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들어서자 간신히 진정됐다. 여기에 있는 것은 언제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모두들이다. 언제나처럼 대해 준다.
「안녕 신」
「안녕 신군」
「신, 안녕」
모두 보통이다. 다행이다.
「저기…어제 우리 집에 나라의 사신이라는 사람이 왔는데…」
「우리 집에도 왔어」
「우리집도」
「나도」
앨리스는 오늘은 이미 와 있었다.
「학원에 올 때까지, 거리의 모습을 봤는데, 모두 신나있어. 새로운 영웅이 태어났다고」
「그건 나도 봤어, 그래도 어제의 이야기를 들어버리면…」
「응.솔직하게 기뻐할 수 없네」
「나도 가족이 물어와서 말할 수 있는 범위에서 말했더니, 모두 굉장히 흥분해서…
나는 솔직하게 기뻐하지 않으니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어」
모두 여러가지 생각하는 곳은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모두 같은 감각을 공유하고 있다. 그것만으로 동료의식을 가질 수 있었고, 나를 특별한 눈으로 보지 않는 것도 기뻤다.
「자! 모두 자리에 앉아, 슬슬 시작하자!」
알프레드 선생님이 와서 언제나처럼 홈룸을 시작한다. 선생님도 어제 있었기 때문에, 언제나 대로다.
「어제의 소동으로 학원 안이 들떠있다. 월포드는 특별히 조심해라?가능하면 다른 학생과 함께 있도록. 되도록 혼자 있지마.
둘러 싸인다고?」
「신.농담이 아니라 혼자가 되지마라? 정말로 둘러싸여서 패닉이 될테니까」
「에? 진짜로?」
「진짜야」
모두 수긍하고 있다.
그런가…그런 일이 되는건가…멀찍이 둘러싸여서 소근소근 할꺼라고만 생각했어.
「가능하면 여성진중 누군가와 함께 있어. 남자들이랑만 있으면 여자에게 둘러싸일껄?」
「진짜로?」
「아아,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에게 둘러싸여봐라.. 귀찮아…」
뭔가, 쓸데없이 실감하고 있구나…뭐 오구는 이래뵈도 왕자님이니까, 파티 같은데 있으면 둘러싸이겠지.
「하아…귀찮아…」
「포기해. 이번에 훈장을 받으면 더욱 더 소란이 커지겠지」
「진짜인가아…」
점점 중요해져 간다.
오늘은, 결국 어제 할 수 없었던 연구회의 설명회가 있었는데, 그 뒤가 큰 일이었다.
「월포드군! 부디, 부디! 우리『공격 마법 연구회』헤!」
「무슨 말하고 있는거야! 메리다님에게 직접 부여 마법을 배웠다고?! 그는 우리들『생활 향상 연구회』에 적당해!」
「아니아니, 어제의 마인은 검으로 결정타를 찔렀다고 들었다!.
그렇게 훌륭한 신체 강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월포드군은『육체 언어 연구회』에 와야겠지」
「월포드군! 영웅님의 손자인 당신은 우리들『영웅 연구회』만큼 적당한 곳이 없어! 부디 들어와줘!」
연구회의 권유가 굉장했다…
결국, 이미 스스로 연구회를 조직한 것으로, 연구회에 들어갈 수 없다고 전하자, 선배들은 낙담해 물러나 갔지만,
이번엔 동급생에게 연구회에 들어가고 싶다는 신청이 쇄도했다.
「저, 저! 월포드군이 연구회를 구성했다고 들었는데!」
「나도 넣지 않을래!?」
「나도 들어가고 싶어!」
「나도!」
「다아아아아 조금 기다려!! 그렇게 한꺼번에 말해도 모르니까!!」
너무 몰린 탓으로, 나는 관여하지 않고, 알프레드 선생님에게 가입에 관해서 일임했다.
전원을 연구회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입회를 위한 최저 기준을 만들게 되었다.
이공간 수납을 사용 할 수 있을 것.
이것이 알프레드 선생님이 가리킨 조건이었다.
S클래스는 전원이 사용할 수 있으니, 나름의 난이도가 있다면 그것이 가장 타당한 조건이었다고 한다.
결국, A클래스에서 두 명이 연구회에 들어오게 되고, B, C클래스에는 없었다.
두사람은 소꿉친구 남녀로, 마크 빈과 올리비아 스톤이라고 했다. 대장간의 아들과 식당의 아가씨라고 한다.
