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그것뿐인가…」
「그것도 대부분 살해당해 버렸다! 뭐야 그 녀석들?! 괴물이잖아!」
「제국의 밖에는, 저런 녀석들이 있는건가…」
스이드 왕국에 쳐들어갔지만, 신들에게 격퇴된 마인들이다.
그들은 자신들 힘에 취해, 스이드 왕국 같은 소국이라면 당장이라도 공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책략따윌 전혀 생각하지 않고 정면에서 침공한 것이다.
그 결과, 성벽의 앞에서 신의 방어 마도구에 방해되고, 그것을 간신히 빠져나가, 스이드 왕국 왕도를 공격하기 시작했을 때,
신들에 의해 격퇴되었다.
마인의 힘을 과신하던 그들은, 어떻게 할 수도 없이 철수한 것이다.
「저녀석들이 올 때까지는 병사들도 간단히 이겼는데…」
「그러고 보니 알스 하이드라고 했었군…」
「아아, 그렇게 말했었지」
「…그렇다고 하는건, 그건 알스 하이드의 원군이란 것이다. 스이드 왕국은 알스 하이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은 알스 하이드에서 떨어진 나라를 덮친다면 그녀석들은 원군으로 올 수 없다는 것이다.」
「오오! 그런가! 머리 좋은데!」
「흠. 이 안에선 내가 가장 머리가 좋으니까, 내가 작전을 생각해주마. 제대로 일해라?」
「…그래…」
마인들중에는 다소 머리가 도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만, 그는 모른다.
자신들이 습격을 걸고 나서 그다지 시간을 두지 않고 원군이 도착한 것을.
알스 하이드에 연락하고, 파병되고, 스이드 왕국에 도착할 때까지 얼마나 걸렸는지를.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은 마인들은, 알스 하이드에서 떨어진다면 괜찮다고 다음의; 습격을 획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욱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마인들이 철퇴를 했을 무렵,
그 스이드 왕국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스이드 왕국의 모습을 원견의 마법으로 관찰하고 있는 집단이 있었다.
「우후후후, 하하하, 아하하하하하!!」
배꼽이 빠지게 웃으며 바닥을 굴러다니는 것은 슈트롬이다.
그는 이탈한 마인들이 어떤 말로를 걷는지, 마치 재미있는 구경거리처럼 즐기며 보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즐기며 보고 있는 것은 슈트롬 뿐으로, 다른 사람들은 전율하면서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저것이…저것이 신 월 포드…」
「한사람만이 아니였어요. 미리아님. 모두…」
「…12명…」
「아무리 마법이 사용할 수 없었던 평민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곤 해도, 저렇게 간단히 쓰러트릴 수 있습니까?」
「이건…적대해서는 안되겠네」
「그건 무리겠죠」
스이드 왕국을 덮친 마인들을, 아주 간단하게 토벌 해버린 신들에게 위기감을 느끼고,
적대하는 일을 피하려고 하는 슈트롬을 바탕으로 남은 미리아나 제스트들이었지만, 그 희망을 슈트롬은 시원스럽게 부정한다.
「왜, 왜죠? 저런 놈들과 적대하면 우리들도 곱게 끝나진 않을텐데요…」
「그것은 그렇겠지요. 특히, 그 신 월 포드에 이르러서는 저조차 쓰러트릴 수 있을지 미심쩍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우리의 사정을 알고 있나요?」
「아니요…그건…」
「그렇겠지요.그러면 그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요『올리버 슈트롬에게 지시받은 마인의 집단이 스이드 왕국을 습격했다』라고」
「화, 확실히…」
「그러면! 그 오해를 푼다면?」
슈트롬의 생각은 맞다. 실제로 신이나 오구들도 똑같이 생각했다.
그리고, 거기까지 추측하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행동을 일으키지 않는 슈트롬에게 마인 한사람이 오해를 풀도록 진언했다.
그러나…
「무리겠지요. 이제와서 제 말을 그들이 들어줄까요?」
「그, 그건…」
「…게다가, 그럴 생각은 없고…」
「네? 지금 뭐라고?」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 즐거운 구경거리도 봤으니, 슬슬 돌아갈까요?」
「네…」
슈트롬의 중얼거림은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았다.
