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1화 (21/135)

그 말에 주위의 사람은 일어서지만, 나는 그대로라고 배웠다.

「신 월포드. 이번의 일은 정말로 훌륭하다」

「아…감사합니다」

「이번의 일에 경의를 표하며 훈일등의 훈장을 수여한다」

「삼가 받겠습니다」

일어서 디스 아저씨한테 훈장을 수여받는 것을 기다린다. 이윽고 옥좌에서 일어나 손수 훈장을 수여했다.

「훌륭했다」

「감사합니다」

상대가 디쓰 아저씨라서 매우 힘들다. 빨리 끝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디스 아저씨가 말하기 시작했다.

「모두 들어라!!. 이 신 월포드는, 우리의 친구, 현자 마린 월포드의 손자이며, 

  어릴적 부터 보살펴온 말하자면 조카같은 사람이다. 그가 이 나라에 있는 것은 철부지인 그의 교육을 위해서며, 

  결코 우리 나라에 이익을 가져오기 위함이 아니다! 그를 우리 나라의 고등 마법 학원에 초대할 때, 현자님과 약속한 바 있다.

  그를 절대로 정치 이용이나 군사적 이용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약속이 깨졌을 때, 영웅의 가문은 이 땅을 떠난다!

  그것을 결코 잇지말라!!!」

…정말로 말했다. 디스 아저씨 정말 멋있어!

주위는 다소 웅성거리고 있지만, 대체로 승낙한 것 같다.

하아…이걸로 겨우 끝났나?

『그러면, 이것에서 훈장 수여식을 종료 합니다』

오, 끝났다아!

『이 후 왕궁의 큰 홀에서 파티가 열립니다. 여러분 참가 바랍니다.』

끝나지 않았구나

현자의 손자 [만일의 경우에 대비했습니다]

훈장수여식 다음에 열린 파티는 힘들었다.

디스 아저씨의 선언이 있었기 때문인지, 귀족 사람들이 과잉의 권유나, 딸과 여동생을 신부로! 라는 판매는 없었다.

하지만 마인을 토벌했다고 하는 것은 이 나라에서는 엄청난 일로, 여러 사람이 인사를 하러와서 극찬하고 갔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곁에 있던 것도 있어서 대단한 사람들 이었다.

시실리들 클로드가의 사람들이나, 마리아네 메시나 메시나 집안 사람들은 

이미 나와 친분이 있으므로 삼가하고 먼발치에서 보고 있었다.

그 소동으로 확인은 못했지만 나중에 들었다.

오구들도 가까이 오지 않았다. 

판매는 없었지만 내 얘기를 듣고 싶다는 여성들에게 둘러싸인 나를 보고 히죽히죽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전에 오구가 말했던 것 처럼 잘 모르는 여자에게 둘러 싸여도 별로 반갑지 않다. 오히려 귀찮았다.

먹이를 쫓는 눈을 해서 무서웠다..

노골적인 어프로치는 없었지만, 뭔가 말할 때에 꺄아꺄아 하는게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솔직히 피곤했다.

빨리 끝나달라며 그저 바라면서 때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간신히 파티가 끝나 집에 돌아갈 무렵에는 녹초가 되어 있었다.

미쉘씨의 연습으로도 여기까지 지친 적은 없었다.

「역시 곁에 있어서 다행이었네. 내버려두면 둘러싼 누군가가 데려가지 않았을까?」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어때?.신같은 철부지지만 혼기를 놓쳐 필사적인 귀족 여자상대로 도망칠 수 있을까? 마린도 옛날에…」

「그 이야기는 그만두지?」

할아버지가 뭐라고? 굉장히 흥미가 있지만 할아버지가 얘기를 돌리고 말았다.

「신. 오늘은 지쳤지? 내일도 학원이 있으니 일찌감치 쉬어두는 편이 좋겠군」

신경써 주는 할아버지의 말을 무시하는 것도 어떨까 생각하고, 게다가 실제로 지쳤으니까 그말에 따르기로 했다.