친가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서, 마법의 재능이 있다고 들은 중등 학원 때 가장 먼저 이공간 수납을 기억했다고 한다.
배달과 장보기구나.
그런 소란에 녹초가 되어 교실로 돌아왔다.
「? 소동이 일어났었지?」
「아아…실감했어…」
「큰 일이었지…」
「죄송합니다…권유에서 우리들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해서…」
「아니아니, 두사람은 아무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뭐, 이걸로 하나 귀찮은건 넘겼네. 다음엔 훈장으로 소동이 되겠지」
그렇게 오구가 말한다. 확실히 이 뒤는 통상의 수업이 시작된다.
이런 이벤트는 없기 때문에 다소 진정될 것이다. 후에는 내가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설마 나중에 그런 소동이 될거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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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에 있는 회의실에 국왕인 디세움, 군무 국장인 도미니크, 그리고 경비국의 국장인 데니스 윌이 있었다.
군무국은 외적, 마물이나 타국의 침략에 대비하는 부서, 경비국은 국내의 경비와 평정,
이른바 경찰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부서다.
그리고, 신에게 전달받은 정보를 도미니크와 데니스에게 전하고 있었다.
「헉! 마인이 인위적으로 발생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까?」
「움, 직접 싸운 신의 감상이니까. 지금까지의 경위도 생각하면, 없다고는 생각할 수 없지」
「그리고…인위적으로 늘려진 가능성이 있는 마물입니까…」
「아아, 도미니크의 보고를 들은은 후였기 때문에, 이는 관련이 있다고 직감했다」
「누군가가 뭔가를 꾸미고 있다…」
「그게 어디의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번 수사로 판명되면 좋겠는데…」
「이는 엄청난 사태가 될지도 모르지」
「그렇게 되게 냅둘쏘냐! 도미니크, 데니스, 군무국과 경비국은 연계하여 이번 건을 철저하게 조사해라! 무엇하나 놓치지말도록!」
『말씀대로!!』
그리고 디세움이 떠난 회의실에 도미니크와 데니스 두 명이 남았다.
「그러나…처음에 너의 보고를 들었을 때는 설마 했는데…」
「마인까지 낳다니 꿈에도 생각지 못했지만」
「마인화한 리츠버그가의 적남의 주위를 철저히 수사하면 뭔가 나올지도 모른다!. 절대로 그 악행을 폭로해 주겠어!!!」
「그렇다. 우리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악의에 격렬한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현자의 손자 [새로운 동료가 생겼습니다]
연구회 설명회가 있던 다음날, 마침내 연구회가 시작된다.
전부터 어떤 연구회들은 쭉 활동하고 있었지만, 우리들은 새롭게 시작한 연구회이므로 오늘부터다.그렇지만…
「이제 와선데 말이야, 연구회는 뭘 하는거야?」
「정말 이제와서네… 뭐, 특별히 이렇다 할게 정해져 있진 않네. 기본적으로 수업으로 배우지 못했던 것,
좀 더 자세하게 배우고 싶은 것 같은 것을 방과후에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연구한다… 그런게 일반적이야」
「그런가, 그럼 우리들『궁극 마법 연구회』는 뭘 연구하는 거야?」
「글쎄? 그 때는 감으로 정했으니까 .뭘 하는지는 모르겠네」
「감이라고…」
그런 이유로 괜찮은거야? 이름의 제안자에게 눈을 돌리자…
「나도 김으로 말했어. 후회는 하고있지 않아!」
「즉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월 포드군이라면 여러 가지 마법을 갈고닦을 것 같으니까. 나도 거기에 협력하고 싶어」
「…그럼 모두 마법을 갈고 닦읍시다로 될까?」
「그걸로 좋아」
뭔가 두둥실한 이유지만, 뭐 상관없나. 모두와 와글와글 즐기는 것도 방과후의 즐거움? 이랄까.
그리고 연구실에 도착하자, 어제 들어온 두 사람이 이미 와 있었다.
「아! 수고 하셨슴다!」
「수,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했어, 빠르다?」
「아, 네! 저, 전하나 현자님의 손자를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달려왔슴다!」
「저, 저…폐였습니까?」
「폐였다는건 무슨 이유로?」
「아뇨, 저, 그…」
어제는 얼굴을 맞댄 것 뿐이고, 우선은 교류가 쌓기 때문인가?
「우선은 연구실에 들어갈까」
그렇게 말하고 연구실에 들어간다. 교실보다 간소한 구조의 방과 책상이지만 충분하다.