그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그것은 아직도 그의 속마음에 머물고 있었다.
현자의 손자 [외국을 관광했습니다]
그 후 시실리는 친정에 보냈다.
진짜라구!
결혼하기 전에 그런 짓을 하는 것은, 귀족이라고는 해도 드문 일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시실리와 바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뭔가 다르다고 할까…
좀 더 연인으로 교제를 하고, 서로의 마음이 높아지면 하는 쪽이 좋겠다.
그런 이유로 친정에 보낸 시실리와 마리아를 다시 마중가서, 우리집에서 모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할아버님, 할머님」
「응? 뭐야?」
「호, 왜그런가?」
「저희가 각국을 도는 사이에, 클로드의 거리의 저택은 자유롭게 쓰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들이 각국에 게이트 설치와 연합 참가의 회담을 겸한 여행…반대인가? 에 가고 있는 동안,
클로드의 거리의 저택을 자유롭게 써도 좋다고 말한다.
「에? 괜찮아?」
「네. 신군과 그…약혼한 사이고, 할아버님과 할머님은 가족이 되는거니, 그정도는 당연하죠.」
「괜찮아? 클로드의 거리의 온천은 기분이 좋으니까, 그런 일이라면 언제든지 사양하고 이용할꺼야?」
「네. 하인 분들께도 전했습니다. 모두 기뻐했어요. 영웅님이 신세를 진다는게.」
「그럼 온천만이라도 이용하게 해줘. 우리집에도 하인이 있으니까, 계속 눌러앉을 순 없지만.」
「네! 부디!」
「그런 이유로 마린, 부탁해」
「…나는, 합승 마차가 아닌데 말이여…」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의 공통적인 고민인가?
할머니에게 다리로 사용되는 것에 약간의 의문을 갖는 할아버지. 하지만 할머니에게 거스를 수 없다.
…할아버지…강하게 살아줘!
「아아, 그리고 우리 하인들고 몇명 데리고 가도 좋은가? 가끔식은 쉬게하지 않으면 안되잖어.」
「물론, 좋아요」
「괜찮겠습니까? 메리다님」
옆에 있던 메이드장 마리카씨가 물었다. 하인들의 복리후생이나 너무 일반적이지 않나?
「시실리가 좋다고 했으니까, 사양하는게 아냐. 그리고 너희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이따끔은 온천에라도 들어가서 천천히 쉬어도 괜찮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호의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젊은 사모님, 감사합니다.」
「저, 젊은 사모님…」
시실리와 약혼하고 나서, 우리 하인씨들은 시실리를 젊은 사모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호칭에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시실리는 얼굴을 붉게 하여 머뭇머뭇 하고 있다.
「하아, 부러운데…나도 젊은 사모님이라든지 불려 보고싶네」
「마리아의 집은 백작가지? 약혼자라던가 없어?」
「나는 없어…결혼 상대는 스스로 찾으라는게 가훈이라서…」
「뭐야 그 가훈. 귀족 치고는 드물지 않아?」
「과거에, 바라지 않는 상대와 결혼이 강요된 조상님이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는 애인이 있었는데, 그 사람과 사랑의 도피를 해서… 그 선조님이 유능한 여성이었다고 해서, 인재의 손실을 일으켜 버렸으니까…
그런일이 될바에는, 결혼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했어.」
「그, 그런 드라마가…」
「덕분에 우리집 사람들은 힘들어. 오빠도 언니도 상대 찾기에 고생하고 있어.」
「그래…큰 일이구나…」
메시나 백작가의 드라마…뭐가 있었던거야?
그런 메시나 집의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상하고 있자, 모두가 모여 들었다.
「신 오빠, 안녕하세요!」
「안녕 메이. 그러고 보니 처음으로 왔네.」
「네입니다! 지금까지는 오라버니의 심술 때문에, 오지 못했습니다…」
「…그런가…이젠 언제든지 와도 좋으니까. 오구는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디스 아저씨도 자주오고 있고.」
「네입니다!」
지금까지 오구에게 속아서 우리집에 올 수 없었으니까.
지금부터는 언제든지 오라고 말해 두었다.
…좀 있으면 왕비님도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아직 만난 적은 없지만.