「응. 오늘은 이제 목욕하고 자렴」

「그게 좋겠지」

「할머니, 그 이야기 나중에 다시 들려줘」

「그건 안돼!!」

할아버지가 당황하고 있지만, 신경 쓰이니깐, 나중에 듣자

그리고 다음날, 여느 때처럼 시실리와 마리아를 맞이하러 가, 우리집에 돌아와, 문을 열면…

「오오! 신님이 나왔어!」

「꺄아! 신님-!」

「저게 새로운 영웅님인가!」

「과연, 좋은 낯짝을 하고 있구나!」

「신님-! 여기─!」

살그머니 문을 닫았다.

「…뭐냐 이거?」

「어제, 네가 훈장을 받고, 그 이유도 공표 됬으니까. 지금까지 소문이었던게 공식 발표가 됬으니까,

  그래도 폐하의 배려로 여태까지 공표되지 않았으니까 집으로 달려온거지」

「현자님의 집은 다들 아시니까요. 한번 보고싶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것보다, 이래서야 학원에 갈 수 없어…할머니!」

「뭐야?」

「교실까지 게이트로 가도 괜찮아?」

「하아…어쩔 수 없구나, 소란이 사그러들면 걸어가렴」

「네」

「신…왜 나한텐 묻지 않는거냐…?」

할머니에게 혼나는 편이 무서우니까!

「아싸! 오늘은 편하게 학원에 갈 수 있겠네」

「오늘만 특별이라고? 마리아」

「자ㅡ 이제 가자!」

게이트를 교실과 연결해, 게이트를 빠져나왔다.

「와아! 놀랐어!」

「어떻된거야 신? 게이트로 오다니」

「뭐, 뭐야 이 마법은?」

「믿을 수 없어. 뭐야? 월 포드군」

교실에는 이미 유리, 오구들, 토니, 린이 있었다.

「아니, 집 앞에 사람이 엄청 모여서 말야, 집에서 나갈 수 없었어」

「아아, 그래서 게이트로 온거냐」

「게이트? 그게 뭐야 월포드군. 자세하게 가르쳐 줘」

린은 변함없이 마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아, 이건『게이트』라는 마법으로, 임의의 장소와 장소를 이 게이트로 연결하는거야. 그래서, 게이트를 통과하면…」

집과 연결되어 있는 게이트를 지우고 교실의 구석에 게이트를 열어 거기에 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다른 게이트에서 나오는거야」

처음으로 본 린, 유리, 토니 세 명은 눈을 크게 열고 있다.

「…굉장해! 월포드군은 전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정확하게는 전이가 아니야.이동 마법이야」

「무슨 뜻이야?」

「전이는, 물체 자체를 이동시키는 마법이지? 일단 몸을 분해해 임의의 지점에서 재구성한다. 라는건데,

  재대로 구성되지 않았을 땔 생각하면 무서워서 쓸 수가 없어」

「이건 다른 거야?」

「이건 장소와 장소의 거리를 줄인 것 뿐이야. 입구와 출구에서 분해·재구성 하고 있는 것이 아냐」

「…모르겠어…전혀 모르겠어…」

린이 유감스럽게 중얼거린다. 그것도 그런가, 이게 이해가 되면 목표중 하나인 전이에 가까운 마법을 쓸 수 있게 되는 거니까.

「뭐 어쩔 수 없어. 할아버지도 이해하지 못했으니까」

「현자님도…」

「뭐, 조만간 쓸 수 있게 될지도 몰라. 모처럼 연구회에 들어간거니까」

「응! 힘내자!」

이건 역시 연구회의 수준 향상을 해야할 것 같다. 린도 의욕을 보이니까.

「신…네가 뭘 꾸미는지 따지는 걸 잊고 있었어」

「그러니까 이상한 일은 꾸미지 않았다니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레벨업 하자는 건 이상한게 아니지?

그 동안에 모두 합숙에 가도 좋겠다.

「불안해…뭘 꾸미고 있어?」

그러니까 이상한 일은 꾸미지 않았다고!

