, 저에게 있어 사람과의 만남이야말로 소중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공부하려고 할 겁니다. 당연하게 공부도 소홀히 할 생각은 없습니다.

  알게 된 사람들과 서로 절차탁마할 수 있는 관계를 쌓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철부지라고 왕따시키지 말아주세요? 그런 짓을 하면 울어버릴지도 몰라요』

『보호자, 내빈 여러분, 우리들을 항상 따뜻하고, 그리고 가끔 엄격하게 지켜보고 있어 주세요.

  교사, 재학생 여러분, 건방진 학생, 후배인 줄 알지만, 부디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3년 후, 보다 크게 성장해 날개를 펼쳐 갈 수 있도록, 우리들은 노력할 테니까 잘 단련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대표, 신 월 포드』

그리고 꾸벅 고개를 숙인다.

그러자 큰 박수가 일어났다.

다행이다아, 이걸로 간신히 어깨의 짐을 내렸어. 그렇게 자리에 돌아오자, 오구가 소리를 죽여 웃고 있었다.

「훗쿳쿠, 아하하, 하하하하하!」

목소리는 죽이지 않았다.

「뭐야? 왜 웃고 있는 거야?」

「음, 아 그게 너, 대표 인사에 농담을 섞다니, 전대미문이야? 다른 사람의 인사를 듣지 않았나>」

「에!? 그래?」

「네…그렇네요.그다지 들은 적이 없네요…」

「뭐랄까 나는 처음 들었어」

마리아도 웃고 있다.

진짜로? 아, 학생은 웃고 있지만 보호자, 내빈, 교사는 쓴 웃음 지었다!

젠장..?

현자의 손자 [클래스메이트가 되었습니다]

인사에 농담을 섞어서는 안되었습니다.

그런거 몰라! 전생의 기억 밖에 의지할 수 있는게 없는데, 

그 기억에선 인사는 유머를 섞어 장소를 편안하게 하는 기본이었다고!

처음으로 알게 된 이 세상의 상식과, 공식 석상에서 성대하게 저질러 버린 것에 머리를 감싸맸다.

「아니 나는 재밌었다고 생각해? 이런 자리에서 인사는 시시하고 졸리잖아?」

그렇게 말을 걸어왔다. 이 자리에 있다는 건 같은 S클래스?

「나는 앨리스.앨리스 코너야. 잘부탁해 신 월포드 군」

「아아, 잘부탁해」

「조금 전의 인사, 나는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초등 학원이라든지 중등 학원때는 인사가 지루해서 참을 수 없었어.

  그렇게 생각하는 학생은 많지 않을까? 아까도 학생의 대부분이 웃고 있었고 앞으로 따라하는 사람이 늘지 않을까?」

「…그런가?」

「그래.그런데 월포드 군」

「신으로 괜찮아」

「그럼 신 군. 신 군이면… 그 마린님과 메리다님의 손자야?」

정확하게는 다르지만 말야. 모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이혼한 것을 모르나?

「아무튼 그렇네」

「오늘은 와 계실까?」

「아마 보호자석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그건가? 소개 해 줬으면 하는 그런 이야긴가?

「그런가아~ 이제 반 친구가 되었으니 찾아 뵙는게 좋겠네에~」

클래스메이트의 보호자에게 인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니 처음 들었다.

「아! 부러워! 나도 가고싶어!!」

「저도 가고 싶습니다」

「나도 가고 싶어」

「나도 가고 싶어」

「저도 인사하고 싶습니다

「졸자도 가고싶소」

누구냐!? 무사가 있었다!?

「오? 이 학원은 클래스메이트의 보호자에게 인사를 가야하는 규칙이 있었나?」

「아, 아우구스트 전하…」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 아버님에게도 인사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아, 아니! 그런.. 송구스럽습니다!」

「그럼 바보같은 말 하지말고 조용하도록. 봐라 교사들이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고?」

에? 우왓! 정말 노려보고 있어. 오늘은 혼나는 일 뿐이구나

「이 다음에 교실로 간다. 교류를 한다면 거기서 해라」

「네, 네.죄송합니다…」

「고마워 오구, 살았어」

「뭘, 당연한 일이지」

역시 이 녀석, 디스 아저씨의 아들이야. 이런 곳에서 정말 멋있어!

「빌려준거니깐 갚아라?」

그렇게 말하고 돌아갔다.

전언 철회! 역시 성격 나빠!

그 후, 입학식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마지막에 디스 아저씨의 인사가 있었다. 신입생을 고무하는 연설을 하고, 

이쪽을 보고 약하게 웃는다. 뭔가 꺼림직한 예감이 드네?

