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퇴한 건 소리밖에 듣지 못했지만」
「그쪽도?…신의 트러블 체질이 전염되고 있는게 아냐?」
「…그럴지도…」
「나 지금까지 이런 트러블에 말려든 적이 없는걸~」
「나도!」
「나도. 여러가지 자극이 있어서 즐거워」
「에? 거짓말이지? 내 탓이 아니지?」
『…』
에? 뭐야? 진짜로? 라고 할까 마리아는 첫대면때, 마찬가지로 트러블에 휘말렸던 느낌이…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이런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으니까…
우발적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 난다는 건…」
「나도 처음의 체험이었어.」
「졸자, 역헌팅 자체가 처음이오.」
어, 어라? 점점 더 그런 공기가 되는거야?
「흠. 아무래도 신 때문에 트러블에 말려들게 되어 버린 것 같네. 다들 이제는 그렇다는 걸로 조심해라.」
『네!』
…울어도 좋을까?
「괘, 괜찮아요 신군. 저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시실리…」
시실리의 상냥함이 가슴에 스며드네요…
「신 오빠와 있으면 재미있는 일 뿐이에요?」
그리고 메이의 순진한 감상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현자의 손자 [카난 왕국 최강은 양치기였습니다.]
트러블 체질은 전염한다.
읏, 그런게 있을까보냐!
엉뚱한 혐의를 받고, 상당히 상처받고 담 왕국의 방문을 마친 다음날, 다음은 목충이 성행한다는 카난 왕국으로 향한다.
일단, 밤에 한번 알스 하이드에 돌아가, 마인의 정보가 들어와 있지 않은지 확인하러 가고있다.
지금 단계에선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 치더라도, 일일이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귀찮다…
어떻게든 무선 통신기기를 만들 수 없을까?
「신…너, 또 좋지 않은 일을 생각하고 있는게 아니야?」
「그렇지 않아. 그것보다 카난 왕국은 직물로 유명하지?」
「그래, 맞아. 특히 마물화한 양털로 만든 옷감이 유명하지. 그게 어쨋다고?」
「아니, 이 망토, 온도 조정과 광학 미채는 부여되어 있지만, 치유는 부여하지 않았으니까」
「치유?…아아, 스이드 왕국에서 한거…」
그래. 부여되어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착용자의 몸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하지만, 그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그 부여의 혜택을 줄 수 없다.
만약 망토에 제복이나 전투복과 같은『자동 치유』의 부여가 되어 있었다면, 스이드 왕국에서 시실리가 그렇게 괴로워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이 세계의 인간은, 모두 마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법은 사용할 수 없어도 마도구를 기동시킬 수 있다.망토를 사용하고 있는 엘리처럼.
그러면, 시실리로는 아직 치료할 수 없는, 중증 환자라도, 누군가가『자동 치유』가 부여된 망토를 기동 시키는 것만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제복이었기 때문에 블레이저 코트를 벗으면 그것을 할 수 있었지만, 전투복이다…시실리도 주위에서 멈췄고
「망토에 새로운 부여를 하고싶어. 그렇지만 지금의 망토는 문자 수가 가득해서, 안감이나 안솜에 치유를 추가할 수 없을까 생각해서」
「새로 구입하는게 아닌가요?」
「마물화한 대거미의 실로 만든 옷감으로 만들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망토에도, 안감에도 맞지 않으니까.망토로 견딜 수 있는 원단에, 그 글자 수의 물건을 찾는 것은 고생할 거 같아서.」
「그런겁니까?」
「그런 이유로, 카난 왕국에 도착하면 망토가 소재가 되는 원단을 찾으러 가고 싶은데, 괜찮을까?」
「좋지 않아? 카난 왕국은 직물이 유명한 만큼 패션도 다양하니까. 나도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어」
「그, 그래…」
여자의 쇼핑…이 세상에 이렇게 마음이 부러지는 말이 있을까?
쇼핑에 어울렸을 때의 피로감이라고 하니 벌써…
「미안하지만, 시실리도 올리비아도 엘리씨도 빌려줘? 이번에는 여자만 있고 싶으니까!」
뭐라고 여자들만 가준다고?!
