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8/135)

남성진은 공방에, 여성진은 올리비아의 가게에 가는 되어, 목적지에 서두른다. 도중에 큰 부지의 건물 옆을 지난다.

「여기는 무슨 건물이야?」

「아아, 여기는 경비대의 초소여요. 그 부분의 건물이 연병장이고, 안쪽에 대기소가 있슴다」

「헤에, 그렇게…」

펑!!

그 연병장의 벽이 폭발했다.

「캐아아아아!!!」

그 소리에 여성진이 비명을 지른다.

「뭐, 뭐야!!?」

『전하!」」

호위의 두 명이 오구를 감싸기 위해 앞으로 나온다.

「뭐야? 연병장에서 사고라도 있었나?」

「아뇨, 연병장의 벽에는 학원의 연습장과 마찬가지로 마력 장벽이 깔려 있습니다…」

「그걸 부술 정도로 마법을 날렸단 건가…」

위험한 느낌이 든다. 그러자 연병장 가운데에서 거대한 마력이 나왔다.

「이건 위험해!! 모두들 이 건물에서 떨어져!!」

그렇게 말하고 모두를 떨어트리려 했을 때, 내 뒷쪽의 벽이 폭발했다.

「뭐! 뭐야! 이거!!」

위험한 마법인 것 같아서 마력 장벽을 치고 있어서 다행이다. 무의식중에 소리질렀지만 타격은 없다.

무슨 일이 있나 싶어 무너진 벽에서 안을 들여다 보자, 한사람을 기사, 병사, 마법사, 경비대원이 여럿이서 둘러싸고 있었다.

「오오!? 무슨 소란이냐 이건!?」

뭐라고도 할 수 없는 삼엄한 분위기다. 한사람을 둘러싸는 것에 대해서는 과잉 전력이다.

거대한 마력 덩어리인 저건 도대체 누구야..? 그렇게 생각하여 둘러싸여 있는 녀석을 보자…

「두 눈에 안대…」

저건, 확실히 오구들이 말한 중등 학원의 교사의 특징과 같다.

「오구, 그건…」

「아아, 틀림없어. 일전에 말한 어쩐지 수상한 중등 학원의 교사 올리버 슈트롬이다」

「이런? 이건 아우구스트 전하와 신 월포드군이 아닌가요?」

날 알고있다?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이웃 사람 이외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초에 그는 눈이 보이는건가?

「도망쳐 주세요 아우구스트 전하! 녀석은 마인 소동의 진범입니다!!」

마인 소동의 진범? 그렇다는건…

「네가 카트를 조종하고 있던 녀석인가?」

「그럼요. 이 내가 재밌을 정도로 춤춰 줬어요.」

「그런가…」

기분 나쁘다, 이 녀석.

「참, 당신도 저를 용서할 수 없나요?」

「그래, 용서 할 수 없어. 네 덕분에 얼마나 모두한테 폐를 끼쳤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마력을 높인다.

「여기서 실험은 이제 끝났으니까 실례하고 싶은데요」

「너를 방치하고 있으면 또 폐를 끼칠 것 같으니까 순순히 잡히시지!!!」

그렇게 말하고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꺼내고, 불꽃의 화살을 날린다.

「어이쿠, 이건 위험하네요」

그렇게 말하고 마력 장벽을 쳤다.

-!!-!!

불길의 화살이 마력 장벽에 맞아 튄다. 그러나 장벽은 깨지지 않았던 것 같다.

「이건 위험하네요…좀 더 장벽이 얇았으면 다쳣어요」

그렇게 말하고 내쪽을 바라본다.

「뭐…」

쭉 같은 곳에 있을 리 없겠지만!!

그 마력의 크기로 보아 막는다고 생각한 나는 마법을 날린 뒤 슈트롬의 뒤로 돌아갔다.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옆으로 휘두른다.

「쿠!」

슈트롬은 마력을 감지 했는지 감인가,순식간에 그 자리를 떠나 바이브레이션 소드의 검격에서 벗어난다.

「위험하네요.그 검, 마도구군요?」

「글쎄」

나는 슈트롬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그대로 슈트롬에게 돌진한다.

「역시, 당신은 위험하네요」

그렇게 말하며 무영창으로 마법을 날렸다. 그 마법을 옆으로 피한다. 뒤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지만 개의치 않고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다시 휘두른다.