「안녕! 어라? 모두 무슨 일이야?」

마지막으로 교실에 온 앨리스가 신기한 듯 모두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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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국, 경비국에서는 슈트롬을 쫓아 대규모 수색을 하고 있었다. 

왕국내의 각 거리나 마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국외도 수색 범위에 들어가 있다.

그 수색대 중, 제국내에서 비밀리에 수색을 벌이고 있던 사람으로부터 군무 국장 도미니크에게 보고가 들어갔다.

「제국에 움직임이 있다?」

제국이 국내의 도시나 마을에서 식량을 긁어 모으고 있다는 보고였다.

「식량를 모으고 있다고 하면…」

「군이 움직인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이는 어쩌면…」

「…전쟁의 준비인가?」

조금씩이 아니라 긁어 모으고 있다. 군에도 움직임이 있다고 하면 전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왜 지금이지? 특별히 공격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건가?」

「그것은 알기 어렵습니다. 뭔가 제국 내에서 침략의 호기를 보았다던가 하는지는…거기까지는 불명합니다」

「완전히…잇달아 문제가 일어나는군」

「정말이에요」

마물의 증가에 슈트롬이라고 하는 이성을 유지한 상태의 마인, 그리고 제국에 전쟁의 조짐이다.

이렇게 계속 무슨 일이 생기면 푸념이라도 하고싶어진다.

「혹시…제국은 우리 왕국의 소동을 공격의 호기로 보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없겠지. 분명 잇따라 사건은 일어나고 있지만 왕국이 혼란되고 있는건 아니니까」

각 사건에는 충분히 대응이 되어있다. 지금은 슈트롬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피해를 뿌리고 있는 것은 아니고, 

사라진 위협을 찾기위해 수색하는 것이기 때문에 혼란은 없다

그러나, 확실히 제국에 움직임이 있다.

이유를 몰라 괴로워 하면서도 보고를 방치 할 수 없으니, 국왕에게 보고하기로 했다.

「뭐야? 그건 사실인가?」

「제국의 움직임은 틀림없습니다.선전포고를 받은 것은 없기 때문에 전쟁을 하려고 하는가 확증은 없습니다만…」

「그러나…그 보고를 듣기로는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도미니크!」

「예!」

「슈트롬의 수색에 마물의 증가로 부담이 되겠지만, 우리나라도 전쟁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준비해두게!!」

「말씀대로!」

이렇게, 왕국군도 전쟁의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제국내에 있는 마을, 그 마을에 있는 건물의 한 방.

「호, 그러면 왕국도 전쟁 준비에 들어갔다고」

「네.제국군의 움직임이 명백하기 때문에, 곧바로 깨달은 것 같습니다」

「후후, 제스트군은 잘한 것 같네요, 그런데 어쩔까요? 미리아씨」

「…전 모릅니다 슈트롬님」

미리아라고 하는 여성과 함께 있던 것은 왕국이 열심히 수색중인 슈트롬 이었다.

「여러분, 확실히 춤추어 주세요 네? 후후후, 아하하하!」

웃기 시작한 슈트롬을 미리아는 가만히 보고 있었다.

한편, 블루 스피어 제국의 황성에서 전쟁 준비를 하는 제국군 내에서 어떤 대화를 하고 있었다.

「제스트, 네가 가져온 왕국의 정보, 어디서 받아온거냐?」

「왕국내에 협력자가 있어서, 지금 왕도에서는 마물의 증가로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래서 조사해 보자…」

「왕국의 마물이 증가해, 제국의 마물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깨닫았다고…」

「그렇습니다」

「훔, 실제로 마물의 수도 줄어들어 있었고, 이건 마침내 왕국을 손에 넣을 때가 온건가」

「그렇게 되는 걸 바라고 있습니다」

「흠, 평민인 너에게 들을 것도 없지」

「…그렇군요」

「뭐 안심해라, 네 정보는 우리들 제국 귀족이 가치있게 사용해주마. 영광으로 생각하라」

「…예」

웃으면서 떠나 가는 귀족의 남자를, 제스트로 불린 남자는 그냥 노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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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방과후, 어제는 훈장 수여식이 있어서 연구회를 열지 않았떤 것을 사과하고, 오늘의 연구회를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아침에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는데 왜그래?」

아침에 없었던 앨리스가 물었다.