「좋지 않을까? 원단을 찾는 것에 시실리를 데리고 가는건 어떨가 생각했고, 여자끼리 쇼핑은 재밌잖아. 시실리는 그걸로 괜찮아?」
「좋아요. 여러분들과의 쇼핑은 재미있고요.」
내심 환희를 눈치채지 못하게, 시실리에게 묻자, 그걸로 좋다고 말한다.
「메이는?」
「나도 언니들에게 따라갈겁니다!」
「메이도 부탁할께. 어제도 말했지만 신 때문에 트러블에 말려들기 쉽게 되었으니, 정신 차려달라고」
『네!』
…깔끔하게 어울리네…
이제 이 인식은 바꿀 수 없는게 아닌가, 절망에 젖어 있는 동안에 카난 왕국과의 국경을 넘어섰다.
「와아! 양씨입니다! 많이 있습니다!」
국경을 도보로 넘어, 다시 하늘에 날아오른 우리들이 본 것은, 광대한 초원 가득 존재하는 양떼였다.
「이렇게 위에서 보는 건 처음이지만…굉장하네요」
「아, 목동」
린이 마초인 양치기를 찾아낸 것 같다. 어제부터 스위치가 들어갔구나.
「확실히 엄청난 몸을 하고 있어! 강할 것 같아!」
「실제로 강할겁니다. 양 마물은 일단 중형으로 분류됩니다. 그걸 쓰러트리지 못한다면, 양치기가 될 수 없다고 하니까.」
「정말?! 군인 수준이잖아」
「저기…저건…」
카난 왕국의 목동은 병사 같은 수준으로 강하지 않으면 될 수 없다는 토르의 설명에 산만해져 있는 사이, 마리아가 뭔가 깨달았다.
그 방향에 주의를 향해보자…
「…양치기의 이야기를 한 직후에 이거다. 역시 신은 트러블을 불러들이는 체질인게 아닌가?」
「아니아니! 지금 나 이외에도 많잖아!」
마물화한 양을 쓰러뜨릴 수 없으면 양치기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자…양이 마물화했다.
이건 내 탓이 아니잖아?!
그런 일은 그렇다 치고, 마물이 있다면 토벌 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지 않으면 양치기가 올 때 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까?
「어쨌든 아래에 내려가자. 양치기가 근처에 없으면 토벌해야 하니까」
「그렇네」
전원이 지상에 내려간 시점에서, 부유 마법을 해제한다.
그리고 근처에 양치기가 없는가 확인하려고 했을 때…
「두아아아아!!」
가까이의 풀숲에서 근육 알갱이 남자가, 큰 도끼를 휘두르며 뛰어왔다.
저게 뭐였지? 창과 도끼가 합쳐진 무기.
하, 하…
「할시온!」
「핼버드다」
「…」
우오오! 부끄럽다! 마음껏 소리쳐 버렸다!
남자가 가지고 있는 무기를 잘못 부른 것에, 얼굴을 붉히는 사이에, 남자는 마물화한 양의 목을 잘라버렸다.
커다란 신체에, 양치기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 대신, 핼버드를 가지고 마법사와는 다른 로브를 입고있는 남자.
응, 틀림없다. 저게 양치기구나.
「오우! 여행잔가? 괜찮냐?」
「아아, 네. 괜찮습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위험하다고. 왜 이런 곳에?」
「아뇨. 양이 마물화 한게 보여서, 양치기씨가 없을 경우, 토벌해 두지 않으면 재미없겠다 싶어서 와봤어요.」
「이봐 이봐, 무모한 짓은 하면 안돼. 보기에는 성인? 아이인가? 마물을 사냥하기엔 좀 빨라」
「그렇지 않아요. 자」
조금 전부터 색적 마법에 마물화 되고있는 양이 감지되고 있었는데, 그것이 방금 마물화 했다.
그것을 향해, 바람의 칼날 마법을 쏜다.
마물화한 양은, 눈 깜짝할 사이에 목을 절단당해, 그 자리에 쓰러졌다.