「그러면, 연구회의 대표인 신, 인사할까」
「또 인사인가…」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나온다.
「에-, 이번 이『궁극 마법 연구회』의 대표가 된 신 월포드입니다.
어느새인가 연구회가 만들어지고, 어느새인가 대표가 되어 있어서 무엇을 할지 전혀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뭐 조금씩 해 갑시다」
그렇게 말하자, 마크와 올리비아였나? 두 명은 아연실색했다.
『「궁극 마법 연구회』라고…」
「그런 이름이었어요?」
거기냐! 모르고 들어온거냐!!
「아니…월 포드군이 연구회를 시작했다고 들어서…」
「잘 확인하지 않고 입회했슴다!」
「…뭐 상관없나.그럼, 마크와 올리비아, 두 사람 자기 소개해줄래?」
「네, 넴! 에, 저는 마크 빈입니다! 일학년 A클래스입니다! 집은 대장간을 하고 있어, 무기나 방어구,
생활 용품까지 다루고 있슴다! 필요할 땐『빈 공방』에서 주문하세요!
대장간의 심부름을 자주 하고 있었기에, 불의 마법에 자신 있어요! 잘 부탁드림돠!」
「헤에,『빈 공방』이라고 하면, 팔이 좋은 대장장이가 많이 있는 우량품이 많은 유명한 곳이잖아」
「그래? 잘아는 구나 토니」
「그냥 뭐…우리 가족은 나 이외 기사라고 말했지? 옛날엔 자주 검을 휘두르고 있었으니까.
『빈 공방』의 검은 다른 공방의 물건보다 조각미도 좋고, 나이프 같은 소품도 쓰기 쉬운것이 많아」
아주 의외다. 토니가 무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 기사의 가계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할 것은 없지만,
날라리 남자의 분위기와 전혀 맞지 않는다. 마크도 의외인 듯한 얼굴을 하고있다.
「가, 감사합니다…우리 가게를 알고 있는군요」
「아아,『빈 공방』의 물건을 사용하는게 당시의 목표였으니까」
「그렇게 말씀하셔서 기뻐요!! 뭔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 주세요! 서비스할게요!」
「정말? 그건 기쁘네」
토니의 뜻밖의 일면을 보았군. 그리고 다음은 올리비아다.
「저…올리비아 스톤입니다. 저도 일학년 A클래스입니다. 집은 식당을 하고 있으며,
가게의 이름은『석요정』입니다. 마크와는 소꿉친구로, 예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가게의 일로 물을 자주 사용하였으므로, 물의 마법이 특기입니다.잘 부탁드립니다.」
『석요정』!? 초 유명한 곳이잖아!! 저기 석요정에서 만든 그라탕이 일품인데…」
앨리스가 뭔가를 생각해 내면서 그렇게 말했다. 군침을 흘리고 있다. 군침.
「학원의 합격 축하를『석요정』에서 했어! 정말 초~~~~~~맛있었으니까!!!」
「그거 부럽네.. 우리집은 예약이 잡히지 않았어」
「저, 저, 괜찮다면 모두 오세요. 대접하겠습니다」
「정말?! 해냈어 신! 이건 굉장한 인재야!」
「실례되는 칭찬하지마!」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유명한 가게의 아이구나. 두 가게모두 몰랐어.
마크는 갈색머리카락에 검은 눈, 잡티가 있는 소년이다.
대장간의 일로 단련되고 있는지 비교적 단단한 몸매를 하고 있어, 운동권인 느낌이다.
올리비아는 단발의 흑발에 푸른 눈을 한 미인씨다. 귀여운 것 보다는 예쁜 느낌. 가게의 간판 아가씨일려나.
「대장간의 아들로 공방의 일을 도왔다는건, 마크도 뭔가 만들 수 있어?」
「네, 넴! 아, 아 아니! 굉장한건 아니에요!」
「저기 마크.이 연구회는 1학년 밖에 없어, 경어는 쓰지마」
「그래그래, 올리비아도 말야!」
「에, 그렇지만…」
「전하나 영웅의 손자예요?」
「아아, 그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신은 가끔 나를 '너'라고 부를 정도니까」
「아니 전하…그건 신 뿐이니까…」
왜냐하면 오구고.