『올해는 영웅의 손자라고 하는 규격외가 섞여 있기 때문에 교사진은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 노력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동급생들은 그에게 다양한 것을 배우면 좋겠다. 모두의 고정 관념을 날려버릴테지. 

  여러분 모두가 크게 성장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길어! 뭐라는거야! 인사에 농담을 섞으면 안되지 않았어?

「흠, 과연 아버님이다. 당장 써먹는건가」

너도 왜 감탄하는거야! 국가원수가 그런걸 하면 모두 따라하겠지만! 이 세상의 상식이 바뀐다구!

마지막에 국왕에게 희롱되어 몹시지친 입학식은 끝이났다.

이 후에는 각자의 교실에 가서 자기소개 등의 간단한 홈룸을 하고 오늘은 해산이다.

우리들은 교사의 선도하에 교실에 가려고 했는데, 그때 뭔가 신경 쓰이는 시선을 느꼈다.뭐야? 

그렇게 생각하며 사방을 둘러보자…저건…확실히 카트군이었다. 예의 횡포 귀족군이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마치 원한이나 원념이 깃들인 것 처럼.

나, 뭔가 했나? 아! 혹시 내가 장난친 인사를 했기 때문에 전통이 어쩌고 식의 품격이 어쩌고니 생각했나? 

뭔가 귀족인 것에 편집증이 있고 그런건가? 하지만 디스 아저씨도 같은 말을 했으니까 문제없지?......그렇지..?

그 시선이 조금 신경 쓰였지만, 벌써 교실에 갈 시간이다. 

그는 다른 클래스같기 때문에 상대하지 않고 교실로 향했다.

이 학원의 클래스는 S, A, B, C의 4 클래스 있다. S클래스만이 열 명의 소인원수의 클래스로 

나머지는 30명씩, 10+30×3=100명이 1학년이다. 입시의 성적이 그대로 클래스가 되어 있어, 

S클래스는 입시 상위 열 명, 소위 특진 클래스다. 제일 낮은게 C클래스이지만, 모두 모두 엄청힘든 입시를 뚫고 온 것이다.

매년 학년이 오를 때마다 클래스 편성이 있으므로, 입학했을 때는 C클래스였어도 졸업할 때는 S클래스가 되어 있었다 같은 일은 

흔하게 있는 것 같다. 그 반대도 그렇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에 먹칠을 하지 않게 노력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오늘만 몇차례 혼났는지 잊어줘. 부탁이야

교실은 뭔가 집무실? 같은 느낌이었다. 책상도 집무 책상같은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것으로 컸다.

의자도 가죽을 씌운 것으로, 여기는 사장실인가 뭔가? 라고 생각한 것은 나만이 아니다.

「우와아, 굉장해 이 책상.아버님의 집무 책상같아」

「정말이야. 대단하네 이거」

「나 이런 훌륭한 책상 본 적 없어. 의자도 굉장하고, 음. 여기 있는 것 만으로도 긴장 때문에 피곤하겠네」

「뭐야, 모두 한심하군」

평소대로 운전하고 있는 건 오구 뿐입니다.

「어차피 보통 설비야,곧 익숙해지겠지. 그런 것에 빠져서 본분을 잊지 말도록?」

「오구…넌 역시 대단하네」

「후, 내 책상보다는 덜하니까」

「그야 그렇겠지!」

왕궁이지요!?

「이녀석들! 언제까지나 설비에 감탄하지 않고 빨리 앉아라.

  칠판에 각자의 좌석이 어딘지 붙여놨으니까 그 자리에 앉아!」

어이쿠, 여기까지 인솔해 와 준 남성 교사가 모두에게 착석을 재촉했다.

음 내 자리는… 아! 교탁앞, 특등석이 아닙니까.

라고 해도 10자리 밖에 없기 때문에 어디에 앉아도 같은 걸까.

책상의 줄은 3석, 4석, 3석의 3-4-3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교대로 되어 있는 덕분에 어느 자리에서도 칠판이 보인다.

자리에 앉자 교탁에 그대로 남성 교사가 선다.

「자, 그럼 다시 입학을 축하해. 나는 이 클래스를 담임하는 알프레드 마커스다. 실기도 담당하고 있으니까 잘 부탁해.

  자, 이 후에는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내일의 일정을 전하고 오늘은 끝이다. 

  그럼, 나부터 시작할까. 조금 전 말한 것처럼 이름은 알프레드 마커스. 

  나도 이 고등 마법 학원의 졸업생으로, 교사가 되어 5년째다. 