「봐요? 괜찮잖아요?」
그 광경을 멍하게 보고 있던 양치기 씨였지만…
「아핫핫핫하!」
돌연 큰 소리로 웃음소리를 냈다
「뭐야 꼬마! 강하잖아! 거게다가 마법사였나!?」
「네, 네에, 뭐」
나의 등을 탁탁 치며 즐거운 듯이 그렇게 말하는 양치기씨.
굉장한 힘이다! 등이 아파!
「그런가 그런가, 하지만 미안하구나. 마물화된 양은 아무리 잡아도 줄 수 없어…」
「아, 괜찮아요. 양을 원해서 사냥한게 아니니까」
「미안한데, 마물화한 양은, 우리들 같은 자격을 가진『국가 양양(養羊)가』가 아니면 다룰 수 없게 되어 있는거야」
「헤, 헤에…」
양치기가 국가 자격!? 그런 자격이 있는거냐 카난 왕국!
「어, 어쨌든, 우리들은 마물을 방치해둘 수 없었을 뿐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가? 미안한데. 꼬마들은 지금 왕도로 가는건가?」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왕도에 도착하면『셰퍼드 복식점』이 추천이다. 꼬마들같은 여행자를 위한 옷이나 장비가 갖춰 있으니까」
「헤에, 그렇습니까.감사합니다」
「뭐, 좋다는거야. 이쪽도 노력없이 마물화된 양 한마리를 얻을 수 있었으니까, 예를 표하는 것 정도야.」
「아하하, 그럼 슬슬 가보겠습니다.」
「오우, 나는 가람, 기회가 있으면 또!」
「저는 신입니다. 또 인연이 있으면.」
그렇게 말하고 가람씨와 악수하고, 그 자리를 떴다.
그렇다 치더라도 좋은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셰퍼드 복식점이라... 카난 왕국에 도착하면 가보자.
「그렇다 치더라도, 굉장한 몸을 하고 있었지!」
「아아, 일격으로 잡는 걸로 봐서는, 이 나라의 병사보다 양치기가 더 강할지도 모르겠군.」
「국가 양양가 라고 말했으니, 어쩌면 카난 왕국의 양치기는 엘리트일지도 모르겠네요.」
전생의 지식에서는, 양치기는 사회적 지위가 낮았던 것 같은데, 이 나라에서는 다를지도 모른다.
카난 왕국의 국가양양가와의 만남을 마치고, 우리는 카난 왕국의 왕도에 다다랐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담 왕국 때와 비슷한 대화를 주고받은 후, 마찬가지로 숙소를 잡았는데…
「굉장합니다! 푹신푹신입니다!」
「이건 굉장하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양모의 양이 훨씬 많아.」
저번과 같이 방을 두개 잡고, 그 중의 한 방에 모였을 때, 메이가 침대에 다이브하며 그렇게 말하고,엘리가 침대에 사용되는 양모의 양을 보고 그렇게 중얼거린다.
왕가나 공작가에서 쓰는 침구보다 양모의 양이 많다니. 역시 인구보다 양의 수가 많다고 할만 하구나.
「그러고 보니…신군의 집의 침구는 양모를 쓰지 않죠?」
「뭐야 시실리. 벌써 신의 집의 침구까지 알고 있는 거야?」
「에? 아! 아니야! 할머님! 할머님의 방에 갔을 때에 보여 주셨어!」
「뭐야, 틀림없이 벌써 신네 집의 침구 느낌이라던지 알고 있을까 생각했어」
「저, 정말! 마리아!」
시실리와 마리아가 서로 장난치고 있지만, 할머니의 방?
「할머니의 방에 뭐하러 갔어?」
「할머님, 트레이닝으로 허리를 조금 다친 것 같으셔서, 그 치료를 위해 방문했었어요.」
「할머니…」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자중하자…
「그래서 침대에 눕혀서 치료를 했습니다만…그 때, 매트리스가 다른 것을 깨닫고, 물어봤더니 할머님도 모른다고 하시고..」
「아아, 그거구나. 그건 숲 속에서 잘 튕기지 않는 나무 껍질의 소재를 찾아서, 모아서 침대 위에 깐거야.」
코르크도 나무 가죽이지만, 그것보다 부드럽고, 잘 튕기지 않는 나무가 있었던 것이다.전생에서 잘 튕기지 않는 침대를 동경했기에 가장 먼저 매트리스를 만든거다.