「뭐 오구는 무리겠지, 그렇지만 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유명한 것 뿐으로, 일반인이니까. 너희들이랑 똑같아」
「…일반인?」
「잘못 들었나?」
「뭐 신도 다음주에는 유명인이지만」
어이! 모두 심한데! 귀족이 아니니까 일반인이지? 그리고 오구가 뭔가 말했는데..?
「오구, 다음주는?」
「응? 아아, 아마 돌아가면 통지가 와 있겠지만, 신의 훈장수여식이 다음주 초에 열릴 예정으로 정해졌거든.
이걸로 신도 유명인들이랑 동급이지」
「그런가…정해졌나…」
「안심해라. 어제 말했지? 정치의 이용은 하지 않는다고, 아버님이 훈장수여식에서 정식으로 발표하는 것 같아.
하지만 뭐, 이름이 팔리는 것은 어쩔 수 없구나. 지금도 이미 팔리기 시작했고」
「그런가아…」
이제 부담없이 선뜻 밖에 나갈 수 없게 된건가... 망할..
「변장하거나 모습을 지우면 돼겠지!!」
그렇게 외쳐 버렸다.어? 주위의 시선이 아프다…
「변장은 알지만 모습을 지운다는건 뭐야?」
「에? 그대로야. 이렇게 자취을 감추면 주위가 알아차리지 못하잖아?」
그렇게 말하고, 광학 미채 마법을 사용하자 모두가 또 어리둥절 했다. 이것도?.
「에? 신군? 어디야?」
「거짓말…갑자기 사라졌어…」
「뭐,뭔가요? 이건!?」
「아니,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그렇게 말하고 광학 미채 마법을 해제하자 모두에게 질문세례를 받았다.
「신! 지금껀 뭐냐!? 전혀 보이지않게 됬는데!!」
「확실히 이상해. 어디에 숨은 것도 아닌데 모습이 사라졌어」
「같은 장소에 나타났다는 것은 이동한 것도 아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한건가요?」
「좀 기다려! 마크와 올리비아를 방치해버렸잖아!」
그렇게 말하며 두사람을 보자 둘다 멍하니 있었다.
「전하를 너라고…」
「월 포드군 훈장 받는거야?」
조금씩 어긋나 있다!
「좀 주제를 하나로 할래? 이야기가 흩어졌잖아」
「너때문이야」
「잠깐만요. 그러니까 마크가 뭔가 만들 수 있는지 물어봐서, 경어는 그만두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였죠?」
「그렇지」
「그럼, 우선 경어부터 어떻게 할까. 동갑이니깐 경어라는 것도─」
「전하와 월포드군은 무림돠! 그리고 공방의 심부름을 할 때는 자신이 최고 아랫쪽이니까, 이 말투가 보통임다」
「나도, 평상시 가게의 일을 도울 때 경어를 쓰니까…전하와 월 포드군 이외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것도 곧바로는 무리에요」
오구와 같은 취급…
「뭔가 할 말 있어?」
「별로…하아, 자 그건 이제 됐어..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죄송함다」
「죄송합니다」
「일일이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구.. 그래서 마크는 뭔가 만들 수 있어?」
「아니, 저 아까도 말했듯이 가장 말단이라, 요즘 겨우 칼을 만들게 해 주지만... 마법 연습도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전혀 아직..」
「그런가.. 뭔가 만들 수 있다면 무기를 장만하고 싶었는데에..」
「아뇨아뇨! 월포드군의 검은 마인을 자른 검이잖아요? 그것보다 좋은 검은 쉽게 없어요!」
응? 아, 그런가 말한 적 없었다.
「아니 저 검, 마법을 부여했을 뿐인 보통의 철제검인데? 그것도 얇고 가볍게 만들어서 내구성도 떨어지고」
「네? 보통 검?」
「그래」
그렇게 말하고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이공간에서 꺼낸다. 그것을 마크에게 보였다.
「이것이 마인을 자른 검…」
「잘 봐 줄래?」
마크는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여러 각도에서 감정하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어요…이 검으로 정말로 마인을 잘랐어요?」
「그래」
「이 검…얇고 가벼워서, 확실히 휘두르기 쉬워요. 그렇지만 그 만큼,
조금 딱딱한 물건을 자르면 순식간에 깨져버려요」
「뭐야? 그래?」
「예 전하. 보시겠습니까?」
그렇게 말하고 오구에게 보여준다.
…오구에게는 보통 경어구나…
「이건…확실히, 당장 부러지곘는데…」
「마법을 부여했다고 했지? 마력을 흘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