  교사가 되기 전에는 궁정 마법사단에 소속해 있었지. 5년정도 근무한 후, 학원의 교원에 결원이 나와서 교사가 됐다.

  그래서 나이는 28살이야. 존경하는 인물은 현자 마린님.

  그래서 이 클래스의 담임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이상이다」

마지막에 뭔가 말했군.처음부터 그런 말을하면 모두 말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그럼 다음은 너희들이다.그러면, 입시 순위로 갈까. 그럼, 신 월포드부터」

「네.음, 처음 뵙겠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신 월포드입니다.

  대표 인사에서도 말했습니다만, 바로 얼마전 까지 숲속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철부지입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한 일을 해도 버리지 말아 주세요. 할아버지에게 배워 보통의 마법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할머니에게 부여 마법도 배우고 있으므로 마도구를 만드는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인물은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마린님과 메리다님의 개인 교습…」

「정말 부럽다…」

뭔가 모두 선망과 질투가 뒤섞인 듯한 얼굴을 하고있다. 전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팬인가?

「다음은, 아우구스트 전하, 부탁드립니다」

「네.모두, 이미 알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신처럼 철부지지만 모르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니까.

  재차 아우구스트 폰 알스 하이드, 이 나라의 제일 왕자다. 

  하지만, 아는데로 이 학원은 왕가조차 신분의 귀천을 따지지 않기 때문에.

  모두도 신처럼 허물없이 대해줘.신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신에 비하면 정말로 어느 정도이지만. 존경하는 인물은 아버님과 역시 현자 마린님이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살짝살짝 나를 끌어들이네! 야.

「전하와 그렇게 사이가 좋은건가..」

「부럽소이다」

역시 무사가 있다! 누구냐!

「그럼 다음, 마리아 폰 메시나」

「네.처음 뵙겠습니다, 마리아 폰 메시나입니다.메시나 백작가의 차녀로, 

여학원은 성에 맞지 않고 마법도 조금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마법 학원에 왔습니다! 

조금 전 전하도 말씀하셨던 것 처럼 모두 부담없게 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것은 역시 도사 메리다 님입니다. 메리다님 처럼 예쁘고 강한 여자를 목표로 합니다! 잘부탁합니다!」

귀족이나 부유층의 여자가 다니는 여학원은 성에 맞지 않는다든지.확실히 단정하다는 것은 느낌이 아니어요.

「그럼 다음, 시실리 폰 클로드」

「네.처음 뵙겠습니다 여러분.시실리 폰 클로드입니다. 클로드 자작가의 삼녀로, 마리아에게 잡혀서 마법 학원의 수험을 쳤습니다.

  이런 멋진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권해 준 마리아에게는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치유 마법에 자신이 있고, 공격계 마법은 조금 서투릅니다.

  여러분을 서포트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인물은 메리다 님입니다.

  언젠가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괜찮아 시실리. 할머니는 시실리를 만나고 싶어하더라. 품평의 의미로..

「다음, 앨리스 코너」

「네.모두 안녕하세요~, 앨리스 코너입니다. 여기까지 굉장한 집의 사람이 계속 등장했지만, 제 차례에서 끊기네요!.

  집은 보통 평민으로, 아버지는 헤이그 상회의 경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감스럽지만 경리는 서툴러서, 마법을 노력했습니다! 신군이 있는 클래스가 되어 정말 럭키-입니다! 

  메리다님을 초존경하고 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앨리스는 금발, 벽안의 쇼트 컷의 여자 아이. 뭐라고 할까 가늘고 전체적으로 작은 아이다.

동갑이지만 여동생같은 존재다. 덧붙여서 헤이그 상회는, 톰 아저씨가 경영하는 상회다.

「다음, 토르 폰 플레겔」

「네, 저는 토프 폰 플레겔. 플레겔 남작가의 적남입니다. 저는 아우구스트 전하의 호위와 학우가 되는 것을 전제로 

  유소[幼少] 무렵 선출되어 그 이후로 쭉 전하와 함께 걸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우구스트 전하의 고등 마법 학원 진학을 위해서와, 저 자신은 마법직의 호위가 될 예정이므로 

  이 고등 마법 학원에서 연찬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역시 저도 현자 말린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토르는 오구의 호위겸 학우인가. 은발에 둥근 안경을 걸치고 있다.

이 또한 작은 아이다. 남자가 아니라 사내아이라고 말하고 싶다. 누나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다음, 린 퓨즈」

「네.린 퓨즈입니다.아버지는 궁정 마법사, 어머니는 전업주부. 마법을 굉장히 좋아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마린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짧아! 말수가 많은 애가 아닌건가? 린은 쇼트 단발의 검은 머리로, 태가 얇은 안경을 끼고있다.