「잘 튕기지 않는 침대? 그런 걸로 잘 수 있는거야?」
「그게 굉장했어. 할머님께서 누워보라고 하셨기에 누웠는데…위험하게 잠들 뻔 했어」
「그래?」
「뭐라고 말할까…신체가 떠있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감싸이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 그렇게?」
「그러고 보니, 위에 까는 침구도 너무 가벼웠습니다만, 왜 그렇게 가벼운 건가요?」
「에? 신군의 집, 부자인데…」
앨리스가 그렇게 의문을 나타내는데는 이유가 있다.
이 세계의 침구는 양모를 사용한 것이 주류이며, 그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급품이 된다.
엘리나 메이이 놀라고 있던 것은, 그 양이 굉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이 많으면 침구는 무거워진다. 가벼운 침구라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싸구려라는 인식이다.
「아아, 집의 침구는 양모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그건 조금전에 들었는데…그럼 뭘 사용하고 있는거야?」
「깃털」
「새의 날개…」
모두가 의아스러운 얼굴로 나를 보고있다.
이 세계는 아직 다운(ダウン)의 유효성이 알려져 있지 않나보다.
「뭐, 언젠가 써보면 알겠지. 깜짝 놀랄껄?」
「정말이야? 뭐, 시실리는 곧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마리아!」
그런 월포드 가의 침구 사정은 두고, 이 나라에서의 각각의 목적을 향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성진은 쇼핑에, 나는 양치기인 가람씨가 가르쳐 준 셰퍼드 복식점에 가보기로 했다.
모두의 망토는 오구들을 포함해 이미 받아놨다.
그 자리에서 가공하고 싶으니까.
「월포드군, 나도 따라가도 좋슴까?」
숙소에서 나오려고 한 곳에서 마크에게 불렸다.
「괜찮은데, 마크도 소재 찾기야?」
「그것도 있지말임다, 월포드군이 어떤 소재를 고르고 어떤 가공을 하는지 관심이 있슴다」
역시 공방의 아들 답게,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럼 난 혼자가 되니까, 나도 함께 가도 좋을까?」
「좋아. 그러면 셋이서 갈까」
결국 남성진과 여성진의 두 편으로 갈라졌을 뿐이다.
셰퍼드 복식점은 숙소의 사람에게 묻자마자 바로 알려줬다.
아무것도, 이 카난 왕국에서도 유명한 복식점인 것 같다.
유행의 옷등은 그다지 두지 않지만,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옷이나 외투, 그 외, 오너가 국가 양양가라고 하니, 마물화된 양털을 사용한 옷감과 옷 등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는 것 같다.
이건 좋은 가게를 알았네. 바로 내가 찾고있던 물건이 놓여있는 가게다.
셰퍼드 복식점에 향할 동안, 다른 가게에도 들렸다.
「과연 카난왕국이네요. 복식점이나 옷감 가게가 많슴다」
「조금 전 가게는 남성물 전문점이야. 대충 봐도 원하는 옷이 몇갠가 있었어」
「그럼 돌아오는 길에 들렸다 갈까? 나도 괜찮은 옷을 찾았고」
「좋아, 그럴까」
그런 식으로 조금 방황하면서 목적의 가게를 목표로 한다.
그리고 도착한 가게는…
「커!」
「이건 굉장함다…」
「4층 건물이네」
이렇게 말하면 미안하지만, 마크네 집의 공방보다 크다. 부지의 크기도 레벨도다.
그런 셰퍼드 복식점에 빠르게 발을 디딘다.
「어서오세요」
점내는, 조금 전 오면서 둘러본 가게와는 달리 고급감이 넘쳤다. 점원도 고상한 느낌이 들고.
그렇다 치더라도 가게가 넓기 때문에, 목적인 물건을 찾기도 꽤 힘들다. 여기는 점원에게 안내하게 하자.
「저 실례합니다.」
「네, 무슨 용무십니까?」