「와! 역시 그 검은 귀찮네요」

이번엔 뒤로 날아가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피한다.

「너는 마법사잖아? 마법보다 물리 공격이 방어하기 어렵지!」

그렇게 말하고 지면을 다리로 밟는다. 그러자 땅에서 돌창이 튀어나와 슈트롬을 향해 돌출된다.

「어이쿠, 이건 굉장하네요」

그러면서 상공으로 날아오른다.

「거기라면 무방비잖아!!!」

아직 공중에 있는 슈트롬을 향해 폭이 넓은 불꽃의 마법을 날렸다. 이걸라면 몸을 비비 꼬아도 피할 수 없을꺼다.

「뭐!」

아니나 다를까 슈트롬은 놀라고 있다. 당황해 마력 장벽을 전개하지만 발동이 느리다.이거라면 타격이 있을꺼다.

불꽃이 슈트롬을 감싸 떨어질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공중에 떠오른다든가, 반칙이라고 생각하는데?」

슈트롬은 공중에 떠 있었다. 부유 마법? 그런건 역시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슈트롬은 실제 공중에 떠 있다. 이건 터무니 없네

「후우, 지금것은 역시 위험했어요. 로브가 타버렸네요」

「몸에 타격은 없나」

「아니, 아니 다소 타격을 받았는데요? 과연 영웅의 손자. 마인을 토벌할 만큼은 하시네요」

「그렇다면 이건 어때…!」

지난번의 반성으로 준비해 있던 제트부츠를 기동시켜 슈트롬을 향해 날아올랐다.

「뭐라고!?」

「오라아아!!」

한번 더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휘두른다. 이번에는 칼끝이 슈트롬의 얼굴을 스쳤다. 빌어먹을.. 스쳤네

「그악!!」

닿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요란스럽게 몸을 뒤로 젖혔다.

「오럇!! 한번더!!」

이 틈에 이번엔 바람의 칼날을 만들어 낸다.

무수한 바람의 칼날이 슈트롬을 덮친다. 바람의 칼날은 슈트롬의 신체에 차례차례로 베인 상처를 만들어, 

로브나 안대에도 상처를 만들어간다.

「기어…오르지마아아!!!」

「우옷!」

갑자기 마력을 해방해, 그 압력으로 공중에 있던 나는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순간적으로 제트 부츠를 기동해, 

자세를 갖추고 착지했다.

공중에 뜬 채로 슈트롬을 마력을 해방한 채 이쪽을 보고 있었다.

바이브레이션 소드의 일격과 바람의 칼날로 안대에 상처가 나 있었다.

마력의 해방으로 흠집이 난 안대가 찢어지고, 얼굴에서 떨어졌다. 그 눈에는 상처는 없다. 거기에는…

「붉은…눈…?」

붉은 눈을 부릅뜨고, 이쪽을 보고 있는 슈트롬이 있었다. 해방한 마력도 불길하고, 분명하게 마물의 특징과 일치하고 있다.

「해주셨군요.. 월포드군. 가능하면 정체를 숨긴 채 떠나고 싶었는데」

「거짓말이지…? 완전히 이성을 유지한 상태의 마인?」

주위의 모두도 충격을 받고 있다. 그건 그럴 것이다. 마인에게 이성은 없다. 그것이 모두가 알고 있는 지식이다.

그런데도 과거 터무니 없는 피해를 냈다. 그것이 이성을 유지한 상태가 되면 어떻게 될까…

「이성을 유지한 채라고 마음대로 날뛸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후후, 무질서하게 힘을 사용하면 금방 토벌되어 버리겠죠? 그렇게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아요.

  하지만 마인화 하고 있다고 하면 토벌을 하러 온다. 그래서 정체를 숨기고 싶었습니다만...」

「그럼 특히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껀가?」

「후후후, 아하하하하하!!!」

슈트롬을 내 말을 듣고 껄껄 웃기 시작했다.

「뭘 기대하고 있나요? 당신은?! 인간 따위 아무래도 좋은 존재랍니다!!」

「뭐라고…!」

「이 몸이 되고 나서는 인간따위 아무래도 좋은 존재로 변한 것이랍니다! 이용하던지! 속이던지! 죽이던지!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미쳤다. 이녀석은 진짜 마인이다. 인류의 적인 존재다. 안된다. 이녀석은 여기서 잡지 않으면 안된다.