보통 체격의 여자 아이다. 여자 아이로썬 처음으로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다는 애가 나온 것 같아.

마법 정말 좋아한다는 말이 있었고, 여성적인 것 보단 마법을 좋아하겠지

「다음, 유리 칼튼」

「네에~.모두 처음 뵙겠습니다~ 유리 칼튼입니다~. 우리집은 호텔을 경영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모두, 만약 몰래 묵고 싶을 때는 언제라도 말해~. 서비스 할테니까!. 

  나는 부여 마법이 자신있구나아, 그래서 강하고 아름다운 메리다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어요~ 모두 모쪼록 잘부탁해에~」

무엇일까. 에로한 아가씨다. 스타일이 좋다. 말도 조금 달콤한 느낌.그리고 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칼튼씨.부자의 냄새가 나는구나!

「다음은, 토니 프레이드」

「네.모두, 처음 뵙겠습니다, 토니 프레이드입니다. 

  집은 모두 기사의 가계로 아버지나 어머니나 형도 모두 기사 양성 사관 학원에 갔지만, 

  남녀비 9:1의 학교는 나에게는 고문으로. 어쨌든 그 학원에 가고 싶지 않았어.

  그렇지만 마법 학원에 들어간다면 S클래스 이외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필사적인 몸부림쳐서 노력했어.

  덧붙여서 S클래스에서 떨어지면 기사 양성 사관 학원에 강제 연행되므로, 여기에서도 노력 할테니 잘부탁해.

  역시 남자로서 메리다님과 함께한 말린님을 존경해. 이제부터 모두 잘부탁해. 그리고 칼튼씨. 나중에 호텔 이용 할 땐 잘부탁해」

갈색 머리로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몸매의 미남이다. 날라리일까 생각했는데 집안 사정으로 엄청 고생하고 있는 것 같다.

눈물이 나온다.그래도 역시 날라리 남자였다.

「그럼 마지막으로, 유리우스 폰 릿템하임」

「잘 알았습니다. 졸자, 유리오스 폰 릿템하임이라고 하오. 릿텐하임 후작가의 적남이오.

  토르와 마찬가지로 아우구스트 전하의 호위와 학우를 겸하고 있었는데, 

  전하가 마법 학원에 진학하셨기 때문에, 졸자도 함께 수험에 응시하였소.

  졸자, 마법에 서툴렀기 때문에 고생했소. 그런데도 어떻게든 시험에 합격해 전하와 함께 책상을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요행이었소. 앞으로도 정진할터이니 여러분 잘부탁하오. 존경하는 분은 역시 현명한 마린님이나 전 기사단 단장의 미쉘님이오.」

있었어! 이 녀석이다 무사! 게다가, 겉모습과 이름과 말하는 방법이 일치하지 않아! 그야말로 귀족 같은 이름에 반해, 

제복을 뜯을 것 같은 근육과 큰 몸, 짧은 금발을 세우고 있고, 푸른 눈동자를 하고 있는, 

딱 보고 미국 풋볼 선수같은 겉모습인데, 말하는 방법은 무사! 아니 위화감밖에 들지 않잖아!

그렇다 치더라도 마법사로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기사 양성 사관 학원의 학생이라고 말하는 편이 어울린다.

본인도 마법에 서툴다고 했었고, 이건…설마…

「아-…모두가 하고싶은 말은 알겠는데 학원이 전하를 신경써 입학시킨것이 아니야. 순수하게 릿템하임의 실력이다.」

그렇구나.클래스메이트를 의심해 버렸다…

최악이다…나…

「다만, 릿텐하임은 방출계의 마법은 서툴러서 말야, 신체 강화마법을 썻단다」

신체 강화마법?

「강화한 각력으로 목표까지 한달음에 날아 가서… 또 강화한 주먹으로 목표를 파괴했어」

변태다! 변태 마법사다! 이건 해도 좋잖아! 마법의 사용법이 이상해!

「이야, 그렇게 칭찬받으면 부끄럽소」

(((((((((칭찬이 아니야)))))))))

입학 하자마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현자의 손자 [록온 되었습니다]

유리우스가 마지막에 다 가져간 자기소개가 끝나고 내일 이후의 예정을 듣고 오늘은 끝이났다.

내일 오전중에는 학원을 안내받는다. 점심시간 이후엔 실내 마법 연습장에서 당장 실기 강습니다.