「안녕하세요 여러분.오늘부터 한동안 부탁드릴께요.」
「아아, 안녕 엘리, 알겠는데 뭐야 이건?」
「뭔가요 이 망토는?」
「이건, 온도 조절이 되는 망토야. 하늘을 날아가게 되면, 체온을 뺏기니까. 이건 필수지.」
「온도 조절 기능이 붙은 망토는…얼마나 하는거야 이거...」
「응? 직접 부여했으니까, 망토 자체는 그리 비싸지 않은데?」
「이 망토보다 여러분이 평소 입는 전투복이라는,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장비는 이상한게 많아요…」
「역시 그렇네요! 신군과 함께 있으면 그 근처가 마비된다구」
앨리스의 말에 동의하는 일동. 다른 집의 마도구 사정이라든지 모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도구 가게도 처음에 왕도를 산책했을 때 이래 가지 않았고.
「이 집도 본 적이 없는 마도구로 가득차 있기도 하고.」
「화장실은 충격적이었어. 그 뒤 우리집 화장실이 뭔가 부족했어.」
「그거 알아!」
「그건 충격적이었지. 팔기 시작할 예정은 없어? 그러면 우리집 화장실 전체를 저걸로 할텐데.」
모두가 말하고 있는 것은, 이른바 온수 세척 기능이 있는 화장실이다.
이것을 모두에게 공개했을 때의 반응은 상당히 재밌었다.
「아아, 신. 그 화장실 말이야. 톰이 상회를 시작할 때, 함께 판매 하자고 말했던데, 어쩔거야?」
「결국 그 상회는 어떻게 됐어?」
「신을 대표로 하고, 실제 경영은 시실리의 오빠인 로이스와 앨리스의 부친에게 맡기게 됬다.」
「와, 친인척 뿐이네.」
「이런 일은 집안에서 시작하는게 좋은거야. 신뢰할 수 있으니까. 사업이 확대되면 새로 고용하면 좋은거다.」
「아! 그 이야기 들었어! 아버지가 급료가 오른다고 엄청 기뻐했어!」
「헤에…나는 금시초문인데」
「너는 돈벌이보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잖아? 모두 혼자 할 필요는 없는거야」
전생에서도 고용된 사람이었기에, 경영 같은 것은 전혀 모르겠다.
「적재적소군요」
「그런거야. 너는 인류를 위해 빈틈없이 일해.」
「알았어 할머니」
「그건 그렇고, 화장실은 어쩔라구?」
「아아, 톰아저씨에게 그걸로 좋다고 전해줘」
「알았어. 자, 마린도 뭔가 없어?」
「홋호…전부 말해버렸으니 뭐…」
「하, 할아버지의 마음은 알고 있어!」
「…그래, 신은 인류의 희망이 될테니 열심히 하거라.」
「고마워요, 할아버지. 그러면 오구, 오구의 적재적소의 교섭을 위해서 슬슬 갈까」
「아아, 그러면 메이는 부탁한다?」
「신 오빠라면 괜찮아요!」
「좋아, 그러면 얼티메이트·매지션즈, 출발이다」
『네!』
「겸, 여행이지만 말야」
「분위기를 깨는 소리하지마.」
그렇게 해서, 알스 하이드 왕국을 날아서 떠났다.
「와아! 기분 좋습니다!」
「메이, 휘청휘청 하고 있어.좀 더 안정시킬래?」
「이렇게입니까?」
「능숙하셔요, 메이 공주님」
「에헤헤!」
「저쪽은 즐거운 듯 해서 좋네요.」
「뭐야? 엘리는 즐겁지 않은건가?」
「그렇지 않습니다만…저만 아우구스트님이 안고 있는 것은 죄송하다고 할까, 부끄럽다고 할까…」
음성 바이패스를 연결하고 있으므로, 오구와 엘리의 회화도 들려 온다.
반중력에 의해 모두의 중력을 제로로 하고 있는 것은 나지만,
이동하기 위해 바람의 마법은 팀의 모두가 각각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비교적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는데, 엘리는 바람의 마법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오구가 이른바 공주님 안기로 하여 이동하고 있다.
중력을 지우고 있으니까, 손을 잡아도 좋지만.