「오오오오!!」

포효하고 덤벼 들었다.

「또 그겁니까?」

슈트롬이 마법으로 요격 하려고 하지만, 나는 제트 부츠를 기동하고 급정지해, 그대로 뒤로 날아 슈트롬으로부터 거리를 벌렸다.

「뭐, 뭐죠?」

골탕을 맞은듯한 슈트롬이 의아스러운 얼굴로 이쪽을 보지만 내 마법은 이미 완성 된 상태다.

「먹어라아아아아!!!」

「뭐라고!?」

상공… 으로부터 태양광을 모아 열선이 되도록 수습한 것을 슈트롬을 향해 쏜다.

나를 향해 마법을 쏘려고 하고 있던 슈트롬은 제대로 상공에서의 빛을 받아냈다.

「그워아아!!!」

슈트롬이 마법을 깔봐 절규하고 있다. 이번에는 끝인가? 

그러자, 신체의 여기저기가 타고 짓무른 슈트롬이 나타났다.

「네녀석…잘도, 잘도 여기까지 해주셨군요…」

「칫. 저걸론 약하나」

「아뇨아뇨…효과는 있었어요? 제 목적을 달성하면 다음엔 당신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주위에 폭발의 마법을 날린다. 폭염에 슈트롬의 몸이 가려져 모두가 한순간 슈트롬을 잃어버렸다.

「그럼, 월포드군, 오르트씨와 그 외의 여러분.슬슬 정말로 실례할게요.」

슈트롬의 소리가 위에서 들렸다. 올려다보자, 몸을 수복하면서 공중에 서 있는 놈이 있었다.

「네놈! 내려와!!」

장년의 기사 아저씨가 외치고 있다. 그러나, 슈트롬은 그걸 상대하지 않는다.

「일부러 붙잡히려 돌아오는 바보가 있습니까? 그럼 여러분 다시 만나죠」

그렇게 말하고 한층 더 고도를 올렸다.

「젠장!」

제트 부츠를 기동시켜 상공에 뛰어 올랐지만 늦었다. 이미 슈트롬은 더 속도를 올려 이 자리를 피했다.

상공에서 제트 부츠를 조정하며 땅에 내려섰다.

「제길! 도망갔다!」

「총원! 즉시 뒤를 쫓아라!! 그리고 왕도 안에 경비를 배치! 경비대, 군부, 모두 협력해 경계를 강화하라! 

  단, 절대로 혼자서 행동하지마라! 상대는 마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예!!』

조금 전의 기사 아저씨가 주위에 있던 기사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지시를 내린 후, 기분 나쁜듯한 아저씨와 이쪽으로 와서 무릎을 꿇었다. 에? 왜?

『격조하셨습니까 아우구스트 전하」」

어느새인가 오구가 내 곁에 와 있었다. 어느새, 다른 모두들도 있었다.뭐랄까…

「또 도망치지 않았어?」

「신군! 상처는 없나요?!」

「괜찮아, 괜찮으니까!」

또 시실리가 몸을 여기저기 만지고 있지만 오구에게 시선을 돌렸다.

「아아…알고 있던 인간이였던 것도 있지만... 설마 마인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으니까.. 마인이라고 알았을 때는

  놀라서 도망치는 건 머릿속에 없었어」

「하지만 위험합니다! 왜 이런 곳에 오셨습니까?」

「뭐야, 학원 하교길에 친구와 거리를 걷고 있었을 뿐이야?」

「입장을 생각해 주세요」

「토르에 유리우스, 그리고 신이 있다.괜찮겠지?」

「그러 문제가…」

「긴말 하지마 도미니크. 전하께서 말씀하시 대로야. 호위 두사람과 그가 있잖아. 봤잖아? 아까 마인을 물리쳐 버렸잖아?」

로브의 일부를 일부러 흐트러뜨린 아저씨가 기사 아저씨에게 그렇게 말한다.

「격퇴라고 하기 보단 도망쳐 버렸지만 말이에요…」

「그렇지 않다! 확실히 끝에는 도망쳤지만 네가 없었다면 우리는 전멸했을지도 모른다! 고맙다 신 월포드 군」

「인사가 아직이었구나. 고마워 월포드군」

두명이 머리를 숙인다.