「아아, 신이 뭔가 나쁜 일을 꾸미고 있는 듯 해서, 그 일을 추궁하고 있었다」

「나쁜 일…입니까?」

「그러니까 이상한 일은 꾸미지 않았다니까」

「그럼 뭘 꾸미고 있는데?」

모두의 시선이 모인다.

「하아…요즘 들어서 이상한 사건이 계속되고 있지? 일단은 극복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은 되지 않았고,

  그렇게 되면 아직도 소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니까, 

  이에 대비해서 연구회의 모두의 수준을 향상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더 이상 오해를 낳지 않도록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을 설명한다.

「그런가, 모두의 수준 향상인가?」

「그래, 별로 이상한건 아니잖아?」

「확실히 그렇지만 뭐지…신, 그 수준 향상이란 뭘 할 예정이야?」

「모두가 어느정도의 공격과 방어, 그리고 치유 마법을 쓸 수 있을 정도? 그리고 그 액세서리의 방어 마법 부여같은거」

우선, 지금의 대략적인 방침을 전한다.

「…알았어. 우선 이상한게 아니라는건 확실하구나」

「그렇지?」

오구도 납득해준 곳에서 린의 질문이 있었다.

「월포드군, 조금 전의 게이트도 가르쳐 줄래?」

「린은 게이트를 배우고 싶은거야?」

「응. 저건 훌륭한 마법. 저게 있으면 생존 확률이 상당히 올라가고, 이동도 편하게 돼」

「게이트가 뭐야?」

앨리스는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한번 게이트를 사용해 연구실의 끝과 끝에 게이트를 연다.

「괴, 괴, 굉장해! 이게 있으면 지각하지 않잖아!!」

그런 불순한 동기로 배우는게 아냐!

「신, 각각 강화하고 싶은 점을 알려주고, 그걸 네가 지도하면서 둘러본다다는게 어때?」

「그게 제일 효율이 좋을까?」

그래서 강화하고 싶은 것을 신고받았다.

린과 앨리스와 오구는 게이트.

시실리와 토르는 공격.

유리와 마리아와 올리비아는 방어와 치유.

토니와 유리우스와 마크는 신체 강화였다.

토니는 역시 의외이다. 기사 양성 사관 학원은 싫어도 신체를 사용하는 일은 싫지않아한다.

오구는, 이동중의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것 같다.

앨리스는 불순인 동기가 확실하다!

「그럼, 위험이 닥치더라도 자력으로 뭔가 할 수 있게 모두 힘내자!」

『오오-!!』

슈트롬이 언제와도 좋도록 해야겠다.

현자의 손자 [근본적인 문제가 발각되었습니다]

연구회에서 모두가 하고싶은 것을 들었다.

우선, 공격 마법의 시실리와 토르는 연습장에서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마력의 제어 연습을 하게 되었다.

그것을 전하자, 모두가 왜냐고 물어서 반대로 놀랐다.

왜냐하면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려면, 큰 마력이 필요하다.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모두 달랐다.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면 영창을 외치고, 그에 맞는 이미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사고방식이었나.. 우선은 그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것 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우선, 지금의 마력 제어 실력을 보기 위해서, 모두에게 마력 장벽을 전개하라고 시켰는데…

…장벽이 얇다.

「안돼. 이래서야 대부분의 마법은 막지 못해」

「하지만, 마력 장벽은 그렇게 방어력이 있는게 아니잖아?」

「…진심으로 말하는 거지?」

「무슨 뜻이야?」

「저번에 슈트롬은 내 마법 공격을 막았었지?」

「아아, 그건 첫 수업 때 네가 쓴 마법의 강화판이지? 설마 막는다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그거 마력장벽에 막혔다구?」

「! 뭐라고!?」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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