일부러 포옹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오구가 그걸 바라고 있는 것 같다.
멋이 없으니까 일부러 말하진 않지만.
이번에 방문하는 나라는 세개.
스이드 왕국은 제국의 남쪽, 알스 하이드의 동쪽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그 스이드 왕국의 한층 더 동쪽에서 제국의 남동부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담 왕국.
그 북측에 있어, 제국의 동쪽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카난 왕국,
더욱 더 그 북측에 있어 제국의 북동부에 국경을 접하고 있는 쿠르드 왕국. 이 세가지다.
제국의 북측은 바다가 되어 있다.
이번은 스이드 왕국을 그냥 지나치고, 우선은 담 왕국을 목표로 거기부터 차례로 나라를 돌아간다.
스이드 왕국은 이전에 갔고, 마인에 의한 피해의 부흥이 있기 때문에, 관광으로는 들릴 수 없다.
지난번에는 응원 요청도 있었던 일도 있어서, 국경은 지나쳤지만, 이번에는 절차를 밟고 국경을 넘기로 했다.
광학 미채를 사용해서 가도 좋지만, 그것은 밀입국이 되고, 오구가 어떻게 왔는지도 문제시 된다.
그렇게, 스이드 왕국과의 국경을 시민증을 제시하고 넘어, 그대로 스이드 왕국을 통과하여 담 왕국에 입국했다.
「새삽스럽지만 전하, 질문해도 괜찮겠습니까?」
「뭐야? 코너」
담 왕국의 국경을 넘어 도보로 왕도에 가던 도중, 앨리스가 오구에게 질문이 있었다.
「미안들은 솔직히 그렇게 강하지 않잖아요. 우리끼리도 토벌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앨리스의 의문도 지당하다.
솔직히 마인을 토벌한다면, 지금의 우리들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렇지만 오구는 그렇지 않다.
「그렇지. 제일로, 마인들이 어디에 나타날지 모르니, 알스 하이드를 포함한 다른 대국과 손을 잡고,
마인들이 습격해도 대항할 수 있는 상활을 만들고 싶다.」
「그렇지만, 그 때문에 통신기를 제공했고, 지금 바로 불러도 금방 달려갈 수 있게 하러 가는거잖아요?」
앨리스의 질문에 올라타듯이 마리아도 질문을 했다.
상당히 모두 이번 행동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그렇지. 마인에 대항 할 수 있는 건 우리들 뿐일테니까.」
「그럼 왜?」
「이대로라면 알스 하이드가 너무 이긴다.」
너무 이긴다.
만약 이대로, 알스 하이드의 고등 마법 학원생만으로 조직 된 우리들이, 마인을 토벌 했다고 한다면,
그 세계를 구한 무공은 너무 거대하기 때문에, 다른 대국에 불필요한 질투나 위기감을 느끼게 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인간끼리 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다른 대국도 마인과 싸웠다고 하는 사실을 갖고, 자신들도 세계의 위기를 구했다고 생각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몇마리나 마인을 토벌할 수 있으면 감지덕지.
할 수 없어도 마인의 습격을 막을 수 있으면, 그걸로 공적이 된다.
「…알스 하이드가 단독으로 승리하면, 다른 나라가 재미가 없으니, 전공을 주기 위해서 연합하는 건가요?」
「첫째는 각국을, 세계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거기는 잘못 알지마?
다만 알스 하이드 만으로 그것을 하면, 모든 것이 사라진 후,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다.」
「인류 존망의 위기인데! 어째서 질투하거나 하는걸까!」
「그게 나라이며, 인간이라는 거다.」
정말 인류의 위기를 구했다고 해도, 그것을 시샘하는 무리는 반드시 있다. 귀찮은 일이다.
오구의 설명을 들은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어떻게 된거야 신? 너라면『뭐야 그게!?』라고 화낼까 생각했는데」
「아아…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으니까」
「호오?」
「아마 마인들은 우리들만으로 토벌 할 수 있어. 할 수 있지만…마인의 습격을 두려워하고 있는 주변국에는 감사받겠지만,
직접적인 위협이 아닌 다른 나라는 어떻게 생각하지? 라고」
「훔, 과연. 거기까지 예상하고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