「아뇨, 저녀석 때문에 몹시 폐를 끼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보복하고 싶었을 뿐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그래도 우리가 살아난 것은 틀림없네」

「그말대로다. 고맙다」

「그나저나 소문대로 굉장히 강하군. 역시 마린님의 손자답다.」

「그리고 칼 솜씨도 대단하다. 미쉘씨한테 듣던대로다.」

「미쉘씨를 알고 있습니까?」

「아아, 자기 소개가 늦었군, 나는 도미니크 가스톨, 미쉘님의 후임 기사단 단장으로, 

  네 일은 미쉘님에게 여러가지 들었다. 

  굉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무술에도 재능이 있어 단련하는 것이 즐거운 소년이 있다. 장래가 매우 기다려 진다고 말야」

「그랬나요..」

미쉘씨의 후임인 사람인가.. 그나저나 왜 마음대로 떠들고 다니는거야 미쉘씨…

「나는 루퍼 올그란, 마법사단의 단장이다」

기분 나쁜 아저씨는 마법사단의 단장이었다. 지크형 같은.. 마법사단은 이런  사람 뿐인가?

「나도 지크프리드에게 듣고 있었지만... 비상식적인 마법을 사용하는 아이라고. 마지막에, 뭐야? 

  상공에서 굉장한 열량의 빛이 내려온거, 봐라」

그런 말을 듣고 모두가 마지막으로 마법을 쏜 곳을 보자...

「봐라, 엄청난 고열로 땅이 일부 유리화 됬다. 얼마나 고열인거냐...」

그걸 보고 모두가 말이 막힌다.

「저건 뭘로 한거지..? 월포드군」

「뭐긴요. 태양광을 모아서 열선으로 쏜 것 뿐입니다.」

「태양광? 왜 그래서 저런 위력이 되는거지?」

아, 그것도 모르는건가.

「태양의 빛은 한종류만 있는게 아니에요, 여러가지 빛의 종류 중에서 열을 느낄 수 있는 빛만 모아서 쏜겁니다.」

「…미안, 나로썬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

「걱정하지마라 올그란,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이해하지 못했어. 들어보니 현자님도 이해 못한 마법이 있다니까 말이야

  이녀석의 머릿속이 이상한거다」

「그건 좀 심한데!?」

「하아,신경쓰지 않겠습니다만.. 하지만…」

「이정도의 마법으로도 잡지 못했는가…」

기사단과 마법사단의 탑이 입을 다문다.

「그러고 보면, 뭔가 목적이 있는 것 처럼 말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거냐!!」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이미 한발 늦은거겠지.. 경계를 넓히는 방법밖에 없겠군」

이렇게 되면 슈트롬을 놓쳐 버린 것이 후회된다. 하지만 더 위력이 강한 마법은 주위에 피해를 내서 쓰지 못했다…

그 마법을 쓴 것도 상공에서면 허를 찌를 수 있다고 생각한 것과, 주변에 피해를 내지 않도록 생각한 결과지만

하지만 그 결좌 더 큰 피해를 낼 지도 모른다.....인가.....

「아아!!! 더!더! 강한 마법을 사용해서라도 처리해 뒀어야 했어!!!!!」

「저 이상을…」

「저게 전력이 아니였던가…!」

벌써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다음에 슈트롬이 나타나면 절대로 잡는다!

그렇게 마음으로 결정했을 때에 생각났다.

「그런데,이만큼 큰일이 되면 훈장 수여식 같은걸 할 때가 아니잖아!!」

오구를 향해 그렇게 말한다.

「이런 일을 공표할 수 있겠냐.. 훈장 수여식은 예정대로 치르지 않으면 국민이 납득하지 않아」

또 함구령인가…

현자의 손자 [공방에 갔습니다]

이성을 유지한 상태의 마인이 나타났다.

그 일은 왕국 상층부를 흔드는 대사건이 되었다. 그러나, 바로 최근에 새로운 마인이 토벌 되었던 직후다.

지금, 이 일을 공표한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상층부는 머리를 감쌌다.

그 후, 경비대, 군무국 총출동의 수색으로 왕도안을 수색했지만 결국 슈트롬을 찾아내진 못했다. 

그 결과, 슈트롬은 이미 왕도를 떠났다고 하는 판단을 내려, 일단 새로운 마인이 출현했다는 공표는 미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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