실습옷은 없다. 이 제복이 이미 부여 마법에 의해 고도의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옷이 찢어져도 학원에서 다시 무료로 지급된다. 덧붙여서 학원에 있는 식당도, 수업료조차 무료다.

이건 다른 3대 고등 학원도 같아서 왕국에 있어 유익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 연간 예산으로 잡혀있다.

하지만, 졸업 후에 나라에 봉사할 의무는 없다.

굉장하다 이 나라.

그리고, 나의 제복은 이미 개조가 끝난 상태다.

후후후, 꽤 나의 이상대로 만들 수 있었다.

원래는『마법 방어』『충격 완화』『방오』가 이 세계의 말로 부여되어 있었다.

일반적인 마도구로 3가지의 효과가 부여되어 있는 것은 상급 부류에 들어간다.

대체로는 한가지나 두가지다. 그 부여 효과,『마법 방어』는 마법에 의한 충격을『완화시킨다』라는 효과가 있다.

『충격 완화』는 물리적 충격을『완화시킨다』

그리고『방오』는 제복을 묻은 더러움을 뺀다. 실습에 그대로 사용하니까.

이 효과를 확인했을 때,『방오』는 좋다고 생각하면서,『마법 방어』과『충격 완화』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효과가 완화니까.

거기서, 부여 효과를『다시』 주었다.

우선, 일단 부여된 마법 효과를 벗긴다. 이것은 기재된 문자를 한문자씩 신중하게, 

마력을 주입한 전용 작업용의 지팡이를 사용해 한문자씩 벗겨 간다. 이 전용 작업용의 지팡이도 스스로 만들었다.

손가락으로도 안되는 것은 없지만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여 더 집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두가지 일은 동시에 하는것은 도저히 무리다. 라고 할까, 지금까지 부여 효과를『벗긴다』라는 것은 아무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어째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가 하면, 전에 부여한 효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없을까 생각해 

여러가지 시험해 본 것이다.

마도구에 마력을 주입해 글자가 떠오른다고 생각하자 먼저 적은 문자가 떠올랐다.

이건 혹시 하고『마법 효과 무효』를 부여한 지팡이를 만들어, 떠오른 문자를 한문자씩 지워보니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다시 부여하면 부여 되었다.

이걸 보일 떄의 할머니의 얼굴이 재밌었다.

부여할 수 있던 문자는 블레이저 코트, 셔츠, 바지에 20문자정도 였다.

이건 뭐로 되어 있는거야? 상당히 특수한 옷감으로 되어있다. 실이 아닌가?

마물화한 것에서는 여러가지 특수한 것이 채취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혹시 마물화한 거미줄이나.. 우와 생각이 끝도없어.

이전에 프로텍트 슈트를 만들었을 때는 보통 옷으로 8 문자였기 때문에,『방인』『대마법』『대충격』의 

3개 밖에 부여 할 수 없었다.그런데도 충분히 실용적이었다. 하지만, 효과를『생략』하고 기재했기 때문인지, 

완전히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부여한 것은『대마법』에서『절대 마법 방어』로

『대충격』『방인』에서『물리 충격 완전 흡수』로

그리고 원래 부여되어 있던『방오』

새롭게 더한『자동 치유』

이것으로 합계 20 문자다.

『절대 마법 방어』를 부여하는 것은 특히 힘들었다.

기재하는 문자와 이미지가 따라오지 않았다.

『절대 마법 방어』라는 것은 모든 마법을 방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방어 할 수 없으면 안 된다.

그렇지만『불』과『물』의 방어 방법이 다르다. 모든 것을『방어』하는 이미지가 되지않아 몇번이나 전기에 실패했다.

어떻게 할지 꽤 고민했다.

고민하고 있는 나를 보고 할머니가 매우 걱정스럽게 보았다.

그리고, 어떤 발상의 전환으로 간신히 전기에 성공했다.

그 이미지란『마력의 무산』

옷을 얇게 싸는 것처럼 마력의 장벽을 전개시켜, 발동한 마법이 그 장벽에 닿으면 마력이 무산 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지금까지는『딱딱한 벽』을 이미지 하고 있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거기서『멈춘다』가 아니라, 마법을 구성하고 있는 마력 그 자체를『무산』시키면 어떨까라고 생각해, 

시험해 시험해 보았는데 이게 잘 발동되었다. 

이쪽에 해를 끼치는 마법만 소실하는 이미지 한 것으로, 

치유 마법이나 스스로가 발동하는 마법에 대해서는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성공한 순간, 큰 소리로 외쳤다.

할머니가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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